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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덕자산운용, 세무법인 다솔 WM센터와 MOU 체결

    대덕자산운용, 세무법인 다솔 WM센터와 MOU 체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대덕자산운용이 지난 1일 세무법인 다솔 WM센터(3본부)와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덕자산운용은 개인 및 법인 투자자들을 위해 세무 등 자산관리의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주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김영만 대덕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 시장에 경쟁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세무법인 다솔 WM센터는 금융 및 상속증여 등 자산관리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세무 컨설팅 업체다. 법인은 물론 개인에 대한 다양하고 차별화 된 절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솔 WM센터 관계자는 "자산관리 희망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확보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대덕자산운용은 2016년 설립된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멀티전략 헤지펀드, 메자닌·IPO헤지펀드, 대체투자 헤지펀드 등을 운용하고 있다.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메가존·삼정KPMG, 대기업 특화 클라우드 컨설팅 협력

    [마켓인사이트]메가존·삼정KPMG, 대기업 특화 클라우드 컨설팅 협력

    ≪이 기사는 11월14일(17:1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삼정KPMG(회장 김교태)와 메가존 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클라우드 도입 전문 컨설팅부터 설계, 구축, 운영 등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협력을 강화한다.삼정KPMG는 13일 서울시 강남구 메가존 클라우드 본사에서 메가존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발표했다.양사는 함께 추진할 엔터프라이즈 특화 클라우드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 개발·영업 및 컨설팅 담당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사 간 공동 클라우드 구축,마이그레이션 방법론 및 협업 사업을 마련하고 공동 마케팅 행사를 개최키로 하는 등 보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았다.KPMG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컨설팅사 최초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 IBM, 오라클 등 주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와 모두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메가존 클라우드와는 대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은 물론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클라우드 특화 컨설팅 조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모델을 준비하고 있다.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국내 시장 환경에 대응하여 클라우드 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삼정KPMG가 보유한 글로벌 컨설팅 서비스 노하우와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분야 최강자인 메가존의 기술과 경험이 만나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

  • [마켓인사이트]행정공제회, 덴마크 연기금과 MOU맺고 현지 직접투자 추진

    [마켓인사이트]행정공제회, 덴마크 연기금과 MOU맺고 현지 직접투자 추진

    ≪이 기사는 09월19일(15: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행정공제회가 덴마크 연기금과 전략적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직접 투자에 나선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CalSTRS)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투자를 성사시키는 등 해외 기관들과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 직접 투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행정공제회는 다음달 4일 덴마크 연기금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유럽 부동산에 공동 투자하는 약 9000억원 규모 조인트벤처(JV)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발표했다.한경호 행정공제회 이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부동산 현황을 잘 알고 있는 현지 연기금과 협력하면 손실 위험이 낮고 수익률이 높은 양질의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며 “독일 보험사 알리안츠 등 유럽 현지 기관들과의 추가적인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공제회는 현재 운용자산의 54% 가량을 차지하는 대체투자 비중을 더 늘릴 방침이다. 해외 부동산·인프라는 국내 증권사를 통한 간접 투자를 벗어나 현지 직접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과 8800억원 규모의 공동 펀드를 마련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택에 투자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기 하강에 대비해 리스크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늘어난 투자 사업 관리를 위해 1년 사이 신입 직원과 자산운용·리스크관리 전문 경력직 등 15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했다. 22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전산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주식과 채권 등 투자는 보수적으로 추진하기

  • [마켓인사이트]이마트 재무구조 개선 목표로 1조원 규모 자산 유동화 추진…3개월간 자사주 90만주 취득 예정

    ≪이 기사는 08월13일(11:1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2분기 적자전환한 이마트가 현금 실탄을 확보할 목적으로 1조권 규모 자산유동화에 나선다. 연고점 대비 50% 이상 떨어진 주식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자기 주식 90만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13일 이마트는 당사 소유 할인점 자가점포 10여곳을 매각해 자산유동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KB증권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마트는 공시를 통해 자산효율화와 재무건전성 제고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마트가 소유한 자가점포 10여곳의 매각 예상금액은 1조원 수준이다. 이마트는 연내로 점포선정과 투자자 모집과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을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을 매각해 현금을 챙긴 뒤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백화점·대형 마트 등이 부채를 줄이고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지난 2014년에는 롯데쇼핑이 6000억원 실탄을 마련할 목적으로 점포 7곳을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으로 매각했다. 이마트는 2분기 들어 적자전환을 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됐다. 증권 업계는 이마트는 2분기 299억원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오는 3분기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9% 줄어든 1209억원을 영업이익으로 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부채 또한 지난해 7조8964억원에 비해 32.5% 증가한 10조463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사업실적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자 주가도 빠르게 떨어졌다. 12일에는 연고점 22만6500원(지난해 8월 28일) 대비 53.4% 떨어진 10만5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 [마켓인사이트]건보공단-한국회계학회, 보건의료 원가조사 기반 공동연구

    [마켓인사이트]건보공단-한국회계학회, 보건의료 원가조사 기반 공동연구

    ≪이 기사는 08월01일(14: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한국회계학회(학회장 정석우)는 1일 서울 여의도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건의료 원가조사체계 기반 마련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건의료 분야의 원가회계 기준 연구와 의료기관 별 원가계산방법 매뉴얼 정립, 의료기관 원가자료를 활용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청희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회계학회와 손 잡고 사회적 중립성과 수용성이 확보된 보건의료 원가조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석우 회계학회장(고려대 교수)는 “올바른 원가정보 산출은 최상의 건강서비스를 국민 모두에게 제공하도록 의료수가정책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가자료 조사체계의 확립과 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의료보건제도 마련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케이엠더블유, 노키아와 글로벌 5G 통신장비 사업 협력

    통신장비 전문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더블유가 노키아와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장비 시장을 공략한다. 케이엠더블유는 11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노키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덕용 케이엠더블유 회장과 리스토 실라스마 노키아 이사회 의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5G 기술 개발에서 협력하고 해외 시장도 함께 개척하기로 했다. 김덕용 케이엠더블유 회장은 “국내 중견기업이 세계적인 통신장비기업 노키아와 통신장비 생태계 발전 및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앞서 두 회사는 5G 핵심 장비부품인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를 개발했다. 전파를 한 곳으로 집중시켜 신호의 세기를 강화해주는 5G 장비용 핵심 부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6년 개발을 시작해 2년 만인 지난해 상용화에 성공하고 올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에 나선 국내 이동통신 3사에 이 부품을 공급했다. 케이엠더블유는 앞으로 글로벌 5G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노키아가 이미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역은 물론, 현재 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국가들에 다중입출력장치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 5G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지방행정공제회, 미국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과 투자 MOU

    [마켓인사이트]지방행정공제회, 미국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과 투자 MOU

    ≪이 기사는 05월03일(14: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대한지방행정공제회은 미국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CalSTRS) 본사에서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과 글로벌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의 공동투자 확대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캘리포니아 교직원연금(운용자산 규모 약 260조원)은 미국 2위 연금 운용기관이다.한경호 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오른쪽)은 “CalSTRS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행정공제회의 해외투자 역량을 높여 우량한 해외투자 사업을 선점하겠다”며 “앞으로 세계 주요  연기금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미국을 방문한 한경호 이사장은 공제회 투자자금을 운용 중인 현지 운용사 3곳(USAA, CBRE,PCCP)을 방문해 각 운용사 대표들과 글로벌 시장 및 미국 시장 투자전략과 향후 운용계획 등을 논의하고 공제회 투자자산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한공회-한국거래소, 코스닥기업 회계역량 강화 위해 손잡았다

    [마켓인사이트]한공회-한국거래소, 코스닥기업 회계역량 강화 위해 손잡았다

    ≪이 기사는 04월15일(15: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상장기업들의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공회와 한국거래소는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코스닥 상장법인 회계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회계전문가가 부족한 코스닥 상장기업의 회계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새 외부감사법에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공회가 선정한 회계 전문가들이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코스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진단하는 예비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최중경 한공회 회장은 “코스닥기업이 자체 회계역량을 강화하고 내부통제를 개선하는데 회계전문가들이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지역정보개발원-지방재정공제회, 지자체 재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켓인사이트]지역정보개발원-지방재정공제회, 지자체 재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는 04월10일(18: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김동현)와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방자치단체 정보화 관련 정보, 소프트웨어 기술 등 지역정보화분야의 경험과 전문성 등을 교류하게 된다.  본 업무협약은 ▲지방재정,지방공기업,출자출연기관 통계 ▲지방계약시스템 및 공유재산정보시스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관한 시스템 ▲자치단체 교육 등 지방재정과 관련된 협력 및 공동참여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김동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과 지대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지방재정과 관련된 연구통계, 분석개발 등에 대해 양기관간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지방분권시대에 지방자치단체 재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으로 상생 발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리딩투자증권-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업무협약 체결

    ≪이 기사는 03월26일(16: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리딩투자증권은 부동산 직거래 플랫폼인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딩투자증권은 피터팬에 금융자문을 제공하고 젊은이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임대관리업을 비롯한 새로운 수익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호 리딩투자증권 대표는 “새로운 사업 영역에 진출하는 동시에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은행(IB) 부문의 강점을 살려 상승효과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딩투자증권은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하고 리딩에머슨자산운용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에는 리딩투자캐피탈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유광연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 대표는 “공인중개사 매물은 물론 회원 간 직거래 매물이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게 피터팬의 특장점”이라며 “2030 세대들이 쉽고 안전하게 주거공간을 구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는 ‘피터팬 직거래 안심제’를 통해 보증금을 보장해주는 권리보험을 지원하는 한편 거래 전 등기부등본 확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공유하우스’ 매물도 제공하고 있다. 공유하우스는 여러 명의 임차인이 하나의 주거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NH투자증권, 9800억원에 서울스퀘어빌딩 인수 완료

    [마켓인사이트]NH투자증권, 9800억원에 서울스퀘어빌딩 인수 완료

    NH투자증권이 서울역 서울스퀘어 빌딩(사진) 인수를 완료했다고 22일 발표했다.싱가포르계 투자회사인 ARA에셋매니지먼트가 만든 ARA코리아자산운용이 설정한 펀드를 통해 부동산을 담는 방식이다.인수가는 작년 NH투자증권과 매도자가 체결한 양해각서(MOU) 상의 금액(1조원)보다 소폭 낮아진 9800억원이다. 지난해 9월 NH투자증권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6개월만에 이날 거래를 종결했다. 당초 NH투자증권은 또다른 싱가포르계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케펠자산운용과 함께 인수를 추진했으나, 각종 이슈로 파트너를 교체하면서 거래가 늦춰졌다.대출을 제외한 건물의 지분(에쿼티)에 해당하는 부동산 펀드 수익증권은 총 4100억원이다. 싱가포르 ARA에셋매니지먼트와 기관투자가들이 1600억원을 투자한 상태다. NH투자증권이 나머지 2500억원어치의 수익증권에 대한 재판매(셀다운)을 진행 중이다.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는 설명이다.국내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인 서울스퀘어는 옛 대우빌딩으로 유명하다. 공실률이 높을 때가 있었지만, 현재 공실률이 2%에 불과할 정도로 수익성이 안정화했다. NH투자증권은 투자자들에게 연 6%대 배당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지멘스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 서울역점 등 글로벌 기업이 전체의 60% 이상을 임차하고 있다. 또한 SK플래닛과 같은 국내 대기업, 독일 대사관, 주한유럽대표부 등 외국계 공공기관들도 주 임차인이다. 이들의 잔여임차기간은 평균 8년여가 남았다. ‘2025 서울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따른 서울북부역세권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등 향후

  • [마켓인사이트]파트론-쿠핏, 자전거용 신제품 개발 '맞손'

    ≪이 기사는 03월15일(16:1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코스닥시장 상장사 파트론은 자전거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쿠핏과 자전거용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자전거에 특화된 골전도 헤드셋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골전도 헤드셋은 고막의 진동이 아닌 귀 주변의 뼈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제품이다.  파트론의 스마트밴드를 쿠핏의 애플리케이션(앱) ‘오픈라이더’와 연동하는 협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파트론이 개발한 스마트밴드는 손목에 착용하면 혈압 등을 측정해주는 제품으로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쇼인 ‘CES 2019’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오픈라이더는 자전거용 내비게이션으로 국내·외에 100만 명가량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주행 기록을 관리해주며 자전거를 타기 좋은 추천 코스 등도 안내해준다.  김민영 쿠핏 대표는 “하드웨어 개발 및 제조에 강점이 있는 파트론과 국내 자전거 관련 앱 1위인 오픈라이더가 손을 잡았다”며 “자전거를 타는 이들에게 보다 유용한 골전도 헤드셋 등의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상업용 부동산 전문 O2O '네모'-부동산 서비스社 '교보리얼코' MOU

    [마켓인사이트]상업용 부동산 전문 O2O '네모'-부동산 서비스社 '교보리얼코' MOU

       ≪이 기사는 03월04일(16: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부동산 서비스 업체 교보리얼코와 상업용 부동산 전문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네모가 힘을 합친다.교보리얼코는 사무실, 상가 전문 매물정보 플랫폼 네모와 지난달 26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네모는 상업용 부동산을 O2O로 중계하는 플랫폼 업체다. 휴대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빌딩 소유주와 임차인을 연결해주는 사업 모델이다. 주택의 ‘직방’, ‘다방’에 해당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다. 2016년 설립 이후 수차례 투자를 유치한 신생기업(스타트업)으로 뛰어난 프롭테크(property+technology) 업체로 각광받고 있다. 상가 및 점포 현황을 기본으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유동인구, 업종 분석 등을 통해 상권을 분석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교보리얼코는 1979년 설립된 교보생명 계열 부동산 자산관리(PM) 서비스 업체다. 최근 부동산 투자자문, 인테리어 컨설팅, 물류 부동산 컨설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교보리얼코와 네모는 향후 공동으로 오피스 빌딩 시장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만들어 부동산 컨설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효준 교보리얼코 전략사업부장은 “상업용 부동산은 특히 특유의 폐쇄성 때문에 고객들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프롭테크 기업으로 각광받는 네모와 오랜시간 부동산 자산관리 업무를 해온 교보리얼코가 함께 기업고객 대상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 SK증권, 국제기후채권기구와 전략적 제휴

    SK증권, 국제기후채권기구와 전략적 제휴

    이 기사는 11월28일(14: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SK증권이 국제기후채권기구(CBI)와 손을 잡는다. 최근 공들이고 있는 친환경사업에 한층 더 힘을 싣는다.SK증권은 28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CBI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9년 영국 정부와 국제금융기관의 지원으로 설립된 CIB는 기후채권(친환경 프로젝트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인증 및 이와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는 국제기구다. 현재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Dow Jones) 등에서 CBI에서 내는 기후채권 시장현황 자료를 참고하고 있다.SK증권은 CBI와의 협력을 통해 기후금융 분야에 더욱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기후금융은 기후채권이나 탄소배출권 거래제도처럼 기후 변화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금융기법을 말한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은행(IB)과 산업은행, 국내 여러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기후금융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SK증권도 지난 9월 이 분야의 전문가인 도널드 존스턴 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고문으로 영입해 기후금융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CBI와 협력하면서 기후금융 및 탄소배출권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IB들과 기후금융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