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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신임대표 주재영…한국IBM 등 거친 SW전문가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인 SAS코리아는 주재영 신임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주 대표는 정보기술(IT)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했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만 20년이 넘는 경력을 쌓았다. 직전까지 산업용 데이터 전문 기업인 팁코소프트웨어에서 15년간 한국 지사장을 지냈다. 이전에는 한국IBM과 핸디소프트, SAP코리아 등에서 근무했다. 주 대표는 “SAS코리아가 혁신적인 AI, 머신러닝 기반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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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 SAS코리아와 ESG 협력 MOU
회계·컨설팅 법인 딜로이트안진은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인 SAS코리아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협력 사업모델 구축과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두 회사는 ESG솔루션 강화를 위한 MOU를 통해 SAS의 리스크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딜로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한 ESG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는 홍종성 딜로이트안진 대표(왼쪽), 백인규 ESG센터장과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오른쪽)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딜로이트안진은 SAS 시나리오 기반의 스트레스 테스트 솔루션을 활용해 기후 리스크를 포함한 폭넓은 ESG 리스크 분석과 평가 대응 서비스를 준비한다. 향후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와 지배구조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분석 도구를 함께 마련하고 산업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ESG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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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그룹, SAS코리아와 금융권 ESG 세미나 개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다음달 7일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기관 SAS코리아와 '금융권 기후 리스크 관리를 위한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발표했다.전세계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 추세에 맞춰 올해 초 112개 국내 금융회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를 선언 했다. 금융사들은 책임 투자와 임팩트 투자 등 다양한 지속가능금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금융산업계 역할의 중요성 커짐에 따라 딜로이트와 SAS코리아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향후 ESG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한 핵심지식과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국내외 은행, 보험·카드사 등에서 20년 이상 자문업무를 수행한 안상혁 딜로이트 컨설팅 금융산업 총괄리더가 사회를 맡고 양사 전문가들이 각 세션별로 구체적인 금융산업 ESG 현황 및 기후 리스크 관리를 위한 솔루션과 적용 사례 등에 대해 설명한다.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과 이광열 SAS코리아 전무의 인사 후 시작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경흠 딜로이트 안진 수석위원이 '지속가능금융, 자본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금융산업의 전반적인 ESG 동향을 제시한다.이어 두 번째 세션은 금융산업에 적용 가능한 양사의 ESG 관련 서비스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승영 딜로이트 안진 수석위원, 임정훈 딜로이트 안진 수석위원, 이기완 SAS코리아 상무 등이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 이사, 이두호 SAS코리아 수석이 발표할 예정이다.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은 "ESG가 많은 기업의 경영 화두가 된 시기인만큼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