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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방울그룹 '손절한' KB증권의 속사정

    쌍방울그룹 '손절한' KB증권의 속사정

    “사실 KB증권 관점에선 안전하게 수수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죠.” 한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는 ‘KB증권의 쌍방울그룹 금융참여 철회’ 결정 배경을 “평판 악화 위험이 너무 커져버린 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B증권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쌍용차 인수를 추진하는 쌍방울그룹의 자금조달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금융참여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으나,...

  • [단독]광림컨소시엄에 들어간 KH그룹, 총 3000억원 투자 예정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든 쌍방울그룹의 광림 컨소시엄에 KH그룹이 총 3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100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2000억원은 계열사들이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쌍방울그룹에 따르면 KH그룹은 광림 컨소시엄에 총 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KB증권이 투자를 철회키로 한 총 4500억 규모의 유상증자 실권주 인수 계획 안에 KH그룹 계열사의 유상증자 2000억원이 포함된 것으로...

  • 성석경 광림 대표 "KB증권 빠져도 쌍용차 인수 문제 없다"

    성석경 광림 대표 "KB증권 빠져도 쌍용차 인수 문제 없다"

    지난 13일 KB증권이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를 위한 금융참여의향서(LOI)를 철회키로 하면서 쌍방울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쌍용차 인수를 선언한 경쟁자인 KG그룹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쌍방울그룹의 인수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시장의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KB증권이 철회한 LOI는 인수금융이 아닌, 유상증자 실권주를 떠안겠다는 약속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즉 쌍방울그룹 계열사와 이 컨소시엄에 참여키로 한 KH그룹 계열사들의 ...

  • [단독]무신사, 日 패션플랫폼 디홀릭 인수한다…해외 진출 속도

    [단독]무신사, 日 패션플랫폼 디홀릭 인수한다…해외 진출 속도

    국내 1위 패션플랫폼 무신사가 일본 시장을 겨냥한 패션플랫폼 디홀릭커머스를 인수한다. 올해를 ‘K패션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아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후 단행한 첫 인수합병(M&A)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일본 패션 전자상거래 플랫폼 ‘디홀릭’을 운영하는 디홀릭커머스를 인수하기로 하고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인수 대상은 창업자인 이동환 대표(86....

  • 한신평, 에코프로비엠 5000억 유증 "재무개선효과 일시적"

    한신평, 에코프로비엠 5000억 유증 "재무개선효과 일시적"

    한국신용평가는 2차전지 소재 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추진 중인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13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6일 유상증자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오는 7월 신주 161만1344주를 발행하기로 했다. 주당 발행 예정가 31만3000원 기준으로 5000억원 규모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에코프로비엠은 순 현금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채비율 등 재무안정성 지표도 크게 개선...

  • '워치스 앤 원더스 2022'로 본 시계 트렌드[정희경의 시계탐구⑩]

    '워치스 앤 원더스 2022'로 본 시계 트렌드[정희경의 시계탐구⑩]

    팬데믹으로 인해 시계업계의 가장 큰 행사인 '바젤월드'(Basel World)와 '워치스 앤 원더스'(Watches & Wonders)는 지난 2년 동안 스위스 본토에서는 열리지 못하고 취소되거나 디지털 행사로 전환했었습니다. 2022년 3월 드디어 제네바에서 본 행사가 열렸죠. 새롭게 탈바꿈한 '워치스 앤 원더스 2022'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바젤월드가 잠정 취소된 가운데 리치몬트 그룹을 포...

  • 한투신탁, 안성 물류센터 담은 리츠 조성

    한투신탁, 안성 물류센터 담은 리츠 조성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수도권 물류센터를 담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만들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한국투자안성물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한국투자안성물류제1호리츠)'의 영업인가를 신청했다. 경기 안성시 일죽면 일대 물류센터를 매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0억원의 자금을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이 리츠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첫번째 리츠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지난해 1...

  • [단독]한국콜마,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 연우 인수한다

    [단독]한국콜마,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제조회사 연우 인수한다

    한국콜마그룹이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회사 연우를 인수한다. 2018년 CJ헬스케어(현 HK이노엔)를 인수한 후 4년 만에 단행하는 인수·합병(M&A)이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우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로 하고 이날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연우의 최대주주 기중현 대표(지분율 59.3%)의 지분 일부와 배우자 김여옥씨가 보유한 지분 전량을 취득해 총 55%의 지분을 2864억원에 인수한...

  • 한국공인회계사회 '제1회 ESG 인증 포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7일 '제1회 ESG 인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기준의 도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ESG 보고서 인증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줌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맡는다. △송병관 금융위...

  • 메타버스 올마이티?[정삼기의 경영프리즘]

    메타버스 올마이티?[정삼기의 경영프리즘]

    요즘 메타버스가 화두입니다. 국내에선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눈에 띈 몇 가지를 들면 이렇습니다. "900조원 메타버스 시장 놓고 글로벌 기업 대혈투. 메타버스가 도시 공간을 만나면. 또다시 확장하는 디지털 신대륙 메타버스. 메타버스·AI반도체·양자암호로 세계시장 공략(SKT). NFT로 메타버스 세계관 준비하는 디즈니 등. 메타버스 편의점에서도 진짜 물건 살 수 있어요(GS25). 1500개 ...

  • 쌍방울 사실상 낙마,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유력 후보 부상

    쌍방울 사실상 낙마, KG그룹 쌍용차 인수전 유력 후보 부상

    KB증권이 인수금융 제공 계획을 철회하면서 쌍방울그룹은 쌍용자동차 인수전에서 낙마할 가능성이 커졌다. 앞서 소방차 제조회사 이엔플러스도 인수전 참여를 포기하면서 다음달로 예정된 입찰에는 KG그룹만 단독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쌍방울그룹에 인수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쌍용차 인수를 위한 쌍방울그룹의 자금조달 과정에 참여하겠다는 참여...

  • 잉크젯 프린팅 부품기업 엔젯, '기술성 평가 A등급'…IPO 돌입

    잉크젯 프린팅 부품기업 엔젯, '기술성 평가 A등급'…IPO 돌입

    초정밀 잉크젯 프린팅 부품 전문기업 엔젯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에 필요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엔젯은 오는 8월을 목표로 코스닥 상장 준비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엔젯은 지난 2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SCI로부터 6주 동안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전체평가 'A' 등급을 받았다.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통해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상장에 나설 계획이다. 엔젯은 2009년 설립돼 유도전기수력학(EHD)...

  • 기업가치 '3조'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연내 상장 목표로 IPO 주관사 선정 나서

    기업가치 '3조'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연내 상장 목표로 IPO 주관사 선정 나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이자 인기 게임 '오딘:발할라라이징'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이번주까지 증권사들한테 참여 의향서를 받은 뒤 프레젠테이션(PT...

  • “금리상승에도…” 사업다각화 캐피털사 신용도 개선

    “금리상승에도…” 사업다각화 캐피털사 신용도 개선

    일부 중소형 캐피털사의 신용등급 상향 릴레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리 인상·자동차 할부 경쟁 과열 등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나 유상증자로 재무안정성을 적극 강화한 덕분이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8일 키움캐피탈의 장기신용등급을 종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단기신용등급을 ‘A3+&rs...

  • 美 스타트업 생존수칙 1번 "적극적으로 말하라"

    美 스타트업 생존수칙 1번 "적극적으로 말하라"

    한국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평범한 대학생이 글로벌 스타트업의 창업 멤버가 되려면 어떤 코스를 밟아야 할까. 당연히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다. 직접 창업을 하는 게 아니라면, ‘될성부른’ 로켓에 어떻게든 올라타야 한다. 결제시스템 제공업체 포인트(Poynt)의 창업 멤버였던 박지현 상무는 운이 좋았다. 그러나 그가 ‘큰물’에서 기회를 모색하지 않았더라면 그런 운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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