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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PEF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JKL, 스카이레이크 등 5곳 선정

    국민연금 PEF 위탁운용사에 IMM인베스트먼트, JKL, 스카이레이크 등 5곳 선정

    ≪이 기사는 06월30일(14:0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이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 등 5개 사모펀드(PEF)운용사를 위탁 운용사로 선정했다.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2020년도 국내 사모투자 분야 PEF 위탁운용사로 총 5개 기관을 선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월 선정 계획 공고 후 제안서 심사 과정 등을 거쳐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 맥쿼리자산운용,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를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의 각 펀드는 투자 기간 5년, 펀드 만기 10년을 기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금운용본부는 총 80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국민연금은 2020년 4월 말 현재 기금 전체 자산의 12.4%인 89조 9000억 원 상당을 사모투자, 부동산 등에 투자하는 대체투자 자산으로 운용하고 있다.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2021년 말까지 기금 전체 자산의 13.2%, 110조 원 상당액(투자잔액 기준 예상액) 수준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안효준 기금운용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체투자 확대 등 국민연금 기금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과 수익성 제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중장기 경기 전망 불투명"...국민연금 방어적 투자 기조 이어간다

    ≪이 기사는 04월17일(14:5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민연금이 급락장에 대비한 방어적 운용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장기적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판단 하에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되, 급격한 자산 가격 하락 시 주식 및 저평가된 대체투자 자산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국민연금은 17일 기금운용 관련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개최하고 ‘국민연금의 코로나19 위기대응 현황’과 ‘2021~2015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현재 상황을 국민연금이 자체 산출하는 위기지수 상 최고 단계인 ‘위기 심각’으로 판단하고 지난 2월 28일부터 리스크관리 부문장(실장)을 팀장으로 한 위기대응반을 운용 중이다.이날 국민연금은 2분기 전망 및 대응 시나리오를 위원회에 보고했다. 국민연금은 향후 거시경제가 크게 두 가지 시나리오로 전개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기본 시나리오는 코로나19가 2분기 정점을 찍은 뒤 하반기부터 전 세계적으로 점진적 경기 회복이 이뤄지는 것이다. 반면 하방 시나리오는 바이러스 종식 실패, 주요기업 도산 및 체계적 리스크로 이어지며 내년까지 경기 침체가 계속되는 상황이다.국민연금은 일단 기본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경제 전망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중장기적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 2분기 대응 방안을 일단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연금은 지난 3월 금융시장 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