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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인사이트]MBK '가장 꾸준하게 고수익 올리는 전세계 4대 PEF' 선정

    ≪이 기사는 08월21일(09:1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MBK파트너스가 가장 꾸준하게 높은 수익을 내는 전세계 4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선정됐다. 대체투자 정보 전문 서비스 업체인 프레킨은 지난 14일 ‘사모자본 성과 보고서’를 통해 MBK파트너스와 미국 베리타스캐피털, 캐나다 브룩필드캐피털파트너스, 네덜란드 메인캐피털파트너스 등을 ‘가장 꾸준하게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M&A) 운용사’로 뽑았다. 프레킨은 사모펀드의 투자 성과를 주가지수와 비교해 측정했다. 프레킨에 등록된 PEF 운용사 1만여곳 가운데 4500곳이 대상이었다. 최소 성과 기준을 통과한 펀드 가운데 몇 개가 최고등급을 받았는지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베리타스캐피털은 5개 펀드 모두가 수익률 1등급을 받았다. 3개의 펀드를 운용하는 MBK파트너스와 브룩필드캐피털파트너스, 메인캐피털파트너스도 3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MBK가 지난 10년간 펀드레이징으로 모은 자금은 약 92억달러(약 11조원)에 달한다. 브룩필드캐피털은 115억달러, 베리타스캐피털과 메인캐피털탈은 각각  65억달러와 4억3000만달러를 조달했다. 지난 3월 발간한 MBK 연차보고서에

  • 행공, 해외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7곳 선정완료 3억달러 약정

    이 기사는 05월19일(04:3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지방행정공제회가 해외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각 부문별로 총 7개의 운용사를 뽑아 3억달러를 해외 대체투자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행정공제회는 최근 해외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선정 결과를 각 운용사들에게 통보했다.바이아웃(경영권 매매) 사모펀드(PEF) 부문에는 아폴로글로벌매니지먼트와 EQT파트너스를 선정, 각각 4000만달러씩을 약정했다. 아폴로는 글로벌 5대 운용사로 꼽힌다. EQT파트너스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알려져 있다.사모대출펀드(PEF) 부문에선 미국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에이리스(Ares)와 알센트라를 선정했다. 각 5000만달러씩을 나눠줄 계획이다.코인베스트먼트(공동투자) 분야에선 하버베스트 4000만달러 약정했다. 공동투자는 운용사의 투자건에 기관이 펀드 없이 직접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투자건이 정해지면 자금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펀드오브펀드(재간접 펀드) 부문에는 누버거버만을 선정해 4000만달러를 나눠줄 계획이다. 세컨더리(구주인수) 부문에도 골드만삭스를 선정, 4000만달러를 넣기로 했다. 행정공제회는 지난 3월부터 해외 블라인드 펀드 출자를 위한 위탁 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지난해 4월에도 해외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5곳을 선정해 2억달러를 약정한 바 있다. 이후 정기 출자 외에도 인프라 부동산 바이아웃 등 다양한 수시 출자에 참여했다. 행정공제회는 향후에도 정기 출자를 이어가 해외 대체투자를 확

  • 한투파·코오롱인베스트먼트, 신산업육성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

    이 기사는 04월20일(18: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이 출자하는 신산업육성 펀드 운용사에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선정됐다.20일 성장사다리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은 신산업육성 펀드 중소·벤처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업체들은 10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지난달 한국성장금융이 위탁운용사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한국투자파트너스·코오롱인베스트먼트·스틱인베스트먼트·인터베스트·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등 5곳이 신청했다.한국투자파트너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각각 150억원을 출자받아 5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펀드를 결성한다.두 위탁운용사는 펀드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전기자율차·바이오헬스·IoT(사물인터넷) 등 제4차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정한 '12대 신사업' 혹은 신성장정책금융센터에서 수립한 '신성장공동기준'에 해당하는 신산업 분야 기업에 투자한다. 이와 함께 펀드 약정총액의 50% 이상을 창업 후 7년 이내 혹은 투자 직전연도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초기기업에 투자해야 한다.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 한국성장금융, 성장전략 M&A펀드 운용사 2곳 선정

     이 기사는 04월14일(15: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키움증권이 한국성장금융 성장전략 인수합병(M&A) 펀드 3차 운용사로 선정됐다.한국성장금융(이하 성장금융)은 14일 성장전략 M&A 펀드 3차 운용사로 일반분야에서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 중기특화 증권사분야에서 키움증권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분야는 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에서 750억원의 출자를 받는다. 민간자금을 끌어모아 펀드결성은 2000억원 이상으로 이뤄진다. 중기특화 증권사분야는 350억원이 출자된다. 펀드결성 예정액은 1000억원이다.성장전략 M&A 펀드(3차)는 기존 인수합병 M&A펀드와 같이 중소·중견 기업 등 전략적투자자와 공동으로 M&A를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1조원 규모로 7개 펀드가 조성돼 운용 중이다.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 건설공제회, PEF VC 블라인드 운용사 5곳에 750억 출자

    이 기사는 04월12일(10:3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분야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5곳을 선정해 총 750억원을 맡긴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모펀드 부문에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등 2곳에 각각 250억원씩을 맡기기로 했다.VC부문 대형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SL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해 각각 100억원씩을 배분하기로 했다. VC 중소형 부문에선 MG인베스트먼트가 낙점돼 50억원을 출자받는다.건설근로자공제회가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태호/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 시그니처타워 매각전 흥행, 8개 운용사 참여

       이 기사는 03월09일(16: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서울 청계천로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시그니쳐 타워(사진) 본입찰에 8개 국내외 투자자가 참여했다.9일 부동산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빌딩 소유주인 신한BNP자산운용 측과 투자자인 아센다스가 시그니쳐 타워 매각에 대한 본입찰을 받은 결과 CBRE글로벌인베스트먼트와 블랙스톤 등 글로벌 운용사와 이지스자산운용 등 국내 운용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기존 빌딩 지분의 30%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계 아센다스도 JP모간과 함께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건물은 2011년 준공된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의 쌍둥이 빌딩이다. 연면적이 9만 9991㎡에 달하는 초대형 매물로 아모레퍼시픽이 절반 이상을 쓰고 있고, 공실은 거의 없다.하지만 매각을 앞두고 주요 임차인인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7월 완공되는 용산 신사옥으로 이전하기로 해 흥행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예비 입찰에는 국내 운용사이 참여가 저조했고, ‘장기보유’가 가능한 해외 운용사들만 인수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그런데 예비입찰 이후 아모레퍼시픽이 빠져나가는 공간에 유안타 증권이 입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유안타 증권은 기존 사옥에 비해 건물상태가 좋고 용적률이 낮아 임대료 조건이 좋다는 점을 감안해 옮겨오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업계는 3.3㎡당 2200만~2300만원, 총 7000억원대 중후반의 높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