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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IT 전문인력 모인 플랫폼, 60억원 조달 성공[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IT 인력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60억원 시리즈B 유치 소프트웨어 버티컬 플랫폼 위시켓이 6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뮤렉스파트너스, 크릿벤처스, 신한캐피탈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IT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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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배구조 제도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Lawyer's View]
최근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제도 보완 및 일반 주주 권익 보호에 대한 자본시장 투자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정부에서도 이를 반영해 금융위원회가 각종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표적으로 물적분할 후 상장(소위 '쪼개기 상장') 거래에 있어서 모회사 주주 보호를 위해 상장회사 물적 분할에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을 도입하고, 주주보호방안 등에 대한 공시의무를 강화하며, 상장 심사 요건을 엄격히 하는 방안이 발표돼 입법 절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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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연임에 스타벅스 주가 '뚝'…JP모간 "투자 기회"
‘시진핑 3기’ 출범에 대한 시장 우려가 중국 시장에 공들인 미국 기업들의 주가에 악재가 됐다. 테슬라, 스타벅스, 에스티로더 등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가 경기 활성화 여부에 민감한 이들 업체의 주가 추이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5% 하락한 211.25달러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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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저가 매수 시대 끝났다…인플레 지속성 저평가 돼"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주식을 저가에 사들이는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에 나서지 말 것을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선 시세 차익을 노리는 주식 투자보다는 채권과 배당금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할 것을 제안했다. 20일(현지시간) 투자정보매체 모닝스타에 따르면 블랙록은 최근 올 4분기 투자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웨이 리 블랙록 수석투자전략가는 "물가상승률이 40년 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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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에 달러 두둑하다면…이렇게 굴려보세요
이미 상당수 재산을 달러로 바꿔놓은 투자자라면 앞으로 어떤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하면 될까. 예를 들어 현재 100만달러(14억3420만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4대 은행 프라이빗뱅커(PB)에게 물었다. 투자자 성향은 ‘안정형’ ‘위험 중립형’ ‘적극 투자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먼저 안정형 투자자가 고려할 수 있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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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의 글로벌 경제위기, 한국의 성장엔진은?[권영대의 모빌리티 히치하이킹]
최근 들어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7%로 전망했다. 이는 7월에 제시한 수정 전망치에서 0.2%p 낮아진 것이며 당초 1월에 제시했던 3.8%에 비해서는 1.1%p가 내려간 것이다. 올해 성장률 전망은 기존 예측치인 3.2%로 유지되었으나 내년 세계 경제는 올해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부정적 경기 예상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경제 전망 하락의 주요 원인은 국가간 분쟁으로 인한 진영 대립, 인플레이션을 제어하기 위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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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한 판 3분 만에 굽는다…250억 '러브콜' 쏟아진 회사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1인용 화덕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고피자가 250억원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지에는 미래에셋증권, GS벤처스, CJ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DS자산운용, 빅베이슨캐피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고피자는 투자 후 기준 1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누적 투자금은 450억원이 됐다. 고피자는 KAIST 출신 임재원 대표가 2016년 푸드트럭 한 대로 창업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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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 디트만 "변동성 클수록 인프라 투자 필요"
"시장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하방 압력을 지지할 수 있는 인프라에 투자해야 합니다." 인프라캐피탈의 허먼 디트만 투자본부 전무는 “인프라의 여러 자산 유형 중 청정 에너지 관련 자산은 2050년까지 넷제로를 목표로 하는 유럽 시장에서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인프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글로벌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외부 환경이 급변하는 시기일수록 하방 보호를 위해 인프라 투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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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가 사모펀드처럼 투자할 때[김태엽의 PEF썰전]
비가 한 번 오더니 정말 갑자기 훅 추운 가을이 다가왔다. 마치 코스피가 훅 빠지듯이. 10월이면, 그리고 가을비가 내리면 갑자기 추운 날들이 다가오는 걸 잘 알면서도, 금리를 급히 올리면 주식시장에서 단기 급락이 오는 걸 매우 잘 알면서도, 막상 가을과 급락을 맞이하는 우리 아저씨들의 마음은 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가을 골프는 달러빚을 내서라도 쳐야 한다는데, 달러가 1400원을 훌쩍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금리는 맙소사 4%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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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 열풍에 시드 단계에서 61억원 모은 헬스케어 스타트업[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치과도 DX 열풍 … 아크리얼, 61억원 시드 투자 유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아크리얼이 61억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SDB인베스트먼트, 슈미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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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구간' 온다…공매도 타깃 찜 해볼까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공매도 공포심리가 커지고 있다. 공매도로 이어지는 대차거래가 크게 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단기 수익을 노리려면 공매도 후 나타나는 쇼트커버링을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대차거래 주식, 연중 최고치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주식 대차잔량은 20억9020만 주로 집계됐다. 주식 대차잔량은 지난달 26일 2년2개월 만에 20억 주를 넘어선 이후 이달 14일 20억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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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공포감 커지지만 살 기회는 있다…"숏커버링 노려볼 만"
국내 증시가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는 가운데 공매도 공포심리가 커지고 있다. 공매도로 이어지는 대차거래가 크게 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단기 수익을 노리려면 공매도 후 나타나는 숏커버링을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1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대차잔고 주식 수는 20억9020만주로 집계됐다. 대차잔고 주식 수는 지난 14일 20억9206만주로 최고점을 경신했다. 최근 대차잔고 주식 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26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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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관리 책임질게요" 한국공간데이터, 40억원 시리즈A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공간관리 플랫폼 스타트업 한국공간데이터가 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CJ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집행했고 SK디앤디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누적 투자금은 75억원을 넘겼다. 2018년 문을 연 한국공간데이터는 공간 관리 멤버십 구독 서비스인 '클리니어'를 내놨다. 고객사별로 배정된 전담 매니저가 공간의 미화부터 수리, 비품 관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다. 기업 사무실, 공유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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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퀄컴이 '찜'한 국내 스타트업.. "클라우드 기반 인포테인먼트 양산"[허란의 VC 투자노트]
국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솔루션 스타트업 드림에이스(DRIMAES)가 미국 반도체칩 빅테크 퀄컴과 손잡고 클라우드에 기반한 차량 관제 플랫폼 개발·양산에 나선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카-투-클라우드'(Snapdragon Car-to-Cloud Services)를 적용한 차량 관제 솔루션으로는 세계 최초다. 기존 디바이스 중심의 차량관제 시스템에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양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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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직격탄…부동산 대형 딜 줄줄이 '무산'
화이자타워, 아이콘 역삼, 363강남타워. 모두 최근 한두 달 사이에 매각이 중단된 건물이다. 계속된 금리 인상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매도 측과 매수 측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져 거래를 중단하는 사례가 줄줄이 나오는 것이다. 17일 부동산 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 명동의 화이자타워는 올 5월 소유주인 GRE파트너스가 매각을 시작했지만 두 달여 만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매자가 제시한 입찰가액과 매도 측의 희망가격 차이가 너무 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