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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영리법인 회계투명성 높이기 위한 정책적 투자 필요한 시점”...한국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비영리법인 회계투명성 높이기 위한 정책적 투자 필요한 시점”...한국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대회 성료

    “유치원을 비롯해 의료법인 종교법인 등 비영리법인의 회계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교육기관, 병원, 종교단체 등 비영리법인들의 회계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부회계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노령화, 사회양극화 추세로 막대한 복지 예산이 비영리법인에 투입되는만큼 그에 걸맞는 관리감독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정부회계학회·한국조세재정연구원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하는 정부회계학회 동계학술발표대회가 7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에서 열렸다. ‘정부회계 숫자를 통한 소통과 신뢰’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조세재정연구원 및 국내 다양한 대학의 연구자들이 모여 ‘불용액의 정권연차별 변화와 국회 예산심의의 효율성’ ‘지방채 활성화를 위한 재무보고 개선 방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최근 이른바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을 두고 국회에서 여야 간 의견대립이 이뤄지고 있는 사립유치원 이슈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