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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자 폭증한 증권사 앱, 장 초반 한때 '먹통'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는 가운데 장 초반 투자자가 몰리며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먹통이 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도 연일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투자 열기를 입증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분부터 11분까지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일부 투자자가 계좌 잔액을 조회하지 못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개장 직후 장이 급격하게 오르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매매 주문은 정상적으로 처리됐고 모든 관련 조치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개인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 열기도 뜨겁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1억522만917개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9829만 개)보다 693만917개 증가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1억508만8686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이달 들어 매일 3만3058개가 넘는 새로운 계좌가 생긴 셈이다.주식거래 활동계좌는 10만원 이상 금액이 들어 있으면서 최근 6개월 동안 한 번 이상 거래가 이뤄진 계좌를 의미한다. 거래가 없는 계좌는 제외돼 실제 투자자 수를 가늠할 수 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한동안(2022년 6월~2024년 2월) 7000만 개 수준에 머물다가 지난해 처음 9000만 개를 넘어선 뒤 이날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거래대금도 급증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월간 거래대금은 1492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달보다 3%, 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한 금액이다. 분기 사상 최대인 지난 1분기 월평균 거래대금(1310조원)보다 14% 증가했다.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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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美법인 설립…"현지 리테일 시장 공략"
넥스트증권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법인 ‘넥스트마켓’을 설립한다고 1일 발표했다.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파트너십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넥스트증권은 신설법인에 100만달러(약 14억원)를 출자해 지분 100%를 확보한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가 초대 미국 법인장을 겸임한다. 넥스트증권은 현지법인을 통해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 컨설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말로 예상되는 미국 리테일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도 수행한다.넥스트증권 전신은 SI증권이다. 작년 12월 이름을 바꿨다. 당초 장내 파생상품 중개와 기업금융(IB)에 집중했으나 리테일 부문으로 확장하고 있다.선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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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증권, 미국 현지법인 설립…"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넥스트증권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 ‘넥스트마켓’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해외 파트너십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신설법인은 넥스트증권이 100만달러(약 14억원)을 출자해 설립한다. 넥스트증권이 지분 100%를 보유한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가 초대 미국 법인장을 겸임할 예정이다. 넥스트증권은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플랫폼 구축 관련 기술 컨설팅 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개발 중인 인공지능(AI) 서비스 기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기반 기술을 미국 기업 등에도 판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현지법인은 이 증권사 이르면 내년 말로 계획 중인 미국 리테일 시장 진출을 위한 전진 기지 역할도 할 전망이다. 이 증권사는 SI증권이 전신이다. 작년 12월 이름을 바꿨다. 장내 파생상품 중개와 기업금융(IB) 등에 집중했던 사업을 리테일로도 확장하려 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께 일반 투자자 대상 증권거래 중개 라이선스를 등록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접목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할 계획이다. 투자 관련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MTS에 결합해 차별화를 한다는 구상이다. 작년 10월엔 숏폼 콘텐츠 플랫폼 틱톡의 동남아시아 글로벌 비즈니스솔루션 총괄을 거쳐 토스증권을 이끌던 김승연 대표를 영입했다. 넥스트증권 관계자는 “미국 법인을 설립해 장기적으로 넥스트증권의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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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MTS 홈화면 전면 개편…AI 브리핑 한눈에
신한투자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홈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 개편되는 '신한 SOL증권' 앱은 단순한 주식 거래 채널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전략을 담았다. 세부적으로 △AI 기반 개인화 콘텐츠 제공 △중요 정보의 가시성 강화 △속도 최적화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추진됐다. 고객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 빈도가 높은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불필요한 메뉴는 정리해 실행 속도와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다양한 AI 투자정보를 탑재해 경쟁력을 강화했다.새로운 홈화면은 △MY홈 △주식 홈 △연금·상품 홈 △AI 홈의 4개 탭으로 구성됐다. MY홈에서는 보유 종목 관련 AI 브리핑과 나의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식 홈에서는 종목별 AI 타이밍 콘텐츠와 종목 발굴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금·상품 홈에서는 금융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탐색할 수 있다. 신규 채권 및 인기 펀드 추천도 강화했다. AI 홈은 AI PB 기반으로 보유 종목과 시장 이슈를 실시간 분석·큐레이션 하며, 투자정보 챗봇 기능도 제공한다.특히 AI PB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신한투자증권의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종목종합분석 △시세조회 △등락사유분석 △핵심뉴스선별 △관련종목탐색 △자연어 기반 종목검색 △자산·매매내역 조회 등 기능을 대화형 UX로 통합 제공한다. 차트와 표를 활용한 시각적 설명도 지원한다.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고객이 불편 없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화면을 전면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AI와 개인화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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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IT 인프라에 200억원 투자…"전산사고 예방 총력"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시스템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IT 인프라를 보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26일 메리츠증권은 최근 자사 해외주식 거래시스템 전방위 점검을 마치고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거의 지난해 연간 전산·인프라 투자비용(약 240억원)만큼을 추가 투자한다는 설명이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3월부터 장원재 메리츠증권 세일즈앤트레이딩(S&T)·리테일 부문 대표 주도로 해외주식 안정화 위원회를 운영해왔다. 외부 컨설팅사와 협력해 해외주식 서비스 안정화 태스크포스(TF)팀도 운영했다. TF팀은 자사와 타사 사고 이력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장애를 유발하는 각종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와 IT 인프라를 점검했다. 메리츠증권은 "시세 이중화,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강화, IT 인프라 보강 등이 TF팀 결과물로 나왔다"며 "이들 요소를 보강하기 위해 내년까지 IT 인프라에 총 200억원 규모 추가 투자를 벌일 것"이라고 했다. 메리츠증권은 장애 대응 체계도 전면 개편할 방침이다.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한 경우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취지에서다. 투자자 보상 기준·절차도 재정비하고 있다. 이는 최근 해외주식 약정액과 거래대금이 급증한 와중 그에 맞는 인프라를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은 작년 11월부터 자사 온라인 전용계좌 ‘수퍼365’에 한해 수수료 전면 무료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내년 12월까지 거래 수수료와 환전수수료를 받지 않는 게 골자다. 미국 주식을 매도할 때 납부하는 미국 증권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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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MTS '내일'에 AI 브리핑 도입…美 공시도 제공
현대차증권은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및 미국 주식 종목 브리핑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AI 종목 브리핑은 국내 및 미국 주식 전 종목(ETF 포함)의 전일(최근) 주가 등락 사유와 핵심 이슈를 뉴스를 토대로 매일 브리핑해주는 서비스다. 생성형 AI가 개별 종목에 발생하는 방대한 뉴스를 분석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를 선별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준다.미국 주식의 경우 개별 종목 관련 영문 뉴스, 공시 및 어닝콜까지 실시간으로 분석해 한글로 번역·요약해준다. ETF 역시 주요 구성 종목의 이슈 현황과 뉴스 등을 제공해준다. 오는 5월부터는 ‘나의 AI 종목 브리핑’ 화면을 이용하면 보유 종목에 대한 AI 종목 브리핑을 모아서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TF 투자정보 강화를 위해 ETF 파인더 서비스도 선보였다. ETF 종합 큐레이션 서비스로, 국내외 약 5000여개 ETF의 신규 데이터를 엄선해 제안, 비교, 심층 분석해준다. ETF 랭킹, 이슈·테마별 ETF 종목 정보를 제공해 ETF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위해 AI 트랜스포메이션 기업인 ‘딥서치’와 협력했다.현대차증권은 AI 종목 브리핑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출시 기념 행사를 5월 한 달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투자 관련 핵심 정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제공해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서비스”라며 “향후 AI를 활용한 추가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현대차증권 고객 분들께 최적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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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 1시간 먹통…키움 "피해 보상"
3일 정규장 개장 직후 키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최장 1시간가량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키움증권은 원인 파악에 나서는 한편 피해자 보상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9시5분께부터 키움증권 HTS ‘영웅문4’와 MTS ‘영웅문S#’에서 매수·매도 주문 체결이 지연됐다. HTS는 수 분 내 정상화됐지만 MTS는 일부 이용자가 오전 10시께까지 주문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3% 가까이 급락할 때여서 개인투자자의 민원이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사고 발생 직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종목 토론방에선 “지금 주식을 팔아야 하는데 주문을 못 내고 있다” “고객센터 전화가 연결되지 않는다”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등 성토 글이 잇따랐다.키움증권은 사고 이후 낸 공지에서 “불안정했던 주문이 모두 정상화됐다”며 사과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자체 검토를 거쳐 보상에 나설 것”이라며 “종전에도 전산 장애에 따른 피해를 소비자보호 포털에서 신청받아 절차대로 보상해왔다”고 말했다.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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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지연에 상폐안내 오류…신한투자증권 "조치 완료"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상장폐지 안내 오류에 이어 주식 매매거래 체결이 지연되는 사태가 불거지면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개장 이후 신한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등의 체결 조회가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실시간 체결, 잔고 처리가 지연되면서 고객들은 스피드 주문, 호가 주문 등 실시간 서비스를 활용한 화면 이용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실시간 체결 및 호가의 조회가 지연된 것으로 실제 체결은 들어갔다"며 "현재 필요한 조치는 완료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8일 오후 4시께 '아크 이노베이션'(ARK Innovation) ETF가 이달 31일(현지시간) 상장폐지된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고객들에게 전송하는 헤프닝을 빚기도 했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대표 상장지수펀드(ETF)다. 테슬라, 로쿠, 로블록스 등 글로벌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뒤늦게 안내 오류를 감지한 신한투자증권은 당일 오후 4시30~40분께 '단순 상장폐지가 아닌 거래소 이동(뉴욕거래소 → 시카고거래소)'이라는 정정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상장폐지 소식에 일부 투자자들은 혼란을 겪었다. 통상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투자 심리 위축으로 매도세가 커지면서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상장폐지 관련 뉴스 등을 찾아볼 수 없었던 일부 투자자들은 온라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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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순위 비교·고객간 팔로우까지…신한투자, MTS 개편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커뮤니티 홈’ 화면을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고객들은 신설된 ‘종목검색’ 기능을 이용해 평소에 관심 종목의 투자 이야기를 모아볼 수 있게 됐다. ‘스토리 NOW’에서는 다른 작성자의 수익률 등 매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투자자의 게시글을 읽을 수 있도록 '팔로우' 기능도 제공한다. 커뮤니티 사용자들의 매매내역을 따라가며 종목 보유자의 생각이나 매매 이유 등을 파악해 투자 판단에 참고할 수 있게 기능을 개선했다. ‘투자랭킹’ 영역에서는 나와 다른 고객의 투자 순위를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홈 개편과 동시에 ‘월간 미션 챌린지 이벤트’도 시작했다. 국내 및 미국 종목에 대한 자신만의 투자 이야기를 기록하거나 댓글을 3회 이상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스페셜 프로필 메달을 지급한다. 타인의 스토리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누른 1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을, 공개 스토리를 10개 이상 작성한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금융투자상품권 10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현황은 커뮤니티의 ‘내 프로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일현 신한투자증권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커뮤니티 서비스는 실제 거래 내역을 기반으로 한 투자 스토리로 신뢰성 있는 커뮤니티 문화를 만드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며 "올 8월에 출시한 미국주식 스토리에서도 서학개미들의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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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앱 시장 혼전…절대 강자 없네
증권 앱 시장이 뚜렷한 강자 없이 혼전 양상이다. 설치율이 10%를 넘긴 앱은 다섯 개였지만, 20%를 웃돈 앱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는 지난 7월 국내 성인 2611명을 대상으로 한 증권 앱 시장 조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증권 서비스 이용자 비율은 73.3%였다. 2월(74.3%)보다 1%포인트 줄었다.설치한 앱은 이용자마다 제각각이었다. 설치율이 가장 높은 앱은 미래에셋증권의 엠스톡으로 15.8%였다. 이어 한국투자증권 한투(14.6%), 삼성증권 엠팝(14.3%), KB증권 엠에이블(13.4%), 키움증권 영웅문에스샵(영웅문S#, 12.4%), 신한투자증권 신한SOL증권(9.6%) 등이 뒤를 이었다. 설치율이 10%인 앱이 다섯 개나 됐지만 16% 이상인 앱은 전무했다.월간활성이용자(MAU) 경쟁에서도 증권 앱들은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지에웍스에 따르면 지난달 증권 앱의 MAU는 안드로이드 시장 기준 영웅문에스샵이 약 188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엠스톡(173만 명), 엠팝(172만 명), 엠에이블(150만 명), 한투(127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컨슈머인사이트 측은 “이용자 10명 중 3명꼴인 비정기 이용자를 얼마나 유치하느냐에 따라 증권 앱 시장의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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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MTS 커뮤니티 ‘미국주식 스토리’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커뮤니티 ‘미국 주식 스토리’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8월에 출시된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에서는 '국내 주식 스토리'를 제공해 왔다. 최근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정보 교류 니즈가 높아지면서 새롭게 ‘미국주식 스토리’ 기능을 선보이게 됐다.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는 투자 스토리 작성 시, 투자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다. 투자자의 심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한 SOL증권 MTS 커뮤니티는 고객이 회고글처럼 쓸 수 있어 의견 교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주식 투자 외 다양한 투자에 대한 정보교류가 가능하도록 새 기능을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주식 스토리’ 오픈을 기념해 친구초대 이벤트, 커뮤니티 백일장 이벤트를 오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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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땅 판 돈으로 국고채 사세요"…'인공지능 PB'가 수십억 투자 제안
40대 A씨는 투자해둔 20억원어치 채권의 만기가 돌아오자 스마트폰을 켰다. 삼성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해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와 상담하기 위해서다. 디지털 PB가 이 고객을 응대하는 동안 한쪽에선 인공지능(AI) 시스템이 이 고객이 반복 언급한 상품군과 최근 거래 내용을 분석해 성향에 맞는 유망상품을 뽑아냈다. 이 PB는 그에 맞춰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파킹형·월배당형 상장지수펀드(ETF)를 고객에게 추천했다. 결국 이 고객은 지점 방문 한 번 없이 온라인을 통해 20억원을 재투자했다.자산관리(WM) 시장에서 고액 자산가들의 디지털 거래가 활성화하고 있다. 증권가 큰손으로 떠오른 이들 ‘디지털 VIP’는 스마트폰에 익숙하고 SNS와 유튜브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 정보를 취합한다. 증권사들도 각종 비대면 서비스와 AI 기술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다. 10억원 거래도 ‘덜컥’…디지털 VIP의 힘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디지털 자산가 관리 서비스 ‘디지털케어 플러스’(투자 자산 1억원 이상)의 고객 수는 지난해 말 1만4567명에서 최근 1만8865명으로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myPB 프리미엄 멤버스·3억원 이상)은 지난 3월 출범 후 3개월 만에 회원이 4200명을 돌파했고, 삼성증권(S라운지 VIP·10억원 이상)도 얼마 전 3000명 문턱을 넘겼다. 삼성증권은 100억원 이상 디지털 VIP 고객도 100명 이상을 확보했다.증권사 디지털 VIP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급증했다. 비대면이라고 하더라도 대접은 오프라인 점포 못지않다. 실시간 기관·외국인 매수세와 종목별 투자정보 제공, 온라인 세미나 및 비대면 컨설팅 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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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슈퍼리치' 모바일로 수백억 투자
국내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계좌 중 올해 들어 한 번 이상 거래 실적이 있는 ‘활동 계좌’가 500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사이에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등록된 국내 전체 주식거래 활동 계좌가 7387만 개임을 감안하면 전체 국내 주식 투자의 67%가 휴대폰을 통해 이뤄지는 셈이다. 한국경제신문이 9일 국내 주요 10대 증권사의 MTS 거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해 한 번 이상 거래 실적이 있는 활동 계좌는 4649만 개에 달했다. 중소형 증권사까지 합하면 50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고액 자산가들이 모바일로 수백억원어치씩 거래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증권사들은 MTS에 고위험 상품군인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을 비롯해 각종 펀드와 장외채권, 신종자본증권 거래까지 지원하면서 이들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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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수십억 들인 네이버 증권 '매매 연결', 무기한 연기
네이버 금융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의 웹트레이딩서비스(WTS) 간편연결 서비스 출시가 무기한 연기됐다. 금융감독원이 돌연 "공적 책임을 다하라"며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 증권 페이지에서 개인 투자자가 주식 매매를 할 수 있도록 증권사 WTS를 연동하는 '간편연결' 서비스를 지난해 말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사실상 올스톱한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융감독원이 네이버만은 '예외'라며 서비스 출시를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이용자가 증권 시황을 확인하다가 '간편연결'을 누르면 특정 증권사에서 주식 종목을 거래할 수 있는 화면으로 이동하는 구조다.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참여를 확정하고, 지난해 말 수십억여 원을 들여 네이버 증권 페이지와 연동하는 WTS 개발을 완료했다. 이미 국내에는 비슷한 서비스가 도입돼 있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는 11개 증권사가 입점해 있다. 이마토의 증권통 역시 7개 증권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이들 업체의 월간 거래량은 각각 20만건, 2만5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마케팅 및 광고 수수료로 수익을 내는 구조도 네이버파이낸셜과 비슷하다. 토스증권 역시 2분기 중 WTS를 선보일 정도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인허가가 필요한 서비스가 아님에도 네이버파이낸셜은 지난해부터 서비스 출시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은 시스템 장애시 책임 소재, 불공정 거래 등 우려 요인을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이에 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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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클라우드 활용한 ‘차세대 금융프레임워크’로 차세대 원장관리 표준 제시
코스콤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차세대 원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10년이 훌쩍 넘은 증권사들의 구형 시스템으로 인한 오류를 막겠단 취지다.코스콤은 29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증권사 원장관리 시스템 표준화 모델인 ‘차세대 금융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의 원장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대부분 증권사가 사용하는 C언어 프로그래밍과 달리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의 Java언어용 ‘표준 금융프레임워크’다. 코스콤은 증권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증권사 원장관리 시스템은 하나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에서 관리되는 일체형 구조다. 어느 한 부분에 장애가 발생하면 모든 증권업무가 함께 멈추곤 했다. 올 들어선 공모주 청약 쏠림으로 매매 거래 오류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원장관리 시스템은 상용 소프트웨어 의존성이 높아 해마다 운영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기존 모델에 비해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MSA 구조를 채택하 시스템 전체를 중단하지 않고 일부분만 업데이트할 수 있어서다. 이런 시스템은 장애 상황을 격리·통제할 때도 효율적이다. 코스콤은 카카오페이증권에 증권업계 최초로 MSA 구조를 도입했다.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국내외 IT 환경이 변혁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 원장시스템의 새로운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IT서비









![[단독] 수십억 들인 네이버 증권 '매매 연결', 무기한 연기](https://img.hankyung.com/photo/202404/01.36447833.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