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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용기기 제조업체 이루다, 상장예비심사 신청

    ≪이 기사는 01월22일(17:0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미용 의료기기 제조업체 이루다가 기업공개에 나섰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루다는 이날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심사승인을 받을 경우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과 일반청약을 거쳐 올 상반기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2006년 설립된 이루다는 의료용 기기 전문기업이다. 레이저수술기, 고주파수술기, 비침습약물주입기 등을 만든다. 대표 제품 '시크릿RF'는 산업통상자원부에게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78억원, 영업이익 24억원, 순이익 20억원을 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45억원(33.8%), 영업이익은 14억원(143.2%), 순이익은 13억원(186.2%) 증가했다.최대주주는 지난해 감사보고서 제출일 기준 김용한 대표(58.7%)이며, 오라클1호합자조합이 이 회사 지분 9.3%를 가지고 있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