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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2020년 1분기 리그 테이블] CS M&A 재무자문 1위 수성... 법률자문 김앤장, 회계자문 삼일PwC

    ≪이 기사는 04월02일(14:1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럽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올해 1분기 국내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법률·회계자문에서도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삼일PwC가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진행 중이던 거래가 연기되는 등 M&A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에도 각 분야의 전통 명가들이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1분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는 M&A 전략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한 건, 1조332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CS, SK그룹과의 끈끈함으로 1위 유지CS는 2017년 이경인 대표체제를 구축한 이후 매번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전체 1위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왕좌를 지켜냈다. 최근 몇년 간 SK그룹의 자문을 도맡아온 CS는 올해 첫 본계약(SPA)을 성사시킨 거래 역시 SK그룹을 대리한 SK네트웍스 주유소사업부 매각 건이었다.CS가 매각측 자문을 맡은 현대오일뱅크-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의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인수 거래는 지난 2월말 SPA를 체결했다. 규모는 1조3321억원으로 1분기 유일한 조 단위 거래로 기록됐다.2위는 KB국민은행의 캄보디아 소액금융업체 프라삭 인수(7000억원)를 자문한 BNP파리바가 차지했다. JP모간과 삼성증권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매그너스 사모투자합자회사의 매그나칩반도

  • [마켓인사이트] CS, M&A재무자문 1위…리그테이블 최초로 '10-10클럽' 가입

    [마켓인사이트] CS, M&A재무자문 1위…리그테이블 최초로 '10-10클럽' 가입

    ▶마켓인사이트 12월 30일 오후 2시유럽계 투자은행(IB) 크레디트스위스(CS)가 2019년 국내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자문을 담당한 CS는 국내 M&A 리그테이블을 집계한 이후 처음으로 재무자문 부문에서 연간 10건 이상, 10조원 이상의 자문 실적을 달성했다.30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19년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는 M&A에 대한 총괄적 전략을 수립하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10건, 10조6476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삼일PwC는 각각 법률자문과 회계자문 부문 선두를 차지했다.CS, 고난이도 거래 연달아 성사CS는 2017년 이경인 대표체제를 구축한 이후 매번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외국계 자문사 중 가장 많은 10건의 자문을 담당했는데, 이 중 5건이 1조원이 넘는 거래였다.올해의 핫딜로 평가받았던 아시아나항공(거래금액 2조5000억원)은 매각 성사 가능성이 불투명할 만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CS는 매도자를 도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데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인수(1조5000억원), SK네트웍스 주유소 사업부 매각(1조4000억원), MBK파트너스의 롯데카드 인수(1조3810억원), SKC의 KCFT 인수(1조2000억원) 등도 CS가 자문한 1조원 이상의 거래다.CS는 SK실트론의 미국 듀폰 웨이퍼 부문 인수(5365억원)도 자문했다. 국내 기업이 해외 핵심 소재부품 업체를 사들일 수 있게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거래였다는 평가다.모건스탠리는 연말 대규모 거래를 연이어 성사시

  • [마켓인사이트][2019년 리그테이블] NH투자증권, 주식발행시장 3년 연속 정상

    [마켓인사이트][2019년 리그테이블] NH투자증권, 주식발행시장 3년 연속 정상

    NH투자증권이 주식발행시장(ECM) 분야에서 3년 연속 최강자 자리를 지켜냈다.30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올해 4분기까지 ECM 대표주관 실적 1조5869억원(21건)을 올렸다. NH투자증권은 4분기 중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시스템(공모금액 4010억원)과 가구제조기업 지누스(1691억원)의 대형 기업공개(IPO)와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인 NH프라임리츠(688억원)의 대표주관 실적을 쌓았다. 현대일렉트릭(1073억원), 헬릭스미스(1496억원), 두산중공업(4717억원) 등의 유상증자도 대표주관했다.2위는 1조1319억원(29건)의 실적을 낸 한국투자증권이었다. 총 실적 29건을 내 건수로는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롯데리츠(4299억원)와 한화시스템, 현대에너지솔루션(576억원) 등 IPO의 대표주관과 풀무원의 전환사채 발행(700억원) 등을 4분기 실적에 추가했다.3위는 바이오벤처의 IPO와 우선주 발행에서 성과를 낸 삼성증권(5122억원·6건)이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4분기 중 아모레퍼시픽그룹 전환우선주 발행과 메드팩토 IPO를 대표주관했다. 4위는 KB증권, 5위는 대신증권이었다. IPO 리그테이블에서는 1위 NH투자증권, 2위 한국투자증권, 3위 대신증권, 4위 KB증권 순이었다. KB증권은 4분기 중 아이티엠반도체(1313억원), 신테카바이오(192억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420억원)의 IPO 대표주관 실적을 추가하면서 3분기 8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5위는 미래에셋대우가 차지했다.  내년엔 NH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여러 대어급 IPO가 예정돼 있어 순위 다툼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내외 투자기

  • [마켓인사이트][2019년 리그테이블]KB증권, 7년 연속 채권발행시장 1위

    [마켓인사이트][2019년 리그테이블]KB증권, 7년 연속 채권발행시장 1위

    KB증권이 7년 연속 채권발행시장(DCM) 1위에 올랐다. 막판까지 혈투를 벌인 NH투자증권을 제치고 왕좌를 지켜냈다. 30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총 453건, 21조3039억원어치 채권(은행채·특수채 제외) 발행을 대표로 주관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보다 주관 실적을 10.4% 늘렸다.이 증권사는 일반 회사채와 여신전문금융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ABS)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 특히 사상 최대규모의 발행이 쏟아진 일반 회사채시장에서 실적을 쓸어담았다. KB증권은 올해 LG화학(1조원), 포스코(1조원), LG유플러스(9900억원) 등 대규모 회사채 발행에 잇달아 주관사로 참여했다. 이 증권사는 교보증권(4000억원), CJ헬스케어(1500억원), 동화기업(1000억원) 등 처음 회사채 공모에 나서는 기업들의 도우미로 나서 성공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NH투자증권은 연말까지 KB증권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인 끝에 2위로 마감했다. 이 증권사는 올해 337건, 18조4030억원어치 채권 발행을 대표로 주관했다. 지난해 정영채 사장 취임 이후 더욱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며 KB증권의 왕좌를 위협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기업들의 굵직한 채권 발행을 맡으며 대거 실적을 쌓았다. KB증권과 마찬가지로 LG화학, 포스코, LG유플러스 회사채 발행에 모두 참여한 것을 비롯해 CJ제일제당(7000억원), 현대제철(7000억원), 한온시스템(6000억원) 등의 채권 발행 주관도 담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39건, 13조9303억원어치 채권 발행을 주관해 지난해와 같은 3위를 기록했다. 이 증권사는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여전채(2위·5조38

  • 한경 마켓인사이트 3분기 자본시장 성적표…CS, M&A 재무자문 3분기 연속 1위 '수성'

    한경 마켓인사이트 3분기 자본시장 성적표…CS, M&A 재무자문 3분기 연속 1위 '수성'

    유럽계 증권사 크레디트스위스(CS)가 올 상반기에 이어 3분기(누적 기준)에도 기업 인수합병(M&A) 재무자문 분야 1위를 차지했다. 법률자문과 회계자문 분야에서는 법무법인 광장과 삼일PwC가 각각 수위에 올랐다.주식발행시장(ECM)에선 NH투자증권이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채권발행시장(DCM)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의 양강 체제가 견고해진 가운데 KB증권이 간발의 차이로 앞섰다.CS, M&A 재무자문 ‘수성’26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가 올 들어 3분기까지 기업 M&A 재무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가 총 7건, 6조1396억원(바이아웃·발표기준)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켜 M&A 재무자문 분야 선두를 지켰다. 올 들어 3분기 연속 1위 수성에 성공했다.CS는 3분기에 SK실트론의 미국 듀폰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사업부 인수(거래금액 5600억원) 자문을 맡아 실적을 쌓았다. SK실트론의 SiC웨이퍼 인수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시장에 국내 대기업이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거래로 평가받는다. CS는 M&A 시장 초미의 관심인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자문하고 있다. 다음달 본입찰이 예정된 코웨이 인수전에선 유력 인수 후보로 꼽히는 글로벌 사모펀드(PEF) 칼라일그룹의 자문도 맡았다. 거래가 성사되면 지난해 모건스탠리에 내줬던 재무자문 1위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위를 차지한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OCI계열의 삼광글라스가 캔사업부를 분할해 한일제관에 매각하는 작업을 도왔다. 거래규모는 510억원가량으로 크지 않지만 중견기업이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주력인 유리사업에 집중하는 사업 재편을 도왔다는 점에서

  • IPO 법률자문 최강자는 이진국 율촌 변호사

    ECM

    IPO 법률자문 최강자는 이진국 율촌 변호사

    이진국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법률자문 부문 최강자로 평가받았다.14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 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올 상반기 신규상장 완료 기업의 법률자문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 변호사는 공모금액 기준 3382억원(2건)의 IPO에 참여해 ‘가장 영향력 있는 변호사’(11년차 이상) 자리에 올랐다. 이 변호사는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최대어’였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정보기술(IT)업체 현대오토에버의 자문을 맡았다. 코스닥 공모금액 2위인 일본 게임업체 SNK의 IPO도 그의 손을 거쳤다. SNK는 ‘최대주주는 중국인, 회사 국적은 일본, 상장시장은 한국’이라는 독특한 구조 때문에 역대 IPO 가운데 가장 난해한 법률자문 대상 기업 중 하나였다는 게 투자은행(IB) 업계의 평가다. 이 변호사는 “SNK가 기업 구조를 정비하는 과정부터 장기간 자문을 맡으면서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이 변호사에 이은 2위 자리는 에코프로비엠, 셀리드, 이지케어텍 등 3건(2284억원)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맡은 노미은 태평양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2차전지 소재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올 상반기의 코스닥 최대 IPO였다. 자문 실적 3위는 여행사 노랑풍선을 담당한 서태용 세종 변호사가 차지했다.일반적으로 신규상장이 하반기에 몰려 연간 최종 실적을 둘러싼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평이 자문한 펌텍코리아와 세틀뱅크는 이달 상장을 완료했고, 세종이 맡은 플리토는 오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 역대 공모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중 최대 규모로 10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준비 중인 롯데리츠는

  •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삼정KPMG, 간발의 차로 안진 제치고 1위 등극

    삼정KPMG(삼정)가 간발의 차로 딜로이트 안진을 누르고 상반기 인수합병(M&A) 리그테이블 회계자문 1위에 올랐다. 딜로이트안진(안진)과 삼일PwC(삼일)가 뒤를 이었다.27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분기 기업 M&A와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정이 M&A회계자문 부문 바이아웃·발표 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11건, 5조 1694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삼정은 상반기 M&A 시장 최대 관심사였던 롯데그룹 금융계열사 인수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역전’을 이뤄냈다. 롯데카드(1조 3800억원)와 롯데손해보험(3734억원) 인수전에서 각 기업 인수자인 MBK파트너스와 JKL파트너스를 도운 것이 주효했다. 당초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한앤컴퍼니가 중도 하차하면서 롯데카드가 MBK파트너스 품에 안기는 등 삼정에 행운도 따랐다는 평가다. 안진과 삼일이 각각 각각 9건 5조 1673억원, 28건 4조 512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해에 이어 1분기까지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안진은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의 지오영 매각(1조 619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DAC 인수(3500억원)에 참여하는 등 2분기에도 분전했지만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3위 삼일은 SKC의 KCFT 인수(1조 2000억원)를 비롯해 동양·ABL자산운용(1700억원), 하이자산운용·투자선물(1126억원) 등 다수의 금융

  •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KB·NH證, DCM 왕좌 두고 혈투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KB·NH證, DCM 왕좌 두고 혈투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채권발행시장(DCM) 왕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7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의 집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올 상반기 총 229건, 10조8471억원어치 채권(특수채·은행채 제외) 발행을 대표 주관하며 1분기에 이어 1위를 지켰다. 이 증권사는 여신전문금융회사채(1위), 일반회사채(2위), 자산유동화증권(ABS‧4위) 등 모든 분야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일반회사채 부문에서 에쓰오일(4000억원) SK㈜(3400억원) 등 대규모 채권 발행을 잇달아 맡았다.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184건, 9조1091억원 규모 채권 발행을 대표 주관하며 KB증권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1분기 때보다 격차가 벌어졌지만 여전히 추월을 노릴만한 사정권 안에 있다는 평가다. 이 증권사는 올해 1위를 달리고 있는 일반회사채 부문에서 집중적으로 실적을 쌓아올리고 있다. 굵직한 채권 발행의 주관사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면서도 한온시스템(6000억원), 대우건설(1000억원) 등의 채권 발행을 단독으로 맡아 쏠쏠한 성과를 냈다. 한국투자증권은 183건, 7조2663억원어치 채권 발행을 맡으며 1분기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그 뒤를 미래에셋대우(138건·6조764억원)와 SK증권(144건·4조4863억원)이 각각 4위, 5위로 뒤쫓고 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CS, 1분기 이어 M&A 재무자문 1위 수성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CS, 1분기 이어 M&A 재무자문 1위 수성

     ≪이 기사는 06월27일(15: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럽계 증권사 크레디트스위스(CS)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국내 인수합병(M&A) 재무자문 1위를 지켰다. 기업·사모펀드(PEF)·구조조정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활약했다.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 등 미국계 증권사들이 나란히 뒤를 이으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삼일PwC와 삼정KPMG도 각각 4위, 5위에 오르며 국내 자문사로써 약진했다는 평가다.27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19년 상반기 기업 M&A를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가 M&A 재무자문부문 바이아웃·발표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5건, 5조430억원을 자문하며 1위에 올랐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며 독주 체제를 갖췄다. CS는 2분기 최대규모 거래였던 롯데카드 매각(거래 규모 1조3810억원)에서 국내 PEF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의 인수자문을 맡아 거래 성사에 도움을 줬다. 글로벌 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이 내놓은 세계 1위 자동차 전지용 동박업체 케이씨에프티테크놀로지(KCFT) 인수(1조2000억원)에서도 SKC를 대리해 거래를 이끌었다. 동부제철 매각(3600억원) 역시 CS가 매각주관사를 맡았다. 거래 초기 인수자 찾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KG스틸-캑터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에 매각하며 실력을 보였다. 올해 최대 ‘핫딜’로 주목 받은 아시아나항공 매각 자문을 맡고 있는 만큼 하반기 성과도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CS는 2017년 이경인 IB대표 체제를 갖춘 후 해마다 굵직굵직한 거래를

  •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NH證, ECM 1등 차지

    올 상반기 주식발행시장(ECM) 1위는 NH투자증권이 차지했다. 현대오토에버 등 상반기의 주요 기업공개(IPO)를 대표주관하며 착실히 실적을 쌓은 결과다. 27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의 집계에 따르면 ECM 대표주관 실적 기준으로 NH투자증권이 왕좌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올 상반기 IPO 최대어(공모가 기반 기업가치 기준)였던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해 일본 게임기업 SNK, 에이에프더블류, 드림텍 등을 대표주관했다. 올 상반기의 대형 유상증자로 꼽히는 두산중공업 건에도 공동 대표주관사 역할을 했다. NH투자증권의 ECM 대표주관 실적은 7611억원(8건·점유율 36.5%)이었다. ECM 대표주관 2위는 한국투자증권에게 돌아갔다. 한국투자증권은 두산중공업 유상증자의 공동 대표주관, 수젠텍과 노랑풍선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을 맡았다. 한국투자증권의 ECM 대표주관 실적은 2949억원(4건·14.1%)이었다. ECM 대표주관 3위는 웅진씽크빅 유상증자와 압타바이오, 아모그린텍, 셀리드의 코스닥 상장을 성사시킨 삼성증권에게 돌아갔다. 삼성증권의 ECM 대표주관 실적은 2153억원(4건·10.3%)이었다. IPO 대표주관에서도 6개 기업의 공모를 성사시킨 NH투자증권이 1등을 차지했다. 2위는 에코프로비엠과 이노테라피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을 맡은 대신증권이 올랐다. 3위는 천보, 웹케시, 마이크로디지탈의 코스닥 상장을 성사시킨 하나금융투자가 차지했다. 4위는 삼성증권, 5위는 키움증권이었다. 하반기에는 IPO 대기중인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어 리그테이블 순위에 변동이 예상된다. 호반건설(대표주관사 미래에셋대우·KB증권), SK매직(미래에셋대우&mid

  • [마켓인사이트][2019년 상반기 리그테이블]김앤장, M&A 리그테이블 법률자문 1위 탈환 성공

    ≪이 기사는 06월27일(14: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가 2분기 조단위 인수합병(M&A) 법률자문을 싹쓸이하며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법무법인 광장과 법무법인 태평양은 2위와 3위에 오르며 김앤장을 추격하는 모양새다.27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19년 상반기 기업 M&A를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이 M&A 법률자문부문 바이아웃·발표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23건, 7조8397억원의 자문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1분기 4위로 떨어졌던 순위를 한 번에 올렸다.김앤장은 2분기에만 총 3건의 조단위 거래를 자문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2분기 최대어였던 롯데그룹의 롯데카드 매각(거래규모 1조3810억원)에서 법률자문을 맡아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파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세계 1위 자동차 전지용 동박업체 케이씨에프티테크놀로지(KCFT) 거래(1조2000억원)에서도 매각법률자문을 담당했다. 글로벌 PEF 블랙스톤의 지오영 인수(1조619억원) 역시 김앤장이 법률자문을 맡아 거래성사를 도왔다. 광장은 총 34건, 7조727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2위를 차지했다. 금액기준으로는 김앤장에 간발에 밀려 2위에 그쳤지만, 자문건수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광장은 롯데카드 M&A에서는 인수자인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을, KCFT 거래에서는 인수자인 SKC의 법률자문을 각각 담당하며 실적을 쌓았다. 동양자산운용 및 ABL자산운용(1700억원) 매각도 광장이 법률자문을 맡았다. 1분기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던 태평양은 미

  • [마켓인사이트][2019년 1분기 리그테이블] 현대오토에버 IPO로 ECM 왕좌 차지한 NH투자증권

    올 1분기 주식발행시장(ECM)에서는 NH투자증권이 1위를 차지했다. 현대오토에버의 기업공개(IPO)에서 대표주관사를 맡으며 좋은 실적을 냈다는 평가다.29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가 집계한 결과 NH투자증권은 2건(2276억원)을 대표주관하며 ECM 리그테이블에서 1위에 올랐다. 1조원대 기업가치로 올 상반기의 주요 IPO로 지목되는 현대오토에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성공리에 마친 점이 영향을 미쳤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는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및 일반 청약, 상장 후 주가 흐름까지 모두 좋은 결과를 냈다. NH투자증권은 드림텍의 유가증권시장 상장도 단독 대표주관했다. 2위는 IPO 2건(1818억원)을 대표주관한 대신증권에 돌아갔다. 대신증권은 올 상반기 코스닥시장의 주요 IPO로 꼽히는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비엠, 지혈제 제조회사 이노테라피의 IPO를 1분기 중 마무리했다. 3위는 삼성증권이 차지했다. 삼성증권은 아모그린텍과 셀리드의 코스닥 상장, 웅진씽크빅의 유상증자를 대표주관하며 실적을 쌓았다. 4위는 웹케시와 천보의 코스닥 IPO를 대표주관한 하나금융투자, 5위는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지노믹트리의 대표주관을 맡은 키움증권에게 돌아갔다. 올 1분기에는 대형 유상증자가 없어 IPO 대표주관 실적이 ECM 리그테이블 순위를 좌우했다. 상반기에도 IPO 실적이 ECM 리그테이블 순위 변동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현재 2분기 중 상장을 마치겠다고 확정한 공모기업으로는 일본 게임기업 에스앤케이(SNK)가 있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2019년 1분기 리그테이블]지난해 상승세 이어간 딜로이트안진 회계자문 1위

    ≪이 기사는 03월31일(18:4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지난해 빅딜을 싹쓸이하며 리그테이블 회계자문 1위에 오른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안진)이 올해 1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구조조정 업계를 뒤흔든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자문한 삼정KPMG(삼정)와 삼일PwC(삼일)가 뒤를 이었다.29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1분기 기업 M&A와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딜로이트안진이 M&A회계자문 부문 바이아웃·발표 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4건, 3조5280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오렌지라이프, 모멘티브퍼포먼스머터리얼스, SK해운, 코웨이 등 조단위 거래에 참여했던 안진은 올해 1분기에도 SK텔레콤의 티브로드 인수(1조 5000억원), 린데의 린데코리아 매각(1조 3000억원), LG의 서브원 지분 매각(6020억원)등 대형 거래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포스코대우의 우크라이나곡물터미널 인수(900억원) 등 중형 크로스보더 딜에서도 성과를 냈다.삼정이 5건, 3조 1553억원의 거래를 자문해 뒤를 이었다. 삼정은 글로벌 1~2위 조선업체 간의 통합으로 화제가 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1조 5000억원)건에서 매각자인 KDB산업은행을 도왔다. 티브로드 건에선 매각 측 자문을 맡았다. 삼일은 8건, 2조 5411억원의 자문 실적으로 3위를 차지했다. 대우조선해양 거래에서 현대중공업 측 자문을 맡았고, 서브원 매각 회계자문을 맡았다. 그 외에도 롯데첨단소재의 터키 인조대리석 1위 업체 벨렌코 인수(1233억원), SK의 미국 스마트글라스 생산업체 키네스트

  • [마켓인사이트][2019년 1분기 리그테이블]6년 연속 1위 KB증권, 1분기도 '최정상'

    ≪이 기사는 03월31일(18: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지난해까지 6년 연속 채권발행시장(ECM) 왕좌를 꿰찬 KB증권이 2019년 1분기에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경제신문의 자본시장 전문매체 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1분기 DCM 대표주관 부문에서 110건, 5조5050억원어치 거래를 주선하며 1위를 차지했다. 시장 점유율이 23.43%로 전년 동기 19.53% 대비 3.9% 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1분기에는 93건, 4조8436억원어치 회사채 거래를 대표주관하며 1위를 차지했다. 회사채 종류별로는 일반 회사채(SB) 부문에서 2위, 여신전문금융회사채(FB)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SB 부문에서는 SK인천석유화학(6000억원), 한국해양진흥공사(5000억원), SK텔레콤(4000억원) 등의 발행을 단독으로 대표주관했다.  2위는 NH투자증권(점유율 20.75%)이 차지했다. 90건, 4조8748억원어치 거래를 주선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42건, 2조3690억원어치 대비 건수와 금액 모두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SK에너지(5000억원), SK(3000억원), LS전선(2000억원) 등의 회사채 발행을 단독으로 대표주관하며 SB 부문 1위에 오른 게 실적이 급성장한 원동력이라는 평가다.  한국투자증권이 80건, 3조517억원어치 거래를 주도하며 3위(12.99%)에 올랐다. SB와 FB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74건·3조7092억원·14.95%)와 비교해 건수는 늘어났지만 금액과 점유율은 감소했다. 태영건설(1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단독으로 대표주관했다.  4위와 5위는 미래에셋대우(9.74%)와 SK증권(8.32%)이 각각 차지했다. 미래에셋대우는 57건, 2조2894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대표주관했다. SK증권은 1조9554억원 규모

  • [마켓인사이트][2019년 1분기 리그테이블]태평양, 산업재편 M&A 싹쓸이하며 1위 등극

    ≪이 기사는 03월31일(18: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태평양이 올해 1분기 산업구조조정을 위한 인수합병(M&A)을 싹쓸이하며 리그테이블 법률자문 분야 1위에 올랐다. 광장은 2위, 세종은 3위에 오르며 태평양을 바짝 추격했다. 28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1분기 기업 M&A와 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태평양이 M&A 법률자문 바이아웃·발표 기준(잠정협약 또는 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으로 총 7건, 4조5145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태평양은 올해 1분기 유료방송시장 재편의 일환으로 실시된 LG유플러스의 CJ헬로(거래금액 8000억원) 인수, SK브로드밴드의 티브로드 합병(1조5000억원)에서 각각 인수와 매각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1분기 깜짝 거래로 꼽히는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합병(1조5000억원) 역시 태평양이 매각 법률자문을 맡았다. 광장은 법률자문 중 최다인 11건의 M&A를 자문하며 2위에 올랐다. 금액은 3조9729억원으로 태평양과 5415억의 차이를 보였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을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PEF) IMM 프라이빗에쿼티의 린데코리아 M&A(1조3000억원) 등 조단위 거래의 인수 법률자문을 담당했다. 홍콩계 PEF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인수한 서브원 거래(6020억원)에서는 매각 법률자문을 맡았다. 지난해 M&A 법률자문 1위에 올랐던 세종은 3위를 차지했다. 총 8건, 3조181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티브로드 인수 법률자문과 린데코리아 매각 법률자문 등을 담당했다. 국내 법률자문 시장 강자인 김앤장은 총 7건, 2조6446억원을 자문하며 4위에 올랐다. 대우조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