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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e커머스, 배달기업 등은 '꿈'을 보고 기업가치 평가"
이커머스, 배달플랫폼 등 신성장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 고객 수나 거래규모를 비롯해 비재무정보까지 활용하는 새로운 기업가치 평가 방법론이 보편화되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정KPMG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뉴밸류에이션 시대, 신성장기업 가치평가 방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발표했다.보고서는 "최근 부상하는 스타트업 등 신성장기업은 과거와는 다른 산업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며 "수익 창출 이전 또는 수익 발생 초기 단계에서 미래 현금흐름이나 적절한 할인율을 객관적으로 산정하기 어려워 전통적 기업가치평가 방법론을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자들은 대신 고객 수나 가입자 수 등 새로운 산업 특성과 연관된 변수를 고려하거나 미래 불확실성, 경영자의 역량이나 사업 아이디어, 기술가치 등 비재무적 정보의 가치를 반영하는 기업가치평가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이커머스와 배달 플랫폼기업 등의 가치평가에서 이 같은 방법이 대표적으로 쓰인다. 전통적인 유통기업은 상각전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와 같은 수익성 지표를 기준으로 기업가치를 추정했지만, 이커머스 기업은 물류, 기술 등 인프라에 대한 투자 비용이 높아 초기엔 이익을 창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의 기업가치평가가 필요하다.투자자들은 이커머스 기업의 가치 측정 시 이익 대신 매출 관련 지표를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매출 관련 지표 중 총거래액(GMV)이 이커머스 기업가치평가에서 주로 사용된다.배달 산업도 규모의 경제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적자를 보이는 플랫폼 기업의 특성을 갖고 있어 기존의 EBITDA 멀티플(상각전영업이익배수)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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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CFO insight]KPMG-개성공단 사례로 본 북한 진출 전략(2)
한국은 저성장, 저물가, 저고용, 저출산과 고령화의 ‘4저 1고’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3%대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고용 사정이 악화됐고, 서비스업 생산 능력이 저하된 여건을 고려하면 향후엔 잠재성장률이 이전보다 훨씬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이란 패러다임 전환으로 기존 산업들은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 기업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을 미개척 시장을 찾아야 한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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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전세계 주요 CVC, 코로나 사태 속 활발한 투자"
≪이 기사는 04월29일(15:3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전세계 주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이 489곳이 지난 2년간 한 곳 당 평균적으로 12건의 투자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정KPMG는 29일 글로벌 CVC 489곳의 운영 현황을 담은 '글로벌 CVC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보고서는 BMW아이벤처스(iVentures), 유니레버 벤처스 등 글로벌 CVC의 설립 국가부터 조직 구성, 투자 분야, 투자 포트폴리오 등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CVC 489개 중 43.5%(213개)가 미국에 설립됐고 그 중에서도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집중됐다. 대부분은 모기업과 CVC, 벤처 기업 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본사와 가까운 곳에 CVC 조직을 설립했다. 일부는 런던, 싱가포르, 베이징 등 해외에 CVC를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CVC의 평균 설립 연도는 2012년이었으나 2015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CVC 설립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민첩한 조직운영을 위해 86.8%의 CVC가 10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CVC의 모기업 업종을 살펴봤을 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CVC가 136개로 전체의 27.8%를 차지했다. 그 외, 금융업(22.7%), 헬스케어(11.9%), 에너지·화학(8.8%), 소비재(6.5%) 등의 기업도 CVC 투자에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CVC들이 선호하는 투자 분야로는 소프트웨어 사업을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핀테크 디지털 헬스 등 기술과 관련된 분야가 대분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업의 사업 전략과 기술 로드맵에 따라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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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한국지멘스, 산업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삼정KPMG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T(산업운영기술)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사업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에너지 산업 등 디지털 산업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OT·ICS 보안 기술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 실행 및 모니터링 등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 중심 기업에 요구되는 필수 보안 요건 실행을 지원하고 중장기 산업보안 로드맵과 대응 방안 수립을 자문한다.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환경 구현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정KPMG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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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전통은행의 생존, 소비자 접점과 플랫폼 장악에 달렸다"
≪이 기사는 01월07일(17: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카카오뱅크와 같은 네오뱅크, 핀테크·빅테크 금융 플랫폼의 도전이 더욱 거세지면서 시장을 지키기 위한 시중은행들의 싸움이 더욱 힘겨워질 전망이다.삼정KPMG는 7일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에서 전통은행의 생존 여부를 결정할 트렌드로 ①은행의 플랫폼화 ②밸류체인의 언·리번들링 ③협력의 시대 대두 ④인공지능(AI) ⑤데이터 기반 서비스 등을 꼽았다. 은행의 플랫폼화은행의 플랫폼화는 뱅킹 마켓플레이스, 오픈뱅킹, 서비스형 뱅킹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뱅킹 마켓플레이스는 은행이 제공하지 않는 금융서비스에 대해 수요가 있을 경우 핀테크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 기업의 금융서비스를 통합해 은행이 제공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늘리는 형태다.오픈뱅킹은 은행이 핀테크 기업과 같은 제3자가 은행의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개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3자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필요한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서버·네트워크 등 개발에 필요한 IT인프라 뿐만 아니라 개발된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까지 제공하는 것을 포함한다. 농협은행의 오픈API사업이 대표적이다. 서비스형 뱅킹은 은행 데이터와 기능에 대한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은행의 디지털 뱅킹을 제3자의 상품·서비스 혹은 제3자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통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예컨데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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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올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M&A 급감…벤처캐피탈 투자만 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 상반기 핀테크(금융기술) 산업 인수합병(M&A)이 전기 대비 10분의 1 이하로 줄었다. 경기 전망은 불확실하지만 각 국 정부의 유동성 공급 행렬에 힘입어 핀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털(VC) 투자는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였다.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가 10일 발간한 '올해 상반기 핀테크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핀테크 산업 M&A는 40억달러에 불과해 지난해 하반기 857억달러 대비 약 95% 감소했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대규모 인수합병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글로벌 결제서비스기업 비자(VISA)는 올초 핀테크 스타트업 플레이드(Plaid)를 53억달러(약 6조3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으나 거래 종결이 지연되고 있다. 플레이드는 각기 다른 은행계좌들 간의 거래를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1만여개 은행과 연결돼 있다. 각 국 금융당국의 인허가 절차 등으로 인해 절차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전체 글로벌 핀테크 투자액은 256억 달러(30조4700억원)로 전년 대비 17% 수준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미주 129억 달러,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46억 달러, 아시아·태평양 81억 달러를 기록했다.보고서는 VC의 핀테크 투자는 200억달러(23조8100억원)로 연간 최대 투자액을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VC들이 미주 지역에서 93억 달러,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40억 달러, 아시아·태평양 67억 달러를 투자했다.올 상반기 VC 투자는 후기 성장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차랑공유기업인 고젝(Gojek)은 30억 달러를 유치하며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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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KPMG,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 선정...한국은 토스 등 두 곳
≪이 기사는 11월18일(10:5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앤트파이낸셜, 그랩, 징둥디지털 등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핀테크 기업들이 KPMG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핀테크 기업 중 선두를 차지했다. 한국에선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해외송금 서비스 업체 모인 등 두 곳만이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인터내셔널(이하 KPMG)은 핀테크 벤처투자기관인 H2 벤처스(H2 Ventures)와 공동 연구한 ’올해의 핀테크 100대 기업‘(2019 Fintech100)’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상위 그룹을 선점했던 중국은 올해도 10위권에 3곳의 이름을 올리며 핀테크 시장을 주도했다. 상위 10위에는 싱가포르와 인도, 인도네시아의 기업 4곳도 포함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들이 핀테크 시장을 휩쓸었다. KPMG는 글로벌 핀테크 기업 중 기술 혁신성, 자본조달, 다양성 등을 기반으로 ‘50대 리딩 기업’과 새로운 핀테크 기술로 비즈니스 혁신을 추구하는 ‘50대 이머징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KPMG의 핀테크 100대 기업 선정은 올해로 6년 째다. 중국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의 차량공유업체 그랩과 중국의 디지털 기술 기업인 징둥디지털과학기술이 순위를 이었다. 4위는 인도네시아의 차량공유업체 고젝이, 5위는 인도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페이티엠이 차지했고 중국의 인터넷 금융업체 두샤오만금융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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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삼정KPMG, 신외부감사법 반영한 ‘상장사 감사위원 직무해설서’ 발간
삼정KPMG(회장 김교태)가 신외부감사법 등 기업의 법·제도 환경 변화를 반영한 ‘상장회사 감사위원(감사) 직무해설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정규용)가 회원사 감사위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 및 절차를 담은 해설서를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됐고,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가 의뢰를 받아 집필했다. 해설서는 800여개 한국상장회사협의회 회원사에 배포될 예정이다.이 책은 감사위원회 제도와 회계감독, 업무감독, 감사위원회 운영 등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감사위원회 제도에서는 법률로써 규정되는 감사위원의 설치의무와 기능,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회계감독에서는 재무보고 감독 등 감사위원의 역할을 다뤘다. 업무감독에서는 감사위원의 내부통제에 대한 감사 측면을 살펴 봤고, 마지막으로 감사위원회 운영에선 회의활동과 성과관리, 직무개발에 대해 제시했다.집필진은 상장사 감사위원이 직무를 수행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요와 실무활용, 관련법규 및 감독당국의 강조사항 등을 구분해 정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제·개정해 국내 상장법인의 감사위원 직무규정 표준으로 활용되는 ‘상장회사 감사위원(감사)의 직무규정 표준 예시’와 삼정KPMG ACI가 축적한 실무사례와 상장사 감사기구 현황을 분석한 통계자료도 제공된다.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의회장은 “기업의 회계투명성 확보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감사위원(감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본서가 감사위원의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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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VC투자액 사상최대...올해 강력한 IPO 시장 기대"
≪이 기사는 01월28일(17:1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지난해 전 세계 벤처캐피털(VC) 투자액이 2540억 달러(약 284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KPMG 인터내셔널은 28일 발간한 벤처캐피털 투자 동향 분석 보고서(Venture Pulse Q4 2018)에서 지난해 글로벌 VC 투자액이 2017년(1천740억달러)보다 50% 늘어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지난해 VC 투자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차, 대체에너지 차량, 생명공학, 핀테크 등 소위 4차 산업혁명 분야에 집중됐다. 2018년 4분기 미국 최대 전자담배사인 줄(Juul)이 128억 달러 유치에 성공해 지난해 2분기에 진행된 중국 앤트파이낸셜의 자본조달액 140억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투자규모로 조사됐다.전 세계적으로 VC 투자 규모는 커졌으나 거래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4분기 VC 투자액은 총 645억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분기별 투자액을 보였지만 거래는 총 3048건이 이뤄져 2012년 3분기 이후 25분기 만에 최저 거래량을 기록했다. KPMG연구진은 "투자자들의 자금력은 탄탄하나 투자방법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전 세계적으로 후기 단계의 스타트업(시리즈B) 등 어느 정도 안전한 투자처에 VC 자본이 몰릴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강력한 IPO 시장이 열릴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우버와 리프트를 포함한 대형 스타트업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으며, 홍콩 증권거래소의 기술 및 바이오 분야에서 대한 IPO 규정 완화에 따라 아시아에서도 IPO 활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봤다. 서클과 에이든, 파페치 등을 포함해 유럽 기업들의 IPO에도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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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올해 글로벌 車산업 핵심 트렌드는 연결성 및 디지털화"
≪이 기사는 01월22일(08:4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글로벌 자동차산업이 구조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올해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로 ‘연결성 및 디지털화’가 선정됐다.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인 KPMG인터내셔널(회장 빌 토마스)은 ‘2019 KPMG 글로벌 자동차산업동향 보고서(GAES)’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연구진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등 대내외적 요인으로 자동차산업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미래 수익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KPMG가 글로벌 자동차산업 경영진(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2030년까지 자동차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로 ‘연결성 및 디지털화’를 선정했다. ‘배터리전기차’(56%)’와 ‘수소전기차(56%)’가 뒤를 이었다. 연구진은 “자동차에 추가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사람과 기계 간 연결성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중요한 필수 요소로서 ‘연결성과 디지털화’가 4년째 상위권에 선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 자동차산업 경영진(1000명)과 소비자(2000명)는 올해 자동차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