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0월 30일 07:26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M&A 장터]영업이익률 15% 밸브 제조업체 매물로
밸브 제조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A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연매출 약 200억원에 자산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5% 수준이다.

A사는 전세계 16개 국가, 20개 글로벌 업체를 고객으로 두고 있을 정도로 다양한 수출선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미·중 무역 마찰로 대미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높은 수준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가고 있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거래자문(CF)본부장은 “소재 사업을 내재화해 경쟁업체에 비해 원가경쟁력이 높은 업체”라며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성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