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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학연금, 2000억 PEF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모집

    사학연금공단은 5일부터 국내 PEF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4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2000억원 규모 펀드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운용사별 약정금액은 500억원 이내 범위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 및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에 해당해야 위탁운용사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제안 펀드 결성 규모가 3000억원 이상이면서 기관투자가 등으로부터 출자 확약을 받은 금액 비중이 30%를 넘어야 한다. 사학연금은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차 정량평가와 위탁운용사 현장실사, 2차 정성평가(프리젠테이션)를 거치고 다음달 말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마켓인사이트 뉴스룸 insight@hankyung.com 

  • 사학연금, 상임 감사에 류춘열 전 대전교육청 감사관 임명

    사학연금, 상임 감사에 류춘열 전 대전교육청 감사관 임명

    ≪이 기사는 06월14일(10: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신임 감사에 류춘열 전 대전교육청 감사관이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류춘열 신임 감사 임기는 이날부터 2023년 6월13일까지 2년이다. 류 신임 감사는 경남대 무역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관세청, 국가청렴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를 거쳐 대전광역시교육청 감사관을 역임한 공공 감사분야의 전문가다.사학연금은 사립학교(국립대병원 포함)에 근무하는 교직원의 퇴직·사망 및 직무로 인한 질병 등에 대해 적절한 급여제도를 확립해 본인과 그 가족의 경제적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74년에 설립된 준정부 공공기관이다.총 자산규모는 지난해 말 23조9038억원에 달한다. 기금운용 수익률은 11.49%으로 2년 연속 두자릿수 수익률과 운용수익 2조원을 돌파했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ASK 2021]한국 기관투자가들의 인프라 투자 전략-패널 토론

    [ASK 2021]한국 기관투자가들의 인프라 투자 전략-패널 토론

    패널(좌장)안성지 헤밀턴레인 한국 대표 윤혜영 국민연금 미주 인프라투자팀장차훈 한국투자공사(KIC) 인프라투자실장정영신 사학연금 대체투자실장강성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인프라금융부장좌장 : 먼저 각 기관의 투자 현황을 이야기해달라.윤혜영 : 국민연금은 2009년 처음 해외 인프라 투자를 시작해서 현재 약 25조원의 글로벌 인프라 AUM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의 중장기 목표는 코어 및 코어플러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를 밸류 애드나 오포투니스틱에 투자하는 것이다.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려고 한다. 현재 포트폴리오의 절반은 펀드, 나머지 절반은 공동투자 딜에 투자하고 있는데 공동투자(프로젝트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다. 투자 규모는 한 건당 4억~5억달러 정도를 선호하며, 투자자산의 매력에 따라 5억달러 이상도 유연하게 투자할 의향도 있다. 올해 우리의 신규 약정/집행 목표는 약 5조~7조원이며, 2025년에는 그 규모가 8조~9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인프라 AUM도 39조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차훈 : KCI의 총 자산규모는 약 1900억달러다. 이 중 대체자산은 전체의 16% 정도다. 중장기적으로는 이 비중을 30%까지 확대하려고 한다. 우리는 2010년부터 부동산인프라자산 투자를 시작했다. 투자의 상당 부문은 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이제는 직접투자와 공동투자를 늘리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건당 2~3억달러 정도를 투자하는 것을 선호한다.정영신 : 사학연금의 인프라펀드 포트폴리오 규모는 약정액 기준으로 약 1조원. 집행규모로는 6300억원 정도다. 전체 해외 대체투자 자산 규모는 2조원 정도 된다. 약정액으로는 3조원 정도다. 현재는 전체 자산의 10% 정도가

  • [ASK 2021] CIO 패널세션 전문 "코로나19라는 '스트레스테스트' 견딘 자산 견조할 것"

    [ASK 2021] CIO 패널세션 전문 "코로나19라는 '스트레스테스트' 견딘 자산 견조할 것"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ASK 2021' 포럼이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최고투자책임자(CIO) 패널 세션에는 신윤현 윌리스타워스왓슨 한국 대표, 장동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부이사장, 이규홍 사학연금 단장, 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 전경철 현대해상화재보험 자산운용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번 세션에는 국내 사모주식·대체투자를 대표하는 기관들의 패널이 참석했다. 지방행정공제회는 운용자산 17.2조, 국내외 대체자산의 비중이 63%에 이른다. 사학연금은 21.8조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 중 대체자산은 약 4.5조원 수준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8.3조원의 운용자산으로 61%의 대체 자산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해상화재는 운용자산 규모가 40조원을 넘는다.각 패널들은 올해 자산군별 중간평가를 하는 한편, 하반기 이후 대외 변수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열을 재정비해 장기적인 계획을 충실히 다져나가겠다는 기조를 밝혔다. 주요 대외 리스크로는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미중 갈등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을 꼽았다.패널사회자 신윤현-윌리스타워스왓슨 한국 대표장동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부이사장이규홍 사학연금 단장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본부장전경철 현대해상화재보험 본부장▷사회자 : 2021년 2분기를 지나고 있는데 작년에 비해 어떤 진전을 가져가고 있는지 향후 변수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여쭤볼 것이다. 앉아계신 순서대로 질문 드리겠다. 2020년 돌아보면 정말 어려운 한 해를 겪었다.

  • 사학연금, 해외대체투자 세무자문사 딜로이트안진 선정

    ≪이 기사는 02월28일(15: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학연금이 해외대체투자 세무자문 회계법인으로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을 선정했다.해외대체자산 투자와 관련된 전문적인 자문을 할 수 있고 현지 세법 및 규정에 따라 세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회계법인 가운데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했다. 계약기간은 다음달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 10개월이다.안진회계법인은 신규 대체 투자 타당성과 투자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투자 사후 세법 등 모니터링, 현지 회계법인과 연계한 세무 행정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미국 등의 자산에 투자할 때 적격해외연금기금(QFPF·미국세법 897조) 규정 적용 여부, 부동산 양도차익에 대한 비과세 등에 관한 사항을 사전검토하는 등 전과정에 걸친 세무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주명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금운용수익률 제고와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ASK 2020] 한국 기관투자가들의 사모주식·부채 투자 전략 - 패널세션

    [ASK 2020] 한국 기관투자가들의 사모주식·부채 투자 전략 - 패널세션

    ≪이 기사는 10월28일(18:3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ASK투자콘퍼런스2020이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신윤현 윌리스타워스왓슨 한국 대표, 장동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사업부이사장(CIO), 이규홍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 박천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최고투자책임자(CIO), 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자산운용본부장(CIO).패널좌장 신윤현 윌리스타워스왓슨 한국 대표장동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사업부이사장(CIO)이규홍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CIO)박천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상무(CIO)허성무 과학기술인공제회 본부장(CIO)좌장 : 오늘 모신 분들의 기관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겠다. 대한지방행정공제회는 운용자산(AUM)이 14조3000억원이고 그 가운데 대체투자 비중이 55%에 달한다. 티켓 사이즈는 500~1000억원 가량이다. 사학연금공단은 AUM 19조5000억원이고, 대체투자 비중은 22%이다. 기대수익률은 4~5%이라고 한다. 블라인드펀드와 일부 프로젝트펀드에 출자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AUM 70조원 가량이고, 대체투자 비중은 20%이다. 국내와 해외 비중이 3대1이다. 기대수익률은 DEBT 투자는 3~4%, EQUITY 투자는 5~8%이상이다. 주된 투자 방식이 프로젝트펀드였다가 올해부터 블라인드펀드로 확대했고, 티켓사이즈는 500억원 이상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AUM 7조5000억원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그중 대체투자 비중은 3분의1이다. 티켓사이즈는 3000만~5000만달러라고 한다.좌장 :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장 상황이 어려웠다는 데 동의할텐데, 각 기관의 CIO로서 코로나19로

  • 사학연금공단 "채권비중 줄이고 대체투자 늘리겠다"

    사학연금공단 "채권비중 줄이고 대체투자 늘리겠다"

    사학연금공단은 최근 해외 주식 운용에서 패시브(지수 추종) 부문은 직접 운용하는 방향으로 규정을 개정했다. 연간 수십억원가량 드는 위탁수수료를 절감하겠다는 취지다. 사학연금은 국내 주식의 경우 약 40%를 자체 운용하고 있다.이런 변화는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CIO·사진)이 취임한 이후 계속되고 있다. 그가 기금 운용을 진두지휘한 뒤 사학연금은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누적 수익률은 2.49%로, 주요 연기금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학연금 운용 자산은 약 19조4700억원(9월 말 기준)이다.이 단장은 “공적 연기금은 ‘중장기 전략적 자산 배분 계획’에 충실하게 운용하므로 단기 주식시장 전망에 따라 투자 비중을 급격히 높이거나 줄이는 식의 쏠림을 경계한다”며 “다만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월에 주식이 급락했을 땐 경기 침체 전망과 금융시장 비관론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더 매수한 덕분에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원칙적으로 중장기 전략적 자산 배분에 충실하되 전술적인 판단도 일부 가미했다는 얘기다.이 단장은 최근 시장의 관심이 큰 대체투자 부문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밸류에이션(적정 가치) 부담이 있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채권금리가 낮아 위험자산의 할인율이 떨어지다 보니 자산 가치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다만 채권금리가 너무 낮다 보니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더라도 대체투자 비중을 늘리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현재 사학연금의 대체투자 비중은 자산의 약 21%다. 국내와 해외 비중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이 단장은 “인프라와

  • [마켓인사이트]사학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아센다스운용 대표 내정

    [마켓인사이트]사학연금, 신임 CIO에 이규홍 전 아센다스운용 대표 내정

    사학연금은 신임 자금운용단장(CIO)에 이규홍 전 아센다스자산운용 대표(사진)를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공사(CIO)로 자리를 옮긴 박대양 전 CIO의 공석을 채우기 위한 인선이다. 이 내정자는 NH아문디운용 CIO, 싱가포르계 부동산자산운용사인 아센다스운용 대표를 역임했다.  사학연금 CIO의 임기는 2년으로,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정식 임명은 인사검증과 신원조회를 거쳐 추석 연휴 무렵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사학연금 신임 CIO 공모에는 총 17명의 전·현직 자산운용 전문가들이 지원했다. 사학연금은 서류심사를 통과한 6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 면접을 실시했고, 이 전 대표를 내정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KIC, 새 CIO에 박대양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임명

    [마켓인사이트]KIC, 새 CIO에 박대양 사학연금 자금운용관리단장 임명

    ≪이 기사는 08월05일(10:4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투자공사(KIC)는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부사장)에 박대양 전 사학연금공단 자금운용관리단장을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고려대 경영학과와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친 박 신임 본부장은 1987년 삼성생명보험에서 운용역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새마을금고연합회 투자전략팀장, 알리안츠생명보험 자금운용 실장(CIO)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사학연금공단 CIO로 재직하는 등 해외투자에 대한 폭 넓은 이해와 투자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희남 KIC 사장은 “박 신임 본부장은 보험사 및 연기금 등 자기 책임하에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의 CIO를 오래 역임하며 투자 전문성은 물론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과 높은 도덕성을 갖춘 적임자”라며 “앞으로 해외투자와 관련한 자산운용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KIC가 세계 최고의 국부펀드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IC는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환보유고를 위탁받아 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국부펀드 운용사다. 지난해말 현재 1316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사학연금, 해외위탁운용사로 삼성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 선정

    ≪이 기사는 05월09일(13: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9일 해외주식·채권 등 위탁자산을 관리할 위탁운용사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사학연금의 해외주식 패시브형 주식 자산을, 삼성자산운용은 해외채권형 재간접 상장지수펀드(FoETFs) 자산을 각각 맡아 관리한다. 사학연금은 운용사 선정 공모에 제안서를 낸 자산운용사 14개 기관을 가운데 1차로 4개 기관을 선정한 뒤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를 거쳐 위탁운용사로 해외주식 패시브형 1곳과 해외채권형 FoETFs 1곳을 선정했다.사학연금 관계자는 “사학연금기금의 수익다변화와 위험 분산을 위해 올해도 해외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 국내 기관, 獨 오피스 빌딩 매각으로 '대박'

    [마켓인사이트] 국내 기관, 獨 오피스 빌딩 매각으로 '대박'

    ▶마켓인사이트 5월23일 오후 4시30분사학연금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갈릴레오 타워(사진)를 투자 5년여 만에 매각해 1400억원 이상의 차익을 올릴 전망이다. 유럽의 금융 중심지로 떠오르는 프랑크푸르트 오피스 빌딩에 발빠르게 투자해 큰 수익을 내는 사례다.23일 투자은행(IB)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독일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IVG는 싱가포르 최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운용사인 캐피털랜드에 이 건물을 3억5600만유로(약 4537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프랑크푸르트를 지나는 마인강 북부 금융지구에 있는 38층 높이의 오피스 빌딩이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가 세일앤드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2013년 6월 IVG에 2억5000만유로(3100억원)를 받고 팔았다. 당시 사학연금을 비롯한 교보생명, 현대해상, LIG손해보험(현 KB손보), 신협중앙회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한화자산운용이 설정한 국내 펀드를 통해 지분(에쿼티) 투자를 했다.이번에 IVG 측이 매각에 나서면서 국내 기관투자가가 큰 수익을 올리게 됐다. 이 거래는 현재 독일 정부의 최종 승인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당시 기대 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연 8%가량이었다. 매각이 완료되면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연 10%가 넘는 수익을 거두게 될 전망이다.프랑크푸르트는 2016년 6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결정 이후 유럽 금융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금융사들이 런던에서 이곳으로 유럽 본사를 옮기면서다. 삼성SRA자산운용을 비롯한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2016년 8월 이 건물 맞은편에 있는 코메르츠방크 타워를 약 9000억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코메르츠방크의 글로벌 본사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