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15일 09:41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 신임 이사장에 김유근 前국가안보실 1차장
군인공제회는 김유근 전(前) 국가안보실 1차장(예비역 육군 중장·육사 36기·사진)이 제15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유근 이사장은 육사 36기로 임관하여 제8사단장, 제8군단장, 육군본부 참모차장, 합동참모차장,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국가안보실 NSC 사무처장 겸 안보1차장 등을 역임했다. 김 이사장은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106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기민하고 적시적인 변화관리 경영으로 회원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일등공제회를 만들어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투명경영 실천과 영업이익 극대화, 과학적 리스크관리를 통한 자산의 안정적 관리, 경영시스템 효율화 등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