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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현대글로비스·만도·하나투어, 자금조달 통로 넓힌다

    [마켓인사이트] 현대글로비스·만도·하나투어, 자금조달 통로 넓힌다

    ▶ 마켓인사이트 3월12일 오전 5시26분 현대글로비스 만도 하나투어 등 여러 상장사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금조달 통로를 넓힌다. 이들은 전환사채(CB) 등 자금조달 수단의 발행한도를 늘리는 한편 새로운 조달수단을 마련하기 위해 정관을 손질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오는 1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전략적 투자자(SI)를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정관을 고칠 예정이다. 다른 기업으로부터 주식과 ...

  • 3세 경영 시작한 칼호텔네트워크, 자금조달 본격화

    이 기사는 05월15일(08: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진그룹의 호텔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칼호텔네트워크가 2300억원 조달을 추진한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지난달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3세 경영을 시작한 칼호텔네트워크가 본격적으로 자금조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칼호텔네트워크는 보유중인 호텔 4곳을 담보로 다음달 하순께 국내 금융사 등으로부터 총 2300억원을 대출할 예정이다.칼호텔네트워크는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그랜드하얏트인천을 비롯해 제주도에 제주칼호텔과 서귀포칼호텔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지분 100%를 갖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055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고, 영업손실은 27억원으로 전년대비 28.9% 감소했다.담보 물건은 그랜드하얏트인천, 칼호텔, 칼호텔서귀포 등 호텔 3곳이다. 만기는 3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리는 연 4%초중반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채권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주로 국내 보험사들이 관심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상품이란 평가다.회사의 이번 대규모 자금조달은 기존 담보 대출을 차환하면서 기존 호텔의 리노베이션 소요자금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앞서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하얏트인천을 담보로 잡고 모회사인 한진칼의 신용보강을 더해 2050억원을 대출했다. 이 담보 대출의 만기가 다음달 말이다. 이 담보대출을 재조달하는 차원이다. 이번 담보대출에는 칼호텔 두 곳과 파라다이스제주가 추가됐다.또 나머지 250억원은 기존 호텔 리노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