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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클라우드 활용한 ‘차세대 금융프레임워크’로 차세대 원장관리 표준 제시
코스콤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차세대 원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10년이 훌쩍 넘은 증권사들의 구형 시스템으로 인한 오류를 막겠단 취지다.코스콤은 29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의 증권사 원장관리 시스템 표준화 모델인 ‘차세대 금융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의 원장관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대부분 증권사가 사용하는 C언어 프로그래밍과 달리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기반의 Java언어용 ‘표준 금융프레임워크’다. 코스콤은 증권업계 최초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Micro Service Architecture)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증권사 원장관리 시스템은 하나의 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에서 관리되는 일체형 구조다. 어느 한 부분에 장애가 발생하면 모든 증권업무가 함께 멈추곤 했다. 올 들어선 공모주 청약 쏠림으로 매매 거래 오류가 나타나는 문제가 있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원장관리 시스템은 상용 소프트웨어 의존성이 높아 해마다 운영비용도 증가하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은 기존 모델에 비해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MSA 구조를 채택하 시스템 전체를 중단하지 않고 일부분만 업데이트할 수 있어서다. 이런 시스템은 장애 상황을 격리·통제할 때도 효율적이다. 코스콤은 카카오페이증권에 증권업계 최초로 MSA 구조를 도입했다.황선정 코스콤 전무이사는 “국내외 IT 환경이 변혁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 원장시스템의 새로운 변화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IT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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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어떻게 투자하지?…'신한알파 3.0'은 알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이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 3.0’을 23일 출시했다.보유·관심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알람으로 보내주는 기능이 담겼다. 담보, 유상증자, 배당 등은 물론이고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경우 잔여 납입 한도 등을 알려준다. 채권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은 채권 가상 매매를 통해 총 수익금, 예상 이자 지급일, 예상이자금액, 세후 금액 등을 한번에 뽑아볼 수 있다.본인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참고할 수 있다. 내 계좌에 대해서는 매매 손익, 배당 수익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손익 리포트’를 제공한다. 특정 종목에 투자한 사람들의 평균 수익률, 보유금액, 매수 단가, 동반 매수 종목 등도 볼 수 있다.양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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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투자자 수익률 한눈에…신한투자증권, 새 MTS 출시
신한투자증권이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 3.0' 23일 출시했다. 이 MTS는 투자자가 바쁜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보고 빠른 의사 결정을 빨리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MTS에는 보유·관심 종목이나 상품에 대한 정보를 알람으로 보내주는 기능이 있다. 담보, 유상증자, 배당 등은 물론이고 절세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계좌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경우 잔여 납입 한도 등도 알려준다. 채권 투자를 하고 싶은 사람은 채권 가상 매매를 통해 총 수익금, 예상 이자 지급일, 예상이자금액, 만기, 세금, 세후 금액 등을 한번에 뽑아볼 수 있다.투자자 자신의 계좌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내 계좌에 대해서는 매매 손익, 배당 수익 등을 한 눈에 파악하는 게 가능한 '손익 리포트'를 제공한다. 다른 사람의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종합해 산출하는 통계에는 특정 종목에 투자한 사람들의 평균 수익률, 보유금액, 매수 단가, 동반 매수 종목 등이 나온다.또 투자자의 관심과 취향, 투자 성향을 고려해 MTS 화면을 개인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홈 화면에 자산을 노출시키는 걸 꺼리는 사람은 이를 안 보이게 설정할 수도 있다. 김장우 신한투자증권 디지털그룹장은 "투자자가 원하는대로 MTS 환경을 설정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고 편하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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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공간서 쇼핑하듯…손짓 하나로 주식 거래
파이어족을 꿈꾸는 조모씨(29)는 지난해 취업에 성공하자마자 주식투자를 시작했다. 초보 개미지만 약세장에서도 나름 수익을 내고 있다. 그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깔려 있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잘 활용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디지털 개미’들이 늘면서 증권업계도 디지털 대전환(DX) 전쟁터가 됐다. MTS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갈수록 커지는 AI 투자서비스와 마이데이터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해당 기능을 MTS에 잇따라 적용하고 있다. 메타버스 주식거래 시스템을 개발해 MTS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증권사도 등장했다.23일 코스콤에 따르면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규모는 지난달 운용자산기준 1조8513억원이다. 2019년 말(9645억원)과 비교하면 3년 새 약 두 배 성장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과 어드바이저(투자전문가)의 합성어다.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투자 성향을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증권사들은 ‘디지털 개미’들을 사로잡기 위해 관련 서비스를 MTS에 적용하고 있다. 이달 초 미래에셋증권은 MTS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추가했다. 매일 사용자 계좌를 모니터링하고 시장 환경과 계좌 현황에 맞는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MTS에 도입했다.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기술력이 수익률로 이어지기도 한다. 키움증권 ‘키우GO’의 지난 19일까지 6개월 수익률은 ‘위험중립형’ 기준으로 10.2%(환차익 반영)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와 코스피지수가 각각 12.2%, 13% 하락한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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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MTS에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 도입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도입했다. 매수증권을 담보로 주식을 사는데 필요한 돈을 빌리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증권은 MTS와 카카오톡 플랫폼 연계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7일 카카오페이증권은 개인 투자자 대상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새로 개시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계좌를 갖고 있다면 신용거래 한도 및 조건 설정 후 신청할 수 있다. 주식 구매 수량 및 금액을 입력하는 단계에서 ‘신용’을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융자 한도는 최대 20억 원이다. 담보유지비율은 140%, 상환기간은 90일이다. 조건 충족 시 만기일 도래 10영업일 전부터 횟수 및 기간 제한 없이 만기연장이 가능하다. 이자 계산엔 체차법을 적용한다. 상환 시점까지 일정기간별로 이자율을 다르게 적용한 후 합산하는 식이다. 기간별 이자율은 1~7일까지 4.5%, 8~30일까지 7.50%다. 31~90일 동안 8%, 이후 기간엔 8.5% 이자율을 적용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거래에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주식 신용거래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증권담보융자, 매도대금담보 등 서비스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4월에 MTS를 출시한 이후 서비스 고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약 5000만명 이용자를 보유한 카카오톡과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활용한 주식 거래를 포함해 다양한 혁신 방안을 계획 중”이라며 “일상과 연결된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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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전산장애 15시간 만에 복구...해외주식·파생상품 투자자 ‘분통’
한국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전산 장애로 15시간 이상 '먹통'이 돼 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트레이딩시스템을 이용한 거래가 불가능해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손실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회사 측은 현재 복구가 완료됐으며 전산장애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의 경우 절차에 따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투증권의 HTS와 MTS는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오전 7시 15분까지 접속이 되지 않았다. 대형 증권사에서 이만큼 장시간 전산 장애가 발생한 것은 이례적이다. 트레이딩시스템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등 내부 전산까지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한투증권은 접속이 불안정한 홈페이지 대신 유튜브를 통해 "전원 공급 문제 해결이 지연돼 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8일 미국 정규 시장 주문 수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전산장애로 해외주식과 파생상품 투자자들의 손실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5시부터 거래를 시작하는 미국주식 장전(프리마켓) 거래는 물론 정규장 거래에도 차질이 생겼다.초단타 매매가 필수적인 선물·옵션투자자들의 불만도 크다. 파생상품 투자 시 오버나잇(포지션을 다음날로 넘기는 전략)은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하기 때문이다. 한투증권의 서비스가 모두 마비된 상황에서 고객들은 이같은 상황을 설명하는 공지 문자조차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집중호우로 인해 전산 오류가 발생한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한투증권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전산기계실 전원 공급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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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 MTS' 내년 초 출격…"주린이·고수 겨냥"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년 초 카카오만의 장점을 살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출범 2년 만에 진정한 증권사로 거듭나는 셈이다.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확산한 주식 투자 문화를 카카오라는 플랫폼과 연결시키겠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1위 증권사보다 게임체인저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주식 투자에 익숙한 고수뿐 아니라 주식이 어렵고, 투자가 서툰 초보자들까지가 내년 초 선보일 MTS의 타깃”이라고 강조했다.‘알 모으기’ ‘동전 모으기’ 등을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들을 ‘투자하는 개미(개인투자자) 군단’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관계자는 “주식 투자가 돈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습관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MTS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유저들이 느낀 불편을 최대한 해결하고, 연령대나 주식 경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혁신적인 MTS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카카오페이증권은 출범한 지 1년 반 만인 지난 7월 말 계좌 500만 개, 펀드 상품 가입자 189만 명을 확보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테크핀 증권사’로서의 DNA를 더욱 공고히 하고 플랫폼 기반의 혁신 전략을 확대하겠다”며 “37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모회사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재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