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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상장 e스포츠 구단’ 자리 노리던 스틸에잇의 추락… LOL 프로팀 그리핀의 1부 리그 승격에 사활 걸렸다

    국내 ‘첫 상장 e스포츠 구단’ 자리 노리던 스틸에잇의 추락… LOL 프로팀 그리핀의 1부 리그 승격에 사활 걸렸다

       ≪이 기사는 06월05일(14:1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추락한 ‘그리핀(사자와 독수리를 합친 상상의 동물)’은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까. 그리핀은 e스포츠구단 스틸에잇이 보유한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이다. 지난해에만 해도 1억명이 시청하는 롤드컵(LOL 세계 1위팀을 뽑는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강팀이었지만 지난달엔 리그 승강전에 패해 2부 리그로 떨어질 만큼 위세가 하락했다.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그리핀이 1부 리그에 합류하지 못할 경우 스틸에잇의 기업공개(IPO)가 무기한 연기되거나 최악의 경우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그간 스폰서십과 대회참가로 얻은 수입, 중계권료 등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이다. 스틸에잇에 280억원을 투자한 카카오벤처스 등 벤처캐피털(VC)의 투자금 회수(엑싯) 또한 요원해질 수 있다. 그리핀은 내년부터 프랜차이즈 모델을 도입하는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1부 리그에 대한 합류 의사를 밝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부 리그팀 선정 결과는 6월 중하순께 발표될 예정이다. 스틸에잇은 2014년 프로게이머 출신인 서경종 씨와 홍진호 씨, 프로그래머 이두희 씨가 공동창업한 e스포테인먼트(e스포츠+엔터테인먼트)업체다. 창업 초기엔 ‘콩두컴퍼니’란 이름을 쓰다 2018년 8월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리그오브레전드 외에도 ‘플레이어언노운배틀그라운드(PUBG)’ 등 다른 인기 게임의 프로팀도 운영하고 있다.스틸에잇이 여러 프로팀을 운영 중임에도 유독 LOL 프로팀 그리핀의 1부 리그 승격여부에 IB업계의 관심이 쏠리는 까닭은 사업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커서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