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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TRS 거래 논란에 휩싸인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마켓인사이트] TRS 거래 논란에 휩싸인 '배틀그라운드' 블루홀

    ▶ 마켓인사이트 7월16일 오후 4시12분 1인칭 총싸움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게임업체 블루홀이 불법 주식거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일부 벤처캐피털(VC)과 임직원들의 투자 회수를 돕기 위해 자회사 펍지(주)가 삼성증권과 체결한 총수익스와프(TRS) 거래가 상법과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다. 금융감독원은 해당 거래의 위법 가능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블루홀이 중국 텐센트와 벌이고 있는 500...

  • [마켓인사이트] 5억弗 규모 지속가능채권… 동서발전, 국내 첫 발행 성공

    ▶ 마켓인사이트 7월13일 오전 11시22분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이 한국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로 채권시장이 출렁이는 가운데서도 모집액의 네 배가 넘는 투자 수요를 모았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이 5년 만기 지속가능채권 5억달러(약 56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벌인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해외 138개 기관이 총 22억달러(약 2조4700억원)의...

  • [마켓인사이트] 막혔던 SK證·하이투자證 매각… 금융당국 승인 작업 '급물살'

    [마켓인사이트] 막혔던 SK證·하이투자證 매각… 금융당국 승인 작업 '급물살'

    ▶ 마켓인사이트 7월12일 오후 3시13분 금융당국의 깐깐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막혀 있던 SK증권과 하이투자증권 매각이 속도를 내고 있다. SK증권은 사모펀드(PEF) J&W파트너스를,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를 각각 새 주인으로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법 위반 이슈를 해소해야 하는 SK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도 큰 짐을 덜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 [마켓인사이트] '증권사 추천으로 상장 도전' 첫 사례 나왔다

    [마켓인사이트] '증권사 추천으로 상장 도전' 첫 사례 나왔다

    ▶ 마켓인사이트 7월12일 오전 11시10분 상장 주관사인 증권사가 추천해 증시 상장에 도전하는 첫 사례가 나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셀리버리는 지난 11일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성장성평가 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셀리버리 기업공개(IPO)의 대표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셀리버리는 거래소 심사 승인이 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내고 연내 코스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셀리버리는 I...

  • 케이스톤파트너스, C&S자산관리 인수

    ▶ 마켓인사이트 7월12일 오후 4시5분 기업 구조조정 투자에 강점을 가진 사모펀드(PEF) 운용사 케이스톤파트너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중인 코스닥 상장 건물관리업체 C&S자산관리를 식자재 관리업체 세영식품과 공동 인수한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주식회사 세영식품-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은 최근 유상증자 방식으로 230억원을 투자해 C&S자산관리 지분 70%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

  • [마켓인사이트] '롯데지주 1호 IPO' 롯데정보통신… "계열사 디지털전환 수혜 기대"

    [마켓인사이트] '롯데지주 1호 IPO' 롯데정보통신… "계열사 디지털전환 수혜 기대"

    ▶ 마켓인사이트 7월12일 오후 4시1분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사장(사진)은 12일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전환 투자 확대로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 사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회사의 실적 전망과 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1996년 설립된 롯데정보통신은 정보기술(IT)과 시스템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회사 매출의 80%가량이 롯데그...

  • [마켓인사이트] 무역전쟁發 신흥국 채권시장 '급랭'… 기업, 해외채권 발행 줄줄이 연기

    [마켓인사이트] 무역전쟁發 신흥국 채권시장 '급랭'… 기업, 해외채권 발행 줄줄이 연기

    ▶ 마켓인사이트 7월12일 오후 3시45분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파장이 해외 자금조달에 나선 국내 기업들을 덮쳤다. 경제가 출렁일 것이란 불안에 한국 등 신흥국 회사채 수요가 얼어붙으면서 교보생명 한국전력 현대해상 등 국내 기업이 해외 채권 발행 계획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달 해외 영구채(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준비하던 교보생명(10억달러)과 현대해상(5억달러)이 발행 시기를 미루기로 결정했다....

  • 年 이자비용만 4000억… '좀비기업' 전락한 석유공사

    年 이자비용만 4000억… '좀비기업' 전락한 석유공사

    ▶ 마켓인사이트 7월11일 오후 3시45분 한국석유공사가 벌어들인 현금으로 이자도 못 갚는 ‘좀비기업’으로 전락했다. 해외사업 부실이 갈수록 커지면서 매년 내야 하는 이자 비용만 4000억원에 육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강도 구조조정에 착수했지만 결국 세금으로 부실을 메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해 매출 3조5609억원, 당기순손실 478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

  • [마켓인사이트] '올 IPO 최대어' 현대오일뱅크, 상장예심 청구

    [마켓인사이트] '올 IPO 최대어' 현대오일뱅크, 상장예심 청구

    ▶ 마켓인사이트 7월11일 오후 4시45분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현대오일뱅크가 본격적인 상장 채비에 나섰다. 시장에서 예상하는 이 회사의 기업 가치는 10조원 안팎으로 공모 금액은 2조~3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가 공모금액 역대 2위(2조6617억원)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상장한 넷마블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현대오일뱅크는 높은 배당성향(순이익 대비 현금배당 액수)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은다는 계획이다. 현대오...

  • [마켓인사이트] IPO 주관사에 수수료 대신 신주인수권 '보상' 사례 잇따라

    ▶ 마켓인사이트 7월11일 오후 4시45분 상장에 나서는 공모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 증권사에 수수료를 신주인수권(회사의 신주를 취득할 수 있는 권리)으로 주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증권사는 신주인수권을 받아 추가 수익을 노릴 수 있고, 기업은 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바이오기업 올릭스로부터 신주인수권 4만 주, 정보보안 회사 휴네...

  • [마켓인사이트] 화이트 해커들이 만든 SSR "日 진출해 성장 기회 잡을 것"

    [마켓인사이트] 화이트 해커들이 만든 SSR "日 진출해 성장 기회 잡을 것"

    ▶ 마켓인사이트 7월11일 오후 3시29분 “선의의 해커인 화이트 해커들이 만든 회사이기 때문에 정보보안 기술력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정보보안 회사 SSR의 윤두식(오른쪽)·정진석(왼쪽) 공동대표는 1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보보안 시장이 큰 일본에 진출해 성장 기회를 잡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사는 다음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SSR은 정 대표를 비롯한...

  • [마켓인사이트] SK이노베이션, 글로벌본드 '흥행'

    [마켓인사이트] SK이노베이션, 글로벌본드 '흥행'

    ▶ 마켓인사이트 7월10일 오전 9시27분 SK이노베이션이 5년 만에 발행에 나선 글로벌본드에 모집액의 두 배 이상 투자 수요가 몰렸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글로벌본드는 미국, 아시아, 유럽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국제 채권을 말한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5년 만기 글로벌본드 3억5000만달러(약 3900억원)어치 발행을...

  • [마켓인사이트] 인도시장 투자 늘리는 네오플럭스

    ▶ 마켓인사이트 7월10일 오후 2시55분 두산그룹의 벤처캐피털(VC) 자회사인 네오플럭스가 인도의 식음료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헝거박스에 투자했다. 지난달 인도 현지 사무소를 개설한 네오플럭스는 올해 인도 투자를 크게 늘릴 계획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헝거박스에 150만달러(약 16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 육계가공 및 모바일 주문 업체 딜라이트풀고메에 150만달러(약 16억원), 여성 전...

  • [마켓인사이트] 토종 PEF도 兆단위 '공룡 펀드' 잇따라 만드나

    [마켓인사이트] 토종 PEF도 兆단위 '공룡 펀드' 잇따라 만드나

    ▶ 마켓인사이트 7월9일 오전 8시59분 국내 사모펀드(PEF)업계에서 조단위 펀드들이 잇따라 등장할 전망이다. 큰손 국민연금이 사상 최대 규모인 4000억원을 PEF 운용사 두 곳에 출자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기존 조단위 펀드는 IMM PE가 2016년 조성한 1조2500억원 규모의 ‘로즈골드3호’가 유일하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국내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 [마켓인사이트] 회사 손실 누락·임직원 비리 등 포착… PEF업계, 디지털 포렌식 바람

    [마켓인사이트] 회사 손실 누락·임직원 비리 등 포착… PEF업계, 디지털 포렌식 바람

    ▶ 마켓인사이트 7월5일 오후 4시48분 중소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A파트너스가 디지털 포렌식 전문 컨설팅회사 행복마루를 찾은 건 2015년. 제조업체 B사를 인수한 지 2년째 된 해였다. A파트너스는 B사 지분을 80%만 인수하고 경영도 20% 지분을 보유한 기존 오너에 맡겼다. 기존 경영자와 이해관계를 일치시켜 기업 가치 성장의 수혜를 공유하기 위해 PEF들이 흔히 쓰는 방식이다. 문제는 실적이었다. 매출은 순조로운데 순이익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