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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장금융, 2200억원 규모 기술혁신전문펀드 하위펀드 조성 나서

    성장금융, 2200억원 규모 기술혁신전문펀드 하위펀드 조성 나서

    ≪이 기사는 08월26일(18: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성장금융은 총 2200억원 규모의 '기술혁신전문펀드(2차년도)' 하위펀드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혁신전문펀드는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돕기 위해 산업기술 자금 전담은행인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3년간 총 2800억원을 출자하는 모펀드다. 올해는 1차년도와 동일하게 기술혁신전문펀드가 9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총 2200억원의 하위펀드 조성이 목표다. 기술혁신전문펀드 2차년도 사업은 '미래차 R&D 펀드' '2차전지 R&D 펀드' '글로벌 기술 펀드' 등 3가지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하위펀드의 규모는 미래차 R&D 펀드와 2차전지 R&D 펀드 각각 800억원, 글로벌 기술 펀드는 600억원이다. 세 가지의 펀드에 기술혁신전문펀드가 각각 300억원씩 총 900억원을 출자한다. 미래차 R&D 펀드는 미래차 기업의 R&D를 지원하는 펀드다. 지난 7월 사업을 공고하고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있다. 정책형 뉴딜펀드와 현대차그룹미래차성장펀드의 공동출자를 통해 연내 8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2차전지 R&D펀드는 ESS·2차전지 분야 기업에 대한 R&D 자금 공급이 주목적이다.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2차전지 대기업 '3사'가 공동출자를 추진 중이다. 글로벌 기술 펀드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중점 투자 대상으로 한다. 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아번 출자사업으로 조성되는 펀드는 미래차, 2차전지 등 신성장 분야 기업들의 R&D 활동과 해외의 우수 기술을 도입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조력자가 될 것”

  • 성장금융, 800억원 규모 미래차 R&D 펀드 조성 나서

    성장금융, 800억원 규모 미래차 R&D 펀드 조성 나서

    ≪이 기사는 07월26일(18: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사업의 일환으로, 미래차 기업의 R&D를 지원하는 '정책형 뉴딜펀드(미래차 R&D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26일 공고했다.이는 지난 2월 4일에 체결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총 3가지 분야로 구성된 '미래차·산업디지털 펀드' 출자사업 중 두 번째 블라인드 펀드 조성사업에 해당한다. 펀드 규모는 800억원이다. 미래차 R&D 펀드는 산업계와 뉴딜펀드 주관기관(산은·성장금융)이 500억원을 출자해 기타 민간자금과 함께 총 8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하는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100억원, KEIT(기술혁신전문펀드)가 300억원, 뉴딜펀드 주관기관이 100억원 출자한다.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조성된 펀드는 미래차 분야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의 연구개발(R&D) 활동에 집중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R&D 용도에 약정총액의 50% 이상 투자 △뉴딜투자 분야  중 미래차 기업 및 해당 분야로 전환 계획이 있는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 △우수 기술기업에 투자집행금액의 80% 이상 투자해야 한다. 기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미래차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거나, 중소기업이 미래차 관련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과 미래차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한 만큼 펀드의 신속한 조성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성장금융은 연내 펀

  • 성장금융 기업구조혁신펀드 운용사에 NH-오퍼스·큐리어스 등 선정

    한국성장금융이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 운용사로 NH-오퍼스PE, KTB PE, 큐리어스파트너스 등을 선정했다.28일 한국성장금융은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작업을 진행해 PEF부문에서 NH투자증권-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PE), KTB프라이빗에쿼티(PE)를 PDF부문에서 큐리어스파트너스와 화인자산운용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루키리그엔 유일기술투자, 휘트린씨앤디-멜론파트너스가 낙점됐다.성장금융은 PEF부문에 총 1250억원을 출자한다. NH투자증권-오퍼스PE에 750억원을, KTB PE에 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펀드별 최소 결성금액은 각각 1875억원, 1250억원이다.PDF부문과 루키부문에 선정된 운용사들엔 총 1000억원, 750억원이 배정됐다. 큐리어스파트너스와 화인자산운용이 각각 500억원씩 출자받는다. 펀드별 최소 결성금액은 1000억원이다. 루키리그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각각 375억원씩 배정된다. 최소 결성금액은 625억원이다.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 한국성장금융, 하나금융그룹 출자 뉴딜 펀드 조성 착수

    한국성장금융, 하나금융그룹 출자 뉴딜 펀드 조성 착수

    ≪이 기사는 06월18일(18: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성장금융)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조성하는 하나뉴딜국가대표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한국성장금융은 18일 하나뉴딜국가대표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 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 방식으로 운용된다. 5년 간 총 1000억원을 정책형 뉴딜펀드가 선정한 위탁운용사에 매칭 출자한다.이 펀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지원하고 뉴딜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1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 4일 산업계, 금융계, 뉴딜펀드 운용기관과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조성 스케줄(2021~2025년)에 맞춰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로 나눠 출자가 이뤄진다. 블라인드 펀드에 100억원, 프로젝트 펀드에 100억원 등 총 200억원씩 5년 간 출자가 이뤄질 계획이다.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 조성과 풍부한 민간자금 공급을 위해 금융권 자금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AI반도체업체 퓨리오사AI, 800억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반도체업체인 퓨리오사AI가 800억원을 투자받는 데 성공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최근 시리즈B 형태로 80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아이온자산운용이 가장 많은 14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네이버, DSC인베스트먼트 등도 투자자로 참여했다.퓨리오사AI는 2017년 설립된 AI반도체 업체로 글로벌 정보기술(IT)업체들이 주도하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이 회사는 2019년 글로벌 AI반도체 성능 인증 컨소시엄인 ‘엠엘퍼드(MLPerf)’로부터 독자 개발한 반도체 칩에 대한 성능 지표를 인정 받았다. 아시아 지역 스타트업 중 처음으로 엠엘퍼프에 등재됐다. 이 회사가 정부 산하 뉴딜펀드로부터 투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데도 이처럼 높은 기술력이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가장 많은 자금을 넣은 아이온자산운용은 한국성장금융의 정책형 뉴딜펀드(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통해 퓨리오사AI에 투자했다. 이 운용사는 최근 5년간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첨단 기술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비상장사와 코스닥 기업에 70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2000억원 규모 '미래차·산업디지털 펀드' 조성 본격 시작

    한국성장금융과 산업은행은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MOU)'에 따라 총 2000억원 규모의 '미래차·산업디지털 펀드'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지난 2월 현대차그룹-산업기술진흥원(KIAT)-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신한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기업은행-산업은행-성장금융 간 체결된 MOU를 계기로 추진된다. 미래차·산업디지털 펀드는 '디지털산업 혁신펀드' '기술혁신 전문펀드' '미래차 프로젝트펀드' 로 각각 구분된다. 성장금융은 이날 첫 번째 펀드인 디지털산업 혁신펀드에 대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 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이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년 디지털산업혁신펀드 1호 사업의 연속사업이다. 투자 대상은 D.N.A(Data, Network, AI) 및 AICBM(AI, 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접목해 혁신을 추진하는 산업, 에너지, 미래차 기업이다. 현대차그룹, KIAT, 기업은행, 산업은행, 성장금융 등이 600억원을 공동 출자해 800억~1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내달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쳐 7월 말께 1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펀드인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연구개발(R&D) 활동이 필요한 미래차 기업을 중점 투자대상으로 한다. 내달 중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세 번째 펀드인 미래차 프로제그펀드는 수소,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분야가 중점 투자 대상이다. 지난해 12월 정책형 뉴딜펀드 정시모집 공고를 바탕으로 위탁운용사 수시접수가 진행 중이다. 성장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은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 산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7500억원 쏜다...운용사 28곳 지원

    산은·성장금융, '정책형 뉴딜펀드' 7500억원 쏜다...운용사 28곳 지원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지난 18일 마감한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수시 위탁운용사 선정’ 제안서 접수에 총 28개 운용사가 지원, 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6600억원 규모의 투자제안형에 27개 운용사 900억원 규모의 인프라투자형에는 1개 운용사가 신청했다. 이번 수시출자사업은 정시출자사업을 보완하고 시장 및 정책수요를 반영해 출자계획을 수립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투자분야별 출자비율을 차등화하고 기준수익률을 낮추는 등 다양한 뉴딜 분야로 신속하게 펀드 결성이 이뤄지도록 했다. 산은과 성장금융은 12개 운용사를 6월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민간출자자 모집 과정을 거쳐 연내 순차적으로 펀드를 결성하게 된다.산은과 성장금융은 "향후 해당 펀드를 통해 디지털 뉴딜분야인 D.N.A(Data, Network, AI), 탄소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지역균형 뉴딜 등 다양한 뉴딜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월 3조원 목표의 정시출자사업에서 선정된 운용사 중 국민참여 뉴딜펀드는 조기 판매 완료 후 4월 2019억원으로 결성해 투자를 개시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 정책형 뉴딜펀드,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에 투자

    정책형 뉴딜펀드,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에 투자

    ≪이 기사는 04월26일(09: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정책형 뉴딜펀드 펀드가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을 시작으로 본격 투자에 나섰다.정책형 뉴딜펀드 주관기관인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419억원 규모의 2호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2호 뉴딜펀드는 인프라 투자 부문 첫 정책형 뉴딜펀드다.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발전 분야에 투자한다.첫 투자 대상인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 총 1600억원을 들여 60.2메가와트(M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호 펀드는 이 사업에 818억원을 지원했다.아울러 일반 국민을 상대로 자금 모집을 마친 국민참여 뉴딜펀드도 지난 21일 총 2000억원 규모의 10개 자펀드 결성을 마치고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산은과 한국성장금융 측은 "한국판 뉴딜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뉴딜펀드의 투자가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황정환 기자

  • 친환경 산업 집중 투자 1조원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추가 모집

    친환경 산업 집중 투자 1조원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 추가 모집

    ≪이 기사는 04월23일(09:5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정부가 1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 사업에 착수했다. 친환경·미래차·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가 수시출자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전망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정책형 뉴딜펀드 수시출자사업을 23일 공고했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2021년 총 4조원을 목표로 조성된다. 두 기관은 지난 2월 3조원 규모의 정시출자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1조원의 조성계획을 마련했다.두 기관은 운용사 선정 시 정시사업 보완 차원에서 디지털 뉴딜 분야뿐 아니라 탄소 중립 경제를 위한 △친환경·녹색산업 △미래차 △스마트제조·스마트팜 등 그린뉴딜 분야도 고려할 계획이다.이번 출자 사업은 크게 △기업투자 △인프라투자 △향후 공고될 미래차 전문 투자 펀드 등으로 나눠진다. 총 6600억원을 조성하는 기업투자 분야에선 정시보완, 지역뉴딜, 뉴딜루키 등 분야에서 총 11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9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인프라 펀드는 1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사업은 5월 18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최종 운용사 선정은 6월 말 이뤄질 전망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형 뉴딜펀드를 통해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경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신속한 펀드결성과 투자집행으로 역동적이고 생산적인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한국성장금융, 3200억원 규모 '은행권 일자리펀드' 만든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금융)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은행권 일자리펀드(3차)’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은행권 일자리펀드는 운용사 6곳에 총 1000억원을 출자해 올해 말까지 2000억원 이상 규모의 하위 펀드를 결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모(母)펀드의 규모는 3200억원 수준이다.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들에 주로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펀드 항목별로 루키리그는 150억원 이상을 출자, 225억원 이상의 금액을 결성해야 한다. 일반리그는 200억원 이상을 출자해 최소 400억원의 금액으로 결성한다. 동행리그는 출자금액 150억원 이상, 결성금액은 375억원 이상으로 결정됐다. 리그 모두 각각 2곳의 운용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루키·일반리그는 출자비율을 상향하되 목적성이 강한 정책자금과의 매칭을 일부 제한함으로써 은행권일자리펀드가 민간 앵커(주요)출자자로서 역할을 제고하는데 초점을 뒀다. 지난해 2차 사업보다 루키리그는 4.2%포인트, 일반리그는 10%포인트 출자비율이 높아졌다. 반면 동행리그는 매칭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대신 심사를 통해 매칭에 따른 일자리창출 전략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펴본다는 설명이다.성장금융 관계자는 “리그별로 특화된 출자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 투자가 시장에 안착되기를 바란다”며 “모펀드 출자기관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은 물론 혁신창업 지원 플랫폼 ‘프론트원’과도 활발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 금융위-한국성장금융,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가 기업 모집

    금융위-한국성장금융,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가 기업 모집

    ≪이 기사는 04월05일(15:0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금융위원회와 한국성장금융이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핀테크위크2021'(핀테크위크)를 개최한다.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은 핀테크위크 기간 진행되는 핀테크 기업설명(IR)행사 '핀-인베스트먼트(Fin-Investment) 100번의 만남'과 금융소비자보호 쇼케이스 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지한다고 5일 밝혔다.핀테크위크는 내달 26일부터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 중계가 함께 이뤄진다. IR행사에선 한국성장금융과 핀테크혁신펀드의 위탁운용사를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소개할 수 있다.IR경진대회 우승기업에게는 실제 투자가 이뤄지고, 핀테크지원센터의 각종 지원사업 가산점이 부여된다. 또 3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될 투자자와의 1대1 미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금융소비자보호 기술(기업) 쇼케이스와 보이스피싱 체험관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다음달 26일 온라인으로 공개될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거래안전, 금융포용 등과 관련된 자사 기술·서비스 등을 홍보할 수 있다.IR 및 투자자 미팅은 오는 6~28일 오후 6시까지, 금융소비자보호 기술 쇼케이스 및 보이스피싱 체험관은 6~12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핀테크포털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손실 20% 보전'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판매 개시

    ≪이 기사는 03월29일(09: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들도 투자가 가능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가 판매를 개시했다. 디지털·그린 뉴딜 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에 주력 투자하는 펀드로, 정부가 일정 부분 손실을 보전해주는 펀드다.금융투자협회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가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5개 펀드 판매사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모(母)펀드로 조성한 600억원을 바탕으로 일반투자자로부터 1400억원을 모집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이 펀드는 5개의 공모펀드 운용사가 사모투자재간접형으로 10개의 자(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뉴딜 관련 △상장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 △비상장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 △인수금융 용도 선순위 대출(PDF)등으로 나뉘어진다.이 가운데 핵심은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 메자닌이 될 전망이다. 메자닌은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얻을 수 있고, 하락장에는 채권 성격을 유지해 원금 보장이 가능한 자산이다.자펀드는 정책자금이 펀드 자산의 20%인 400억원을 후순위채권으로 투자해 그만큼의 위험을 정부 재정이 우선 분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이 나더라도 원금 보장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가입 후 자유로운 해지·환매는 불가능하다.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운용하는 5개 공모펀드 운용사는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IBK자산운용 △KB자산운용 △

  • 한국성장금융, 27억원 규모 핀테크 펀드 조성

    한국성장금융, 27억원 규모 핀테크 펀드 조성

       ≪이 기사는 02월24일(15: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성장금융은 핀테크 초기기업에 투자하는 27억원 규모의 액셀러레이터(AC·신생기업 지원기관) 운용펀드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조성하는 AC펀드의 위탁운용사인 ‘케이액셀러레이터’는 서울 핀테크랩과 프론트원 핀테크큐브 등을 위탁 운용하며 100개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 중인 액셀러레이팅 전문회사다.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투자 집행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 AC펀드 조성으로 한국성장금융의 섹터 전문 모펀드인 핀테크혁신펀드는 성장단계별 투자 구조를 완전히 갖추게 됐다. 극초기 기업이나 초기 기업엔 AC펀드가, 시리즈A 이후의 초중기 기업은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등 대형 벤처캐피털이 조성 중인 벤처펀드가 투자하는 구조다. 한국성장금융은 아울러 각 금융기관 핀테크랩 육성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Demo Day) 행사와 연계해 투자검토 및 컨설팅을 지원할 ‘핀테크혁신펀드 Deal Day 자문단’을 구성했다.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기존의 데모데이를 보완할 자문단은 섹터 전문성을 갖춘 핀테크 혁신펀드 운용역과 코스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지원 파트너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5일 본격적인 운영을 개시한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올해 투자업계 초관심 정책형 뉴딜펀드 숏리스트에 53개 운용사 선정

    올해 투자업계 초관심 정책형 뉴딜펀드 숏리스트에 53개 운용사 선정

    ≪이 기사는 02월17일(15:5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올해 4조원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형 뉴딜펀드 출자사업의 숏리스트(적격후보)로 53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이달 내 최종 위탁운용사 선정이 이뤄질 전망이다.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은 17일 '정책형 뉴딜펀드 2021년 정시(기업투자)'의 숏리스트를 발표했다. 총 84개 운용사가 지원해 53개 운용사가 서류 심사의 문턱을 넘겼다.숏리스트 결과를 두고 투자 업계에선 희비가 엇갈렸다. 벤처캐피털(VC)이 주로 참가하는 기업투자 내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하)엔 대교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중소기업은행, IMM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얼머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LX인베스트먼트-IBK캐피탈, UTC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키스톤PE, TS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KB증권 등 15곳이 선정됐다. 37곳이나 되는 운용사가 쏠리면서 상당수 운용사들이 고배를 마셨다.펀드당 1200억원 이상의 대형 벤처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는 투자제안형(1200억원 이상)엔 WWG자산운용-VL인베스트먼트, BNW인베스트먼트-키움프라이빗에쿼티, 신한벤처투자,아주IB투자,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등 제안서를 낸 5곳 모두 선정됐다. 지난해 대형 벤처펀드가 대거 결성된 이후 상당수 대형사들이 보다 몸집이 가벼운 중소형 펀드 결성으로 눈을 돌린 결과로 해석된다.11개 사모펀드(PEF)들의 각축전이 벌어진 뉴딜성장형에는 NH투자증권-오퍼스프라이빗에쿼티, E&F프라이빗에쿼티, 이음

  • "모빌리티 스타트업에 핀테크 투자를" ...성장금융, IR 지원

    한국성장금융(대표이사 성기홍)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9일 핀테크 혁신펀드의 직접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모빌리티 업계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빌리티X핀테크' 비대면 IR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 행사에는 투자유치 희망 스타트업과 정책지원기관, VC 투자자, 금융기관 등이 참여했다. 성장금융은 모빌리티 초기 기업으로서 향후 핀테크 융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들을 선정해 IR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성장금융 자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B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여러 벤처캐피털(VC) 운용역들이 스타트업들과 만났다. 성장금융 관계자는 "모빌리티 분야 데이터를 활용해 보험가격 산정에 활용하는 인슈어테크,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에 기반한 금융상품 개발 가능성을 살펴보고 핀테크혁신펀드 출자자인 금융기관과 사업 연계를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조기에 출시할 수 있을지 살펴보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핀테크혁신펀드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우리은행, 하나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디캠프(은행권 청년창업재단), 코스콤이 출자했다. 한국성장금융은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한국투자 핀테크 혁신펀드)에 240억원, KB인베스트먼트(KB핀테크혁신펀드)에 255억원 등 총 495억원 규모 핀테크 초기기업 투자 전용 블라인드펀드를 꾸렸는데, 여기에 핀테크혁신펀드에서 140억원이 들어갔다. 나머지 자금은 성장사다리펀드와 IBK동반자펀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 자금으로 조성됐다. 한국성장금융은 이렇게 조성한 펀드로 10개 기업에 총 111억원을 직접 투자(공동투자 포함 총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