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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랠리…SI주, 나란히 상한가
국내 시스템통합(SI)업체들이 27일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늘며 그룹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피지컬 AI 사업의 수혜가 예상돼서다.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삼성SDS는 전일 대비 29.78% 상승한 26만1500원에 장을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도 19.91% 오른 76만5000원에, LG CNS는 14.11% 상승한 9만4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들 기업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SI업계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평가받는다. 삼성SDS는 과거 그룹 정보기술(IT) SI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최근 AI 클라우드,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센터 운영 기업으로 사업의 중심을 바꿨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이 로보틱스 사업 확대에 나서면서 핵심 역할을 맡을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원래 현대오토에버는 SI·IT 아웃소싱(ITO) 중심 기업으로 그룹사 전산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고 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로봇메타플랜트응용센터(RMAC)와 로보틱스아메리카 등 신규 공장 증설 및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에서 IT 시스템 구축 역할은 필연적”이라고 분석했다.LG CNS는 로봇 학습·운영 AI 플랫폼 ‘피지컬 웍스’를 최근 공개하며 피지컬 AI 시대 로봇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LG CNS는 AI와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물류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 CNS는 AI와 로봇, 디지털화폐 전환에 따른 수혜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기업”이라고 했다.배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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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은 모자회사 주주 모두를 위한 경영 판단”
LS그룹이 에식스솔루션즈 기업공개(IPO)가 전략적 투자자(SI) 투자 유치, 차입, 유상증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한 끝에 내린 최적의 경영적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에식스솔루션즈 상장에 반대하는 ㈜LS 소액주주를 비롯해 시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상장의 정당성을 설득하려는 모습이다.㈜LS는 “에식스솔루션즈는 테슬라, 토요타 등 다수의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소수의 특정 고객사를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치하는 방식은 이해상충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해 거래 성사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21일 밝혔다.SI를 유치할 경우 에식스솔루션즈의 세계 1위 특수권선 기술력이 유출될 우려가 크다고 봤다. ㈜LS는 “에식스솔루션즈의 세계 1위의 변압기용·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 생산에는 고도의 기술력을 요한다”며 “SI 투자자에 의해 에식스솔루션즈 고유의 기술 노하우가 외부로 유출될 수 있으며, 투자자가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경우 사업 자율성 또한 훼손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SI와 협의를 통한 의사결정를 하는 과정에서 투자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의 리드타임(주문 후 납품까지 걸리는 시간)이 4~5년을 넘고 있는 가운데 투자 유치에 대한 의사결정이 늦춰질수록 투자 적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LS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납입금을 에식스솔루션즈의 유상증자 재원으로 지원하는 방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봤다. ㈜LS는 “IPO를 전제로 하지 않는 유상증자에 기존 재무적투자자가 동의할 가능성이 없고 오히려 기존 투자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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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AX 사업 확장 나선다
코오롱베니트가 대외 인공지능(AI)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AX센터’를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기점으로 그룹 내·외부를 대상으로 한 AI 전환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AX센터는 사내에 분산돼 있던 AI 관련 기능과 조직을 통합한 전담 조직이다. AI 기술 연구개발에 이어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대외 사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나의 조직에서 수행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획부터 적용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AX센터는 커머스·플랫폼·연구개발(R&D)·미래기술팀 등 네 개 기능 조직으로 구성됐다. 각 조직은 하나의 체계에서 협업하도록 설계됐다. R&D팀은 신규 AI 기술과 활용 가능성을 검토해 플랫폼과 솔루션에 반영하고, 미래기술팀은 중장기 관점에서 AI 전환에 필요한 기술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이다. 플랫폼팀은 AI 기반 업무 환경을 위한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구축·운영하며, 커머스팀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를 확장할 예정이다.코오롱베니트는 AX 사업 확대를 위해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프롬튼’을 개발했다. 프롬튼은 기업 환경에 맞춘 권한 설정과 보안 통제 기능을 갖춰 임직원별 접근 범위를 세분화하고, 내부 정보 보호를 강화하도록 설계됐다.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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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타워, 13일 매각입찰…‘테헤란로 오피스’ 매각 속도
강남업무권역(GBD) 테헤란로 빌딩들의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3일 열리는 엔씨소프트의 엔씨타워 입찰이 전략적 투자자(SI)의 GBD 빌딩 매매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도인인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엔씨타워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주요 상업용 오피스 가운데 올해 첫 입찰에 해당한다.엔씨소프트가 지난해 5월 엔씨타워 매각을 알린 지 8개월여 만에 이뤄지는 입찰이다. 일반적으로 부동산 거래는 매각 자문사를 선정한 뒤 2~3개월 안에 매각을 위한 입찰을 받는다. 엔씨소프트가 이번 매각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는 평가다.삼성동 엔씨타워는 매각가는 40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코레이트타워, 아크플레이스 등 테헤란로 자산들이 3.3㎡당 4000만원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엔씨타워는 지하 7층~지상 15층 규모의 연면적 기준 3만913㎡(9348평) 수준인 자산이다. 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이 자금을 모집하기 어렵지 않은 3000억~5000억원대 선호 자산이라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러 부동산 자산운용사들은 자금을 모으기 쉽지 않은 상황 탓에 딜 클로징(거래 종결)에 대한 부담으로 5000억원 이하인 자산을 인수하려 하고 있다.GBD는 SI들이 매물을 찾는 지역으로 꼽힌다. 사옥으로 쓰려는 기업들이 많아서다. 다른 지역보다 3.3㎡당 가격이 높은 편이라 SI 수요가 받쳐 줘야 매각이 성사될 수 있다.KB부동산신탁이 매물로 내놓은 강남N타워도 매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강남N타워는 내달 입찰에 나선 뒤 상반기 중 딜 클로징 할 방침이다. KB부동산신탁은 2018년 4680억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한 뒤 6년 만에 시장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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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고점 신호? 젠슨 황, 자사주 또 매각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가 이달에도 7558만달러(약 1028억원)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다.13(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1~8일 6거래일간 엔비디아 주식 72만 주를 매도했다. 6월과 7월 매도한 금액까지 합하면 5억6700만달러(약 7710억원)에 달한다.이번 매각은 현지 당국에 신고된 ‘내부자거래 사전거래 계획’(10b5-1)에 따른 것이다. 10b5-1 매매 계획은 기업 내부자가 특정 시기에 해당 기업 주식을 팔기로 증권사와 계약을 맺는 것이다. 최대주주 등은 지분 매각 이전 SEC에 매도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황 CEO는 내년 3월까지 엔비디아 주식 7억달러어치를 처분할 예정이다.증권가에선 최근 기술주 조정 국면에서 매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운이 좋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공교롭게도 회사 주가가 연초 대비 2배 이상 오른 시점에 팔았기 때문이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6.53% 급등한 116.14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로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한 영향이다. 이사회 임원인 마크 스티븐스와 제이 퓨리 부사장도 지난달 각각 1억2500만달러, 1000만달러어치의 회사 주식을 처분했다. 4월에도 제니슨어소시에이츠 등 주요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매도한 바 있다.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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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진짜 고점?"…젠슨 황 '1000억' 매도에 술렁
미국 대표적인 기술주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번달에도 또 7558만달러(약 1028억원) 상당의 엔비디아 주식을 매각했다.13(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거래일간 엔비디아 주식 72만주를 매도했다. 8월부터 거의 매일 하루 12만주씩 균등 처분한 것이다. 지난 6월과 7월 매도한 금액까지 합하면 최근 3개월간 5억6700만달러(약 7710억원)에 달한다. 이번 매각은 미국의 '내부자거래 사전거래 계획'(10b5-1)에 따른 것이다. 10b5-1 매매 계획은 기업 내부자가 특정 시기에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도하기로 증권사와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최대주주 등은 지분 매각 이전 SEC에 매도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에 따르면 황 CEO는 내년 3월까지 엔비디아 주식 60만주(10분의 1분할 전)를 처분할 예정이다.증권가에선 최근 기술주 조정 국면에서 매도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운이 좋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매도가 이미 계획된 것이기는 하지만 엔비디아 주가는 이미 2배 이상 오른 상태이기 때문이다. 간밤 엔비디아 주가는 6.53% 급등한 116.1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했다.황 CEO와 함께 이사회 멤버인 마크 스티븐슨과 글로벌 현장 운영 담당 부시장 제이 퓨리도 지난달 각각 1억2500만달러어치와 1000만달러어치의 주식을 처분했다. 지난 4월엔 제니슨 어소시에이츠 등 주요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주식을 대거 매도해 논란이 된 바 있다.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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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피스에 지갑 닫은 LP들…'거래 부진' 돌파구는
국내 출자자(LP)들이 오피스 투자에 대한 관심을 줄이고 있다. 고금리에 사옥을 찾고 있는 전략적 투자자(SI) 정도만 자금을 투입하는 상황이다. 오피스를 매입해 운용하는 부동산 운용사들은 자금 확보를 위해 상장(REITs·부동산투자회사)이나 리테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프라임리츠는 코람코자산신탁이 모집하는 아크플레이스 우선주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NH프라임리츠는 NH농협리츠운용이 자산관리회사(AMC)를 맡고 있는 국내 상장 리츠다. 지난해 잠실 삼성SDS타워 매각 후 생긴 여유자금 150억원을 집행할 투자처를 찾아왔다. 삼성FN리츠도 우선주 투자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H프라임리츠처럼 상장 리츠의 국내 오피스 우선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다. 미래에셋맵스리츠와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는 지난해 10월 딜 클로징(거래 종결)한 강남 서초 오피스인 마제스타 시티 타워1의 우선주에 투자를 집행했다. KB스타리츠도 케펠자산운용이 인수하는 씨티뱅크센터의 우선주에 들어갔다.국내 LP들이 오피스 투자에 빗장을 걸면서 오피스 딜을 마무리해야 하는 부동산 운용사들은 국내 리츠를 향해 구애를 보내고 있다. 국내 리츠도 차익 실현으로 남은 이익을 배당하거나 새 투자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주가와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대규모 유상증자로 새 자산을 편입하기 어려워 배당 수익률을 맞춰줄 수 있는 우선주에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지난해 고금리로 사옥을 마련하려는 SI들이 주도했으나 점차 사옥에 대한 수요도 줄어드는 추세다. 활발하게 사옥을 찾아온 F&F나 알레르망은 각각 강남업무지구(GBD)에 있는 센터포인트 강남, T41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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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근로자, 원청 대기업에 첫 '불법파견' 소송
정보기술(IT) 업종 근로자가 대기업을 상대로 처음으로 ‘불법 파견’ 여부를 다투는 소송을 제기했다. 지금까지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주로 벌어지던 불법파견 소송전이 IT업계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줄 잇는 소송에 대기업들은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거 직고용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IT업종까지 번지는 불법파견 소송13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생산관리프로그램(MES) 전산 시스템을 유지·보수하는 협력업체 S사 소속 근로자 39명이 최근 현대차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냈다. 조만간 열릴 예정인 1차 변론기일에서 현대차 측과 법리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개발자 등 S사 근로자들은 “현대차 공장에서 근무하면서 현대차 정규직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지휘·명령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불법파견에 해당하므로 현대차가 자신들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규직이었다면 받았을 임금과 현재 협력업체에서 받는 임금 간 차액도 지급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파견법은 2년 이상 파견근로자로 근무한 직원은 사업주가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규정한다.법조계에선 이번 소송을 계기로 불법파견 소송전이 IT업종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대기업 대부분이 현대차처럼 도급계약을 통해 자신들의 특성에 맞는 전산 시스템이나 ERP, HR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 등을 외부 업체에 맡기고 있어서다. 삼성SDS, LG CNS, SK㈜ 등 시스템통합(SI) 계열사를 통해 외부 업체에 업무를 맡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지난해 8월 국회에서 열린 ‘소프트웨어(SW) 프리랜서의 불법파견 실태와 노동권 사각지대 해소 방안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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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계열 매출 덕분에…현금성자산 늘려가는 티시스
태광그룹 소속 시스템통합(SI) 기업인 티시스의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왔다.한국기업평가는 3일 티시스의 기업 신용등급을 A로 평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옛 태광관광개발이었던 티시스는 2018년 8월 옛 티시스를 흡수 합병하면서 사업 영역이 기존 골프장 운영 이외에 정보기술(IT) 서비스, 부동산 관리, 건설 등으로 다각화됐다. 사명도 현재 티시스로 변경했다.티시스는 계열 시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갖췄다. 주력 사업 부문의 계열 매출 비중(2020년 기준)이 56% 정도다. 건설 부문의 수주 실적에 따라 매출은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영업수익성은 우수한 편이다. IT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10% 안팎의 영업이익률과 14% 수준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총차입금은 리스부채 77억원에 불과하다"며 "보유 현금성자산이 1955억원에 달해 실질적 무차입의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대규모 영업부채로 부채비율은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계열 내 서비스 위주의 매출 구조로 운전자본과 자본적지출 부담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티시스는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꾸준히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하면서 보유 현금성자산을 늘려가고 있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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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연내 매각 완료…유력 3사 LOI 내달 초 제출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7월30일(08:07)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국내 조선업체 중 유일하게 채권단 손에 남아있는 대한조선이 스토킹호스(가계약 후 경쟁입찰) 방식으로 연내 매각을 종료할 계획이다. 내달 초 인수의향서(LOI)를 받아 중순께 스토킹호스 기업을 선정한 뒤 정밀실사를 거쳐 이르면 9월말 가계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후 공개입찰을 통해 경쟁을 치른 뒤 연내에는 매각 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5~6곳이 매수를 희망하고 있지만 자금력과 인수 의지 등을 감안할 때 유력한 3개 기업이 치열하게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조선의 인수를 희망하는 전략적 투자자(SI) 5~6곳이 LOI를 작성해 내달 초 접수할 예정이다. 매각 자문사는 EY한영회계법인이다. 특히 조선, 해운, 건설 등 유력 원매자 3곳은 대한조선 채권단이 희망하는 금액에 맞춰 LOI를 수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조선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계획, 인수에 필요한 자금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일각에선 대한조선이 보유한 미개발 산업단지 부지만 사겠다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통매각이 원칙"이라는 게 매각측 입장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대한조선의 산업단지 부지에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많지만 일부만 매각하지 않고 통매각할 계획으로 안다"며 "산업부지보다는 본업인 조선업에 대한 향후 사업계획과 운영 의지가 이번 딜에서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대한조선은 전라남도 해남에서 중형급 유조선 및 석유화학제품 운반선을 건조하고 있다. 대주그룹의 계열사였지만 2009년 건설조선업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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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로 SI 일방적 교체' 뒷말 무성한 테일러메이드 인수전 [마켓인사이트]
≪이 기사는 07월21일(08:2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센트로이드 입장에서도 돈을 못 구해 딜을 어그러지게 할 순 없는 일 아니냐."(투자은행 업계 관계자)"더네이쳐홀딩스가 이미 1000억원도 준비했다는데 갑자기 SI 선정을 철회하고 경쟁사와 손을 잡은 건 상도에 어긋난 일이다."(인수·합병 업계 관계자)글로벌 '빅3'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 인수전에서 매수자인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센트로이드)가 전략적 투자자(SI)를 더네이쳐홀딩스에서 에프앤에프(F&F)로 교체한 것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지난달 SI을 선정할 때 F&F를 포함해 10여곳의 패션·유통 업체들이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이미 치렀기 때문이다. 당시 센트로이드는 "테일러메이드의 의류 생산 및 판매를 위해 밀레니엄 세대 사이에서 인기 브랜드로 내셔널지오그래픽을 키운 경험 등을 보유한 더네이쳐홀딩스를 최종 SI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었다.SI 교체의 핵심 이유는 간단하다. 돈 때문이다. 기존 SI였던 더네이쳐홀딩스는 후순위로 1000억원의 지분을 투자키로 했었다. 하지만 펀딩에 어려움을 겪던 센트로이드측이 "부족한 돈을 메워주겠다"며 '러브콜'을 계속 보내오는 F&F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한 것.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김창수 F&F 회장이 현금 동원력,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성공 경험 등 모든 면에서 자신있어 했기 때문에 테일러메이드 SI에 관심이 높았다"며 "돈은 얼마든 메워줄테니 우리에게 SI를 달라는 요청을 센트로이드가 거절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아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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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인수전 참여 SI 더네이쳐홀딩스, 자금 수혈 나서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 테일러메이드 인수합병(M&A) 거래에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한 더네이쳐홀딩스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 17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더네이쳐홀딩스는 국내 증권사 및 사모펀드(PEF)로부터 500억 원 규모 투자금을 모집하기로 하고 관련 일정을 진행 중이다.총 1000억원을 마련해야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500억 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할 예정이다. 남은 자금은 보유 현금과 은행권 대출을 통해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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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 SK텔레콤·미래에셋으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
≪이 기사는 05월18일(08:42)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SK텔레콤과 미래에셋그룹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SKT는 스파크플러스의 기존 최대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와 기타 주주로부터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구조다. 인수 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래에셋그룹은 계열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를 통해 스파크플러스에 2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 향후 SKT와 미래에셋벤처투자는 기존 주주인 아주호텔앤리조트, 스파크랩과 함께 스파크플러스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스파크플러스는 2019년 말 3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누적 투자 유치금 약 600억원을 달성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스파크플러스의 미래 경쟁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업무환경 및 부동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스파크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대표 공유오피스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입장이다. 기업들의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를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기업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고착화된 고민들을 해결하는 부동산 종합운영사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스파크플러스는 강남·역삼·성수·시청 등 서울 주요 지역에 17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18번째 지점인 홍대점 개점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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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LG CNS 지분 인수전 우협에 맥쿼리 PE 선정
≪이 기사는 11월06일(09:2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글로벌 사모펀드(PEF) 운용사 맥쿼리PE가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LG CNS 지분 인수전에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을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됐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주주인 LG그룹과 매각주관사인 JP모건은 이날 LG CNS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맥쿼리 PE를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주)LG가 보유한 LG CNS 지분 85% 중 약 35%다. 거래 금액은 1조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매각 측은 이달 중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맥쿼리 PE는 LG 그룹과의 다양한 시너지 방안 등 비가격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후보였던 KKR과 가격 측면에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계약조건, 신사업 전략 등에서 우위에 있었다는 평가다. 호주에 본사를 둔 맥쿼리 PE는 인프라, 부동산 투자에 강점을 가진 운용사다.LG그룹은 이번 지분 매각을 끝으로 공정거래법상 일감몰아주기 규제 문제를 모두 해소하게 됐다. LG그룹은 앞서 구광모 회장 체제 들어 자회사 보유지분을 50% 이하로 낮추기 위해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사업 등을 벌이는 서브원과 물류회사 판토스 지분을 정리했다. LG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인 LG CNS 지분 인수전이 글로벌 사모펀드(PEF)간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맥쿼리 PE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초 경영권이 없는 매물이라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다수의 PEF들이 적극 관심을 보이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LG그룹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기대한 수준에 가까운 약 1조 원의 자금을 수혈받게 되면서 향후 신사업 진출을 위한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LG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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