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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코스닥 상장하는 세경하이테크, “중국서 러브콜 이어지는 데코필름, 생산능력 2배로 늘린다”
“세계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스마트폰용 데코필름의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릴 것입니다.” 이영민 세경하이테크 사장(사진)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 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과 가전기기에 들어가는 특수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오는 30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세경하이테크는 삼성SDI LCD사업부 및 에스아이플렉스 개발팀에 있었던 이영민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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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이지스자산운용, '유럽 아마존 물류센터' 공모펀드 완판
이지스자산운용이 유럽 아마존(Amazon) 물류센터에 투자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이지스 글로벌 공모 부동산투자신탁 281호)를 지난주 출시한 후 2300억원 어치를 전액 판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앞서 지난 6월 출시한 목동 트라팰리스 스퀘어와 잠실 개발사업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에 이어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펀드는 프랑스 파리, 영국 브리스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아마존 물류센터 3곳에 투자해 임대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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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방위산업청-삼일회계법인, 방산원가구조 개선 연구결과 발표
방위사업청이 15일 방산업체들의 원가 절감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앞으로 방산원가 산정 과정에 '표준원가' 개념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방산원가구조 개선'에 대한 회계법인의 정책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는 삼일 회계법인이 맡아서 진행했다. 방사청은 현행 실비 보상방식에 대해 "원가가 많이 발생할수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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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서경배 회장의 과학 사랑, 서경배과학재단에 300억 어치 추가 증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사진)이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 30만주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 15일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서 회장이 본인 소유 주식 30만주를 서경배과학재단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종가 기준 258억원 규모다. 서 회장의 보유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우선주는 4540만1860주에서 4510만1860만 주로 30만주 감소했다. 지분율은 51.07%에서 50.73%로 줄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서 회장이 3000억원을 출연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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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기업 신용도 다시 '하락 추세' 전환
올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오른 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용도 하락추세가 6년 만에 멈췄지만 그 흐름이 얼마 가지 못했다는 평가다. 14일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18곳, 상승한 기업은 14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4배였던 신용등급 상하향배율(등급 상승기업 수/하락기업 수)이 1년도 안 돼 0.78배로 떨어졌다. 신용등급 방향성을 나타내는 이 지표는 2013~2017년 5년 연속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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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대모엔지니어링 공모가 5200원, 수요예측 경쟁률 1103대 1
인도 굴착기 부착장비(어태치먼트) 시장에서 1위(시장점유율 기준)를 차지하고 있는 대모엔지니어링이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며 공모가를 5200원으로 확정했다. 12일 대모엔지니어링은 희망가격 범위(4800~5200원)의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10일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 1164곳이 몰려 1103.1대 1의 경쟁률을 내며 흥행에 성공을 거둔 결과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물량 중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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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동화기업, 역대 최대 금액 투입해 파낙스이텍 인수
≪이 기사는 07월11일(15: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동화자연마루’로 잘 알려진 건축자재 전문회사 동화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2차전지용 전해액 제조업체 파낙스이텍을 인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와 퀸테사인베스트먼트는 보유지분 63.9%를 동화기업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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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메리츠종금증권과 하나금투, 오스트리아 빈 최대 호텔 4400억에 인수
≪이 기사는 07월11일(15:2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하나금융투자,NH투자증권과 손잡고 오스트리아 빈 최대호텔인 빈 힐튼호텔을 인수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빈 힐튼호텔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가는 3억7500만달러(약 4,4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증권사가 지분투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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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킹덤' 제작사 에이스토리, 일반 청약 경쟁률 131.5 대 1
인기 드라마 ‘킹덤’, ‘시그널’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일반청약에서 130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에이스토리는 오는 19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10일 에이스토리 기업공개(IPO)의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은 131.51대1로 집계됐다. 신청 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약 3517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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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성장성 특례상장이 '대세'… 신테카바이오·라닉스·이오플로우 도전장
유전체 분석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성장성 특례상장(주관사 추천 상장특례)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시장 입성에 나선다. 비메모리 반도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라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성장성 특례상장 2호 기업에 도전하고 있고, 장외시장의 바이오 대어로 통하는 올리패스도 조만간 거래소의 심사 결과를 받게 된다. 인슐린 펌프 등 제조사인 이오플로우,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인 라파스 등 여러 비상장사도 성장성 특례상장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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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현대로템, 회사채 투자수요 확보…신용등급 강등 극복
현대로템이 신용등급이 강등된 상황에서도 회사채 투자수요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평소보다 금리를 높게 제시하는 전략을 꺼내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끌어냈다는 분석이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이 10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이날 기관들을 상대로 진행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에 총 200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500억원씩 모집한 2년물과 3년물에 1000억원씩 모였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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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예보, 캄코시티 재판 패소.. 부산저축銀 채권 회수에 '빨간불'
예금보험공사가 추진해 온 옛 부산저축은행의 캄보디아 자산 회수에 '빨간불'이 켜졌다. 9일 캄보디아 재판부는 부산저축은행 등이 투자한 캄코시티 프로젝트의 시행사인 월드시티가 예보를 상대로 제기한 주식반환청구 항소심에서 월드시티의 손을 들어줬다. 예보는 판결문을 받는 대로 2심 재판부의 판결 사유를 분석해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캄코시티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중심부의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다. 예금자들의 돈으로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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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LB인베, 4년 연속 중국 내 톱 50 외국계 VC 선정
≪이 기사는 07월09일(17:3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B인베스트먼트가 중국 유력 벤처전문 미디어인 ‘차이나 벤처’가 최근 발표한 중국 내 외국계 벤처캐피탈(VC) 순위에서 39위에 올랐다. 4년 연속 50위권 내에 포함된 VC는 국내에선 LB가 유일하다. LB는 성공적인 중국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동남아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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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한화그룹, 서울역북부역세권개발 수주... 메리츠, 금산법 위반 논란 탈락
한화그룹이 서울 도심의 총사업비 1조3000억원 규모 개발 사업인 서울역북부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 당초 최고가를 제시해 유력한 후보로 꼽힌 메리츠종금증권 컨소시엄은 금융산업의구조개선에관한법률(금산법) 위반 논란으로 탈락했다. 코레일은 9일 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역북부 유휴부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한화종합화학 컨소시엄을, 차순위협상자로 삼성물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역북부 유휴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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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기술수출 무산된 한미약품, 신용도에도 경고등
신약 개발기술 수출이 무산된 한미약품의 신용도에 경고등이 켜졌다. 한국신용평가는 9일 힌미약품의 신용등급(A+)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은 2년 안에 신용등급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연이은 기술수출 실패로 연구개발(R&D)가 수익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반영했다. 한미약품은 2016년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
NOTICE
- [사고] ASK 2025 콘퍼런스 글로벌 대체투자 '나침판' 제시 2025.10.13
- [사고] ASK SINGAPORE 2025 '싱가포르 큰손' 자금 잡아라 2025.08.04
- [사고] ASK 2025 글로벌 대체투자 전문가들 '트럼프 시대' 투자법 공개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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