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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서 100% 투자하라더니…정부 발표에 '당혹'

    퇴직연금서 100% 투자하라더니…정부 발표에 '당혹'

    정부가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를 퇴직연금의 안전자산 할당분에서 투자할 수 없도록 막는 방안을 추진한다. TDF ETF가 연금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기 위한 우회투자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이다. 운용업계는 “TDF 펀드와 ETF를 따로 규제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TDF ETF, 적격에서 제외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은 TDF ETF를 적격 TDF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 연말까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근퇴법) 시행세칙을 개정하는 것을 목표로 업계 의견을 수렴중이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고려해 생애주기별로 자산을 배분하는 펀드다. 은퇴가 한참 남은 청년기에는 성장주나 고수익 채권 등에 자산을 집중하고, 은퇴시기가 가까워질수록 배당주나 국·공채 비중을 높여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식이다. 연금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퇴직연금인 401K에서 TDF에 투자하는 비중이 68%에 달한다. 금융당국은 2018년 9월부터 적격 TDF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주식 비중이 80%를 넘지 않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비중이 사전 계획대로 서서히 줄어들며 

  • '퇴직연금에 주식 더'…채권혼합형 ETF 인기

    '퇴직연금에 주식 더'…채권혼합형 ETF 인기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담을 수 있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연금계좌 내 위험자산 70% 한도를 넘어 주식 비중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가 몰리면서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ETF 출시 경쟁이 이어지자 관련 상품도 다양해지는 추세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채권혼합형 ETF의 순자산 총액은 전날 기준 3조4005억원에 달했다. 2022년 말(5534억원)과 비교해 2년3개월여 만에 순자산이 약 6배 늘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올 들어서만 6595억원 증가했다. 상장된 채권혼합형 ETF는 2022년 말 35개에서 25일 기준 48개로 늘어났다.채권혼합형 ETF에 뭉칫돈이 몰리는 건 퇴직연금 계좌에서 주식 비중을 높이려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당국은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 비중을 적립금의 70%로 규제하고 있다. 나머지 30%는 예·적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한다.이 안전자산 30% 몫에 채권혼합형 ETF를 담으면 ‘위험자산 70% 벽’을 넘을 수 있다. 주식과 채권을 일정 비율로 담은 채권혼합형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채권혼합형 ETF로 주식 투자 비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단일종목 채권혼합형 ETF는 주식 비중이 최고 30%다. 테슬라 30%, 국고채 70% 비율로 투자하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가 대표적이다. 순자산이 총 4102억원으로 채권혼합형 상품 중 가장 많다.지수형 채권혼합 ETF엔 주식을 50%까지 담을 수 있다. 2023년 말 규제 완화로 종전 40%에서 10%포인트 높아졌다.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과 이날 출시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채권혼합50액티브’는 주식을 절반가량 담은 상품이다. 위험자

  • 1년만에 3배 커진 TDF ETF…한투·미래에셋운용도 도전장

    1년만에 3배 커진 TDF ETF…한투·미래에셋운용도 도전장

    타깃데이트펀드(TDF)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투자자들이 TDF ETF의 성과를 확인한 뒤 뭉칫돈을 넣고 있어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11일 ‘ACE TDF 2030 액티브’ ‘ACE TDF 2050 액티브’ ‘ACE 장기자산배분 액티브’ 등 TDF ETF 세 종을 신규 상장했다. TDF는 가입자가 설정한 은퇴 시점(빈티지)에 맞춰 위험·안전자산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펀드다. 이를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한 게 TDF ETF다. 2002년 삼성자산운용 근무 당시 국내에 처음 ETF를 선보인 배재규 한투운용 대표는 “개인투자자가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TDF가 투자 시장에서 대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투운용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조만간 TDF ETF를 내놓는다. 이에 따라 삼성·KB·한화·키움자산운용 등 종전 4곳에 이어 대형사 대부분이 TDF ETF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TDF ETF 시장은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국내 상장된 13개 TDF ETF의 순자산은 전날 기준 총 3475억원으로, 1년 전(1171억원)보다 약 세 배 급증했다. 이들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은 평균 12~18%다.상대적으로 늦게 이 시장에 뛰어든 후발 주자는 차별화를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한투운용의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는 위험자산 비중을 99%까지 끌어올린 게 특징이다. 은퇴 예상 시점을 2080년으로 설정해 주식 비중을 크게 높였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최초로 패시브 방식으로 운용하는 TDF ETF(TIGER TDF 2045)를 조만간 상장할 계획이다. 주식 자산을 미국 S&P500지수로 채웠다. 펀드매니저가 직접 운용하지 않아 총보수가 낮은 편이다.양지윤 기자

  • "TDF도 ETF로 투자"…한투운용도 뛰어들었다

    "TDF도 ETF로 투자"…한투운용도 뛰어들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 경쟁에 참전했다. 높은 수익률을 내는 TDF 상품을 다수 운용 중인 한국투자신탁운용까지 TDF ETF를 내놓으면서 시장이 빠르게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1일 ‘ACE TDF2030액티브’ ‘ACE TDF2050액티브’ ‘ACE 장기자산배분액티브’ ETF 등 3개 상품을 신규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목표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TDF의 운용 전략을 그대로 따르지만, ETF이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다는 게 차이점이다.해당 ETF들은 원화 투자자에 최적화된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기반으로 운용된다. 환노출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 조합의 포트폴리오가 대표적이다.위험자산 편입 비중은 상품별로 다르다. 빈티지(목표 시점)가 가장 낮은 ACE TDF2030 액티브 ETF가 40.1%고, ACE TDF2050액티브 ETF가 76.8%, ACE 장기자산액티브 ETF가 99%로 가장 높다. 펀드 내 주식 비중이 80%를 넘지 않는 ACE TDF2030 액티브, ACE TDF2050액티브 ETF의 경우 퇴직연금 계좌에 100%까지 담을 수 있다.TDF 시장이 커지면서 최근 TDF ETF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앞서 삼성·KB·한화·키움자산운용이 일찍이 TDF ETF를 출시했다.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ACE TDF ETF 시리즈는 ETF가 가진 높은 환금성과 투명성이라는 장점에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의 검증된 성과가 더해진 상품”이라며 “한국인의 소득 분포를 분석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체 개발한 글라이드패스와 수십 년 이상의 경기 사이클을 분석해 만든 LTCMA가 핵심 운용 전략”이라고

  • 수수료 싸고 간편 거래…진화한 TDF ETF도 눈길

    퇴직연금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은 타깃데이트펀드(TDF)는 TDF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 TDF와 같이 자산을 배분해주면서 주식처럼 간편하게 거래가 가능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다는 ETF의 장점을 갖췄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TDF ETF는 ‘KODEX TDF2030액티브’ ‘KIWOOM TDF2050액티브’ 등 13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각각 은퇴 시점을 2030년, 2040년, 2050년 등으로 잡은 상품을 내놓고 있다. 은퇴 시점이 가장 먼 상품(2060년)은 한화자산운용의 ‘PLUS TDF2060액티브’다. 13개 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3413억원으로 최근 2년 동안 약 367% 증가했다.TDF ETF는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등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고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을 늘리는 상품이다. TDF와 구조가 같지만 ETF로 상장돼 거래가 간편하고 수수료도 저렴하다 TDF ETF의 수수료는 연 0.2~0.3%로 수수료가 연 1%에 달하는 TDF의 5분의 1수준이다. TDF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만큼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한도로 투자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주식형 펀드 등 위험자산을 적립금의 70% 한도까지만 투자 가능하다. 나머지는 예·적금이나 채권, 주식 비중 40% 이하의 펀드에만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적격 TDF와 TDF ETF는 펀드 내 주식 비중이 80%까지 올라가도 안전자산으로 인정해준다. 따라서 주식 비중이 높은 TDF ETF를 안전자산 30% 몫에 모두 담으면 계좌에서 주식 비중이 극대화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전문가들은 TDF ETF가 거래가 쉽다는 것이 되레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TDF를 환매하려면 길게는 약

  • 수익률 볕드는 퇴직연금…TDF·美배당 ETF 관심 커진다

    수익률 볕드는 퇴직연금…TDF·美배당 ETF 관심 커진다

    지난해 증시가 급락하면서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적금에 넣어놓은 투자자와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올해 들어 예금 금리가 내려가고 증시가 반등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적립금을 상장지수펀드(ETF)나 공모펀드에 넣을 타이밍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변동성이 큰 펀드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상품, 타깃데이트펀드(TDF), 배당주 ETF 등에 투자하는 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안정적 수익률 내는 TDF많은 자산운용 전문가가 TDF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상품이 장기투자, 분산투자 원칙을 자동으로 추구하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TDF란 운용사가 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의 투자 비중을 은퇴 시점에 맞춰 정해진 규칙대로 배분하는 상품이다. 은퇴 시점이 멀면 주식 비중을 높게 유지하고,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상대적으로 안전한 채권 비중을 늘린다. 이 비중은 투자자가 따로 조절할 필요 없이 매년 알아서 변경된다.TDF는 영국 미국 등 선진국에서 10년 이상 연평균 8~10% 수익률을 냈다. 이들 국가에서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으로 TDF를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다.국내 TDF도 미국이나 영국의 상품과 자산 구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 주식 부문은 S&P500, FTSE 선진유럽지수 등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구성하고 나머지는 국고채 상품으로 채운다. 운용사에 따라 리츠 등 대체자산을 추가하기도 한다.국내에는 TDF를 ETF로 만든 상품이 13개 상장돼 있다. ‘히어로즈 TDF 2030·2040·2050’ ‘ARIRANG TDF 2030·2040·2050·2060’ ‘KBSTAR TDF 2030·2040·2050’ ‘KODEX TDF 2030·2040·2050’ 등이다.

  • 하락장 속 퇴직연금 관리…'TDF ETF'로 갈아탈까

    STOCK

    하락장 속 퇴직연금 관리…'TDF ETF'로 갈아탈까

    증시 불황에 투자자들의 퇴직연금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연금계좌 내 단기 테마형 상품 비중을 줄이고, 증시 상황과 관계없이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자산 배분 상품의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투자자의 나이 등을 고려해 자산을 자동으로 배분해주는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 상장지수펀드(TDF ETF)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자산 구성·운용보수 살펴야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상장된 TDF ETF는 KODEX, ARIRANG, 히어로즈, KBSTAR 등 4개다. 각 브랜드 모두 2030년 2040년 2050년 은퇴자 등을 위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TDF ETF는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주식 등 위험 자산 비중을 줄이고, 채권 등 안전자산을 늘리는 상품이다. 4개 브랜드 모두 2050년 상품 기준으로 위험자산 비중이 70%가량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채권 등에 투자된다. 위험자산은 주로 다양한 해외 시장 지수 상품에 투자된다. S&P500 비중이 가장 높다. 유럽·중국의 대표 지수 상품도 담고 있다.KODEX는 ‘뱅가드 S&P 500 ETF’ ‘뱅가드 유러피언 ETF’ 등에 투자한다. ARIRANG은 ‘아이쉐어즈 MSCI 월드 ETF’ ‘ARIRANG 미국S&P500 ETF’ 등에 투자한다. KBSTAR와 히어로즈는 ‘아이쉐어즈 글로벌 리츠 ETF’ 등 대체자산도 담고 있다.자산 구성이 다른 만큼 수익률에 차이가 난다. 출시된 지 3개월 된 히어로즈 TDF의 지금까지 수익률은 순자산가치 기준 2.15%다. 같은 시기에 상장된 KODEX는 1.72%, ARIRANG은 0.2%다. KBSTAR는 지난달 말 출시돼 아직 비교할 만한 수익률이 없다. 장기 수익률에 결정적 변수로 꼽히는 운용보수에도 차이가 있다. 2050년 상품 기준으로 KODEX의 총보수는 0.3%, ARIRA

  • '하루 거래량 겨우 1주'…TDF ETF, 초기 흥행몰이 실패

    STOCK

    '하루 거래량 겨우 1주'…TDF ETF, 초기 흥행몰이 실패

    지난달 30일 주요 자산운용사들이 퇴직연금 투자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차게 내 놓은 타깃데이트펀드(TDF) 기반 상장지수펀드(ETF)가 초기 흥행에 실패했다. 적극적 투자를 원하는 ETF 투자자들의 성향에 비춰봤을 때 알아서 자산을 배분해주는 수동적 상품인 TDF가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루 1주 거래되는 상품도삼성·키움·한화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TDF ETF 10종을 동시에 상장했다. KODEX TDF 2030·2040·2050액티브, 히어로즈 2030·2040·2050액티브, ARIRANG 2030·2040·2050·2060액티브 등이다.TDF ETF는 TDF와 ETF의 장점을 결합했다. TDF는 대표적인 자산 배분 상품이다. 은퇴 시점에 맞춰 위험자산(주식)과 안전자산(채권)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준다. 은퇴 시점이 한참 남은 투자자일수록 주식 비중을 높게 가져가고,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투자자는 주식 비중을 낮추고 채권 비중을 높여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다. 상품명에 들어있는 숫자는 은퇴 예상 시점을 의미한다.ETF의 장점은 낮은 보수와 거래 편의성이다. 기존의 TDF는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 등을 편입해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재간접펀드다. 환매에 10영업일이 걸린다. 보통 증권사나 보험사 등 판매사가 중간에 판매 수수료를 가져가기 때문에 총보수도 1% 안팎으로 비싸다.반면 ETF는 투자자가 증권시장에서 바로 사고 팔 수 있는 구조라 판매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삼성자산운용의 TDF ETF는 총보수가 0.2~0.3%, 키움자산운용은 0.3~0.38%, 한화자산운용은 0.14~0.2%로 수수료도 저렴하다. ◆TDF 관심 없는 ETF 투자자들이런 장점에도 거래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ARI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