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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SPC 지분 조기 콜옵션 행사…지배력 확대
CJ올리브영이 재무적투자자(FI)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지분 11.3%를 인수한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 보유 지분을 자사주 형태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주주들에게 전했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 등이 주축이 돼 만든 SPC다.CJ올리브영은 작년 3월말 글랜우드PE가 보유한 지분 22.58%를 7800억원에 인수했다. 이중 절반은 자사주 형태로 매입했다. 나머지 절반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로부터 자산유동화대출(ABL) 받는 방식으로 인수를 할 예정이었다. 이들 지분에 대한 콜옵션을 보유해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3년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구조였다. CJ올리브영은 영업 호조에 힘입어 1년 만에 조기에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그동안 CJ올리브영은 SPC가 보유한 11.3의 지분에 대해 배당과 차입금 이자까지 연 수백억원의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이었다. 이번에 콜옵션을 행사하게 될 경우 이런 재무적 부담을 덜게 된다. 이번 인수로 CJ올리브영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기존 11.29%에서 22.56%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회사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도 100%에 가까워지면서, 지배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자사주로 해당 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으며 취득가는 추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CJ올리브영의 조기 콜옵션 행사 소식에 CJ 주식은 16.93%(1만8500원) 오른 12만7800원에 마감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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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한국뷰티파이오니어에서 자사 지분 11.3% 인수한다
CJ올리브영이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자사 지분 11.3%를 인수한다. 당초 3년 내 매입할 수 있었던 지분을 영업 호조에 힘입어 1년 만에 조기 인수하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한국뷰티파이오니어가 보유한 지분을 되사들이기로 결정했다. 한국뷰티파이오니어는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 등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으로, 3년까지 지분을 보유할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CJ올리브영이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이익잉여금을 활용해 조기에 콜옵션을 행사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CJ올리브영이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바탕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이자와 배당 등 수백억 원 규모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고, CJ그룹의 올리브영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로 CJ올리브영의 자사주 보유 비율은 기존 11.29%에서 22.58%로 증가하게 된다. 또한 회사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도 100%에 가까워지면서, 지배 구조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으며, 구체적인 취득 가격은 추후 이사회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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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G, EY 지분인수 검토"…글로벌 회계업계 지각변동 예고?
미국계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세계 4대 회계법인 EY의 컨설팅 부문 지분을 사들여 별도 상장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TPG는 최근 내부 보고용으로 올린 서한에서 EY의 컨설팅 부문과 감사 부문을 분리하기 위한 부채와 지분 거래 계획을 밝혔다. TPG는 “다른 재정적 후원자 참여 없이 자사가 운용 중인 펀드와 출자자(LP)만으로 (지분 인수에) 필요한 금액을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TPG는 1370억달러(약 183조원)가량의 자산을 굴리는 글로벌 5대 PEF 운용사다. TPG는 EY의 컨설팅 사업부 지분을 사들여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 상충 제한에 묶여 감사 고객을 상대할 수 없던 컨설턴트들이 영업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봐서다. EY도 지난해 9월부터 컨설팅 사업부를 즉시 기업공개(IPO)하는 방식으로 분할하는 일명 ‘에베레스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하지만 지난 4월 미국 법인의 일부 경영진이 재정 문제를 내세워 반대하면서 좌초됐다. TPG는 “자사의 제안이 에베레스트 프로젝트에 비해 자본 조달 리스크가 작다”고 주장했다. 자체 분사 과정에선 주식 가치 하락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세무 부문을 독립된 컨설팅 사업부로 옮기려고 해 미국 법인의 반발을 산 에베레스트 구상과 달리 TPG는 세무 사업부 분할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Y 사업부가 최종적으로 쪼개지면 20여 년 전 아서앤더슨 붕괴로 글로벌 회계업계가 ‘빅4’ 구도로 재편된 후 최대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하루 뒤인 17일 FT는 EY가 TPG의 제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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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커머스, 유럽공략 가속…伊 명품 유통社 아이코닉 인수
NHN의 온라인 쇼핑 자회사인 NHN커머스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유통 기업인 아이코닉 지분 77.8%를 인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아이코닉은 1934년 설립돼 고가 패션 브랜드 250여 개를 유통하는 연매출 1000억원 규모 기업이다. 유통 국가는 100여 개국에 달한다. 이번 인수로 NHN커머스는 유럽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는 아이코닉 유통망을 활용하면 명품 패션 분야에서 해외 시장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코닉과 협업해 기존에 협력 관계를 구축해놓은 브랜드들을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유통하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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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런던증권거래소 주식 2조원 이상 사들인다…협업 발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지분 4%를 인수하는 데에 양사가 합의했다. 두 업체가 향후 10년간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MS는 “LSEG와 10년에 걸쳐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양사는 빅데이터 분석 등 차세대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클라우딩 연산 부문에서도 협업하기로 했다.LSEG는 운용중인 데이터 플랫폼과 핵심 기술 인프라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로 이식할 예정이다. LSEG의 자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워크스페이스’를 MS의 협업용 앱인 ‘마이크로소프트 팀스’와 통합시키는 작업도 병행하기로 했다.데이비드 쉬머 LSEG 최고경영자(CEO)는 “이 전략적 협업 관계구축은 LSEG가 세계 금융 시장 인프라와 데이터 비즈니스를 선도하려는 여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MS는 이번 협업 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블랙스톤과 톰슨로이터 컨소시엄이 보유한 LSEG 지분 4%를 인수할 예정이다. 지난 9일 주가로 환산 시 이 인수 규모는 14억9200만파운드(약 2조4000억원) 수준이다. MS는 내년 1분기 중 주식 매입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EG는 MS의 클라우드 관련 제품에 향후 10년간 최소 28억달러를 지출하는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스콧 거스리 MS 클라우드·AI 그룹 수석부사장은 LSEG의 비상임 이사로 임명될 예정이다.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의 발전은 금융기관이 자산군 전반에 걸쳐 연구, 상호작용, 거래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이는 변화하는 시장 여건에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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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팔 지분 취득…경영개입 나설지 주목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전자결제기업 페이팔의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블룸버그통신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엘리엇이 페이팔 지분을 매수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엇이 확보한 페이팔 지분 규모와 지분 매입 목적은 공개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엘리엇이 페이팔의 5대 주주 자리를 노리며 주식을 사들인다는 추측도 나온다.페이팔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자상거래 등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대표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과 인플레이션이 겹치면서 올 들어서는 경영 환경이 악화했다. 페이팔은 올해 구조조정 비용으로 1억달러를 예상하고 있다.미국 증권사 번스타인과 리서치회사 고든해스킷 등은 페이팔과 같은 결제업체들이 행동주의 펀드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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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이 더크렘샵을 인수하며 콜/풋옵션 모두 건 까닭은?
LG생활건강이 지난 20일 북미 화장품 브랜드 '더크렘샵'의 지분 65%를 1485억원에 인수한다는 공시를 내자 시장은 들썩였다. 한동안 주춤하던 LG생건의 주가는 다음날 2.28% 오르며 94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투자은행(IB)업계에서 이번 딜을 주목하는 이유는 '잔여지분 35%에 대한 콜옵션과 풋옵션을 동시에 조건을 단 점' 때문이다. LG생건은 계약내용에 대해 "당사는 2022년 4월20일에 이사회 결의 후 더크렘샵의 지분 65.0%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수인(당사)과 매도인은 거래 종결 후 5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잔여지분 35.0%에 대하여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콜/풋옵션을 부여함"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LG생건이 인수한 더크렘샵의 65% 지분은 대주주이자 창업주인 김선아(Sunna Kim) 대표의 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교포인 김 대표는 K뷰티 트렌드를 접목시킨 창의적 제품으로 북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했다. 특히 헬로키티, 디즈니, BT21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한 제품들이 인기몰이를 했다. 인스타그램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회사도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261억원이던 더크렘샵의 매출액은 지난해 470억원으로 80.1% 뛰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5억원에서 119억원으로 급증했다.LG생건이 이번 계약에 콜옵션과 풋옵션을 함께 넣은 까닭은 북미 시장을 잘 아는 더크렘샵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전략적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LG생건 관계자는 "우리가 직접 북미 시장에서 오래 사업을 했던 게 아니기 때문에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사업 노하우는 더크렘샵을 통해 더 많이 배워야 한다고 본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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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3조'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연내 상장 목표로 IPO 주관사 선정 나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이자 인기 게임 '오딘:발할라라이징'의 개발사인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에 나섰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는 분위기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주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이번주까지 증권사들한테 참여 의향서를 받은 뒤 프레젠테이션(PT) 등 주관사 선정을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관사를 선정한 뒤 이르면 올해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모바일 게임 최초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김재영 대표가 2018년 창업한 게임회사다. 지난해 6월 출시한 '오딘'이 한 해 동안 2153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기업 가치 1조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올랐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현재 가치는 2조8000억원에서 3조300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치가 나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공시된 위메이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7.2%를 204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어서다. 역산하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기업가치는 2조8000억원 가량이다. 삼일회계법인은 카카오게임즈가 보유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 51%를 1조6982억원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시장 추정가치는 3조3000억원이다. IPO업계에서는 오딘을 성공시킨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성장 가치를 높게 보고 있다. 한 증권사 IPO 담당자는 "오딘의 인기가 무섭고, 회사의 경쟁력도 높은 편"이라며 "특히 대만시장에서 일평균 8억원의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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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2대주주 지분 인수 우협에 STX-APC PE 선정
국내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이 2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STX-APC PE를 선정했다. 이번 인수전에는 키스톤PE, 칸서스자산운용, 파인트리자산운용 등 여러 곳이 경합했지만 APC PE가 가장 높은 금액을 적어낸 것으로 알려졌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쉬핑의 2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에이치PE가 STX-APC PE를 우협으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폴라리스오션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전문회사와 파로스사모투자전문회사를 통해 보유한 지분 22.17%(2077만1700주)다.앞서 에이치PE는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폴라리스쉬핑에 투자했다. 이번 매각 지분에는 폴라리스쉬핑의 최대주주인 폴라에너지마린의 지분(58.35%)을 담보로 한 질권도 포함돼있다. 2대주주 지분 인수가 마무리된 뒤에 추후 경영권을 확보할 수도 있는 셈이다.이번 우협 선정의 가장 큰 이유는 금액이다. APC PE가 가장 높은 금액을 적어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우협 선정 과정에서 "폴라리스쉬핑의 3대주주인 NH PE-이니어스 PE가 보유한 150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 만기 도래가 문제될 수 있다"는 일각의 주장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번 인수에 미치는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딜에 정통한 IB업계 관계자는 "EB의 발행사인 폴라에너지마린(폴라리스쉬핑의 최대주주)은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페이퍼컴퍼니"라며 "근질권자간 합의서에 의해 후순위권자로 제약을 받고 있어 이번 거래엔 애당초 걸림돌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우협으로 선정된 APC PE는 홍라정 대표가 60%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운용사다. 2018년 KDB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STX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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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의 '한샘 활용 전략'에 합격점 준 신용평가사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9월13일(15:0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롯데쇼핑이 한샘 지분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국내 신용평가사의 전망이 나왔다.한국기업평가는 13일 한샘 지분 인수 관련 롯데쇼핑의 재무 부담이 크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쇼핑은 지난 9일 한샘 지분 인수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출자금 2995억원 전액을 차입 조달해도 재무안정성엔 큰 변화가 없다는 게 한국기업평가의 분석이다. 오히려 사업적 측면에서 한샘의 높은 집객력이 기존 유통채널의 경쟁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최한승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경쟁사들의 인수 사례와 한샘의 시장지배력을 고려했을 때 시너지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현대백화점은 현대리바트와 현대L&C를, 신세계는 신세계까사를 인수했다. 이들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급성장하고 있는 홈인테리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쇼핑이 한샘 지분 인수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품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공간 기획 등 상품·콘텐츠·집객 측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대응을 위한 추가적인 대규모 인수합병(M&A) 등 향후 사업 전략과 자금 소요 발생 여부를 관찰해 신용도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국기업평가는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으로 AA를 부여하고 있다.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의 부정적 등급전망도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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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 신규 사업 확대 위해 드림텍오토모티브 인수
≪이 기사는 09월13일(17: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스마트폰 부품 업체 에스맥이 사업 보폭을 넓히기 위해 드림텍오토모티브를 인수한다.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스맥은 오는 30일 운송장비용 조명장치 제조 업체 드림텍오토모티브 지분 100%를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 주식 수는 1000만주로, 취득 금액은 249억원이다. 에스맥은 신규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에스맥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입력 장치에 사용되는 휴대폰용 모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에스맥이 하고 있는 터치 스크린 모듈 사업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터치 스크린은 키보드, 마우스 등의 입력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스크린에 손가락, 펜 등을 접촉해 입력하는 방식이다. 이런 특성 덕분에 누구나 쉽게 입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현금인출기, 산업장비용 패널에서부터 최근엔 게임기, 스마트폰, 태블릿PC, 의료 기기 등으로 활용 범위가 다양해지고 있다. 에스맥은 베트남 현지 공장을 설립해 직접 납품까지 하고 있다. 에스맥은 올 상반기 465억원의 매출과 7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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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업체 대한제강, 421억원어치 와이케이스틸 지분 추가 확보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02일(18: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철강 업체 대한제강이 와이케이스틸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오는 23일 계열사인 와이케이스틸 주식 158만1812주를 421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대한제강은 보유하고 있는 현금으로 지분을 취득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대한제강의 와이케이스틸 지분율은 70%가 된다. 대한제강 관계자는 "지분 인수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철근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대한제강은 제강과 압연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철강 산업은 자동차, 조선, 기계, 조선을 비롯한 전체 산업에 기초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철광석, 철스크랩 등을 용해해 열연, 냉연, 강관, 철근, 봉형강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철근의 주요 수요 산업은 건설이다. 철근 수요가 건설 경기에 연동되고 있어서다.대한제강의 주요 매출처는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태영건설, 대방건설, 아이에스동서 등이다. 와이케이스틸의 주요 매출처는 유진기업, 롯데건설, 삼성물산, 만흥철강, 유성강업 등이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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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업체 비비안, 120억원어치 자회사 인피니티엔티 지분 추가 확보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02일(18:3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속옷 전문 업체 비비안이 자회사 인피니티엔티 지분을 추가로 확보한다.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비비안은 오는 11일 자회사인 인피니티엔티 주식 1369만8630주를 약 120억원에 취득한다.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다. 비비안은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활용할 방침이며, 자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되면 비비안의 인피니티엔티 지분율은 30.64%가 된다.소프트웨어 유통·판매 업체 인피니티엔티는 확보한 자금을 물품 대금과 운영 경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국내 여성용 내의류 산업은 생산 제품의 대부분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노동집약적인 섬유 봉제 산업의 특성상 생산 비용이 증가세다. 다품종 소량 생산에 따라 비용 절감과 큰 폭의 수익 창출 요소를 찾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신규 업체들이 해외 브랜드 수입을 통해 시장 진입을 시도하고 있어 포화 상태의 시장 내에서 경쟁은 더 거세지고 있다.이 때문에 비비안은 신성장 동력으로 방역 마스크 사업에 진출했다. 비비안은 쌍방울, 미래산업과 함께 방역 마스크 사업을 진행하면서, 백화점·직영점·온라인 등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유통 판매 네트워크를 활용해 방역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패션 기능성 마스크를 제작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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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AI 스타트업 수아랩 송기영 대표, 코그넥스에 매각으로 500억원 손에 쥔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수아랩이 세계적인 머신비전 기업인 미국의 코그넥스에 팔렸다. 글로벌 기업이 국내 벤처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만큼 수아랩의 기술력이 전세계적으로도 통했다는 평가다. 창업자인 송기영 대표는 창업 5년만에 500억여원을 거머 쥐게 됐다. 17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코그넥스는 전날 수아랩 최대주주인 송기영 대표(38)가 보유한 지분 25.54%를 포함해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가격은 2000억여원 규모다. 수아랩의 주요 주주는 송 대표 지분 25.54% 등을 포함해 특수 관계인이 45%를, 국내 벤처캐피탈 스톤브릿지벤처스가 약 17 %, 스프링캠프 9%, 인터베스트 8%,, KT인베스트먼트 5%, 삼성벤처투자 3% 등 재무적 투자자가 55%를 보유하고 있다. 수아랩은 머신비전 기술에 AI를 접목하는 딥러닝 기반의 머신비전 검사 소프트웨어인 ‘수아킷’를 개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머신비전은 제조 공성장 최종 완제품의 불량 유무를 검사하는 기술을 뜻한다. 수아킷은 소수의 정상품 이미지와 불량품 이미지를 모아 AI를 통해 결함의 특징 값을 스스로 찾아내게 한다. 기존 머신비전 기술을 활용한 검사보다 수아킷을 활용하면 과검율(불량이 아닌데 불량이라고 판단하는 비율)이 20~30%까지 떨어진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6년 세계 최대 머신비전협회인 AIA가 선정하는 머신비전 분야 글로벌 톱8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 LG, 한화 등 주요 대기업이다. 송 대표는 2006년 서울대 학부 시절 서울대 실험실 ‘SNU 프리시젼'에서 머신비전 기술을 경함한 뒤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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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영풍그룹, 순환출자 해소…장형진 회장, 서린상사 보유지분 인수
≪이 기사는 07월02일(11: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인 서린상사가 보유하고 있던 ㈜영풍 주식 19만여주를 전량 인수하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했다.영풍은 장 회장이 지난 1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서린상사 보 영풍 주식 19만820주(지분율 10.36%)를 매입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입대금은 1336억원이다.영풍은 이번 거래 목적을 “서린상사를 최대주주 특별 관계자에서 제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서린상사는 “신규사업 자금 확보 목적”으로 주식을 팔았다고 공시했다.영풍그룹은 이번 거래로 서린상사→영풍→고려아연→서린상사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영풍은 지난 3월말 현재 고려아연 지분 26.9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고려아연은 서린상사 지분 49.97%를 보유하고 있다.장 회장의 영풍 지분율은 이번 거래로 기존 1.13%에서 11.49%로 상승했다. 장남 장세준 코리아써키트 사장의 16.89%에 이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차남인 장세환 서린상사 대표 지분율은 세 번째로 많은 11.15%다. 영풍은 고(故) 장병희·고 최기호 두 창업주가 1949년 동업해 세운 회사다. 동업은 각각의 아들인 장형진 영풍 회장과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대를 이어 유지하고 있다.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