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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클럽 예고' 엔터4사…목표가는 줄줄이 하향

    국내 엔터테인먼트 4사(하이브, YG, JYP, SM)의 올해 영업이익이 1조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이들의 목표주가가 줄줄이 하향 조정됐다. 특히 3세대 아이돌과 견줄 만한 차세대 아티스트가 없어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터 대장주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1.57% 하락한 2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주일 동안 하이브는 하락 폭이 7.75%에 달했다. JYP엔터도 0.83% 하락했다. 반면 YG엔터와 SM엔터는 이날 코스닥지수 상승 마감에 힘입어 양사 모두 1주일간 1.18% 올랐다.이날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정보 서비스 에픽AI에 따르면 국내 엔터 4사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9822억원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에 한발짝 가까워졌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10배가량 급성장한 규모로, 사실상 모든 기획사의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그럼에도 증권사들은 이들의 목표주가를 약 10~20% 낮췄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은 SM엔터의 목표주가를 직전 대비 18.8% 낮춘 13만원으로 조정했다. 엔터 4사 가운데 목표주가 하향 폭이 가장 크다. 하이브 목표주가는 38만원으로 직전보다 15.6% 낮아졌다. YG엔터와 JYP엔터도 직전 대비 목표주가를 각각 13.3%, 9.3% 하향 조정했다.이는 세대교체에 대한 불안 때문으로 풀이된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일명 ‘3세대 아이돌’은 투어마다 150만~5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다. 그러나 이후 데뷔한 ‘4~5세대 아이돌’은 모객 능력이 충분하지 않다. 투자자는 신인 아티스트가 ‘투어 규모’를 증명하길 원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SM엔터는 대형 투어

  • 내년 中 K팝 콘서트·BTS 컴백…증권가 "지금이 엔터주 담을 때"

    내년 中 K팝 콘서트·BTS 컴백…증권가 "지금이 엔터주 담을 때"

    이번엔 정말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이 풀릴까. 정부가 내년 1월 중국 베이징에서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엔터테인먼트 업종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한령 해제 여부와 별개로 내년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 엔터주에 관심을 둘 때라고 평가했다. ◇콘서트 개최 추진에 엇갈린 반응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16일 전날보다 2.48% 오른 1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달 들어 4%가량 주가가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이날 1%가량 오른 6만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정부가 중국 현지에서 국내 가수들이 참여하는 K팝 콘서트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한한령 해제 기대를 키웠다. 이번 K팝 콘서트는 중국 정부에서 먼저 개최 의사를 타진했고,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 합의한 한·중 관계 회복 노력을 위한 조치라는 게 증권업계 분석이다.일각에선 장기간 한한령 해제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엔터주는 앞서 APEC 한·중 정상회담 때도 한한령 해제 기대로 52주 신고가를 찍었다가 지난달 3일 이후 줄곧 하락했다. 이날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도 뒷걸음질했다. 하이브는 1.66% 하락했고, JYP엔터테인먼트는 0.73% 내렸다.중국 정부가 실제 한한령을 해제한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과거 한류 열풍 때처럼 파격적으로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있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그동안 한한령 해제 소식이 나오면 엔터주 가격이 치솟았다가 곧 실망감에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

  • "아, 미리 사둘걸"…'뉴진스' 복귀에 하이브 주가 '들썩들썩'

    "아, 미리 사둘걸"…'뉴진스' 복귀에 하이브 주가 '들썩들썩'

    걸그룹 뉴진스 멤버 전원이 복귀한다는 소식에 하이브 주가가 5% 가까이 오르고 있다. 내년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복귀에 이어 뉴진스까지 합류하게 되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13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 보다 4.73% 상승한 30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30만75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뉴진스 멤버 전원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게 증권가의 설명이다. 이번 뉴진스 멤버 복귀는 전속계약 종료를 선언한 지 1년여 만이다. 뉴진스가 소속사인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오면서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 정회일)는 지난달 30일 어도어가 뉴진스 다섯 멤버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재판부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이 전속계약 위반 사유라는 뉴진스 측 주장에 대해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반드시 맡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도 전속계약에 없다"며 "민 전 대표가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어도 사외이사로 프로듀서 업무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판단했다.뉴진스까지 합류하게 되면 하이브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하이브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7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422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63억 원)를 크게 하회했다.증권가에선 내년 BTS의 완전체 복귀와 글로벌 신인 그룹의 흥행이 맞물려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BTS 활동이 본격화되면 가파른 실적 개선이 나

  • "삼전 대신 왜 이걸 샀나"…한 달 만에 주가 30% 빠졌다 '눈물'

    "삼전 대신 왜 이걸 샀나"…한 달 만에 주가 30% 빠졌다 '눈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양호한 실적에도 시장의 눈높이가 다소 높아져 있는 데다 주가 상승 모멘텀이었던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 해제 기대가 사그라들면서다.6일 코스닥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6.81% 하락한 6만7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 동안에만 32.63% 급락했다. 같은 기간 에스엠(-18.69%) JYP엔터(-3.33%) 등도 일제히 내렸다. 하이브만 방탄소년단(BTS) 컴백 기대에 이 기간 12.11% 올랐다.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이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17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311억원, 순이익 1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시장 추정치보다 각각 8, 44% 하회했다.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이다.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굿즈 상품(MD) 실적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고 평가했다. 그는 "신보 발매 부재로 투어 이외에는 팝업 행사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리뉴얼(새롭게 단장)된 응원봉이 이전 버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투어가 진행됐던 미국·유럽 지역에서 인당 MD 소비액이 직전 투어 대비 기대만큼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이어 "3분기 실적은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 MD 매출에 대한 높아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것"이었다며 "블랙핑크 신보 발매 시기를 기존 4분기에서 내년 1분기로 조정하고 MD 매출 기대감도 낮추면서 4분기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에스엠도 올

  • 한한령 해제 전망에 살아난 엔터주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부진한 흐름을 깨고 반등하고 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영향으로 K팝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커진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컴백, 한·중 정상회담이 가져올 문화 교류 확대 기대 등이 방향 전환 계기로 작용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이브는 지난달 31일까지 최근 한 달간 28.2% 상승했다. 같은 기간 JYP엔터테인먼트도 8.45% 올랐다. 아직 조정 국면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6.35%), 에스엠(-8.08%) 등과 달리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냈다.하이브는 BTS 등 간판급 아이돌그룹의 공연이 본격화하며 이익 개선 기대가 커졌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BTS 공연이 70회, 모객 인원은 3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BTS 콘서트 티켓 매출만 8000억원을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걸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한 법적 분쟁에서 패해 독자 활동이 어려워진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하이브는 어도어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JP모간은 지난달 말 “K팝 데몬 헌터스 인기를 계기로 K팝 장르 자체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다시 한번 커지고 있다”며 하이브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높였다. 목표주가도 25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비중 확대, 목표주가 10만원을 제시했다.증권가 일각에선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 해제 기대가 다시 엔터주를 밀어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날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한한령 문제와 관련해 논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배 더불어

  • RM "K팝은 비빔밥…조화가 성공비결"

    MARKET

    RM "K팝은 비빔밥…조화가 성공비결"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사진)이 세계 경제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모인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에서 29일 문화 세션 연사로 나섰다. CEO 서밋에서 K팝 가수가 연설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APEC 지역 내 문화산업과 K컬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에 나선 RM은 “BTS가 처음으로 해외를 나간 게 10년 전이었다”며 “그때만 해도 지금과 같은 상황이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영어권 국가에서 한국어 노래를 듣는 건 어려운 일이었다”며 “음악을 매개로 국경과 언어를 뛰어넘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RM은 최근 K팝이 세계적으로 흥행한 배경으로 한국 특유의 ‘조화 정신’을 꼽았다. 그는 대표적 한국 음식 중 하나인 비빔밥을 거론하며 “비빔밥도, K팝도 구성 요소가 독특한 것들이 각각 정체성을 갖고 혼합돼 신선한 걸 만들어낸다는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수많은 문화 콘텐츠 중 K팝이 강력하고 포용적인 공동체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이유도 이 같은 조화의 원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이 과정에서 RM은 BTS의 팬덤 ‘아미(ARMY)’를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아미는 새로운 공동체이자 팬덤 문화로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며 “국경 없는 연대와 관용의 정신이 저에겐 창의의 원천이 되고 있다”고 했다.경주=정상원 기자

  • YG 선방, SM 비틀…엔터주 희비

    올 3분기 실적 전망이 엔터주의 주가 흐름을 갈랐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0.63% 내린 1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다는 소식에 15만300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지만 같은 달 22일부터 이날까지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주가가 하락했다. 이 기간 52주 신고가 대비 17% 넘게 급락했다. 시 주석 방한을 계기로 ‘한한령’(한류 제한령)이 해제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지만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는 증권가의 분석이 주가를 끌어내렸다.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도 뒷걸음질 쳤다. 지난달 18일 29만4000원까지 치솟았던 하이브 주가는 이날 27만2500원에 마감했다. 한 달 새 7% 넘게 하락했다. 같은 기간 JYP엔터테인먼트는 2.5% 내렸다. 증권가는 하이브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트와이스가 참여하며 수혜주로 꼽혔지만 실적은 ‘시장 기대 수준’에 그칠 것이란 관측이 많다.반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선방했다는 평가다.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달 18일 이후 이날까지 주가가 0.5% 상승했다.류은혁 기자

  • SM·JYP·YG 다 오르는데 하이브만 비틀

    주요 엔터주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5.49% 오른 7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5거래일간 0.56% 내리는 등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이날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보가 나오자 반등했다.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거래일간 5.01% 올랐다. 마감가는 주당 13만6200원이다. 같은 기간 YG엔터테인먼트는 0.12% 올랐다. 반면 하이브 주가는 3.05% 내려 대조적이었다.하이브를 제외한 엔터 3개사엔 호재가 더 많다. ‘간판스타’가 신보를 내거나 대규모 콘서트에 나서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YG엔터의 블랙핑크는 지난 5일부터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JYP엔터의 트와이스는 오는 19일부터 돌입한다. SM엔터의 에스파는 다음달 말부터 월드투어에 나선다.반면 BTS 컴백 기대로 이달 1일 31만3500원까지 올랐던 하이브 주가는 현재 27만원대까지 밀렸다. BTS의 새 앨범 발표와 콘서트 일정이 한 분기씩 늦춰졌기 때문이다. 활동 시점이 밀리면 엔터사의 매출 발생 시점도 지연된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단기 실적 가시성이 떨어진 상태여서 당분간 분기 실적이 주춤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선한결 기자

  • "트와이스 스케줄 어떻게 되냐"…'아이돌' 열공하는 개미들

    "트와이스 스케줄 어떻게 되냐"…'아이돌' 열공하는 개미들

    주요 엔터주들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은 간판 연예인들의 컴백과 콘서트를 앞두고 주가가 오르는 반면, 하이브는 주요 캐시카우인 BTS의 신보가 시장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주춤한 모양새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5.49% 오른 7만4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5거래일간 0.56% 내리는 등 주가가 지지부진했지만 이날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보가 나오면서 주가가 반등했다. 이날 SM엔터는 1.79% 오른 13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기업은 지난 5거래일간 주가가 5.01% 올랐다. 같은 기간 YG엔터는 주가가 0.12% 올랐다. 반면 하이브는 주가가 3.05% 내려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하이브를 제외한 엔터 3사는 각각 ‘간판스타’들이 신보를 내거나 대규모 콘서트에 나서 주가를 떠받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지난 5일부터 월드투어에 나섰다. 16개 도시에서 31회차에 걸쳐 공연을 연다. 블랙핑크는 이날 2년10개월만에 나온 신곡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JYP에선 이날 3년8개월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 트와이스가 오는 19일부터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SM엔터는 다음달 말부터 에스파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오는 14일엔 NCT드림이 활동을 재개한다. 한 엔터업계 관계자는 “최근 월드투어는 티켓 매출을 비롯해 MD 매출이 크게 발생하는 게 특징”이라며 “최근엔 주요 엔터사들이 MD 사업을 내재화하면서 실적을 키우려 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하이브는 BTS 컴백 기대에 지난 1일 31만3500원까지 올랐던 주가가 속절없이 내리고 있다. 새 앨범 발표와 콘서트 일정이 시장이 기대한 시

  • 슬래시비슬래시 "신개념 폰케이스로 2027년 코스닥 상장 도전"

    슬래시비슬래시 "신개념 폰케이스로 2027년 코스닥 상장 도전"

    “우리는 평범한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회사가 아닙니다.”정용채 슬래시비슬래시 대표(사진)는 지난 12일 부산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슬래시비슬래시는 자체 근접무선통신(NFC) 칩을 개발한 테크 기업이자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업체”라며 “올해 매출을 두 배로 키워 2027년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슬래시비슬래시는 삼성전자 휴대폰 디자이너 출신인 정 대표가 2020년 부산에서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슬래시비슬래시라는 사명은 슬래시(/)와 백슬래시(∖)의 합이 ‘X’인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 간 협업을 하겠다는 뜻이다. 현재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디즈니와 협업한 갤럭시 플립 시리즈용 케이스다. 미키마우스가 인쇄된 케이스를 스마트폰 뒷면에 끼우면 외부 화면에 미키마우스가 뛰어노는 동영상이 나온다. 앱 아이콘과 휴대폰 내부 디자인도 미키마우스 배경과 스타일로 채워진다. 폰 케이스에 미키마우스 관련 콘텐츠를 담은 NFC 칩을 넣었기 때문이다.슬래시비슬래시는 콘텐츠 기업들과 계약을 맺어 미키마우스, 마블 등 디즈니 주요 캐릭터와 포켓몬스터, 헬로키티,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150여 개 국내외 유명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설립 6년 차인 신생 기업이지만 성장세는 가파르다. 창업 첫해 10억원이던 매출은 2022년 100억원을 돌파했다. 2023년 214억원으로 처음 200억원을 넘어선 뒤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지난해엔 매출이 260억원으로 늘었다.정 대표는 “국내외에서 휴대폰을 꾸미길 좋아하는 젊은 세대가 갤럭시 플립 시리즈를 많이 쓴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제품을 기획했다”며 “플립5부터 외부 화

  • 방시혁 檢 수사 임박에 하이브 '흔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검찰 수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하이브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29일 하이브는 2.51% 내린 27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6.98%까지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본지 2025년 5월 29일자 A1, 13면 참조금융감독원이 방 의장을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조사 중이란 소식이 본지 보도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는 분석이다. 금감원 조사2국은 방 의장 측이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 계획이 없다”고 한 뒤 지분을 방 의장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팔도록 한 정황 증거를 확보한 상태다. 금감원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패스트트랙(긴급조치)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엔터테인먼트 대장주인 하이브가 암초를 만나면서 경쟁사들의 주가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에스엠(7.43%)을 비롯해 와이지엔터(4.15%), JYP엔터(1.47%) 등은 상승 마감했다.이시은 기자

  • 'BTS·블랙핑크 온다'…상승 활기띤 엔터주

    'BTS·블랙핑크 온다'…상승 활기띤 엔터주

    한동안 부진했던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작년엔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간판급’ 소속 그룹들이 줄줄이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되어서다.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1.69% 오른 7만84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5거래일간은 12.81% 상승했다. 같은 기간 JYP엔터는 6.70%, YG엔터는 5.51%, 하이브는 4.20%씩 올랐다.이들 엔터사는 지난해 실적 보릿고개에 시달렸다. 대형 지식재산권(IP)인 주요 그룹의 ‘완전체’ 활동이 줄어든 영향이다. 하이브는 전체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한 BTS가 멤버들의 군 복무로 인한 활동 공백기를 거치고 있다. YG는 핵심 IP인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이 없었다. 이런 와중 중국 경기 둔화 등이 겹치면서 엔터 4사 앨범 판매량은 전년 대비 27%가량 급감했다. JYP의 작년 주가 하락 폭은 31%에 달한다. 하이브(-17%), YG(-10%), SM(-5.2%)도 각각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하지만 올 들어선 분위기가 바뀔 것이란 게 증권가의 전망이다. BTS는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올 하반기엔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JYP의 핵심 IP인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3~7월 북미와 남미에서 콘서트를 연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BTS와 블랙핑크가 각각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재개하면 K팝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를 끌어올려 섹터 전반이 낙수효과를 볼 수 있다”며 “올해는 엔터주의 소속 연예인 모멘텀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는 해”라고 전망했다.각 사가 내놓을 신인 그룹도 주가 상승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JYP는 오는 20일 보이그룹 ‘킥플립’을 선보인다. SM에선 다음 달 8인조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 BTS와 빌보드 1위 동률…스키즈 돌풍에 JYP 주목

    BTS와 빌보드 1위 동률…스키즈 돌풍에 JYP 주목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200’에서 6연속 앨범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급’으로 올라선 스트레이키즈의 위상을 고려하면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JYP엔터는 1.43% 오른 7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스트레이키즈가 최근 발표한 앨범 ‘합’으로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이 연속으로 1위에 오른 것은 빌보드200 차트 69년 역사상 스트레이키즈가 처음이다. 스트레이키즈는 2000년대 이후 이 차트에서 가장 많이 1위를 기록한 그룹이 됐다. 이는 BTS, 린킨 파크, 데이브 매슈스 밴드와 동률이다.JYP엔터 주가는 작년 7월 고점(14만6600원) 대비 반토막 나 있다. 스트레이키즈가 보여준 성과가 BTS가 일으킨 돌풍과 비슷한 만큼 주가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BTS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수익비율(PER)은 43.7배, JYP엔터는 23.6배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내년 예상 PER이 20배 수준에 불과해 가장 저평가된 기획사”라고 말했다.최만수 기자

  • "BTS급인데 몰라봤네"…스트레이키즈 '대기록'에 개미들 '환호'

    "BTS급인데 몰라봤네"…스트레이키즈 '대기록'에 개미들 '환호'

    스트레이키즈가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해 6연속 앨범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 ‘BTS급’으로 올라선 스트레이키즈의 위상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JYP엔터는 23일 코스닥시장에서 1.43% 오른 7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스트레이키즈가 최근 발표한 앨범 ‘합’으로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해 6연속 앨범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데뷔 앨범부터 6개의 앨범이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은 빌보드200 차트 69년 역사상 스트레이키즈가 처음이다. 또 이번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2000년대 이후 이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차지한 그룹이 됐다. 이는 BTS, 린킨 파크, 데이브 매튜스 밴드와 동률이다.이같은 대형 호재에도 불고하고 JYP엔터의 주가는 작년 7월 고점(14만6600원) 대비 반토막 나있는 상태다. 엔터업계의 실적 부진에 휩쓸려 함께 주가가 급락했다.하지만 현재 스트레이키즈가 보여주고 있는 성과는 과거 BTS가 일으켰던 돌풍과 비슷한 만큼 주가 재평가가 이뤄져야한다는 분석이 나온다.스트레이키즈는 내년 3월 28일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남미 5곳, 북미 10곳, 유럽 5곳 등에서 월드투어에서 나서는데 평균 5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다고 가정하면 100만명 앞에서 공연하는 셈이 된다. 월드투어 전체 모객의 65%가 서구권이라는 점도 고무적이다.BTS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3.7배라는 감안하면 현재 JYP엔터(23.6배)는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ld

  • "재주는 곰이 부렸는데…" 하이브 IPO로 BTS 얼마 벌었나

    "재주는 곰이 부렸는데…" 하이브 IPO로 BTS 얼마 벌었나

    2020년 하이브(당시 빅히트) 상장 심사 때 한국거래소가 주목했던 건 따로 있었다. 바로 하이브와 방탄소년단(BTS) 사이의 계약서였다. 하이브가 상장에 성공하면 BTS 멤버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준다는 내용의 추상적인 조항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거래소는 관련 조항을 명확하게 하지 않는다면 자칫 기업공개(IPO) 공모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이브가 관련 계약서 문구를 구체화하지 않자 거래소는 상장 승인을 연기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결국 그해 7월 말 방시혁 대표가 서울 여의도 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고 '통큰 실행'에 옮겼다. 8월 3일 방 대표가 BTS 멤버 7인에게 하이브 주식 총 47만8695주를 전격적으로 증여한 배경이다. 멤버 한 명당 6만8385주씩 동일하게 줬다. 나흘 뒤인 8월 7일 거래소는 하이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승인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BTS 멤버 7인이 당시 방 의장에게 증여받은 주식 47만8695주의 가치는 공모가인 13만5000원 기준으로 총 646억원 수준이었다. 1인당 92억원 씩이다. BTS 멤버들은 방 의장 특수관계인으로 묶여 지분을 팔 수 없었다. 상장 후 6개월 이상 의무보호예수에 걸렸다. 몇몇 멤버들은 상장 1년이 지난 2021년 10월에 주식을 일부를 매도했다. 김석진(진)과 정호석(제이홉), 김남준(RM) 등이 각각 48억원, 18억원, 31억원을 현금화했다. 각각 적게는 5000주에서 많으면 1만6000주를 정리했다. 이후 BTS 멤버들은 2023년 9월까지 한명도 지분을 팔지 않았다. 이 시점 이후에는 팔았는지 확인할 수 없다. 방 의장과 특수관계가 해소되면서 지분 공시 의무를 지지 않게 됐기 때문이다.현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