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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아시스마켓, 작년 매출 50% 증가...IPO 청신호

    오아시스마켓, 작년 매출 50% 증가...IPO 청신호

    새벽 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이 지난해 매출 357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50% 증가한 수치다. 유통시장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면서 기업공개(IPO)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매출 3570억 원, 영업익 57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은 2020년(2386억 원) 대비 50% 증가했다. 신규 매장을 확장하고 새벽 배송 가능지역을 확대한 영향이다. 이 회사는 취급 상품...

  • 나인테크 자회사 탈로스, 교보증권과 IPO 주관계약 체결

    나인테크 자회사 탈로스, 교보증권과 IPO 주관계약 체결

    코스닥 상장사 나인테크의 자회사 탈로스는 상장 주관사로 교보증권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탈로스는 2005년 설립된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전문 업체다. 국가방위산업, 국가기간사업, 우주항공산업 등 특수 분야에 필요로 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와 충전기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 방위산업 기업 및 기관이다. 회사 측은 "자사의 제품은 진동, 충격, 온도 등 안정성이 뛰어나며 전시 작전 운...

  • '美증시 퇴출' 리스크에 사니重·러푸·궈쉬안 등 中기업, 스위스로 간다

    GLOBAL

    '美증시 퇴출' 리스크에 사니重·러푸·궈쉬안 등 中기업, 스위스로 간다

    중국 기업들이 잇따라 스위스 증권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의 미국 증시 퇴출 전망이 커지는 가운데 유럽과의 교류를 늘리려는 당국의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사니중공업, 의료기기업체 러푸,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궈쉬안 등 3개 기업이 지난 17~18일 스위스증권거래소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사니중공업은 상하이증시, 러푸와 궈쉬안은 선전증시에 상장돼 있다. 세 곳 모두 스위스증시에 2차 상장을 추진하...

  • 세아메카닉스, 청약에 9조1100억원 몰려..경쟁률 2476대1

    ECM

    세아메카닉스, 청약에 9조1100억원 몰려..경쟁률 2476대1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세아메카닉스가 15~16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서 247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아메카닉스의 코스닥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수 665만주의 25.1%인 167만2181주에 대해 41억4010만900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9조1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세아메카닉스는 10일과 11일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

  • '뻥튀기 수요예측' 개정안 곧 시행…기관 경쟁률 얼마나 줄어들까?

    올해 하반기부터 기업공개(IPO) 때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경쟁률이 전보다 눈에 띄게 낮아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오는 5월부터 IPO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투자일임 회사의 자격을 제한하기로 해서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이후 국내 등록된 투자자문 및 일임 회사 중 66%가 IPO 수요예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금융투자협회는 IPO 수요예측에 참여하는 투자일임 회사의 자격을 제한하는 내용의 &lsquo...

  • 유니콘 특례 1호 보로노이, 결국 상장 철회

    ECM

    유니콘 특례 1호 보로노이, 결국 상장 철회

    유니콘 특례 상장 1호로 관심을 모았던 약물 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가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을 철회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명에너지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다. 공모주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든 데다 바이오 업종의 투자 심리가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지난 14~15일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 주식의 75%인 150만주로 공모가 하...

  • ECM

    공구우먼 공모가 2만원…15일까지 일반청약 진행

    이번주는 공구우먼과 세아메카닉스 두 곳이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구우먼은 여성 빅사이즈 전문 쇼핑몰로 지난 7~8일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5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가는 희망가격(2만6000~3만1000원)의 하단보다 30% 낮은 2만원으로 결정했다. 공모주식 수는 112만 주로 224억원을 조달한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734억원이다. 공구우먼은 2020년 매출 326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달성했다....

  • 공구우먼, 공모가 30% 낮춘 2만원...시가총액 734억원

    ECM

    공구우먼, 공모가 30% 낮춘 2만원...시가총액 734억원

    여성 빅사이즈 전문 쇼핑몰 공구우먼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700억원 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공구우먼은 지난 7~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5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외 29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신청 수량 기준 28%가 희망 가격(2만6000~3만1000원)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최종 공모가는 2만원으로 확정했다. ...

  • SK하이닉스 前 계열사 큐알티, 코스닥 상장 추진

    ECM

    SK하이닉스 前 계열사 큐알티, 코스닥 상장 추진

    SK하이닉스의 계열사였던 반도체 성능 평가 전문기업 큐알티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알티는 최근 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연내 상장이 목표다. 이 회사는 1983년 현대전자에서 시작해 반도체 성능 평가 분야에서 40년간 업력을 쌓았다. 1999년 현대전자와 LG반도체가 합병한 이후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의 계열사로 편입됐으며 2012년 SK가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면서 S...

  • 시총 1000억 도전하는 세아메카닉스 "미래차 부품 선도"

    ECM

    시총 1000억 도전하는 세아메카닉스 "미래차 부품 선도"

    "코스닥 상장 이후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조창현 세아메카닉스 대표이사는 8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우수한 다이캐스팅 기술력과 전기차, 수소차, 디스플레이 등 고성장 전방시장에 특화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1999년 설립된 세아메카닉스는 독자적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시총 1200억원 도전

    빅사이즈 쇼핑몰 공구우먼, 시총 1200억원 도전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딩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빅사이즈 여성 의류 쇼핑몰 공구우먼의 김주영 대표는 7일 기업공개(IPO)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공구우먼은 1세대 플러스 사이즈 여성 의류 전문 기업이다. 0~9까지를 뜻하는 사명은 모든 여성이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의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미다. 이 회사는 2000년대 초반부...

  • 개미 울리는 '물적분할' 규제한다

    개미 울리는 '물적분할' 규제한다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기업 물적분할에 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앞으로 자산 규모 1조원 이상 상장사가 기업을 물적분할하려면 모회사 주주 가치를 보호할 방안을 스스로 내놔야 한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물적분할, 합병, 영업 양수·양도 등 기업 소유 구조를 변경하는 기업은 매년 5월 ...

  • 유일로보틱스, 기관경쟁률 1756대1…공모가 1만원 상향 조정

    유일로보틱스, 기관경쟁률 1756대1…공모가 1만원 상향 조정

    생산 자동화 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공모가를 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지난달 24~25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17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공모 물량 215만 주 가운데 우리사주조합 물량 12만9000주를 제외한 148만3500주(전체 물량의 69%)에 대해 수요예측을 했으며 총 18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중 99.9%...

  • 보로노이 김대권 대표 "매년 기술수출 2~3건…약물설계 전문기업 될 것"

    보로노이 김대권 대표 "매년 기술수출 2~3건…약물설계 전문기업 될 것"

    “지금처럼 매년 기술수출에 성공할 자신이 있습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사진)는 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체 개발한 데이터 알고리즘이 진화하고 글로벌 제약사들의 협업 제안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15년 설립된 보로노이는 인산화효소(Kinase·카이나제)를 이용한 표적치료제를 개발하는 약물설계전문회사다. 세포의 신호전달물질인 인산화효소에 문제가 생기면 암과 같은 ...

  • 대명에너지,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 철회...구주매출이 발목

    대명에너지,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 철회...구주매출이 발목

    신재생에너지 솔루션 업체 대명에너지가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을 철회했다. 지난달 상장을 연기한 현대엔지니어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사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증시 불안전성이 커진 데다 높은 구주매출 비중, 공모가 고평가 논란 등이 공모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명에너지는 28일 상장 철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했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