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02일 17:29 자본 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메디플란트는 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주식회사 서광이 전액을 인수한다.이 CB의 만기는 3년이며 표면 및 만기 이자율은 각각 2%, 4%다. 사채권자인 서광이 요구할 경우 1주당 1만890원(전환 예정가액)에 신주 27만5482주를 발행할 수 있다. 기존 발행 주식 총수의 6.34% 달하는 규모다. 청약 및 납입일은 이날이다.
메디플란트 관계자는 "오늘 서광으로부터 토지와 건물 등 유형자산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며 "인수대금 30억원을 CB로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