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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 유수홀딩스 자회사 싸이버로지텍, IPO 채비

    ▶ 마켓인사이트 9월10일 오전 4시30분 유수홀딩스의 ‘알짜 자회사’인 싸이버로지텍이 기업공개(IPO) 채비에 나섰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싸이버로지텍은 최근 NH투자증권을 상장 대표주관사로 낙점했다. 싸이버로지텍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이다. 주요 거래처인 한진해운이 지난해 파산했지만 글로벌 선사를 고객으로 확보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 [마켓인사이트] 한투·NH證, 투자 경쟁 불붙었다

    [마켓인사이트] 한투·NH證, 투자 경쟁 불붙었다

    ▶ 마켓인사이트 8월8일 오전 4시33분 1호 초대형 투자은행(IB)인 한국투자증권과 2호 NH투자증권이 발행어음을 찍어 마련한 자금을 운용하기 위해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발행어음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조(兆) 단위 자금을 굴릴 고금리 금융상품을 적극적으로 쓸어 담고 있다. 수신 수단인 발행어음보다 만기가 훨씬 긴 영구채(신종자본증권)까지 사들이기 시작했다. ◆고금리 상품 적극 공략 8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 ECM

    NH투자증권 "코미코, 신규 코팅제 확대로 고수익성 유지"

    NH투자증권은 코미코가 신규 코팅제 확대로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20일 평가했다. 코미코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5% 늘어났다. 신규 코팅물질이 반도체 제조공정 수율을 향상시킬 수 있어 이를 적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안성법인과 대만법인의 생산역량을 늘리고 있어 내년부터는 대량생산이 시작될 것”이라며 “세정 및 코...

  • 차입만기 늘리는 증권사들…메리츠證도 회사채 발행

    ≪이 기사는 07월15일(21:0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메리츠종금증권이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대열에 합류한다. 지금껏 발행한 채권 중 최대규모인 2000억원어치를 찍기로 했다. 올 들어 증권사들이 선제적으로 차입금 만기구조를 늘리기 위해 잇달아 회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다음달 3일 3년 만기 회사채 2000억원을 공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달 말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사전 청약)을 벌일 예정이다.종합금융 라이선스가 있는 메리츠종금증권은 주로 종합자산관리계좌(CMA)형 수신상품과 어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만기 1년 이하로 자금을 마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채권은 지금까지 7차례 찍은 것이 전부다. 2014년 발행한 800억원어치 후순위채가 최대 규모였을 만큼 조달금액이 많지 않았다.이 증권사가 이전보다 긴 만기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 배경엔 늘어나고 있는 기업대출이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 1분기 말 대출채권(장부가액 기준)은 9조85원으로 2016년 말(5조4775억원)보다 3조5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이전보다 장기로 대출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IB업계 관계자들은 “메리츠종금증권이 기존보다 긴 만기로 대출해주는 일이 늘면서 자산과 부채간 만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이전보다 장기로 차입할 필요가 생겼다”며 “금리가 더 오르기 전 선제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목적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같은 이유로 올 들어 증권사들의 회사채 발행이 줄을 잇고 있다. KB증권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 [마켓인사이트] NH證, 美 발전소에 2600억 투자

    ▶ 마켓인사이트 6월24일 오후 4시5분 NH투자증권이 미국 오하이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사우스필드 에너지 프로젝트’의 대표 주관을 맡아 약 26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 금융회사 중 미국 발전 프로젝트의 대표 주관 지위를 따낸 것은 NH증권이 처음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 가스복합발전 시장 선점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증권은 최근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과 함께 사우...

  • NH투자證 "한국비엔씨, 뷰티케어업체 중 가격 매력 높아"

    미용성형 및 의료용 생체재료 제품을 생산하는 코넥스시장 상장사 한국비엔씨의 성장 기대감과 가격 매력이 높다는 분석을 NH투자증권이 8일 내놨다.한국비엔씨는 주름개선용 필러 등 미용성형 생체재료, 수술용 유착방지재와 콜라겐 창상피복재 등 의료용 생채재료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다. 2007년 8월 설립해 2016년 5월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지난해 12월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영업이익(별도 기준)을 올렸다. 미용제품 수출이 2015년 15억원에서 지난해 77억원으로 늘면서 실적에 기여했다.김재익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가 현재 매출액 67%를 차지하는 HA필러를 넘어 원료의약품, 콜라겐조직보충재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오는 하반기 수출허가를 받고 수출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88억원, 영업이익은 26.9% 늘어난 4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이익)이 18.6배로 국내 뷰티케어업체 평균(34.4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라고 말했다.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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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證 "예스티, 실적·주가 지금이 저점"

    반도체 전문업체 예스티가 신규사업 진출과 신규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1분기 저점을 딛고 하반기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이 16일 전망했다. 예스티는 반도체 장비와 디스플레이 장비 등을 주로 제조하는 코스닥시장 상장사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주로 거래하고 있다. 예스티는 지난 1분기 매출 244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2%, 69.7% 감소한 수준이다. 고객사의 디스플레이 투자 공백으로...

  • NH증권 초대형IB 발행어음 인가, 새 금감원장 복병되나

    ≪이 기사는 05월08일(09: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 교수가 내정되면서 대형 증권사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한다는 윤 내정자의 과거 발언들 때문이다. 특히 이달 중 초대형IB로는 두 번째로 발행어음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NH투자증권 심사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NH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안건이 오는 23일 열리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그동안 채용비리와 지주회사 지배구조 검사 등으로 막혀있던 NH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작업이 김광수 NH금융지주 회장 취임 이후 속도를 내게 된 것이다.  NH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안건이 증선위에서 통과 되면 금융위원회 최종 확정을 거쳐 발행어음 사업에 나설 수 있게 된다. NH증권의 발행어음 한도는 자기자본 4조8000억원 대비 두 배인 9조6000억원이며 연내 1조5000억원 규모로 우선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금융위는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NH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곳을 초대형IB로 지정했다. 이중 한투만 유일하게 발행어음업무 인가를 받은 상태다. 미래에셋대우는 8조원까지 자본을 확충해놨지만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몰아주기 조사로 발행어음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형사재판으로 발행어음 인가 심사가 중단됐고 KB증권은 현대증권 시절 영업정지를 받은 전력이 문제가 돼 발행어음 인가를 자진 철회했다 6월께 재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그

  • [마켓인사이트] NH證, 佛 부실 PF 사업장 투자 10년 만에 '손절매'

    ▶ 마켓인사이트 4월9일 오전 11시42분 NH투자증권이 프랑스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을 고급 주택 전문 건설사인 상지카일룸(옛 상지건설)에 매각한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기업금융(IB)부문 대표를 맡던 2008년 1100억원을 투입한 사업장을 10년 만에 원리금의 절반도 못 건지고 헐값에 처분하는 셈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코스닥 상장사인 상지카일룸과 최근 프랑스 보솔레이 사업장 부실채...

  • ‘금리상승 대비’ NH證, 회사채 6500억 발행

    ≪이 기사는 03월22일(11: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NH투자증권이 회사채 발행을 통해 6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확보했다. 금리 상승에 대비해 올해 차입금 상환재원을 미리 조달하기 위한 결정이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65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를 발행했다. 3년물 3000억원어치, 5년물 35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는 3년물이 연 2.724%, 5년물인 연 2.967%로 결정됐다. 이 회사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로 10개 투자등급 중 두 번째로 높다. 신한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았다.이번 채권 발행은 별도 수요예측(사전 청약) 없이 발행회사가 신속하게 기관투자가들을 모집해 채권을 발행하고 발행일에 해당 내용을 알리는 방식인 일괄신고로 진행됐다. 매년 채권을 찍는 NH투자증권은 모든 공모 회사채를 일괄신고제도 하에서 발행하고 있다.NH투자증권은 보통 1000억~2500억원 규모로 채권을 찍어왔다. 2016년 4월 한꺼번에 6000억원어치를 발행한 것을 제외하곤 최근 6년여간 채권 발행규모(발행건별 기준)가 2500억원을 넘긴 적이 없다. 그랬던 증권사가 단번에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한 것은 금리가 더 오르기 전에 차입금 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증권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전자단기사채와 회사채를 갚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8월이 만기인 채권(2800억원) 상환재원까지 쌓아뒀다.최근 경기회복 움직임이 미국과 한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채권 금리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AA-’등급 회사채 평균금리는 연 2.85%

  • [마켓인사이트] NH투자증권은 재계 지배구조 '숨은 설계자'

    ▶ 마켓인사이트 1월29일 오전 10시20분 NH투자증권이 최근 지주회사 전환을 발표한 SK케미칼 예스코 등의 지배구조 개편 자문 업무를 싹쓸이하고 있다. 재계의 지배구조 개편 밑그림을 이 증권사가 그리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다. 대기업들이 지배구조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거래의 주관업무를 줄줄이 따내면서 적잖은 수수료 수익도 올리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

  • [마켓인사이트] "IB업계 최고 파워맨은 정영채 NH증권 IB 대표"

    [마켓인사이트] "IB업계 최고 파워맨은 정영채 NH증권 IB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투자은행(IB)사업부 대표(부사장·사진)가 3년 연속 국내 IB업계의 최고 ‘파워맨’으로 선정됐다. 2위는 국내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의 박현주 회장이 차지했다.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marketinsight.hankyung.com)가 22일 국내외 증권회사와 연기금, 사모펀드(PEF) 운용사 대표급 54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41명)의 절반에 가까운 20명(48.8%)이 정 대표를 IB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았다. 그의 득표율은 1년 전(23.5%)에 비해 두 배가량으로 높아졌다. 정 대표가 이끄는 NH투자증권 IB사업부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규모(주식 2조6617억원어치 공모)가 가장 컸던 넷마블게임즈 상장을 주관했다. 현대로보틱스를 지주회사로 하는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배구조 개편도 NH투자증권을 거쳤다.NH투자증권은 ‘국내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IB업체’를 묻는 질문에 작년에 이어 1위(41.4%) 자리를 수성했다. 이 증권사는 기업공개(IPO)뿐 아니라 인수합병(M&A) 자문과 인수금융, 주식·회사채 발행 주관 등 투자은행(IB) 전 분야에서 꾸준히 최상위권 실적을 내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국내 최장수 IB부문 수장인 정영채 대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본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응답한 IB 전문가는 7명(17.1%)이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 1조87억원어치 공모 등을 주관하며 마켓인사이트 자본시장 성적표(리그테이블) IPO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채권발행시장(DCM)과 주식발행시장(ECM)에서도 각각 2위에 오르며 자기자본(작년 9월 말 현재 7조3300억원) 기

  •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연임…"초대형 IB 선두 도약할 것"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 연임…"초대형 IB 선두 도약할 것"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사진)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NH투자증권은 8일 이사회를 열어 김 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발표했다. 김 사장의 연임은 오는 24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임기는 1년이다. 2013년 7월 우리투자증권 사장에 취임한 김 사장은 2014년 말부터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통합한 NH투자증권의 초대 사장을 맡아왔다. 김 사장은 연임 소감을 묻는 질문에 &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