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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타항공 원매자, 10일 이스타 공동관리인과 면담…'가격 경쟁 본격화'

    이스타항공 원매자, 10일 이스타 공동관리인과 면담…'가격 경쟁 본격화'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7일까지 예비실사를 마친 10여곳의 예비입찰자 중 2~3곳이 10일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을 통해 오는 14일 본입찰에 써낼 가격을 확정한 곳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원매자 중 2~3곳이 매각 주관사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김유상·정재섭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들과 차례로 면담을 진행했다. 예비실사를 마친 뒤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자리를 안진이 마련한 것이다. 원매자 중 두 곳 정도가 면담을 의뢰해 10여곳에 모두 기회를 줬지만 이들 중 면담을 원하는 2~3곳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저녁까지 이어진 면담에서는 이스타항공의 회생채권이 총 얼마인지, 정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는 데는 문제가 없는지, AOC 발급비용은 얼마인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항공기 몇 대를 언제쯤 띄우는 게 좋을지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정재섭 이스타항공 공동관리인은 "공익채권과 회생채권 등 갚아야 할 금액의 규모, AOC 발급 가능성 및 운항 적정시기 등을 궁금해했다"며 "현재 전산 시스템이 닫혀있어서 확실친 않지만 회생채권 총액이 아무리 많아도 2000억원을 넘지 않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IB업계에서는 이스타항공의 체불임금, 퇴직금 등 공익채권 규모를 7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항공기 리스료, 공항사용료, 항공유류비, 금융채무, AOC 재발급 비용 등을 합친 회생채권 규모를 180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AOC 재발급 비용은 10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만약 인수 희망자가 공

  • 인터파크송인서적, 회생절차 포기하고 결국 파산

    인터파크송인서적, 회생절차 포기하고 결국 파산

    60여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2위 도서 도매업체 인터파크송인서적(송인서적)이 파산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1부(김창권 부장판사)는 지난 20일 송인서적에 파산을 선고하고, 다음날 선고 내용을 공고했다. 파산관재인은 정동현 변호사다. 채권자들은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할 수 있다. 채권자 집회는 7월 21일 열린다.이번 파산 선고는 송인서적의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높다고 판단한 결과다. 송인서적을 청산해 채권자들에게 진 빚을 갚는 것이 사업을 유지하며 갚는 것보다 낫다고 본 것이다.1959년 송인서림으로 시작해 업계 2위 도매상으로 성장한 송인서적은 2017년 경영난을 겪다 100억원대의 어음을 처리하지 못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당시 인터파크가 업계 상생 차원에서 50억원을 투자해 송인서적 지분 56%를 인수하고 10억원의 운영자금을 추가 투입하면서 위기를 넘겼다.그러나 인수한 뒤에도 영업적자가 이어지자 지난해 재차 회생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서점인연합회와 한국출판협동조합이 송인서적을 공동인수하려고 시도했으나 무산되면서 채무상환 계획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결국 제출하지 못했다.송인서적은 작년말 기준 28억원 자본잠식 상태에 130억원 부채를 기록했다. 송인서적은 더 이상 경영을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지난달 26일 회생절차 폐지 및 파산을 신청했다. 채권단 공동대표를 비롯해 중소출판사 채권자 50여곳도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유 자산 가치가 떨어져 채권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같은 내용의 의견서를 잇따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출판업계에서는 송인서적의 도산으로

  • K-POP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쌍용車 인수후보 '요지경'

    K-POP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쌍용車 인수후보 '요지경'

    쌍용자동차가 이르면 오늘(12일) 회생절차를 개시한다. 쌍용차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에 대해 인가 전 인수합병(인가 전 M&A)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앞서 쌍용차는 회생절차를 신청만 해 놓고 이 상태에서 인수 후보와 협상하는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절차를 이용하려고 시도했으나 결국 쉽지 않았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관리인이 선임돼 회사를 계속 운영할 가치가 있는지(계속기업가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쌍용차의 채무 중 일부를 털어내는 조건으로 M&A를 다시 추진한다면 지금까지 지지부진했던 M&A가 다시 탄력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벌써 여러 회사들이 쌍용차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언론 보도자료 배포 등의 방식으로 선언했다. 그러나 인수전에 출사표를 던진 업체들 중 상당수가 인수 역량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후보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나스닥 상장 추진' 등의 허황된 문구를 내세우는 중이다. ◆인수후보들 자금력 우려가장 유력한 후보는 지금까지 쌍용차 인수 의지를 밝혀 온 HAAH오토모티브다. 미국의 자동차 유통업체인 HAAH는 굳이 회생절차 개시 전에 인수를 결정하지 않고 시간을 끌었다. 쌍용차 인수전에 밝은 한 관계자는 "쌍용차가 살기 위해서는 연 10만~15만대 가량의 판매 능력을 가진 회사가 인수해야 하는데, HAAH는 어쨌든 미국에서 자동차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채권단으로서도 그나마 제일 낫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HAAH 측의 인수 의지가 강한지에 대해서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다. 그 다음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에디슨모터스다. 전기차, 특히 전기버스를 생산한다. 작년 말 기준으로

  • '조국 사태 논란' WFM, 회생절차 종결... 새 주인은 '시원스쿨·골드메달리스트'

    '조국 사태 논란' WFM, 회생절차 종결... 새 주인은 '시원스쿨·골드메달리스트'

    ≪이 기사는 01월11일(17:1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에 연루된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핵심 투자회사 더블유에프엠(WFM)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끝냈다.WFM은 11일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회생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낸지 5개월여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한 것이다. WFM은 방과후학교, 교육출판, 온라인 교육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WFM은 220억원 규모로 SJW-골드 컨소시엄에 인수된다. 해당 컨소시엄은 온라인 영어교육 전문업체 시원스쿨과 연예기획사 골드메달리스트로 구성됐다. 골드메달리스트는 배우 김수현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인수자인 SWJ-골드 컨소시엄 측이 법원에 제출한 WFM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170억원을, 전환사채권 발행을 통해 50억원을 인수대금으로 조달했다. 이 가운데 관리인 특별보수와 매각주관사 성공보수 5억600여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변제재원으로 해 지난해 각 채권자들에게 현금 변제를 끝냈다.이에 앞서 WFM 측은 회생계획에 따라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액면가액 500원의 보통주 5주를 액면가액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 및 소각도 병행했다. 회생절차를 거치면서 WFM의 최대주주는 우국환 신성석유 대표 외 4명 등(지분율 16.84%)에서 SJW-골드 투자조합 등(71.86%)으로 변경됐다. 현재 WFM 대표이사도 신필순 골드메달리스트 대표와 양홍걸 시원스쿨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한편 WFM은 2018년 우국환 신성석유 대표로부터 코링크PE가 운용한 한국배터리원천기술코어밸류업 1호(이하 밸류업 1호펀드)로 경영권이 넘어

  • [마켓인사이트]쌍용차 회생신청 셈법은 '마힌드라 압박'... 최악의 경우 의결권 박탈 가능

    ≪이 기사는 12월24일(12: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쌍용자동차가 10년만에 다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배경은 산업은행이 대주주 마힌드라의 지분을 놓고 마힌드라 측과 협상을 이어가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다. 회생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경우 대주주 지분 감자 조치, 의결권 박탈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24일 구조조정 업계에 따르면 당초 채권자인 산업은행이 쌍용차에 대해 회생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실제로 산업은행 측은 쌍용차 회생 신청을 대비해 의견 조율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막상 회생 신청인은 채무자인 쌍용차였다. 신청 내용도 자율 구조조정 프로그램(ARS)이다. ARS란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리기 전 채권자와 채무자 간에 법원의 감독 하에 자율적으로 채무 조정 등을 협상하는 절차다.이는 산업은행이 본격적으로 회생이 개시될 경우 '대주주 지분 감자' 등을 통해 마힌드라 지분이 공중분해되는 경우를 배수의 진으로 두고 마힌드라 측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이같은 전략을 짠 것이다. 거기다 쌍용차는 현재 자본잠식 상태다. 3분기 연결기준 자본잠식률이 86.9%다. 자본잠식 기업은 추후 회생절차를 시작하면 법원에 제출된 회생계획안에 대해 주주의 의결권은 박탈된다. 한 구조조정 업계 관계자는 "그냥 협상을 하는 것보다 법원의 테두리 안에서 마힌드라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또 산업은행 입장에선 정식 회생절차를 신청할 경우 쌍용차 구조조정의 주도권을 법원에 빼앗기고 만약 곧바로 파산으로 가게 되면 향후 불거질 정부책임론을 의식해 ARS를 신청할 수밖에

  • [마켓인사이트]토종 화장품 로드샵 스킨푸드 2000억원에 파인트리파트너스에

    [마켓인사이트]토종 화장품 로드샵 스킨푸드 2000억원에 파인트리파트너스에

    ≪이 기사는 06월12일(12:2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토종 화장품 로드숍 브랜드 스킨푸드가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인 파인트리파트너스에 인수된다.서울회생법원 제3파산부(수석부장판사 서경환)는 12일 스킨푸드와 자회사 아이피리어스에 대한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인수합병(M&A) 본계약 체결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스킨푸드가 1776억원, 아이피어리스가 224억원으로 총 2000억원이다. 스킨푸드는 파인트리파트너스의 투자안을 바탕으로 내달 중순까지 변제 및 경영정상화 계획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회생기업 M&A 성사 여부를 결정짓는 관계인집회는 8월 23일 열린다.회생계획안이 관계인집회에서 회생담보권자의 75%, 회생채권자의 66.7%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파인트리파트너스의 인수가 확정된다. 스킨푸드의 총 부채는 445억원, 아이피어리스의 부채는 202억원으로 총 647억원 수준이지만 이 가운데 260억원은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 간 매출채권이라 파인트리가 변제해야 할 부채는 400억원 수준이다. 100% 변제가 이뤄지는만큼 관계인집회 통과는 무난하다는 것이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이번 매각은 200억원 수준인 스킨푸드와 아이피어리스의 청산가치의 10배에 달하는 '고액베팅'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렸다. 스킨푸드 인수전은 예비입찰에 10여곳, 본입찰에 5곳이 몰리는 등 회생기업으로선 이례적으로 흥행에 성공했고, 본입찰 이전부터 500억원 이상의 채무완전변제금액 베팅이 기정사실화되는 등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졌다.이에 파인트리파트너스는

  • [마켓인사이트]장보고급 잠수함 장비 납품 중소 방산업체 신우이앤디 매각 추진

    ≪이 기사는 05월21일(14: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인공위성 안테나, 군함·잠수함의 어뢰 관련 기술 개발 및 장비를 생산하는 중소 방산업체 신우이앤디가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왔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과 신우이앤디는 최근 매각주관사로 삼일PwC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매각 작업에 나섰다. 매각 측은 6월 21일까지 원매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예비 실사를 거쳐 7월 8일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각은 공개경쟁입찰로 이뤄진다.충남 계룡시에 본사를 둔 신우이앤디는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진중공업연구소, 국방과학연구소 등을 거친 이대일 박사가 2007년 설립한 방산 전문업체다. 인공위성 안테나의 안정화 장치, 잠수함용 어뢰기반기 발사제어시스템, 기뢰부설함용 기뢰설치 제어·통제 시스템 등을 개발 및 생산해왔다.신우이앤디는 제어시스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우조선해양, 방위산업청, LIG넥스원 등 다양한 기관들로부터 함정 및 무인기, 위성 등에 쓰이는 제어시스템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성장해왔다. 잠수함 소나 작동에 쓰이는 제어 기술인 ‘TAS윈치시스템’을 

  • 베트남 초고층빌딩 랜드마크72두고...매각 3년만에 신구 주인 법정 싸움

    베트남 초고층빌딩 랜드마크72두고...매각 3년만에 신구 주인 법정 싸움

     ≪이 기사는 12월10일(05: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베트남 하노이의 초고층건물 ‘랜드마크72’의 모회사 격인 AON인베스트먼트가 갑작스럽게 파산 절차를 밟게 됐다. 랜드마크72의 전 주인이자 AON인베스트먼트의 채권자인 SM그룹이 새 주인인 구조조정 전문회사 AON(에이오엔)측에 채권 변제를 요구했다 거부 당하자 제기한 파산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AON측이 법원의 결정에 반발하면서 양측의 갈등은 법정 싸움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파산신청 받아들인 법원...AON은 즉시항고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22부는 지난달 29일 AON인베스트먼트, 랜드마크타워유한회사에 대한 파산선고 결정을 내렸다. 두 회사의 채권을 보유한 SM경남기업(옛 경남기업)이 “채무자 부채의 총액이 자산 총액을 초과해 지급능력이 없어 파산 요건을 충족한다”며 제기한 파산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다. AON측은 법원의 결정에 즉시 항고해 사건은 서울고등법원으로 넘어갔다. SM경남기업의 대리인으론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AON의 대리인으론 법무법인 태평양이 나섰다. 사건의 발단은 2015년 12월 당시 경영난을 이기지 못해 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던 경남기업이 AON에 랜드마크72를 매각한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랜드마크72는 경남기업이 2012년 베트남 하노이에 지은 초고층건물로 인터콘티넨탈 호텔, 팍슨 백화점 등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대기업들이 입주한 하노이의 대표적인 관광·비즈니스 시설로 꼽힌다. 72층 복합빌딩 1동과 주상복합빌딩 2동 등 총 3개동으로 구성돼있다. 당시 사업비로 11억 2000만 달러(약 1조 2700억

  • 국내 최초 애플 리셀러는 왜 청산위기에 처했나?

    ≪이 기사는 06월15일(03:5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수년째 자본잠식 상태인 국내 1호 애플 리셀러 에이샵(A#)이 회생 절차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 존폐 위기에 빠졌다. 2014년 SK네트웍스가 운영하던 애플 리셀러 컨시어지가 경영난으로 사업을 접은 이후 4년 만에 에이샵마저 위기에 봉착하며 애플 제품 유통시장에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15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주식회사 에이샵의 대주주인 두고테크가 지난 1월 법정관리(회생절차)를 신청했지만 4월 19일 재판부는 신청을 기각했다. 회생 개시 전 심사 결과 에이샵의 청산가치가 회생 이후의 계속기업가치보다 높다는 결론이 나면서다. 회생법원은 청산가치가 계속기업가치보다 높을 경우 회생신청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 영업을 계속해 빚을 상환하는 것보다 현재 자산을 처분해 빚을 갚는 게 채권자들에게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에이샵은 제품 유통을 자신들이 공인한 재판매업자(리셀러)만을 통하는 애플의 첫 번째 한국 내 파트너다. 대만계 전자제품 제조·유통사인 청우웨이 프리시젼(영문명 폭스링크)의 자회사인 스튜디오A가 최대주주(58%)다. 법정관리를 신청했던&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