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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한 주거개선 사업에 주택 사업까지 가세…빠르게 수익성 높이는 자이에스앤디[김은정의 기업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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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탄한 주거개선 사업에 주택 사업까지 가세…빠르게 수익성 높이는 자이에스앤디[김은정의 기업워치]

     GS그룹 계열사인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빠르게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주거개선 부문에서 탄탄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는데다 주택 부문에서도 본격적으로 이익이 창출되고 있어서다.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자이S&D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1.6%를 기록했다. 2019년 5.9%, 지난해 7.7%에 이어 상승세다. 자이S&D는 2000년 4월 설립됐다. GS그룹 계열사로 정보통신공사와 시설물유지 관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올 6월 말 기준 GS건설이 49.8%의 지분을 갖고 있다.자이S&D는 주거개선, 부동산 운영, 주택 사업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 기준으로 각각 39%, 26%, 35%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핵심인 주거개선 부문은 계열 관계에 기반해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2018년 사업을 시작한 주택 부문은 GS건설의 직간접적인 지원에 힘입어 수주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중소 규모 건설 시장에 특화된 원가 경쟁력도 있다.자이S&D는 2017년부터 비주거시설을 포함해 시설관리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외형이 커졌다. 스마트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 보편화하고 공동 주택의 옵션도 다양해지면서 자이S&D의 사업 기회가 늘었다.선지훈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수주 잔고와 분양 실적, 현재 원가율 수준을 보면 중단기적으로 원활한 이익 창출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택 부문의 매출 규모와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국내 주택 시장의 가변성에 따라 사업안정성이 흔들릴 순 있지만 재무안정성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자이S&D는 2019년까지 부(-)의 순차입금을 유지했다. 주택 부문의 신규 사업 관련해 부지 매입에 자금 소요가 발생했지만 20

  • [마켓인사이트]GS그룹 계열사 자이S&D, 일반청약 경쟁률 660대1

    ≪이 기사는 10월29일(16: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GS그룹 계열인 자이S&D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진행한 일반청약에서 66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냈다. 29일 자이S&D의 기업공개(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청약의 경쟁률은 665.4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3조449억원이 몰렸다. 자이S&D는 중소 규모 주택개발과 부동산 운영·관리 등을 하는 업체다.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에선 768.6대 1의 경쟁률을 내며 공모가를 5200원으로 확정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2127억원, 영업이익 145억원, 순이익 107억원을 냈다. 자이S&D는 다음달 6일 상장할 예정이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자이S&D, 공모가 5200원으로 확정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GS그룹 계열의 자이S&D(자이에스앤디)가 공모가를 5200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양호한 성적을 냈다는 평가다. 24일 자이S&D는 수요예측 결과를 반영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가 제시했던 희망가격 범위(4200~5200원)의 최상단이다. 수요예측에는 948곳이 참여, 768.6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수요예측 참여 수량의 5.1%가 상장 후 일정 기간 보호예수하겠다는 조건을 걸었다.  자이S&D는 중소규모 건물 개발, 부동산 운영 및 부가서비스 등을 하는 회사로, 최대주주는 GS건설이다. 28~29일 일반 청약을 받아 다음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상장 앞둔 자이S&D “중소주택 개발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

    [마켓인사이트]상장 앞둔 자이S&D “중소주택 개발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

    “지난해부터 시작한 중소주택 개발사업을 통해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계힉입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자이S&D(자이에스앤디)의 김환열 대표이사(사진)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랫동안 강점을 보여온 부동산 운영 분야에 더해, 모기업인 GS건설의 노하우를 접목해 주택 개발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6일이다.  2000년 설립(당시 회사명 이지빌)된 자이S&D는 2005년 GS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주요 사업은 △주택 개발 △부동산 운영 △부동산 사후관리 가 있다. 현재까지는 부동산 운영 및 사후관리에서 실적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주택 개발 분야가 성장 동력이 될 거란 기대를 보였다. 자이S&D는 500세대 미만 중소규모 주택개발 사업에서 실적을 낸다는 계획으로, 자이르네와 자이엘라 브랜드를 활용한다. 회사 측은 “1인 가구 증가, 오피스 공실률 상승 등으로 중소규모 주택단지 및 중소형 오피스를 재개발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지난해까지는 주택 개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했지만, 내년엔 30%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이S&D는 또 최대주주인 GS건설의 베트남 호치민의 개발 사업과 관련, 베트남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환기형 공기청정 시스템(시스클라인) 출시 등을 통한 관리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이겠다고 회사 측은 발표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1333억원, 영업이익 78억원에 순이익 58억원을 냈다. 회사에 따

  • [마켓인사이트]GS그룹 계열 자이에스앤디, 최대 1400억원 기업가치 목표… 11월 상장

    ≪이 기사는 09월25일(09: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GS그룹 계열의 자이에스앤디(자이S&D)가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는 최대 1400억원 수준이다. 24일 자이에스앤디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금액 및 일정을 발표했다. 회사의 희망 공모가 범위는 4200~5200원으로, 예정 공모금액(신주발행 880만주)은 370억~458억원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를 기준으로 한 예상 시가총액은 1125억~1393억원이다. 다음달 28~29일 일반 청약을 받아 11월 초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자이에스앤디는 부동산 임대 및 부동산 관리 서비스, 민간투자사업 관리 용역 등 종합부동산관리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최대주주는 GS건설(공모 후 지분율 61.2%)이다. GS네오텍도 5.6%(공모 후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1333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을 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58억원이다.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GS 계열 자이S&D,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자이에스앤디)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심사를 청구했다. GS그룹 계열사의 기업공개(IPO)로는 지난 2011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GS리테일 이후 8년 만이다.  2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자이S&D는 이날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IPO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나는 대로 연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000년 설립된 자이S&D는 부동산 운영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최대주주는 GS건설(지난해 말 기준 85.6%)이고, GS네오텍(13.5%)과 건영(0.9%)도 주주다. 자이S&D는 지난해 매출 2127억원에 영업이익 145억원, 순이익 107억원을 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