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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불확실성 시대, 공급망 운영에 혁신 기술 도입해야 [EY한영의 비욘드 뷰]
2025년 을사년 새해 시작과 함께 미국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보호무역을 중심으로 자국 산업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해외 생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정책을 예고했다.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고 기업들의 생산 및 물류 전략에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또한 한층 심화되고 있다. EY 글로벌이 최근 발간한 &l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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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비전, 아워홈 인수에 힘 보탠다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이 추진하는 아워홈 인수에 한화비전이 힘을 보탠다. 한화그룹 차원에서 김 부사장의 신사업을 후방 지원하는 모양새다. 우선매수권이라는 마지막 변수가 남아있지만 아워홈 인수가 마무리되면 김 부사장이 그룹 내에서 맡고 있는 사업과 전방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중심이 된 아워홈 인수에 한화비전이 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아워홈 지분 100% 기준 인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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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환경 폐기물 M&A 시장 전망 [삼일 이슈 프리즘]
최근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중심으로 폐기물·수처리 등 환경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M&A)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IMM 컨소시엄(IMM프라이빗에쿼티·IMM인베스트먼트·IMM크레딧앤솔루션)은 태영그룹과 KKR이 각각 지분의 절반을 보유한 국내 매립시장 1위 사업자 에코비트를 2조7천억 원에 인수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사모펀드인 EQT파트너스가 지난해 하반기 플라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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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IPO 주관사로 미래에셋 선정...내년 하반기 상장 목표
마이데이터 기업 뱅크샐러드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세웠다. 뱅크샐러드는 미래에셋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국내 주요 증권사에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지 약 두 달만이다. 올해부터 상장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내년 하반기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는 2017년 국내 최초로 금융 마이데이터 개념을 자산관리 서비스에 도입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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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타워 입찰 8파전 '흥행'…111퍼센트·키움·한투 등 도전장
올해 상업용 오피스 첫 타자인 엔씨타워 인수전에 여러 전략적 투자자(SI)가 몰리며 흥행을 거뒀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씨타워 매각 입찰에 총 8곳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각 주관사는 CBRE와 딜로이트안진이다. 엔씨타워는 주요 상업용 오피스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입찰을 실시했다. 강남권에서 오피스 사옥을 찾고 있던 게임 개발사 111퍼센트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손잡고 입찰에 참여했다.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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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IPO 기업 미트박스글로벌, 일반청약에 1조 몰려
육가공 플랫폼 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트박스글로벌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4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문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입하는 청약 증거금은 약 1조원이 몰렸다. 미트박스글로벌의 균등배정 주식수는 1.39주다. 청약자들 모두 1주를 받고 추첨을 통해 39% 확률로 1주를 더 받을 수 있다. 미트박스글로벌은 공모주 시장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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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메리츠 투자한 '인사동 오피스' 매물로…1.5조 거론
1조5000억원 가치로 거론되는 서울 인사동 오피스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매물로 나왔다. 메리츠금융그룹이 지분 20%를 보유한 대형 오피스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랜스퍼트AMC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G1 오피스’(가칭)를 매각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 자문사들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준공 전 선매각을 위한 작업이다. 내달쯤 부동산 자문사를 선정한 뒤 본격적으로 매각 작업에 착수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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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환경센서 기업 M&A 매물로
사물인터넷(IoT) 핵심 부품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헬스케어 분야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도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14일 M&A업계에 따르면 스마트 환경복합센서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A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환경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가전제품용 센서를 주력 생산하며 물류 모니터링과 생활용품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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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엘, 美 전기차에 차세대 메모리 카드 공급
비에이치의 자회사인 테크엘이 북미 전기차 기업에 고용량, 고속 저장용 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로SD 7.0'을 공급한다. 반도체 패키징 ODM 전문기업 테크엘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SD 7.0을 북미 전기차 고객사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시양산을 하고 있고 오는 3분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차량용 마이크로SD 7.0은 높은 수준의 신뢰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동차 시스템, 인포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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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D 위기 넘겼지만“ 공모 조달 어려운 롯데케미칼, 장기 CP 시장 '기웃'
롯데케미칼이 올해 첫 자금 조달을 기업어음(CP) 등 단기 조달 시장에서 단행했다. 지난해 말 회사채 기한이익상실(EOD) 이슈를 해결하는 등 급한 불을 껐지만, 공모채 조달에는 여전히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지난 13일 500억원어치 1년물 장기 CP를 발행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부터 CP 시장을 주요 자금 조달 창구로 찾고 있다. 지난해 롯데케미칼은 CP 시장에서 6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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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현대가' 후성그룹 계열사 속속 IPO 채비...한텍 내달 공모
범현대가로 분류되는 후성그룹이 계열사 상장을 본격화했다. 오는 3월 한텍에 이어 연내 후성글로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작업에도 시동이 걸릴 전망이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텍은 전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다음 달 기관 수요예측 및 일반 청약을 거쳐 3월 상장할 계획이다. 대신증권이 주관사다. 공모가는 9200~1만800원을 제시했다. 공모금액은 304억~357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02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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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공모가 1만7000원...밴드 하단보다 34% 낮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와이즈넛은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2만4000원∼2만6000원) 하단 대비 34% 내려 공모가를 책정했다. 와이즈넛은 지난 3~9일 기관 투자가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370곳이 참여해 경쟁률 64.9대 1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총 공모 금액은 153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221억원이다. 기관투자가들은 대부분 하단 미만으로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참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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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릿고개' 석유화학…LG화학·SK인천석유·HD현대케미칼 자금시장 등장
석유화학 기업들이 연초 자금시장에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업황 악화에 따른 신용도 하락 우려 등을 이겨내고 목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이 오는 14일 1500억원어치 회사채 수요예측을 연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3년 SK에너지의 인천CLX 부문이 인적 분할해 출범한 기업이다. 올해 처음으로 공모 회사채 시장에 나타난 석유화학 기업 회사채다. 흥행 여부에 따라 3000억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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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C세빌스IM "기업 대출보다 부동산 대출이 더 매력적인 투자처"
"부동산의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투자자에게 부동산 대출 시장은 오히려 매력적인 투자처가 됐습니다." 사이러스 코랏 DRC세빌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DRC세빌스IM) 파트너(사진)는 13일 이같이 밝혔다. 자산 가치가 낮아졌다는 건 담보대출 투자를 실행할 때 과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강화된 효과를 낸다는 게 코랏 파트너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과거 자산가치가 고평가되던 시절 A부동산의 가치가 100만원이었을 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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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된 IPO 풋백옵션…증권사 손실 부담 커져
지난해 말 증시에 입성한 IPO 기업 주가 부진으로 주관사가 공모주 투자 손실 리스크를 떠안는 환매청구권(풋백옵션) 부담이 커졌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상장한 노머스 주가는 2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3만200원)를 한 번도 넘지 못했다. 노머스는 2019년 설립된 엔터테크 기업이다.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을 접목해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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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메리츠 투자한 '인사동 오피스' 매물로…1.5조 거론](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01.39194999.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