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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 진화 나선 신테카바이오 "반대매매·관리종목 사실무근"
신테카바이오가 장중 10% 넘는 주가 하락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대주주 반대매매나 관리종목 편입 등의 우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준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날 대비 7.63% 하락한 1만6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엔 19.3%(9280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신테카바이오는 이날 발생한 급격한 주가 하락에 대해 “주가에 악영향을 끼칠 내부적 요인이 전혀 없다”며 “현재 일부 온라인 게시판에서 떠도는 악의적인 글은 근거가 전혀 없는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대주주 반대매매, 관리종목 편입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전혀 가능성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시중에 회자되고 있는 대주주 반대매매 이슈는 없다”며 “시장내 악성 루머로 인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절매가 금일 주가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성 특례상장 제도에 따라 2024년 사업연도까지 매출액 요건도 적용 받지 않는다”며 “올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및 팩토리-라이크 플랫폼(Factory-like platform) 론칭 준비, 국내외 프로모션 등 계획된 일들을 정상적으로 실행해 의미있는 상업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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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코스닥 상장 청신호 받은 신테카바이오, 연내 상장 마무리할듯
≪이 기사는 11월06일(11: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전체분석업체 신테카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연내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이르면 이번 주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올리패스, 라파스 등에 이어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제5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성장성특례로 상장하는 신테카바이오의 일반청약에 참여하는 주주들은 상장후 6개월 동안 환매청구권(풋백옵션·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주관사에 사달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을 받을 수 있다. IPO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09년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전체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PMAP)을 바탕으로 한 정밀의료서비스,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여주는 AI 신약개발 서비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을 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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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코스닥 상장 청신호 받은 신테카바이오, 연내 상장 마무리할듯
≪이 기사는 11월06일(11: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유전체분석업체 신테카바이오가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연내 기업공개(IPO)를 마무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이르면 이번 주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과 일반 청약을 거쳐 연내 상장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는 올리패스, 라파스 등에 이어 성장성 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제5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성장성특례로 상장하는 신테카바이오의 일반청약에 참여하는 주주들은 상장후 6개월 동안 환매청구권(풋백옵션·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주관사에 사달라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을 받을 수 있다. IPO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다. 2009년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유전체를 분석하고 관리하는 바이오벤처기업이다. 유전체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PMAP)을 바탕으로 한 정밀의료서비스,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여주는 AI 신약개발 서비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을 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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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성장성 특례상장 통한 코스닥 입성 봇물
▶마켓인사이트 7월 10일 오전 7시19분성장성이 뛰어난 기업이 완화된 기준으로 증시에 입성할 수 있는 성장성 특례상장(주관사 추천 상장특례)이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전체 분석 기업인 신테카바이오는 코스닥 시장 상장 방식으로 성장성 특례상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IPO 주관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기업에 상장 요건을 완화해주는 제도다. 주관사는 대신 일반 공모주 투자자에게 상장 후 6개월 동안 환매청구권(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사줄 것을 요구할 권리)을 부여해야 한다.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바이오기업이라는 점을 앞세워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비메모리 반도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라닉스는 지난 8일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성장성 특례상장 2호를 노리고 있다. 라닉스 역시 자율주행차와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울 예정이다.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슐린 펌프 등을 제조하는 이오플로우도 최근 주관 증권사를 하나금융투자로 교체하고 성장성 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신약 개발 회사 올리패스도 성장성 특례상장을 위해 거래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약제를 체내에 전달하는 초미세 바늘) 전문 기업인 라파스도 조만간 거래소에 성장성 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성장성 특례상장이 테슬라 요건 상장(적자기업 상장특례)에 비해 공모 기업 사이에서 더 인기를 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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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성장성 특례상장이 ‘대세’… 신테카바이오·라닉스·이오플로우 도전장
유전체 분석 기업인 신테카바이오가 성장성 특례상장(주관사 추천 상장특례) 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시장 입성에 나선다. 비메모리 반도체 칩을 설계·개발하는 라닉스는 한국거래소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아 성장성 특례상장 2호 기업에 도전하고 있고, 장외시장의 바이오 대어로 통하는 올리패스도 조만간 거래소의 심사 결과를 받게 된다. 인슐린 펌프 등 제조사인 이오플로우, 마이크로니들 전문기업인 라파스 등 여러 비상장사도 성장성 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고려하고 있어, 성장성 특례상장이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의 주요 흐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방식으로 성장성 특례상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올해 상장을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으로, 상장 적기를 조율하고 있다. 성장성 특례상장이란 IPO 주관 증권사의 추천을 받은 기업에게 상장 요건을 완화해주는 제도로, 대신 주관 증권사는 일반 공모주 투자자에게 상장 후 6개월 동안 환매청구권(풋백옵션·공모가의 90% 가격으로 공모주를 사달라 요구할 권리)을 부여해야 한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활용하는 바이오기업이라는 점을 앞세워 상장에 나설 전망이다. 신테카바이오의 IPO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유한양행 등으로부터 프리IPO 투자를 받기도 했다.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슐린 펌프 등을 제조하는 이오플로우도 최근 주관 증권사로 하나금융투자를 낙점하고 성장성 특례상장을 통한 코스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라닉스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