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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기 부품 전문기업 아인스스카이, 185억 투자 유치 [VC 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 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지난 한 주간 항공기 부품, 유전자 가위, 부티크호텔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eSIM 기반 스타트업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 아인스스카이, 185억 투자 유치아인스스카이는 18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국내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 다수가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LX인베스트먼트는 보유한 블라인드펀드 자금을 활용해 전체 유치 금액 중 50억원을 책임졌다. 아인스스카이는 2011년 5월에 설립된 항공기 부품 제조 전문 기업이다. 경상남도 사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항공기 제조사와 자동차, 중공업 등 여러 제조업체에 생산품을 공급하는 일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항공우주, 로봇,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등 국방 및 민수 분야의 첨단 기술 영역에도 관여하며 발을 넓히는 상황이다. ◆ 진코어, 100억 브릿지 투자 성공유전자가위기술 전문기업 진코어는 최근 10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탈(VC)인 인터베스트가 참여했으며, 진코어는 2019년 9월 창업 이후 시드, 시리즈A, 브릿지 투자까지 연이어 성공했다.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은 치료제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기술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되었으며 대통령 훈장을 수훈한 바 있다. 현재 진코어는 다수의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쿼드메디슨, 70억 프리 IPO쿼

  • INVESTOR

    코로나 끝나도 비대면 진료 열풍 이어진다…굿닥, 210억원 투자 유치[VC브리핑]

    벤처캐피털(VC) 및 스타트업 정보업체인 The VC와 함께 지난주 VC 투자 현황을 요약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투자에서 '내일'의 아이디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모바일 헬스케어 '굿닥', 210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회사 굿닥이 21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삼성벤처투자를 비롯해 마젤란기술투자, K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이앤벤처파트너스,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2012년 문을 연 굿닥은 병원 검색 서비스와 비대면 병원 예약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후 기존 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0만 건 이상의 비대면 진료를 중개했는데요. 앱 내 영상 시스템을 통해 신청 즉시 플랫폼 내에서 진료가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굿닥은 향후 처방전 관리나 의약품 배송 등 의료 관련 모든 서비스를 앱 하나로 담아내는 헬스케어 '슈퍼 앱'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차량 탁송 플랫폼 로드윈휴먼, 175억원 시리즈C 라운드 마무리차량 탁송, 물류 플랫폼을 보유한 로드윈휴먼이 시리즈C 라운드로 175억원을 조달했습니다. 에이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위드윈인베스트먼트,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등이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 지난해 6월 시리즈B 라운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입니다.이 회사는 2011년 설립됐습니다. 차량을 탁송해주는 서비스가 주력 사업인데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BMW, 롯데렌트카, 쿠팡, 쏘카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또 라스트마일 물류 사

  •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마이크로니들기업 쿼드메디슨에 시리즈B 투자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마이크로니들기업 쿼드메디슨에 시리즈B 투자

    ≪이 기사는 01월13일(17:3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 쿼드메디슨에 투자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구체적인 투자액은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투자는 스파크랩의 ‘디스커버리 펀드’를 통해 진행됐다. 디스커버리 펀드는 본 투자를 위해 의사, 의대 교수, 약사 등 의료 업계 전문가들의 참여로 결성한 프로젝트 펀드다.쿼드메디슨은 의료용 마이크로니들 대량 생산 시스템을 만든 업체다. 마이크로니들이란 통증을 유발하는 기존 주사기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개량신약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손톱 크기 정도 면적의 피부에 1㎜ 이하의 미세한 바늘들을 침투시켜 피부 각질층을 통해 통증 없이 유효 성분을 직접 전달한다.쿼드메디슨은 이와 관련해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에 특허 9건 출원, 7건을 등록했다. 2017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는 UN 산하 백신 연구소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국내 공공기관에도 특수 백신을 마이크로니들에 담아 납품했다. 국내 제약사 한립제약과는 탈모치료제를 공동 개발 중이다.쿼드메디슨은 현재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열고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지난해엔 크립톤으로부터 2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