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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라온피플, 공모가 1만4000원 확정
카메라 모듈 검사기 제조회사인 라온피플이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라온피플은 오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8일 라온피플은 확정 공모가를 공시했다.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사전청약)에서 330.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확정 공모가는 회사가 제시했던 희망가격 범위(1만4000~1만7000원)의 최하단이다. 회사는 10~11일 일반 청약을 받으며,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라온피플은 인공지능(AI) 머신비전 전문회사를 표방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은 카메라 모듈 검사기 제조다. 교통, 치과 솔루션으로 최근 사업을 확대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