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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인사이트]첨단온실업체 그린플러스, 일반청약서 경쟁률 700대 1

    첨단온실 공급업체 그린플러스가 코스닥 상장을 앞둔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 700대 1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26일 그린플러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일반 청약 경쟁률은 700.96대 1로 집계됐다. 신청금액의 절반인 청약증거금으론 4907억원이 몰렸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온실용 자재 제조 및 판매업체로 출발했다. 기초 자재 생산에서부터 사업영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온실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책임지는 업체로 성장했다. 그린플러스는 지난 18~19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거쳐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가격 범위 8500~1만원 중 최상단 가격이다. 수요예측에는 931개 기관이참여해 863.94대 1의 경쟁률을 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55% 증가했다. 올 1분기엔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냈다. 그린플러스는 다음달 7일 코스닥에 상장한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 [마켓인사이트]"첨단온실시장서 우리가 1위" 그린플러스, 코스닥 이전상장 나서

    [마켓인사이트]"첨단온실시장서 우리가 1위" 그린플러스, 코스닥 이전상장 나서

    ≪이 기사는 07월19일(15:1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첨단온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린플러스는 첨단온실 시장의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박영환 그린플러스 대표(사진)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다음달 7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할 예정이다. 국내 첨단온실 시장은 개화기라 불릴 만큼 그 규모가 아직 크지 않다. 한국과 재배면적이 비슷한 일본은 첨단온실 재배 비중이 4.5%이지만 한국은 0.8% 수준이다. 박 대표는 “일본 시장 규모로 미뤄볼 때 국내 첨단온실 시장도 성장여력이 무한하다”며 “정부 주도로 2022년까지 스마트팜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가사업이 첨단온실 시장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플러스는 1997년 온실용 자재 제조 및 판매로 출발했다. 기초 자재 생산에서부터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첨단온실을 설계부터 시공까지 해주는 업체가 됐다. 박 대표는 “지난 20년간 국내에 66만㎡(20만평)에 이르는 첨단온실 시공 실적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냈다. 2017년에 비해 매출은 6%, 영업이익은 55% 늘어났다. 올 1분기엔 매출 11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냈다. 박 대표는 “IPO를 발판으로 오는 2025년까지 매출 2500억원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희망공모가는 8500~1만원이다. 이를 기준으로 한 공모금액은 60억~70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34억~392억원이다. 수요예측(기관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