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화승알앤에이, 화승인더스트리 420만주 블록딜로 매각

    이 기사는 03월29일(18: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화승알앤에이는 계열회사 화승인더스트리 주식 420만주를 420억8085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30일이며 장 시작 전에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다. 블록딜이 마무리되면 화승알앤에이의 화승인더스트리에 대한 지분율은 9.98%(552만주)로 낮아진다. 매각 주관은 SK증권이 맡았다.회사 관계자는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위해 블록딜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 모베이스 최대주주, 155억원 상당 지분 블록딜 매각

    이 기사는 02월22일(15: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모베이스의 최대주주가 155억원 상당의 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했다.모베이스 최대주주인 손병준 이사는 22일 블록딜 방식으로 150만주(지분율 9.65%)를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전날 종가(1만1250원) 대비 8.4% 할인된 1만350원으로 총 155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손병준 이사의 지분율은 종전 40.43%에서 30.78%로 9.65%포인트 감소했다. 매각 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손병준 이사는 모베이스 창업자로서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낙순 전 삼성전자 상무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한 후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사내이사직만 유지하고 있다.손 이사가 10% 안팎의 지분을 판 것은 유통 주식 활성화를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지난 1월 기준 손 이사 부인(13.95%)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을 합한 최대주주 지분율은 50%를 넘는다.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최대주주 측 지분율이 높아 유통 물량을 늘리기 위해 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날 블록딜 영향으로 모베이스 주가는 오후 3시 현재 전일 대비 8% 안팎 빠지고 있다.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