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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법률자문] M&A 로펌 1위는 '역시 김앤장'... 화우, 6위 약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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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총결산 마켓인사이트 리그테이블-법률자문] M&A 로펌 1위는 '역시 김앤장'... 화우, 6위 약진 '눈길'

    ≪이 기사는 12월30일(13: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김앤장법률사무소는 올해 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합병(M&A)을 하는 과정에서의 '리갈 리스크'를 걸러내주는 법률자문 분야에서 단 한차례도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다. 최근 들어 M&A 자문을 강화하고 있는 화우는 6위를 차지해 5대 대형로펌들을 턱밑까지 바짝 추격하는 쾌거를 이뤘다.30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전략의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왕좌를 지켰다. 지난해에 이어 '역시 김앤장'이란 타이틀을 지켜냈다는 평가다.김앤장은 올 한해 총합 30조2228억원 규모의 경영권 거래들에 참여했다. 거래 건수로도 62건을 성공시켜 다른 로펌들의 2배 이상 실적을 뽐냈다.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10조3104억원)에서 김진오, 이경윤, 이영민 변호사 등이 주축이 돼 SK하이닉스 측의 법률 검토를 도왔다.김앤장은 올해 3월 대형 거래였던 KB금융그룹의 푸르덴셜생명 인수(2조2650억원)를 도와 상반기 1위도 차지했었다. 하반기에는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2조6000억원),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로봇개발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9558억원) 등을 자문했다. 김앤장의 자문을 받은 한 고객은 "김앤장은 본계약 체결뿐만 아니라 거래를 완성할 때까지 완벽하게 자문을 돕는다"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리스크 요소를 알려줄 때는 '이래서 김앤장이구나' 싶을 정도"라고

  •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재무자문]돌아온 '자문왕' CS, 시장 휩쓸며 1위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재무자문]돌아온 '자문왕' CS, 시장 휩쓸며 1위

    유럽계 투자은행(IB)인 크레디트스위스(CS)가 2020년 1~3분기 재무자문 분야 1위에 등극했다. 전통적으로 CS가 강점을 보였던 구조조정 시장이 다시 커진 데다, 비(非) 구조조정 분야에서도 꾸준히 일감을 따내면서 CS가 포함되지 않은 대형 딜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종횡무진 시장을 누비는 중이다.4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CS는 M&A 전략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7건, 3조7241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CS는 올해 상반기까지 SK네트웍스의 주유소사업부 매각 거래(1조3321억원) 1건 외에 별다른 자문실적을 올리지 못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3분기에 단숨에 6건에 대한 주식매매계약(SPA)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1등 자문사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1~4분기 전체 재무자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CS가 막판까지 기세를 유지해 올 연말에도 1위 자리를 수성할 지 주목된다. CS는 3분기 진행된 두산그룹 관련 거래 중 상당수에 자문사로 이름을 올렸다. (주)두산의 유압기기 사업부 두산모트롤BG 매각 자문을 따냈고 벤처캐피털(VC) 네오플럭스 매각에서는 신한금융지주의 인수 자문을 맡았다. 두산솔루스의 경우 매각주관사 지위를 놓쳤지만, 인수자 측인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자문을 따내면서 결과적으로 두산그룹발 구조조정 매물 대부분에 관여하는 기염을 토했다. 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네오플럭스(730억원) 등 두산그룹발 거래

  •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법률자문] 김앤장, 두말 하면 입아픈 1위...율촌 3위, 화우 6위 '약진'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법률자문] 김앤장, 두말 하면 입아픈 1위...율촌 3위, 화우 6위 '약진'

    김앤장법률사무소는 올해 인수합병(M&A) 법률자문에서 3분기까지 줄곧 1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3분기에는 법무법인 율촌이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기업자문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 역시 6위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4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은 M&A 전략의 법률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 법률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46건, 14조726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왕좌를 지켰다.김앤장은 상반기 최대 매물로 꼽히는 푸르덴셜생명 거래(2조2650억원)와 SK네트웍스의 직영주유소 사업부 거래(1조3321억원) 등 조(兆) 단위 거래를 성사시킨 데 이어, 3분기 빅딜이었던 EMC홀딩스 매각(1조500억원)과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모듈제조법인 지분 매각(1조2805억원) 등의 거래를 자문해 성공시켰다.과거부터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에 참여했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역시 두산모트롤BG(4500억원), 두산솔루스(6986억원) 등 두산그룹발 구조조정 매물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자문했다. 9906억원에 달한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 사업부 매각 자문에도 관여했다.법무법인 광장은 40건, 7조6961억원의 거래를 성공시키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중국 쑤저우 LCD모듈제조법인 지분 매각(인수자 중국 TCL), EMC홀딩스 매각(인수자 SK건설), 대한항공 기내식·기내면세사업부 매각(인수자 한앤컴퍼니), 두산솔루스 매각(인수자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등에서 광장은 김앤장의 카운터파트로

  •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회계실사]삼정KPMG 1년여만에 회계자문 1위 탈환

    [마켓인사이트 3분기 리그테이블-회계실사]삼정KPMG 1년여만에 회계자문 1위 탈환

    삼정KPMG가 올해 3분기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회계자문 1위를 기록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삼정KPMG에 비해 간발의 차로 2위에 그쳤다. 4일 한국경제신문 자본시장 전문매체인 마켓인사이트와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상반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삼정KPMG가 M&A에 대한 회계실사 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총 29건, 6조8869억원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며 1위 영광을 되찾았다. 상반기 4위에서 단숨에 1위로 올라선 것이다. 지난해 상반기에 이어 1년여만의 왕좌 탈환이다. 삼정KPMG는 3분기 빅딜이었던 환경폐기물업체 EMC홀딩스 매각(1조500억원)에서 인수자인 SK건설을, 대한항공의 기내식·기내면세 사업부 매각(9906억원)에서 매도자인 대한항공을 도왔다. 산업·의료용 폐기물업체 ESG그룹 매각(8750억원) 거래에서는 매도자인 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인수자인 KKR 양측의 회계실사 자문을 모두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길기완 본부장이 재무자문본부를 이끄는 딜로이트안진 역시 상반기 3위에서 3분기 2위로 올라섰다. 상반기 가장 큰 규모(2조2650억원)로 꼽힌 푸르덴셜생명 거래에서 인수자인 KB금융 측을 도와 실사를 담당했다. 딜로이트안진은 회계법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을 고객사로 개척한 선구자로 꼽히는 회계법인이다. 이번에도 어펄마캐피탈의 환경폐기물업체 EMC홀딩스 매각, 글로벌 PEF운용사 칼라일의 약진통상 매각 등에서 회계실사를 순조롭게 이끈 것으로 평가받는다.'전통의 강호' 삼일PwC는 3분기에

  • [마켓인사이트][2020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상반기 최대 빅딜' 푸르덴셜생명 영향... JP모간 M&A재무자문 1위

    ≪이 기사는 06월29일(14:0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상반기 최대 빅딜로 꼽힌 KB금융의 푸르덴셜생명 인수 거래를 자문한 JP모간이 2020년 상반기 재무자문 분야 1위에 등극했다. 푸르덴셜생명 거래에서 JP모간과 함께 KB금융을 도운 KB증권도 2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수합병(M&A) 시장마저 얼어붙으며 조(兆) 단위 거래가 줄어든 가운데, 자문 업계 평가가 '푸르덴셜생명 거래 참전 여부에 의해' 엇갈린 것이다.29일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2020년 상반기 기업 M&A 및 자본조달 실적을 집계한 결과 JP모간은 M&A 전략을 총괄적으로 세우고 딜을 주도하는 재무자문 부문에서 발표 기준(본계약 체결 시점 기준으로 집계한 경영권 거래·사업부 및 영업양수도 포함)으로 3 건, 3조2975억원의 실적을 거둬 1위를 차지했다.상반기 최대 규모 거래는 2조2650억원에 달하는 푸르덴셜생명 거래로, 미국 푸르덴셜인터내셔널인슈어런스홀딩스가 보유한 푸르덴셜생명 지분 100%를 KB금융이 사갔다. 해당 거래에서 인수자인 KB금융 측을 각각 외부적·내부적으로 자문한 JP모간과 KB증권이 각각 1, 2위에 오른 것이다.JP모간의 M&A본부는 박태진 한국 대표를 중심으로 김영기 본부장(전무)이 실무책임자를 맡고 있다. 지난해 최대 규모 거래(4조8000억원)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거래를 자문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최대어로 꼽힌 푸르덴셜생명 거래를 성사시킨 데에는 박 대표와 김 본부장의 투톱 체제가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JP모간은 푸르덴셜생명에서 인수자인 KB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