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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열풍에…AR 기업 맥스트, 공모가 15% 상향 조정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7월15일(11: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증강현실(AR) 솔루션 개발 기업 맥스트가 공모가를 희망가격 대비 15% 상향 조정했다. 메타버스 수혜주로 주목되면서 몸값이 급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맥스트는 지난 12~13일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이 1587 대 1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공모가를 1만1000~1만3000원으로 제시했으나 상단보다 2000원 높은 1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공모규모도 13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늘어났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630개의 기관들 중 가격을 제시하지 않은 23곳(1.4%)를 제외한 모든 기관들이 희망공모가보다 높은 가격을 적어냈다. 신청수량별로는 75.59%가 1만6000원 이상을, 19.42%가 1만5000~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일정기간 주식을 팔지 않기로 약속하는 의무보유확약비율은 39%였다. 확약 기간별로 3개월(21%)이 가장 많았고 6개월(9%), 1개월(7%), 15일(2%) 순이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의무보유확약을 걸지 않았다. 상장 후 유통물량은 발행주식총수의 33.38%(284만8725주)로 확약 물량을 제외하면 3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스트는 전 세계 50개국, 약 1만 2000개 이상의 개발사에 AR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한 AR애플리케이션은 7000개에 달한다. 최근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20억원, 영업손실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25억원이었다.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내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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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업체 마인즈랩, 코스닥상장 절차 본격화
≪이 기사는 06월29일(15:3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인공지능(AI)업체 마인즈랩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마인즈랩은 지난 28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심사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올 하반기 증시에 입성할 전망이다.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가 상장 주관을 맡았다.마인즈랩은 2014년 설립된 AI 기술 개발업체다. 교육, 금융, 의료, 통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빅데이터와 알고리즘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딥러닝(심층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음성생성 서비스 △발음 평가와 영어 대화 엔진을 결합한 영어교육 △사고 지능 엔진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12억원, 영업손실 40억원을 기록했다.마인즈랩은 기술력이 우수하면 적자 기업에도 상장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특례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2개 기관으로부터 각각 A와 AA등급을 획득해 기술특례 상장요건을 충족시켰다.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개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획득한 등급 중 적어도 A등급이 하나 이상은 나와야 한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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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경쟁률 저조한 아모센스, 공모주 열기 한풀 꺾일까
≪이 기사는 06월16일(08: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인 아모센스의 공모가격이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에서 결정되며 '공모주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 들어 공모가격이 밴드 하단에서 결정된 건 에이치피오 이후 두번째다. 15일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아모센스는 지난 10~11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1만24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요예측은 총 공모주인 277만9858주의 70%인 194만5900주를 대상으로 이뤄졌고, 국내외 기관 341곳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16.79대 1이었다. 공모가는 공모 희망밴드(1만2400~1만5200원) 하단인 1만2400원으로 확정됐다.◆경쟁률 떨어지고, 공모가 하단 결정 그동안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가리지 않고 공모 기업들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공모가격이 희망밴드 상단을 훌쩍 넘어선 가격에 결정되곤 했다. 경쟁률도 수천대 1을 기록하곤 했다. 올해 3월 말~4월 초 사이에 청약을 진행한 엔시스, 이삭엔지니어링, 해성티피씨 등의 청약 평균 경쟁률은 2296.32대 1이다. 하지만 아모센스는 경쟁률이 세자릿수로 줄어들고, 국내외 기관도 300여곳에 불과해 공모주에 대한 열기가 줄어들었음을 보여줬다. 게다가 올해 공모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밴드 하단에 결정된 건 에이치피오 이후 두번째다.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진행 중인 아모센스는 올 1분기 20억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92억원, 영업손실은 16억원, 당기순손실은 20억원이다. 2019년부터 적자전환한 상태다. 순손실 규모는 2019년 12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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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너스, 기술성 평가 통과…연내 코스닥 상장 가속화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7일 지니너스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두 곳의 전문 기술 평가기관(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각각 ‘AA’,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전체 분석 관련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으며, 진단기업 중 역대 최고 등급인 ‘AA’, ‘A’ 평가를 받았다.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에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암 유전체 분석기술과 향후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면서 “올해 한국거래소의 기술성 평가 제도의 강화된 질적심사 기준 하에서 얻은 성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하반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연내 기업공개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니너스는 2018년 4월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소장 출신인 박웅양 대표가 창업한 삼성서울병원 스핀오프 기업이다. 만 2년간 약 25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병원에서 창업에 성공한 첫 번째 사례다.지니너스는 한국인 유전정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암 정밀의료를 위한 유전체진단 서비스인 ‘캔서스캔(CancerSCAN)’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6곳의 대형병원에 암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혈액을 이용한 액체생검 유전체 진단 서비스인 ‘리퀴드스캔(LiquidSCAN)’과 단일세포 분석 서비스인 ‘셀리너스(Celinus)’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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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수요예측 경쟁률 1356대 1 기록
≪이 기사는 05월12일(14: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크래프트 맥주 전문 기업인 제주맥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실시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135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테슬라 요건(이익미실현 특례) 상장 기업 중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경쟁률이다.12일 제주맥주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627만15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447곳의 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공모가는 상단을 넘어선 32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수요예측 참여기관 중 99.45%의 기관이 공모가 상단인 29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했다. 확정공모가격인 3200원 이상의 금액을 제시한 기관 수도 93.37%를 기록했다. 참여기관 수와 수요예측 경쟁률 모두 테슬라 특례 상장 비(非)바이오 기업으로는 최고 기록이며, 테슬라 특례 상장 전체 기업 중에서는 바이오다인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문혁기 제주맥주 대표이사는 “제주맥주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 기술연구소 중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국내외 맥주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등 회사의 성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맥주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209만500주가 대상이다.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해 각종 설비 도입은 물론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파일럿 설비와 랩 설비 도입 및 원재료 실험 등을 통해 다양한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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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랩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 A·AA 받아 통과”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마인즈랩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A와 A등급을 받았다. 11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마인즈랩이 나이스신용평가와 이크레더블에서 진행한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와 AA등급을 획득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개의 기술평가 기관에서 모두 BBB등급 이상을 받고, 적어도 한 곳에서는 A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마인즈랩은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가까운 시일 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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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어 코스닥도 '유니콘기업' 상장 문턱 낮아진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시장에 이어 코스닥 시장서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인 '유니콘 기업'에 대한 상장 문턱을 본격적으로 낮추고 있다. 유니콘 기업들을 위한 유인책을 제시해 미국 증시로 향하는 발걸음을 돌리게 하겠다는 의도다. 1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시가총액 우수기업에 대한 기술특례 평가절차를 간소화하는 시행세칙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시가총액 1조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이미 시장에서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 기술평가가 아닌 거래소 자체 평가 방식으로 바꾸는 내용이다.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기업은 여러 기관에서 기술평가를 받았던 종전과 달리 한 기관에서 A등급 이상을 받으면 되는 방식이다. 시행세칙이 개정되면 시가총액 우수기업은 코스닥 시장서 기술특례 인정을 받을 떄 거쳐야 하는 비용과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이런 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의견 수렴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올 초부터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 정책에 맞춰 유니콘 기업의 국내 상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코스피 시장의 '유니콘 요건'을 완화했다. 유니콘 요건 중 시가총액 단독요건 1조원을 신설하고, 시가총액과 자기자본 요건을 기존 6000억원과 2000억원에서 5000억원과 1500억원으로 낮췄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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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수요예측 경쟁률 1374 대 1...공모가 7500원
T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공모가를 희망가격보다 17% 높은 7500원으로 확정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밴드는 5400원부터 6400원이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496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13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10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전체 참여수량의 82%가 확정 공모가보다 높은 8000원 이상으로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확약비율은 전체 참여수량의 25.5%에 달한다.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대표주관회사와 적정 가격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공모가를 7500원으로 최종 확정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적극적인 IR 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네오이뮨텍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0만DR(증권예탁증권)로, 100% 신주 모집이다. 공모 규모는 1125억원이다. 회사는 이 자금을 연구개발 및 운영자금, 시설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임상 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제조생산 기반기술 및 시설 구축,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및 연구개발 등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5%인 375만DR에 대해 내달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다. 3월 중순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한 상장 시가총액은 약 7385억원이다.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 세포 중심의 차세대 면역항암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생명공학 회사로 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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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플러스생명과학, 예비 유니콘기업 선정...내년 IPO 청신호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지플러스생명과학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혁신성, 성장성, 시장 검증을 모두 갖춘 기업 또는 기업 가치가 1000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기술 사업 평가 등급이 우수한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두 달여간의 심사 끝에 국민 추천제를 거쳐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유전자가위 연구 선도기업인 지플러스생명과학은 선정된 기업 중 유일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유전자가위 기술의 높은 완성도와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품의 시장성, 성장성 등이 전문심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플러스생명과학은 3.5세대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 플러스’를 기반으로 크리스퍼 항암제 플랫폼과 인간화 기주식물을 이용한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품 플랫폼을 통하여 항암제와 코로나19 치료제 등의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성능을 개선한 물질인 ‘크리스퍼플러스’와 새로운 유전자가위인 ‘Cas12a’의 특허를 취득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지식재산기반을 공고히 하면서 특허청으로부터 지식재산경영기업 인증을 받았다. 정부 주도의 그린바이오 육성 기조에 부응하는 녹색기술도 인증받았다. 해외 기술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최성화 지플러스생명과학 대표이사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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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히드마틴이 투자한 홍채인식 기술기업 아이리텍, 상장 추진
홍채인식 기술기업인 아이리텍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아이리텍은 미국 1위 방위산업 기업인 록히드마틴의 투자를 유치하며 투자은행(IB)업계에서 주목받았던 기술기업이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아이리텍은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를 활용해 빠르면 내년 중 코스닥 입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아이리텍은 한국거래소의 제안을 받아 코스닥행을 결정, 외국 정보기술(IT) 기업 최초의 기술특례상장에 도전하게 됐다. 아이리텍의 주력 사업은 홍채인식 솔루션 개발이다. 홍채의 무늬는 일란성 쌍둥이조차 서로 다를 정도로 변별력이 높고, 평생 손상될 가능성도 낮다는 장점을 갖췄다. 관련업계에서는 홍채인식 솔루션을 도입하는 비용이 과거보다 저렴해지면서, 현재 생체인식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지문을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이리텍을 창업한 김대훈 사장은 “개인정보 등록, 보안, 블록체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분야에 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아이리텍은 설립 다음해인 2001년, 미국 이리디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홍채인식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 아이리텍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관련 특허는 70종 이상이다. 정부의 해외진출 지원을 받아 미국에 본사를 두게 된 아이리텍은 여러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며 해외에서 실적을 올리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아이리텍은 록히드마틴과 2007년 홍체인식과 관련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고, 이후 록히드마틴 계열의 투자회사가 아이리텍의 전략적 투자자(SI)로 들어오게 됐다.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