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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템플턴 한국 법인 대표에 김태희
프랭클린템플턴은 4일 한국 법인 신임 대표로 김태희 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사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프랭클린템플턴투자자문의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김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한국씨티은행, SK증권 등을 거쳤다. 김 대표는 “프랭클린템플턴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 왔다”며 “역동적인 한국 시장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프랭클린템플턴의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했다.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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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모건스탠리캐피털, 한국지사 대표로 김태희 전 템플턴 기관본부장 영입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김태희(사진) 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 기관사업부 본부장을 한국 지사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0일 발표했다.김 신임 대표는 인덱스, 애널리틱스,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동산 등 상품군 전반에서 한국 내 자산보유 기관과 기업·단체 등 대상 업무를 담당한다. 김 신임 대표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선더버드 글로벌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UBS 워버그 증권, SK증권, 한국씨티은행 등을 거쳐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으로 옮겨 13년간 재직하며 경영 임원 겸 기관사업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MSCI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덱스, 포트폴리오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잭 린 MSCI 아시아태평양 고객 커버리지 최고책임자는 "김 대표는 한국 자산운용업계에서 기관투자가에 대한 비즈니스 경험과 깊은 전문지식을 축적해왔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