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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증권, 한국펀드평가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MOU 체결

    현대차증권, 한국펀드평가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 MOU 체결

    현대차증권은 전날 여의도 현대차증권 본사에서 한국펀드평가와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엔 한관식 현대차증권 연금사업실장 상무와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사간 시너지 창출 및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공표했다.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한국펀드평가는 국내 최고의 펀드 평가 전문 업체"라면서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증권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 SK케미칼 “제약사업부 매각 안 한다…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SK케미칼 “제약사업부 매각 안 한다…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SK케미칼은 제약사업부를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지난해 SK케미칼은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PE와 제약사업부 매각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SK케미칼 관계자는 “대내외 여러 변수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SK케미칼은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하에서 제약사업부의 성장과 새로운 비전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SK케미칼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이뤄 낸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기존 주력 품목의 추가 성장 △국내외 파트너 기업과 공동 마케팅 등 전략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중장기적으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의 가시적 성과를 조기에 확보하는 동시에 R&D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키로 했다. 또 글로벌 CDMO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는 전략이다.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 거래소, IDB와 중남미 자본시장 협력을 위한 MOU 체결

    거래소, IDB와 중남미 자본시장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한국거래소(KRX)는 미주개발은행(IDB)과 중남미 자본시장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는 중남미 경제‧사회개발 촉진과 지역 경제통합을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이다. 우리나라 포함 48개국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기준 234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MOU는 한-중남미 자본시장 교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자본시장 정책, 지속가능금융 등의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MOU에는 중남미 자본시장 관련 공동연구, 중남미 자본시장 관계자 초청연수, 공동세미나 등이 포함됐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KRX-IDB간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향후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양 지역 금융기관간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상호 투자 및 기업 교류 확대를 통해 자본시장을 넘어선 한-중남미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랑 고우드파잉 IDB 총재는 “KRX의 자본시장 관련 경험과 지식은 중남미 자본시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韓-사우디 초대형 계약 26건 '제2 중동붐'

    국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공공기관·기업과 총 수십조원대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사우디 투자부 주최로 17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국내 주요 기업과 사우디 측은 총 26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중 6건은 국내 기업과 사우디 투자부·데이터인공지능청 등 정부기관 간에 맺은 MOU다. 17건은 공기업을 포함한 국내 기업과 사우디 공공기관·기업 간 MOU 및 합의서 등이고, 3건은 에쓰오일과 국내 건설사 사이에 맺은 계약이다.각 협약의 예정 사업비가 조(兆) 단위에 이르는 만큼 이날 맺어진 MOU와 협약을 모두 합하면 수십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계획대로라면 1970년대 건설업 주도의 ‘중동 특수’에 이은 제2의 중동 붐이 될 가능성이 크다.롯데정밀화학은 사우디 현지에 정밀화학 생산 거점을 구축하기로 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를 위해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DL케미칼은 사우디 내 폴리부텐 공장 설립에 앞서 사업성 등을 평가하고, 사우디 투자부는 이에 필요한 정부기관·기업들의 협력을 이끌어낸다는 내용으로 MOU를 맺었다.이와 함께 제약(지엘라파), 게임(시프트업), 스마트시티(와이디엔에스) 분야에서 국내 기업과 사우디 정부 측이 MOU를 체결했다. 사우디 기업·공공기관과 국내 기업은 협력 계약 및 MOU를 체결해 열병합 프로젝트(한국전력), 스마트팜 합작법인(코오롱글로벌), 재활용 플랜트 설립(메센아이피씨), 백신 및 혈청 기술 이전(유바이오로직스), 환경 기술 분야 협력(청수산업)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코

  • '펫푸드' 1호 상장사 오에스피, 바우와우코리아와 MOU

    '펫푸드' 1호 상장사 오에스피, 바우와우코리아와 MOU

    펫푸드 기업 오에스피는 반려동물 간식제조업체 바우와우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앞으로 고기능성 펫푸드 개발, 해외시장 확대 등 펫푸드 사업 전반에 관해 협력할 것이란 설명이다. 오에스피는 펫푸드 업종 국내 1호 상장사다. 지난달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기업공개(IPO) 불황 속에서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을 받았다. 9월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8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희망 범위(6300~8400원) 최상단인 8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현재 주가는 전 거래일 기준 6730원으로 공모가에 비해선 부진하다.양사는 펫푸드 연구·개발 제조 기술을 공유하고 상용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반습식사료, 화식사료, 간식 등 고기능성 제품의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강재구 오에스피 대표이사는 “바우와우코리아는 간식, 반습식사료 및 화식사료에 특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견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은 펫푸드 제품 다양화와 해외 시장 확대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최세영 기자 seyeong2022@hankyung.com

  • 더브이씨-윕스, 데이터 교류 위해 맞손

    더브이씨-윕스, 데이터 교류 위해 맞손

    국내 스타트업 정보기업 더브이씨(The VC)가 지식재산권(IP) 데이터베이스(DB) 기업 윕스(WIP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브이씨는 국내 창업가와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스타트업 투자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2016년 서비스를 시작해 매월 20만명 이상의 방문자와 6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한다는 목표다. 윕스는 온라인 특허검색 서비스를 토대로 특허뿐 아니라 상표, 디자인 등 IP 전반에 걸친 조사, 분석, 기술가치평가,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윕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브이씨 사용자들에게 5개국(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 특허 정보를 제공한다. 또 더브이씨는 윕스 사용자들에게 스타트업 정보를 제공한다. 최창남 윕스 디지털비즈니스 부문 대표는 “장기적으로 더브이씨와 같은 DB 회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변재극 더브이씨 대표는 “그동안 국내 특허 정보만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드러나지 않았던 아쉬움을 해소하게 됐다”며 “스타트업 정보와 글로벌 특허 정보를 융합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 성현회계법인,에이티앤피파트너즈와 연말정산 사업 공동수행 MOU 체결

    MARKET

    성현회계법인,에이티앤피파트너즈와 연말정산 사업 공동수행 MOU 체결

    BDO성현회계법인은 지난 25일 에이티앤피파트너즈와 연말정산 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성현은 에이티앤피파트너즈의 연말정산 전문 프로그램 YETA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말정산 전문 IT솔루션 업체인 에이티앤피파트너즈는 현재 강력한 세법 검증 기능을 갖춘 YETA 시스템으로 국내 대기업, 공기업 등 26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총 6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심현철 에이티앤피파트너즈 대표(사진 오른쪽)는 "연말정산은 최적화된 시스템과 인력의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YETA의 우수한 IT 기술과 성현의 세무회계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사에 더욱 안정적이고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윤길배 성현회계법인 대표는 "연말정산 서비스 시장은 규모가 큰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고품질 서비스로 시장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페이롤 및 HR 통합서비스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DO성현회계법인은 영국 보증책임 유한회사인 BDO 인터내셔널 리미티드의 멤버로, BDO 글로벌 네트워크의 독립된 회원사다. 현재 성현은 전국 4개 지사에 30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인사관리 및 IT 전문가인 정종철 상무(공인회계사)를 주축으로 연말정산 및 페이롤을 포함한 인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윌비에스엔티 새 주인에 키움캐피탈 컨소시엄 낙점

    윌비에스엔티 새 주인에 키움캐피탈 컨소시엄 낙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윌비에스엔티의 새 주인으로 키움캐피탈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윌비에스엔티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웰투시인베스트먼트와 ACPC PE는 지난 22일 키움캐피탈 컨소시엄과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키움캐피탈 컨소시엄은 윌비에스엔티의 지분 100%를 1000억 후반대에 인수하는 내용의 MOU를 맺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여러 원매자들이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키움캐피탈이 가장 좋은 조건과 인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IB업계 관계자는 "키움캐피탈이 적극적으로 인수 의지를 밝혀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안다"며 "매도측에서 여러 차례 제안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한 번의 제안만 받고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웰투시와 ACPC PE는 2019년 11월 카무르PE로부터 윌비에스엔티 지분 100%를 약 700억원에 인수했다. 애초 윌비에스엔티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금을 회수할 방침이었지만 경영권 매각으로 방향을 틀었다. 올해 3월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한 뒤 원매자를 찾아나섰다.키움캐피탈 컨소시엄에는 반도체 사업과 관련된 전략적 투자자(SI)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키움캐피탈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컨소시엄을 꾸린 것일 뿐 실제 반도체 사업 시너지를 위해 뛰어든 곳은 따로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매각 금액은 1000억 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선 1600억~1800억원 사이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키움캐피탈 컨소시엄이 인수를 마무리하게 되면 웰투시와 ACPC PE는 약 2년 반만에 엑시트(투자금 회수)에

  • 메테우스자산운용, 경기 남부 물류센터 2곳 사업 추진

    메테우스자산운용, 경기 남부 물류센터 2곳 사업 추진

    메테우스자산운용은 경기 남부 복합물류센터 개발사업 2곳의 사업부지 및 사업권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메테우스자산운용이 MOU를 맺은 사업지는 경기 남부 용인시 박곡리 복합물류센터 및 안성 당목리 복합물류센터다. 둘 다 사업 인허가가 완료된 사업지로 올해 초에 본계약 체결 및 착공에 착수할 예정이다.용인 박곡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4만6949㎡,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다. 안성 당목리 복합물류센터는 연면적 3만7593㎡, 지하2층~지상4층 규모다. 모두 상·저온 복합물류센터로 개발할 예정이다. 두 사업지는 17번 국도와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서 가깝다.메테우스자산운용은 PFV(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를 통해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성당목리 복합물류센터의 경우 시공을 맡은 서한이 PFV의 주주로 참여한다. 서한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메테우스자산운용과 협력해 물류센터 개발사업의 시공사 및 재무적 투자자로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허가 등의 문제로 물류센터의 수요를 공급이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미 인허가를 받은 물류센터의 가치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메테우스자산운용은 지난 2019년 광주 진우리 도척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다수의 물류센터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물류센터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동산자산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단독] KHI,STX조선 이어 대한조선까지 인수 나섰다

    [단독] KHI,STX조선 이어 대한조선까지 인수 나섰다

    STX조선(현 케이조선)을 품에 안은 KHI가 대한조선 인수에도 나섰다. KHI가 대한조선의 스토킹호스(가계약 후 경쟁입찰) 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KHI는 조선업종 내에서 두 기업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대한조선은 향후 공개경쟁입찰을 거친 뒤 내년 초 최종 인수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18일 대한조선은 KHI와 스토킹 호스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보고도 마쳤다. 대한조선의 인수를 희망하는 전략적 투자자(SI)가 5~6곳 가량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지만 조선업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대한조선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계획, 인수자금 등 여러 측면에서 KHI가 가장 우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스토킹 호스란 가계약자(호스)를 미리 정한 뒤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원매자를 찾는 방식의 인수합병(M&A)을 말한다. 만약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가 가계약자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면 가계약자가 이 조건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결정하게 된다. 받아들일 경우 가계약자가 본계약을 진행하게 되고, 안 받아들일 경우 우협대상자가 본계약을 맺게 된다. 즉, 안전하게 가계약자를 미리 정해둔 뒤 경쟁에 붙이는 방식이다.KHI는 특히 조선업종끼리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HI인베스트먼트와 유암코(연합자산관리) 컨소시엄은 올해 7월 STX조선해양(현 케이조선)을 2500억원에 인수해 7년 만에 법정관리에서 졸업시켰다. 케이조선은 올 상반기에 총 18척의 선박을 수주하는 등 빠르게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KHI를 이끄는 김광호 회장은 모나리자, 엘칸토 등 기업회생 절

  • 딜로이트안진, SAS코리아와 ESG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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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딜로이트안진, SAS코리아와 ESG 협력 MOU

    회계·컨설팅 법인 딜로이트안진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코리아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사업모델 구축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두 회사는 ESG솔루션 강화를 위한 MOU를 통해 SAS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왼쪽), 백인규 ESG센터장과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딜로이트안진은 SAS 시나리오 기반의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기후 리스크를 포함한 폭넓은 ESG 리스크 분석과 평가 대응 서비스를 준비한다. 향후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와 지배구조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함께 마련하고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ESG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단독]서울회생법원,쌍용차 인수 MOU 승인

    [단독]서울회생법원,쌍용차 인수 MOU 승인

    서울회생법원은 3일 쌍용자동차의 회생 전 인수합병(M&A)을 위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양해각서(MOU)를 승인했다. MOU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야 효력이 발생된다.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약 2주 동안 쌍용자동차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게 된다.지난 2일 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인수대금의 약 5%인 155억원을 이행보증금으로 납입 완료했다. 인수 자금 조달을 위해 에디슨모터스의 계열사인 쎄미시스코가 에디슨모터스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00억원어치 주식을 취득키로 했다고 지난 2일 발표하기도 했다.정밀실사를 마치면 에디슨모터스는 연말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 변제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채권단 관계인집회, 본계약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 KDB산업은행이 에디슨모터스에 '발끈'한 이유는?

    KDB산업은행이 에디슨모터스에 '발끈'한 이유는?

    "에디슨모터스에 8000억이나 대출해주면서 경영권도 못 가질 거면 KDB산업은행이 진작에 워크아웃(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하든 다른 방법을 썼겠지, 여기까지 왔겠나."(IB업계 관계자)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M&A)을 두고 시작부터 잡음이 나오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산은에 평택 부지를 담보로 대출해달라고 요청했고 응당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데 대해 산은측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으면서다. 이에 에디슨모터스는 2일 쌍용차와 M&A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산은 대출 조건'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에디슨모터스는 이날 인수대금의 5%인 155억원을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쌍용차의 정밀실사를 시작했다. 최종 인수 가격과 거래 조건 등은 협의 후 확정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MOU에서 '산은 대출' 조건이 빠진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에디슨모터스는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산은이 평택 공장 부지를 담보로 7000억~8000억원의 담보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인수하겠다"는 내용을 담았었다. 우협 선정 이후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예전에 마힌드라가 쌍용차 인수할 때도 산은이 지원해줬는데 국내 기업이 인수한다는데 지원을 해줘야 마땅하지 않겠냐"며 "이미 산은에 대출 요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산은은 이례적으로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쌍용차는 현재 법원 및 회사 주관하에 회생 인가

  • EY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지털 아동복지 서비스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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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Y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지털 아동복지 서비스 MOU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은 아동복지 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지털 기반 아동복지 서비스 혁신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EY한영 본사에서 박용근 EY한영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MOU는 디지털 혁신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아동옹호 및 복지서비스 혁신에 관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Y컨설팅은 지난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전략 사업에 착수해 1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아동의 온전한 자립 지원과 아동 및 후원자 대상 업무 자동화 등의 사업을 할 계획이다.박용근 EY한영 대표는 "디지털 기술이 어린이들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진아동복지국가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대덕자산운용, 세무법인 다솔 WM센터와 MOU 체결

    대덕자산운용, 세무법인 다솔 WM센터와 MOU 체결

       ≪이 기사는 07월22일(15:1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대덕자산운용이 지난 1일 세무법인 다솔 WM센터(3본부)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자산운용은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을 위해 세무 등 자산관리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김영만 대덕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 시장에 경쟁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세무법인 다솔 WM센터는 금융 및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세무 컨설팅 업체다. 법인은 물론 개인에 대한 다양하고 차별화 된 절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솔 WM센터 관계자는 "자산관리 희망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보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대덕자산운용은 2016년 설립된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멀티전략 헤지펀드, 메자닌·IPO헤지펀드, 대체투자 헤지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