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란우산, IMM PE·JKL 등 9곳에 4700억 출자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가 4700억원을 배분하는 출자 사업에서 IMM프라이빗에쿼티(PE), JKL파트너스 등 9곳을 위탁운용사로 낙점했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국내 블라인드 사모펀드(PEF)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각 운용사에 통보했다.총 2800억원을 출자하는 일반 분야에서는 IMM PE, 프랙시스캐피탈, JKL파트너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4곳을 뽑았다. 선정된 4곳은 700억원씩 배분받을 전망이다. 숏리스트에 들어갔던 MBK파트너스와 제이앤PE는 고배를 마셨다. 소형 분야에서는 대신PE, LB PE, 코스톤아시아 등 3곳이 선정됐다. 소형 부문엔 각 300억원씩 총 900억원을 출자한다. 총 1000억원을 출자하는 크레딧 부문은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글랜우드크레딧에 돌아갔다.이번 블라인드 PE 펀드 선정 출자 사업은 지난 6월 입성한 서원철 자산운용본부장(CIO)의 첫 출자 사업이다. 아울러 지난해 PE 펀드 규모(2600억원) 보다 두 배 가까이 늘린 4700억원을 배분했다. 이는 중기중앙회 사상 최대 규모 출자 사업에 해당한다.노란우산공제는 국내 자본시장 큰손으로 꼽히는 기관투자가다. 노란우산공제회가 굴리는 중기중앙회의 운용자금은 지난 3월 말 기준 25조4445억원에 달한다. 연내 대체투자 비중을 29.8%까지 높이겠단 목표를 갖고 있다.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
우본, 1000억원 규모 메자닌 위탁사에 도미누스·글랜우드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10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펀드 위탁사에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글랜우드크레딧 등 2곳이 선정됐다.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4곳을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글랜우드크레딧을 낙점했다. 현장 실사와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이번 국내 메자닌 전략 출자 사업 정성평가는 선정된 2개 사를 포함해 SG프라이빗에쿼티(PE), 제이앤PE까지 총 4파전으로 치러졌다. 제안서 단계에서 금융지주 계열 운용사들이 대거 탈락하며 PEF 간 경쟁 구도로 형성됐다.블라인드 펀드 출자 규모는 총 1000억원 내외다. 펀드는 중·후순위 대출채권이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교환사채(EB) 등 메자닌, 기타 원금 보호 옵션이 마련된 사모투자에 8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운용사는 성과보수로 내부수익률(IRR) 7%를 상회하면 초과수익의 15% 이하를 받는 방식, IRR 8%를 상회하면 초과수익의 20% 이하를 받는 방식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펀드 만기는 8년 이내다.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
[딜 인사이드]2차전지 장비주 '맏형' 피엔티에 RCPS 관철시킨 도미누스
코스닥 기업 피엔티는 국내 2차전지 전극공정 1위 업체다. 작년부터 투자 검토한 사모펀드(PEF)들이 적지 않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투자자와 기업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결국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투자의 핵심은 상환전환우선주(RCPS)다. 경영권 보장을 원하는 최대주주와 안전한 투자를 선호하는 PEF 간 이해관계를 맞췄다. 피엔티는 조달 자금으로 본격적인 공장 증설에 나서기로 했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피엔티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유상증자를 통해 1500억원을 조달한다. 도미누스가 블라인드 펀드를 활용해 1000억원을 투입하고, NH투자증권은 IBK캐피탈과 함께 프로젝트 펀드로 500억원을 투자한다. 피엔티는 작년 말까지 MBK파트너스와 신주 발행을 통한 경영권 매각을 논의했다. MBK는 최대주주 김준섭 대표의 구주(16.31%)까지 사길 원했다. 김 대표는 구주 매각엔 선을 그었다. 경영권을 잠시 양보하더라도 경영에 참여하고 추후 경영권을 되찾아올 구조까지 원했다. 간극을 좁히지 못하면서 지난해 12월 거래가 무산됐다. 그 빈자리를 도미누스가 파고들었다. 도미누스는 1년 전부터 피엔티를 점찍고 기회를 보고 있었다. 정도현 대표가 이끄는 도미누스는 성장세가 기대되는 강소기업에 투자 안전장치를 두는 전략을 구사해왔다. PEF 출자 기관(LP) 사이에서 잃지 않는 구조의 '짠물 투자'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RCPS를 고집했고, 결국 회사를 설득시켰다. RCPS로 피엔티 부채비율 낮춰도미누스는 RCPS가 회사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상환권의 행사 권한을 피엔티가 가지면서 RCPS를 부채가 아닌 자
-
대동모빌리티 1250억 프리IPO에 도미누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참여
농기계업체 대동의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가 최대 125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마무리 단계에 있다. 대동모빌리티는 회사 경쟁력을 키운 뒤 오는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동모빌리티가 발행하는 최대 1250억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투자에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카카오모빌리티 등 4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당초 목표였던 1000억원보다 투자금이 소폭 늘었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앵커 투자자로 참여해 60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100억원을 추가로 베팅하기로 했다. 이외에 카카오모빌리티가 100억원, 하나금투 PE-에버베스트 150억원 투자를 확정했다.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도 200~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막바지 논의 중에 있다. 이번 라운드는 이달 중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의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28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다.1977년 설립된 대동모빌리티(전 한국체인공업)는 각종 산업용 체인과 농기계 등을 생산한다. 코스피 상장사인 대동이 지분 72.12%를 보유하고 있으며 김준식 대동 대표와 자녀들도 주요주주로 올라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926억원, 영업이익은 31억원을 기록했다.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은 모빌리티 관련 공장을 건설하고 연구개발(R&D)를 강화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대동모빌리티는 대구 국가산업단지내 10만2,265㎡(약 3만1000평) 부지에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전기모터 기반의 오토바이와 골프카트, 전기트럭을 개발해 생산할 계획이다.대동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기업공개
-
‘작년 20% 급증’ 운용자산 흡수한 GP는 어디? [PEF 업계는 지금]
자산시장 붐을 일으켰던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국내 기관전용 PE 운용사(GP·업무집행사원) ‘톱5’의 합산 출자약정액(이하 약정액, 기말 잔액 기준) 증가율이 지난해 5%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말 전체 약정액이 116조1000억원으로 1년 동안 20.0%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성적이다. 업계 1·2위 약정액을 자랑하는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는 신규 펀드 설립이 없었다.신규 약정액 대부분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PE)와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등 하위 GP의 신설 펀드 또는 신생 운용사 몫으로 돌아갔다. MBK 줄고 한앤코 ‘제자리’6일 한국경제신문 마켓인사이트 집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PEF 운용사(GP·업무집행사원)인 MBK파트너스의 작년 말 약정액은 11조222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의 정기 공개 업무자료인 ‘PEF 현황’에 나오는 전체 394개 GP별 운용 펀드를 합산한 값이다.MBK파트너스2호, MBK파트너스2015의1호, 다산일호 등 4개 펀드를 2021년 말부터 집계에서 제외하면서 약정액이 감소했다. PEF 업계 관계자는 “신설 펀드가 없는 상황에서 ING생명과 코웨이에 투자했던 펀드의 청산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위 한앤컴퍼니는 8조8404억원으로 약정액이 2020년 말보다 9% 증가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효과로 전해졌다. 해외 기관(LP)으로부터 모집한 달러 자금을 원화로 환산하는 과정에서 1년 전보다 금액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3위 IMM프라이빗에쿼티(PE)는 펀드 수가 3개 순증하고 약정액은 6조500억원으로 11% 늘었다.4위 IMM인베스트먼트와 5위
-
이스트브릿지, 이도 투자 마무리…최대주주 올랐다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8월31일(08:2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사모펀드(PEF)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국내 폐기물 처리 업체 이도(YIDO) 투자를 마무리했다.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스트브릿지는 이날 이도 지분 60%를 인수하는 거래를 최종 마무리하면서 최대주주에 오르게 됐다. 거래 대상은 이도의 기존 주주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 투자자(FI)가 보유한 지분 약 40%와 신주를 더해 총 60%다. 거래금액은 약 2600억원이다. 이도는 이번 투자 과정에서 이도의 기업가치를 3300억원 수준으로 평가했다.회사 경영권은 기존 최대주주였던 최정훈 대표가 그대로 보유한다. 최 대표는 2대 주주로서 최고경영자(CEO) 지위를 유지한다.이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친환경 관련 기업 투자를 통해 사업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이도는 2014년 대형 오피스빌딩과 터널, 도로 등을 통합 운영·관리해주는 업체로 시작해 폐기물 처리 업체를 잇따라 인수하면서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났다. 올해 들어서만 산업폐기물 처리 업체 동양과 건자재 업체 유창토건, 동화산업 등 기업을 잇따라 사들이면서 사업 규모를 키우고 있다.2011년 설립된 이스트브릿지는 골드만삭스 출신 최동석 대표가 이끄는 국내 PEF 운용사다. 이도 투자 외에도 지난해부터 2차전지 검사정비업체 이노메트리 인수, 티맵 모빌리티에 잇따라 투자하면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50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이 막바지 진행 중이다.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
도미누스, 한라캐스트에 350억원 투자
국내 사모펀드(PEF)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금형·다이캐스팅 전문기업 한라캐스트에 350억원을 투자했다.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한라캐스트에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350억원을 투자했다. 한라캐스트는 최대주주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를 중심으로 유진에버베스트 PEF 등이 주요 주주다. 오는 2024년까지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한다. 1996년 설립된 한라캐스트는 자동차·가전·휴대폰 부품 등과 관련한 다이캐스팅, 금형생산 전문 업체다. 한국·베트남·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다. 알루미늄, 마그네슘 제품 생산 기술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투자자금으로 전자부품에서 전장부품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정도현 대표가 이끄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잠재 성장성이 큰 국내 중소·중견기업에 투자를 위주로 한다. 올해 6300억원 규모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마무리한 뒤 메디톡스, 에이스테크 등 기업에 투자를 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
도미누스 인베스트먼트, 메디톡스에 650억원 투자 마무리
≪이 기사는 04월22일(17:0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메디톡스가 6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 인수자는 사모펀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다.메디톡스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RCPS) 39만 9670만주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발행예정금액은 약 650억원이다. 인수자는 엔브이7홀딩스 유한회사다. 엔브이7유한회사는 도미누스가 이번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이다.도미누스는 이번 투자에 블라인드펀드인 ‘엔브이메자닌플러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도미누스는 지난해 3040억원 규모로 이 펀드의 1차 조성을 마쳤다. 올해 상반기 중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건설근로자공제회 PEF 운용사에 도미누스·스틱 선정
≪이 기사는 04월16일(15: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건설근로자공제회(건근공)가 올해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쳤다.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사모펀드(PEF)부문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벤처캐피털(VC)분야에 선정됐다.건근공은 최근 2021년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을 마치고 운용사에 결과를 통보했다. PEF부문에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각각 200억원씩 400억원을, VC부문에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스톤브릿지벤처스가 100억원씩 총 200억원을 출자 받았다.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는 2017년 이후 또 한번 건근공의 선택을 받았다. 올초 5000억원 이상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결성에 성공한 도미누스는 2차 클로징을 통해 펀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스틱인베스트먼트 역시 5000억원 규모의 스틱글로벌성장혁신펀드를 조성 중이다. 펀드 자금의 30%를 동남아, 인도, 중국 등의 국내기업 현지법인이나 유망 중소 중견 로컬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지난해 4669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벤처조합을 조성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출자를 더해 5000억원 이상 규모로 2차 클로징에 나설 전망이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역시 이번 출자금을 작년 말 결성한 1080억원 규모 벤처펀드에 더해 펀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2021년 3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조 186억원에 달한다. 이들 자산 중 대체투자 분야의 운용규모는 약 1조4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부동산 관리회사 이도, 맥쿼리로부터 투자 유치 무산.. 새 투자자 찾을까
≪이 기사는 02월07일(10:1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글로벌 사모펀드(PEF) 맥쿼리자산운용이 추진 중이던 부동산 관리회사 이도(YIDO)의 지분 인수 및 투자 유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도가 또 다른 재무적 투자자(FI)와 후속 협상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자산운용은 이도 지분 인수 및 투자를 위한 막바지 협상 중이었으나 최근 무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도의 최대 주주는 지분 45%를 보유한 최정훈 대표다. 최 대표의 특수관계인 지분까지 포함하면 약 58% 수준이다. 나머지 지분 약 40%는 IMM인베스트먼트,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그룹 등 FI가 들고 있다. 맥쿼리는 전체 지분 중 FI 보유 지분과 신주를 투입해 60%의 지분을 확보하는데 약 25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거래가 성사되면 맥쿼리가 최대 주주에 오르고 최 대표가 2대 주주로 남게될 예정이었으나 최종 승인을 앞두고 무산됐다.결렬 원인은 경영권 이전 문제에서 불거졌다. 이도와 맥쿼리 양측이 협상을 진행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다. 맥쿼리는 당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던 이도 측에 지분 매각 및 투자 협상을 제안했다. 이도는 맥쿼리의 환경, 부동산, 인프라 등에 대한 활발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가 시너지가 날 것으로 판단해 제안을 수용하고 IPO를 잠정 중단했다. 회사 규모를 키워 성장시킨 뒤 향후 IPO를 다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대신 경영권은 이도 측이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했다. 맥쿼리는 이에 동의하고 3개월여간 실사를 진행하면서 거래도 순조롭게 마무리되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주 돌발 변수가 생겼다. 맥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