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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메이크어스 인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업체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운영업체인 메이크어스를 인수했다.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 21일 옐로모바일로부터 140억원에 메이크어스를 인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이크어스는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인 딩고 등을 운영하는 업체로 2014년에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128억원, 순손실 86억원을 기록했다. 외형은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은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메이크어스 인수자금을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조달했다. CB는 일정기간이 지난 후 투자자가 발행회사의 신주로 바꿀 수 있는 채권이다. 이 회사는 이날 옐로모바일을 상대로 5년 만기 CB 140억원어치를 찍었다. 표면 금리는 연 0%, 만기 수익률은 연 4%로 결정됐다. 내년 12월부터 옐로모바일이 한 주당 1555원에 CB를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조건이 붙어있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 퓨쳐스트림네트웍스, 73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이 기사는 03월12일(18:5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코스닥 모바일광고 플랫폼업체인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유상증자를 통해 70억원가량을 조달한다.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오는 27일 최대주주인 옐로디지털마케팅을 상대로 신주 249만630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격은 이날 종가(3420원)보다 485원 높은 1주당 2935원으로 잠정결정됐다. 증자가 완료되면 옐로디지털마케팅의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지분율은 41.91%에서 43.58%로 높아질 전망이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2007년 설립된 모바일광고 플랫폼업체로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342억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2억원)은 87.4% 감소했다. 고객 확대를 통해 외형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신규 투자 및 광고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떨어졌다는 평가다.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