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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회계학회, 'AI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회계' 국제학술대회 성료

    한국회계학회, 'AI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회계' 국제학술대회 성료

    한국회계학회는 지난 19~2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AI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회계(AI, Sustainability, and the Future of Accounting)'를 주제로 하계국제학술대회 및 통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42개 세션에서 105편의 다양한 학술 발표가 이뤄졌다. 회원 간의 교류와 학문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첫날에는 김갑순 한국회계학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정형록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이윤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곽수근 서울대 명예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특별 세션에서는 AI와 회계에 대해 이승환 삼일회계법인 전무가 ‘DX/AX Journey’, 박원일 삼정회계법인 상무가 ‘Modern Audit’이라는 주제로 무대에 섰다. 손동춘 한영회계법인 전무는 ‘회계법인의 AI 및 데이터분석 등 디지털 감사 적용 사례’, 안진회계법인 이승영 전무는 ‘AI로 여는 회계의 혁신: 자동화 실현과 인재의 전환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지속가능성과 회계라는 키워드를 관련해선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과 전규안 한국회계학회 지속가능성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및 이행: 기업-제정기구-회계학계의 연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첫날 세션별로는 미국관리회계사회, 지속가능성인증위원회, 한국회계기준원, 가상자산위원회, 자본시장위원회, 공정가치위원회, 의료회계위원회, 평생교육위원회, 비판회계학, 재무회계, 세무회계, 관리회계 분야의 국문, 영문 논문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일본회계학회와 대만회계학회 해외방문단의 발표도

  • 회계학회, 21일에 동계학술대회 연다

    회계학회, 21일에 동계학술대회 연다

    한국회계학회(회장 김갑순 동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사진)가 21일 오전 10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동계학술대회를 연다.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공시의 신기원, 지속가능성(New Horizons in Disclosure: Sustainability)'이다. 특별세션을 비롯한 27개 세션에서 총 60편의 논문과 학술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특별세션에서는 이웅희 상임위원(한국회계기준원)이 한국의 지속가능성 공시의 방향과 속도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논문발표 세션에서는 ‘회계감사와 자본시장’, ‘공시와 규제’,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개선’,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국방회계’ 등 다양한 주제별 발표와 토론이 예정돼 있다.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 "재무제표에 ESG지표 도입 임박…보여주기식 공시 안통한다"

    "재무제표에 ESG지표 도입 임박…보여주기식 공시 안통한다"

    “기업 재무제표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표가 곧 도입됩니다. 기업들이 ‘돈을 얼마나 벌었나’에 이어 ‘어떻게 벌었나’를 공시해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기존의 ‘보여주기’ 활동으로 포장했던 기업들은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국내 회계 분야 최대 학술행사인 ‘2021년 한국회계학회 국제학술대회(KAGM)’가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공인회계사회 후원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회계의 사회적 영향력과 외연의 확장’을 주제로 한 행사에 국내 회계학자 400여 명이 온·오프라인 채널로 참가했다. 일본회계학회(JAA)와 대만회계학회(TAA)도 참여했다. 학술대회에서는 ESG 지표를 재무제표 공시에 반영하는 내용이 가장 큰 이슈가 됐다. 참석자들은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검증이 질적으로 달라지게 되는 만큼 기업들의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SG와 에너지 전환이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수준을 넘어 국가 간 패권 경쟁으로 치닫는 점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SG 공시 보고 투자하는 시대 온다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올해 영국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국제회계기준(IFRS)재단의 ESG 관련 결정이 기업 재무공시 추세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지금까진 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으로 보여주고 싶은 정보를 공시했지만 앞으로는 이해관계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보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ESG 경영은 한때의 유행이 아니며 수십년간 축적된 성과가

  • 한국회계학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우수 회원 표창

    ‘2021년 한국회계학회 국제학술대회(KAGM)’가 21~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공인회계사회 등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회계의 사회적 영향력과 외연의 확장’을 주제로 열렸다. 이틀간 열린 행사에는 국내·외 회계학자 400여 명이 온·오프라인 채널로 동시에 참가했다. 이날 주제발표와 세션 학술발표·토론과 함께 1년 간 회계 발전에 이바지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는 언론상은 활발한 기고 활동으로 시장과 소통해 회계 선진화에 이바지한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딜로이트 학술상은 딜로이트 안진과 한국회계학회 양 기관이 글로벌 회계자료 연구용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논문을 심사 후 3편의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6월 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7일간 심도 깊은 심사를 걸쳐 선정됐다젊은 세대의 기업·공공부문 회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대학생 회계사례 경진대회에선 총 10개 팀이 표창을 받았다. 이하 수상명단◈회계학 공로상▷ 학술공로상 : 이만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 최관 (성균관대학교 교수)▷ 교육공로상 : 김지홍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교수/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실무공로상 : 김교태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우수논문상 ◎회계학연구  ▷ 저    자 : 선우희연 (세종대학교 교수), 이우종 (서울대학교 교수)   논문제목 :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의 이행비용: 피감법인의

  • 한국회계학회, 7개 회계·세무학회와 통합학술대회 개최

    한국회계학회, 7개 회계·세무학회와 통합학술대회 개최

    ≪이 기사는 06월01일(13: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회계학회(회장 정석우 고려대 교수·사진)가 다음달 27일 인천 송도에서 7개 회계·세무학회와 함께 통합학술대회를 연다. ‘회계의 사회적 역할과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선 회계·세무학계 전문가들의 연구논문 발표와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 회계·세무학회는 앞으로도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대한회계학회, 19일 추계학술대회..'회계환경 변화와 회계정책' 논의

    [마켓인사이트]대한회계학회, 19일 추계학술대회..'회계환경 변화와 회계정책' 논의

    ≪이 기사는 10월17일(17: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대한회계학회(학회장 김이배 덕성여대 교수·사진)는 오는 19일 대전 한남대학교 56주년 기념관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민국 회계정책 어디를 향하고 있나, 회계환경 변화와 회계정책'을 주제로 열린다. 영업권 및 개발비 중심으로 무형자산 보고현황을 분석하고 질의회신제도에 대한 법률관계와 유사사례를 비교분석하는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일본 요코하마시립대학의 국중호 교수를 초청해 한국과 일본의 사회문화적 특징을 분석하는 강연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김이배 회장은 "회계개혁이 본격화되면서 회계정책 연구진의 확충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회계연구, 회계교육, 공인회계사 시험 관리 등의 역할을 맡을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한국회계교육원(가칭)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회계학회는 한국회계정책학회로 명칭을 전환키로 했다. 이와 관련 주무관청으로부터 승인을 얻어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고 김 회장은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일자리·복지 등 국민 요구 반영한 재정 분배구조 절실”

    [마켓인사이트]“일자리·복지 등 국민 요구 반영한 재정 분배구조 절실”

    “일자리 확충과 복지 확대 등 국민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는 방향으로 재정 분배구조를 개선해야 합니다.”이원희 한경대 행정학과 교수는 30일 한국정부회계학회(회장 정창훈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가 서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저성장 시대의 정부 예산과 회계의 역할’을 주제로 연 2019년 하계 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선 주제 발표와 함께 ‘충청남도와 시군간 도비보조사업의 기준부담율에 관한 연구’, ‘민간투자사업의 자금 재조달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연기금의 국가회계기준 적용으로 인한 법인세 서무조정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한국의 부채규모는 장기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가 채무규모는 749조1000억원으로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말(60조3000억원) 이후 21년간 70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11.4%에서 39.9%로 상승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재정의 기반이 되는 세입 규모는 지속적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졌다.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서다. 반면 정부가 경기부양과 복지정책 등에 힘을 싣고 있음을 고려하면 세출 증가 유인은 강해졌다는 평가다. 재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할 필요성이 커졌지만 재정 배분구조는 오히려 경직화되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의무지출 금액은 204조8000억원으로 2012년(151조9000억원) 대비 34.8% 증가했다. 의무지출은 지출 근거와 요건이 법령에 명시돼 예산 편성권자의 재량이 개입될 여지가 없는 지출이다. 건강·고용·산재보험이나 국민·

  • “비영리법인 회계투명성 높이기 위한 정책적 투자 필요한 시점”...한국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비영리법인 회계투명성 높이기 위한 정책적 투자 필요한 시점”...한국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유치원을 비롯해 의료법인 종교법인 등 비영리법인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교육기관, 병원, 종교단체 등 비영리법인들의 회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부회계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령화, 사회양극화 추세로 막대한 복지 예산이 비영리법인에 투입되는만큼 그에 걸맞는 관리감독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정부회계학회·한국조세재정연구원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는 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가 7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열렸다. ‘정부회계 숫자를 통한 소통과 신뢰’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조세재정연구원 및 국내 다양한 대학의 연구자들이 모여 ‘불용액의 정권연차별 변화와 국회 예산심의의 효율성’ ‘지방채 활성화를 위한 재무보고 개선 방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최근 이른바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에서 여야 간 의견대립이 이뤄지고 있는 사립유치원 이슈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