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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자체 개발 내부통제 AI 솔루션 해외 PwC 회원사에 수출
삼일PwC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자동화 솔루션(Control Testing Automation)을 PwC 해외 현지 법인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국내 회계법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문 지식 기반 AI 솔루션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에 수출한 첫 사례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 내부통제 운영의 적정성을 AI가 자동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서는 내부회계관리제도(K-SOX) 대응을 위해 'K-SOX 허브'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기존 내부통제 평가는 수작업에 의존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다. 하지만 해당 솔루션은 반복적 테스트 절차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과 평가 품질의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일PwC는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분야가 국가와 산업을 초월해 통용되는 글로벌 공통 언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에 솔루션을 수출하는 지역이 리스크 관리 및 내부통제 수준이 높은 선진국인 만큼 삼일PwC가 보유한 내부통제 전문성과 AI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홍준기 삼일PwC 감사부문 대표는 "국가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솔루션을 구현하고 자문 중심의 전통적 사업 모델을 넘어 독자 AI 솔루션의 해외 상업화라는 새로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PwC 회원사는 물론 해외 기업 대상의 서비스 확대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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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희 한앤브라더스 회장, '삼일PwC 컨설턴트' 허위 경력 논란
코스닥 상장사 이화공영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브라더스의 한주희 회장이 허위 경력 논란에 휩싸였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공시하면서 한 회장의 주요 경력을 '삼일PwC 컨설턴트'라고 기입했다. 한 회장은 자신을 한앤브라더스 최대주주이자 메이크그룹 회장, 바디프랜드 회장이라고 소개하면서 삼일PwC에서 근무한 경력도 넣었다.하지만 한 회장은 삼일회계법인이나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컨설팅에서 일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해당 내용이 삼일회계법인과 PwC컨설팅 현재 인사 시스템에서 확인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앤브라더스 관계자는 "한 회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오래 전 컨설턴트로 근무한 게 맞다"고 주장했다. 한 회장이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기간이 정확히 언제냐는 질문엔 "직접 확인하라"고 답했다.PEF 운용사 한앤브라더스는 중견 건설사 이화공영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화공영 최대주주였던 최삼규 대표와 최종찬 대표로부터 이화공영 주식 683만9420주(지분율 기준 42.05%)를 약 684만원에 사들였다. 주당 거래가격은 1원이다. 한앤브라더스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60억원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다음달 증자가 마무리되면 지분율은 66.6%로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PEF와 달리 PEF 운용사가 직접 자금을 대는 구조다. 코스닥 기업인 이화공영은 지난해 4월 기업회생을 신청하고,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건설 경기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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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글로벌 IT기업 IPO 규모, 전년대비 '반토막'…이유는
지난해 글로벌 정보기술(IT) 분야 기업의 기업공개(IPO) 규모가 전년대비 5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글로벌 IPO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활기를 띨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20일 삼일PwC는 PwC의 '글로벌 IPO 실적과 2025년 전망' 보고서를 토대로 이같이 전망했다. 삼일은 "올해 미국 내에서 700개 이상의 유니콘과 사모펀드(PEF) 지원 기업들이 상장을 준비하면서 미국 내 IPO가 글로벌 IPO 시장의 회복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거시경제 안정, 자본발행 관련 규제 축소 움직임 등으로 미국 시장이 회복세를 주도할 것이란 설명이다. 삼일PwC는 2003년부터 한국 기업의 미국 상장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크로스보더(국경 초월 거래) 상장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싱가포르, 홍콩, 유럽 지역의 IPO 업무와 해외 기업의 한국 IPO 업무 등을 수행한다. 미국·영국 출신 등 여러 국적 파트너와 해외 근무 경력을 갖춘 인력 100여명이 기업별 해외 상장을 지원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글로벌 IPO를 통한 기업의 조달 금액은 총 1056억달러(약 154조원)으로 전년대비 9% 줄었다. 중국과 홍콩에서 IPO 활동이 위축된 게 주된 요인이란 설명이다. 반면 미국에선 IPO 조달 금액이 전년대비 57%, 유럽은 105% 증가했다. 작년 IPO 규모는 산업별로 임의소비재 부문이 183억달러로 가장 컸다. 2023년까지 IPO 규모 1위였던 정보기술(IT)분야를 제쳤다. 산업재(178억 달러), 금융(150억 달러), 필수소비재(139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IT분야 IPO는 전년대비 5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엔 259억달러였던 규모가 작년엔 106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이는 일부 기술기업들이 비상장 상태에서도 전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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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美법인, 15년 만에 대규모 감원
글로벌 회계법인 PwC의 미국 법인이 1800명에 달하는 직원을 해고한다. 인수합병(M&A) 시장 위축 등으로 자문 사업 수요가 둔화하자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해고를 결정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PwC가 자문과 감사, 세무 부문을 중점 대상으로 미국과 기타 지역에서 직원을 감원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1800명에 달하는 해고 규모는 미국 사업부 인력의 약 2.5%에 해당한다. 감원 대상은 직원부터 전무 이사까지 포함된다.PwC는 오는 10월 감원 대상자에게 해고를 통보할 방침이다. WSJ가 입수한 폴 그릭스 PwC 미국 지사장의 사내 공지에 따르면 그는 “우리 직원 중 비교적 소수에게만 영향을 미칠 인력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PwC 미국 사업부의 마지막 공식 해고는 2009년에 단행됐다. 2017년에는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직원 인사이동 조치가 있었고, 이를 거부한 일부 직원이 회사를 떠난 게 전부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난 2년간 EY와 KPMG, 딜로이트 등 경쟁 법인들이 수천 명의 미국 근로자를 해고하는 동안에도 PwC는 감원 계획을 발표한 바 없었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이 같은 구조조정 움직임은 그릭스 지사장이 올해 5월 부임한 이후 이뤄졌다. 팀 라이언의 후임으로 취임한 그는 7월 약 7만5000명이 근무하고 있는 미국지사 조직을 2개에서 3개 사업부로 전환하는 등 대규모 구조 개편을 하고 있다.김리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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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지방 中企 성장 돕는 '지역거점 M&A 센터' 출범
삼일PwC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지방 중소기업에 인수합병(M&A), 자금 조달 등 각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 M&A 센터(가칭)'를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손쉽게 M&A 관련 정보를 얻고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이를 통해 지역 기반 중소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삼일PwC는 지역 중기용 정보를 모은 디지털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하고 M&A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상공회의소와 협력한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거래소의 M&A 플랫폼과 협력한 경험을 활용한다. 센터는 이종석 파트너, 심양규 파트너 등 센터장 2명 체제로 구성한다. 분야별 전문가 30여명을 배치한다. 민준선 삼일PwC 딜 부문 대표는 "지역 거점 M&A 센터는 평소 M&A 정보를 얻거나 전문가 활용이 쉽지 않은 지역 거점의 중소 중견 기업에 차별화된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며 "삼일PwC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그룹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상수 삼일PwC 마켓 부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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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 날리고 직원도 떠났다"…'100조' 분식회계 후폭풍
지난 3월 이후 36개 중국 기업 고객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중국 합작법인 PwC중톈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부동산그룹 헝다의 100조원대 분식회계가 드러나며 당시 감사를 맡았던 PwC가 200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벌금을 물게 됐기 때문이다.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증권거래소 자료를 인용해 중국 본토에 본사를 둔 36개 기존 상장 기업 고객이 PwC에 감사를 맡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중 26개 기업이 새로운 감사인을 선임했는데 대부분 PwC를 제외한 글로벌 4대 회계법인 언스트앤영(EY), 딜로이트컨설팅, KPMG를 선택했다. 칭다오브루어리컴퍼니, 중국 국영 신다증권, 중국 초상은행, 중국 생명보험주식유한공사, 통신사 차이나텔레콤, 국유기업 페트로차이나 등이 PwC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PwC와 계약을 중단한 중국 기업들이 작년 PwC에 낸 수수료를 모두 합치면 8억위안(약 1500억원)을 넘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이같은 상황에서 PwC 직원들도 회사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다른 주요 글로벌 및 중국 회계법인들이 PwC 직원으로부터 수십 건의 이직 문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직원이 퇴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3월 중국 부동산 위기를 초래한 헝다의 파산 이후 5640억위안(약 104조원)에 달하는 분식회계가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분식회계가 벌어진 기간을 포함해 PwC가 10년 넘게 헝다의 회계 감사를 담당했기 때문에 PwC도 부실 감사 혐의를 받았다. 중국 규제 당국은 PwC에 최소 10억위안(약 1900억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현지 영업을 일부 중단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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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국제 기준으로만 준비하면 안됩니다"
삼일PwC가 한국 지속가능성 공시(ESG 공시) 기준 공개초안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자사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일PwC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흐름에 맞춰 기업이 이해를 높이고 의견 수렴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자사 지속가능성 플랫폼을 통해 한국 ESG 공시 공개초안의 주요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공시초안은 지난달 30일 한국회계기준원 산하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가 발표했다. 영상엔 KSSB가 공개초안을 제정할 때 고려했던 세 가지 사항과 공시 기본 구조를 비롯해 의무 공시 사항인 ‘지속가능성 관련 재무정보 공시를 위한 일반 사항(제1호)’와 ‘기후 관련 공시(제2호)’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기업의 선택 공시 사항이자 ‘정책 목적을 고려한 추가 공시사항(제101호)’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의무공시 사항인 ‘제1호’와 ‘제2호’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의 국제 기준으로 불리는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 S2)과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동영상에서는 ISSB와 KSSB 공시기준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기업이 살펴봐야 할 중점 사항을 짚어본다.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IFRS S1, S2)에는 없는 요구 사항인 제101호에 대한 추가 설명도 덧붙였다. 제101호는 한국의 정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별도 제정한 공시 기준으로, 제1호가 요구하는 개념 기반이나 공시 범위 등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 스티븐 강 삼일PwC 지속가능성 플랫폼 리더(부대표)는 “도입 시기 등에 대한 일부 과제가 남아 있지만, 공시 기준이 최종 확정되면 국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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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헝다 청산인들, 10여년 감사 맡은 PwC 상대 소송 나선다
중국 부동산 개발기업 헝다(에버그란데)가 홍콩법원의 명령으로 청산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청산인들이 지난 10년 이상 헝다를 감사한 PwC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4 회계감사법인에 과실 책임을 묻기 위함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시간) 관련 사안에 정통한 세 사람을 인용해 "지난달 헝다의 청산인으로 임명된 알바레즈 앤 마살의 구조조정 전문가 에디 미들턴과 티파니 웡이 감사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에 대해 최소 두 로펌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PwC는 2009년 헝다가 홍콩 증시에 상장할 때부터 감사 업무를 맡은 이후 10여년 간 중국 부동산의 호황기를 함께 했다.헝다 청산인들은 감사인 PwC에 대한 법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능력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이에 관해 "청산인이 전문 고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권리를 보존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 나중에 소멸시효 문제에 발목잡히지 않도록 하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홍콩 법에 따라 청산인은 사전에 다른 기간에 합의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날로부터 6년 이내에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청산인들이 소송을 제기하려면 PwC가 채권자들에게 해를 끼치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위법행위 증거를 수집해야 한다. 또한 그러한 잘못된 조치로 인해 채권자들이 손실을 입었다는 사례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에 소송이 실제 구체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FT는 "감사인 제소는 지난달 홍콩 법원의 파산 명령 이후 헝다의 붕괴가 기업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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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올해 세계경제 더 나빠질 것"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절반가량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세계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빚어지는 무력 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1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CEO 47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작년 10~11월 세계 105개국에서 활동하는 CEO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PwC는 매년 다보스포럼 개막 첫날 CEO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올해가 27번째다.응답자의 45%는 올해 세계 경제가 작년보다 둔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35%,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16%였다. 밥 모리츠 PwC 회장은 “경기가 전년 대비 둔화할 것이라는 응답이 작년(73%)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경기 비관론이 낙관론을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보스포럼 주최 측이 이날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에서도 경제학자의 56%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력이 약화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제학자의 70%는 미·중 패권 경쟁과 함께 세계 곳곳에서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권역을 분열시키는 현상이 올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CEO 응답자의 58%는 인공지능(AI)이 1년 내 제품·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답했다. 70%는 향후 3년 내 AI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응답자의 25%는 “AI 도입에 따라 올해 인력을 5% 감축할 계획”이라고 답했다.다보스=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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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법인 PwC 회장에 사상 첫 컨설팅 출신
글로벌 빅4 회계감사·컨설팅펌 가운데 하나인 PwC가 컨설팅 부문 수장을 차기 글로벌 회장으로 지명했다. 빅4를 통틀어 회계감사 부문이 아니라 컨설팅 부문 출신 인사가 그룹 전체를 이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PwC 글로벌 이사회는 모하메드 칸데를 차기 글로벌 총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파트너들에게 통보했다. 그가 회장으로 확정되려면 향후 수주에 걸쳐 세계 각국 회원사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FT는 “빅4 회계법인이 사상 처음으로 컨설팅 파트너의 손에 넘어간다”고 전했다.코트디부아르 출신인 칸데는 미국 컨설팅 부회장 겸 글로벌 자문 부문 리더를 맡고 있다. 12년 전 PwC가 미국 컨설팅 기업 PRTM을 인수하면서 처음 PwC에 합류했다. 그간 PwC의 관행은 미국지사의 선임 파트너(미국 법인장)가 글로벌 회장직에 오르는 구조다. 하지만 지난달 팀 라이언 미국지사 수석파트너가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경쟁 구도가 펼쳐졌다. 글로벌 회장직은 상징성을 지닌 자리다. 나라별 현지 독립 업체들과 느슨한 파트너십 네트워크로 운영되기 때문에 글로벌 회장은 주로 공통 표준을 정립하고 브랜드를 관리하는 임무를 맡는다.김리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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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계법인 PwC, 美서 컨설팅 업무 축소 검토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영국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미국에서 컨설팅 업무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감사 대상 기업과의 이해 상충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컨설팅업계의 한 축인 대형 회계법인의 비중이 줄게 되면 산업 구조가 재편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PwC가 미국에서 일부 자문 서비스를 중단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컨설팅 부문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세무 컨설팅 업무는 이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PwC는 또 감사 업무 중 비윤리적 행위가 포착되거나 금융 스캔들을 일으킬 경우 미국 고위 임원진의 급여를 환수하고, 소속 회계사가 고객사의 파산 가능성 등을 판단할 때 검토해야 하는 범위를 확대하는 안을 마련했다. 미국 외 다른 나라 법인에도 추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PwC와 같은 회계법인이 컨설팅을 중단·축소하려는 이유는 각국의 규제 때문이다. 각국은 글로벌 회계법인에 컨설팅 부문 독립을 촉구해 왔다. 피감 기업에 대한 컨설팅 업무까지 수행하면 감사가 느슨해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PwC가 컨설팅 업무를 축소하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경쟁사도 참고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EY는 컨설팅 사업부의 분사, PwC는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내부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다. PwC는 앞서 경쟁사들에 감사품질센터(CAQ)를 통해 공동 행동에 나서자고 제안했으나 업계의 지지를 얻지 못해 무산됐다. 지난해 PwC, EY, 딜로이트, KPMG 등 4대 회계법인의 미국 내 피감기업 대상 컨설팅 수익은 15억달러(약 2조원)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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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장사 회계감사 결함…확 늘어난 '뜻밖의 이유'
뉴욕증시 상장사에 대한 지난해 회계감사에서 결함이 급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 보도했다. 회계사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법인들의 감사 전문성이 떨어진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원격 근무 증가에 따른 업무 효율성 저하도 원인으로 지목됐다.미국 회계 감독기구인 상장기업회계감독위원회(PCAOB)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회계법인들이 수행한 전체 회계감사 중 40%가량에서 최소 1건 이상의 결함이 발견됐다. 결함이 발견될 확률은 2020년 약 29%, 2021년 34%에 이어 3년 연속 올랐다.같은 기간 딜로이트, PwC, KPMG, EY 등 ‘빅4’ 회계법인과 그랜트손턴, BDO 등 상위 법인 6곳의 미국 지사가 수행한 감사 중 결함이 발견된 비율은 30%로 집계됐다. 역시 1년 전 21%보다 9%포인트 뛰었다. 미국 외 지역에서의 결함률은 31%로, 전년(17%) 대비 상승폭이 더 컸다.PCAOB는 “회계사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미숙련 회계사들이 업무에 투입돼 감사의 질이 악화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원격 근무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도 있었다”고 분석했다.또 “회계법인 규모가 작을수록 결함률이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들 기업이 수행한 감사 중 절반 이상이 미국의 규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짚었다.PCAOB는 소재지와 관계없이 뉴욕증시에 상장된 모든 기업을 감리할 권한을 갖는다. 지난해 710건의 회계감사가 이 기구의 감리 대상에 올랐다.장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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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10명 중 4명 "혁신하지 않으면 10년 내 망한다"
글로벌 주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이 ‘혁신하지 않으면 향후 10년 내 기업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는 위기의식을 내비쳤다. 이들의 73%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주요 경제학자 중 3분의 2도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을 점쳤다.글로벌 회계·컨설팅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는 16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제26차 연례 CEO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해 10~11월 105개 국가 4410명의 CEO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설문조사에서 CEO의 39%는 현재 추세로 기업을 운영한다면 향후 10년 내 경제적으로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PwC는 “CEO들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수치”라며 “대다수 CEO는 미래를 위한 비즈니스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인정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고객 수요와 규제가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이 부족한 기업은 생존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응답자의 73%는 향후 1년간 경제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PwC가 12년 전 설문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비관적인 수치다.CEO들은 단기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 비용 절감(52%), 가격 인상(51%), 제품 및 서비스 제공 다양화(48%)를 시도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CEO의 60%는 향후 12개월간 인력 규모를 감축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고, 80%는 유능한 인력을 붙잡고 이직률을 낮추기 위해 임직원 보수를 깎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다보스포럼 측이 세계 경제학자 50명을 인터뷰해 내놓은 보고서에도 부정적 전망이 가득했다. 이에 따르면 경제학자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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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매출 2조2000억달러로 급성장"
지난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E&M) 산업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10.4%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성장률이 2.3% 감소했던 2020년과 비교했을 때도, 글로벌 경제의 평균 성장률과 비교했을 때도 눈에 띄는 수치다.삼일회계법인의 글로벌 네트워크 PwC는 30일 이 같은 분석을 담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전망(Global Entertainment & Media Outlook 2022~2026)'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23년째 발간되는 이 보고서는 전 세계 52개 지역, 16개 산업 부문에서 소비자와 광고주의 E&M 산업에 대한 관점을 분석하고 향후 예측과 전망을 소개한다.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및 모바일 전환이 이루어지고, 소비 대상이 젊은 층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가상현실(VR)과 게임이 E&M 산업 전체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디지털 광고는 모든 산업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w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 매출은 총 2156억 달러로, 연평균 8.5%씩 성장하며 2026년엔 3235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지역에서 지난해 매출은 1094억 달러로, 북미 지역의 두 배에 달했다. 게임은 E&M 콘텐츠 가운데 비디오와 통신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는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주는 산업은 VR부문으로, 2021년에 36% 증가한 26억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향후 5년간 연평균 24%대의 성장률을 통해 2026년에는 76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VR 부문의 수익의 대부분은 콘텐츠 매출(85%)로, 그 금액은 2026년 6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디지털 세계로 사업 영역이 확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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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물가 상승, 공급망 붕괴로 소비자 행동패턴 변화도 가속화"
PwC글로벌은 최근 팬데믹 이후 변화를 마주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소비 행동 패턴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25개국 906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2 글로벌 소비자 인사이트 설문 보고서'를 발표했다.설문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 쇼핑 모두 식료품 가격 상승, 필요한 물건의 품절, 배송 지연이나 긴 대기줄과 같은 공급망 불안정을 꼽았다. 또 조사에 응한 소비자들 대다수가 인플레이션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5% 이상의 응답자는 향후 6개월 동안 대부분의 소비 카테고리에서 현재의 지출 수준이 유지되거나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응답자의 47%는 식료품 구입에 더 많은 돈을 쓸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의 1 이상이 럭셔리/프리미엄 상품(37%)과 외식(34%), 예술, 문화 및 스포츠(30%), 패션(25%) 등의 부문에서 지출 감소를 고려하고 있었다.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에 대한 대응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인 37%의 소비자들이 자신의 니즈 충족을 위하여 다양한 판매자를 탐색하는 한편, 오프라인 매장이 여의치 않을 경우 온라인 채널로 전환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29%의 온라인 소비자는 온라인이 불편할 경우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40%는 제품 및 가격 비교사이트를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이슈로 인해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에 대해 평균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이 보고서는 최근 새로운 소비 채널로서 떠오르고 있는 가상현실(VR) 및 메타버스가 소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