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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엇갈린 공모주 청약...오에스피 '웃고' 탑머티리얼 '울고'
동시에 일반 청약에 나선 IPO 기업의 희비가 엇갈렸다. 유기농 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2조2000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반면 2차전지 소재 기업인 탑머티리얼은 간신히 두 자릿수 경쟁률을 확보하며 흥행에 실패했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약 1018.6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약 11만1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2조2000억원이 모였다.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27~28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1582.8대 1이었다.오에스피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반려동물 의료 진단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과 반려동물 숙박, 장례, 보험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신설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85억원이다.반면 오에스피와 마찬가지로 이날 일반 청약을 끝낸 탑머티리얼은 최종 경쟁률 약 12.0대 1에 그쳤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약 2만9000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증거금은 약 900억원이다.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451.5대 1로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분위기가 일반 청약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2차전지 대어로 꼽히던 WCP가 앞서 공모 흥행에 실패한 데 이어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밑돌자 그 여파가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더 높았던 오에스피 및 에스비비테크와 청약 일정이 겹치면서 투자자가 분산된 영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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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오에스피, 일반청약 첫날 경쟁률 25대 1
유기농 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 첫날 준수한 경쟁률을 확보했다. 2차전지 소재 기업인 탑머티리얼은 첫날 한 자릿수 경쟁률을 확보하는 데 머물렀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의 일반 청약 첫날 경쟁률은 24.6대 1로 집계됐다. 주관사인 대신증권에 약 2만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 금액의 절반을 미리 납부하는 청약증거금은 약 530억원이 모였다.오에스피는 지난달 27~28일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582.8대 1의 경쟁률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수요예측 신청 건수 등 단 두 건을 제외한 99.9%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으로 공모가를 제시했다.이에 오에스피와 대신증권은 공모가를 희망 범위(6300~8400원)의 최상단인 8400원으로 확정했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785억원이다.오에스피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2019년 동물약품 전문 제조기업 우진비앤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우진비앤지가 45년 동안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오에스피는 모회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향후 반려동물 의료 진단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과 반려동물 숙박, 장례, 보험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신설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이날 일반 청약을 시작한 탑머티리얼은 경쟁률 1.9대 1을 확보했다.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약 1만건의 주문이 들어왔다. 청약증거금은 약 150억원이다.앞서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의 경쟁률은 451.5대 1로 집계됐다. 신청 수량 기준으로 약 97.4%가 희망 공모가 상단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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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구 오에스피 대표 "유기농 펫푸드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 공략"
“글로벌 펫푸드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펫 토탈 케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강재구 오에스피(OSP) 대표는 22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자체 브랜드(PB)인 ‘내츄럴 시그니처’에 이어 올해 10월 기능성 처방식 프리미엄 사료 브랜드인 ‘인디고 포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해외 공략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오에스피는 펫푸드 기업으로는 국내 증시에서 처음 상장에 도전하는 기업이다. 동물약품 전문 제조기업인 우진비앤지가 2019년 오에스피를 인수해 지분 55.09%를 보유한 최대 주주다. 강 대표는 우진비앤지와 자회사 우진바이오(백신 제조), 오에스피 등의 대표를 겸직하다 2020년 11월부터 오에스피 대표만 맡아 전념하고 있다.강 대표는 “우진비앤지가 45년간 해온 동물의약품 연구개발 노하우와 특허 등을 이용해 기능성 처방식 프리미엄 사료를 개발하는 등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우진비앤지가 이미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예를 들면 면역 증강을 위한 유산균을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에 맞게 최적화하거나 마이크로바이옴(체내 미생물) 기술을 활용해 개별 반려동물에게 최적화된 프리미엄 사료를 개발하는 방식이다.오에스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인증받은 다양한 유기농 원료를 갖고 있다. 펫푸드 등급은 유기농, 홀리스틱, 슈퍼 프리미엄 등으로 분류된다. 이 중 유기농 제품은 인증받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해야만 제품 표기가 허용된다. 오에스피는 2012년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인증과 2016년 HACCP(식품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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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10월 코스닥 상장...펫푸드 기업 최초 상장 도전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가 10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오에스피는 2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9월 27일~28일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0월 4일~5일 일반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총공모주식 수는 205만6000주로 전량 신주발행이다. 희망 공모가는 6300~8400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129억~173억원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589억~785억원이다.오에스피는 2014년 설립된 회사로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2019년 동물약품 전문 제조기업 우진비앤지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우진비앤지가 45년 동안 쌓아온 제조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사업 시너지를 내고 있다. 오에스피는 모회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에서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상업영역을 확장했다. ANF(우리와), 풀무원, 사조동아원, 선진펫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네츄럴시그니처’도 선보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의 확대되면서 오에스피의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상반기 매출 105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0.5%, 영업이익 128.5% 증가했다. 오에스피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다.향후 반려동물 의료 진단과 의약품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과 반려동물 숙박, 장례, 보험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신설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다.오에스피의 최대 주주는 지분 57.57%를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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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오에스피,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가 3분기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오에스피는 11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내 상장을 위해 상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을 청구했다가 같은 해 6월 자진 철회한 지 약 1년 만이다. 지난해 공장시설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상장을 추진하기 어려웠지만, 재정비를 마쳤다.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최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에서 생산자 개발(ODM) 방식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주문자의 요구대로 생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과 설계, 완제품 생산 등에 필요한 역량까지 갖췄다는 의미다.ANF(우리와), 풀무원, 선진펫, 사우성양행, 사조동아원, 제일사료 등에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를 납품하고 있다.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등을 획득해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제품인 ‘내추럴시그니처’를 생산해 해외 진출도 꾀하고 있다.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규모는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7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이 중 반려동물 사료 산업은 전체 반려동물 시장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오에스피가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는 유기농 사료 등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수요가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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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전문' 오에스피, 1년 만에 코스닥 상장 재도전
프리미엄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전문 업체 오에스피가 1년 만에 다시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는 최근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오에스피는 지난해 3월에도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지만 3개월 뒤 자진 철회했다. 상장 준비 과정에서 시기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반려동물 사료 제조 회사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주요 고객사에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를 납품한다. 자체 브랜드 ‘내추럴시그니처’로 해외 진출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57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올렸다. 전년 대비 매출은 0.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7% 감소했다. 공장 화재로 인한 재해 손실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결과다. 최대 주주는 2019년 오에스피를 인수한 우진비앤지다. 지난해 말 기준 지분 57.6%를 보유했다.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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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오에스피, 1년만에 코스닥 IPO 재도전
프리미엄 펫푸드(반려동물 사료) 전문 업체 오에스피가 1년만에 다시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지난해보다 국내에서 펫코노미(Pet+Economy)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높아진 만큼 우호적 시장환경을 노려 증시 입성을 꾀한다는 전략이다.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는 지난 26일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예심을 청구했다.이번 상장예심 청구는 두 번째다. 오에스피는 지난해 3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심을 청구했지만, 거래소 문턱 넘지 못한 채 같은 해 6월 자진 철회했다. 시장에서 합당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시기에 상장을 재추진하겠다는 의도였다. 주관사단은 기존 대신증권과 SK증권에서 대신증권으로 창구를 단일화했다.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회사로 반려동물 펫푸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선진펫, 사우성양행, 사조동아원, 제일사료 등에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를 납품한다.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 식품안전관리인증 기준(HACCP) 등을 획득해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자체 브렌드 내추럴시그니처를 런칭하여 해외 시장에 진출도 꾀하고 있다.지난해보다 반려동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은 호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9000억원에서 2027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대기업을 포함해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꾀하는 발길이 부쩍 늘어났다.이 가운데 반려동물 사료는 전체 반려동물 시장의 30%가량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수익성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프리미엄 반려동물 식품에 대한 수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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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오에스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자진 철회
≪이 기사는 06월11일(14: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업체 오에스피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한다고 11일 밝혔다.오에스피는 지난 3월 22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해 왔다.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성장했고 3분기까지 실적 극대화가 기대돼 대표 주관사 대신증권과 논의 끝에 해당 시점 이후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오에스피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저가 규모의 펫푸드 시장보다, 고품질의 프리미엄 펫푸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구성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자사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 점유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사가 시장에 가장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기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지난 2012년 유기농 기반 펫푸드 생산라인 준공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펫푸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획득하며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회사의 사업영역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ODM 상품 생산이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ANF(우리와), 풀무원 등 국내 주요 펫푸드 업체를 확보했다. 또다른 회사의 사업 영역으로는 자체 브랜드 제품 ‘내추럴시그니처’ 생산 및 판매로,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오에스피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55억66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34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 1,300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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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펫푸드' 오에스피, IPO 본격화... 코스닥 입성 도전
반려동물 사료(펫푸드) 회사 오에스피가 코스닥 기업공개(IPO) 절차를 본격화한다.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펫푸드 회사로는 최초로 증시 입성에 도전한다.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에스피는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서를 제출했다. 총 상장 주식수의 약 25% 수준인 237만5180주를 공모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SK증권이다.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상반기 공모절차를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 통상 예심에는 45영업일 안팎이 소요된다.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유기농 반려동물 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2012년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에 이어 2016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대한제분 계열사 ‘우리와’와 풀무원, 제일사료, 동원에프앤비 등이 주요 고객사다. 지난해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순이익 33억원을 거뒀다.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은 약 10%, 영업이익은 64% 증가했다. ‘펫코노미’ 열풍으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실적도 성장세라는 분석이다. 향후 반려동물 미용, 백신, 장례 서비스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종합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주주는 코스닥 상장사 우진비앤지다. 지분율은 약 58%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2019년 오에스피의 지분 49%를 110억원에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30억원을 투입해 추가로 지분을 취득했다. 그밖에 아주IB투자, 하나벤처스, 어니스트벤처스 등이 오에스피의 주요 재무적투자자로 참여했다. 모회사 우진비앤지 역시 오에스피의 증시 입성 준비에 열중하는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