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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3.2% 증가…은행채·CP 발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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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3.2% 증가…은행채·CP 발행 급증

    4월 국내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조달한 직접금융 규모가 13% 안팎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은행채 발행이 두 배 가까이 급증하고 기업어음(CP) 및 단기사채 시장이 활발했다. 반면 주식 발행과 일반회사채 발행은 전월보다 축소되며 대조를 이뤘다.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의 공모 발행금액은 22조6157억 원으로 전월(19조9832억원) 대비 2조6325억원(13.2%) 증가했다.주식 발행 규모는 8건, 4136억원으로 전월 대비 266억원(6.0%) 감소했다. 기업공개(IPO)는 4건, 1577억원에 그쳐 전월(2104억원)보다 25.0% 줄었다. 4건 모두 코스닥 시장 상장 건으로, 이 가운데 2건은 스팩(SPAC) 상장이었다. 유상증자는 코스닥 상장사들을 중심으로 4건, 2559억원이 발행돼 전월 대비 11.4% 늘었다.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2조6591억원(13.6%) 증가한 22조2021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채 발행액은 16조6743억원으로 전월보다 24.0% 늘었다. 특히 은행채가 전월(3조3600억원)보다 88.4% 급증한 6조3294억원어치가 발행됐다.반면 일반회사채 발행은 43건, 4조1740억원으로 전월보다 12.7% 감소했다. 자금 용도별로는 차환 목적의 발행이 3조2820억원으로 전체의 78.6%를 차지했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79.9%(3조150억원)에 달해 우량주 중심의 차환 발행 기조가 뚜렷했다. 만기별로는 중기채 비중이 94.0%로 대부분이었다. 4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45조2807억원으로 전월 대비 0.3%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3조4780억원어치가 순상환돼 전월에 이어 순상환 기조를 지속했다.단기 자금 시장은 한층 더 활발했다. 4월 중 CP 및 단기사채 발행금액은 226조6038억원으로 전월 대비 26조13

  • 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9조...전월 대비 3.8% 증가

    3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9조...전월 대비 3.8% 증가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 직접 금융 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3월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19조9832억원으로 전월 대비 7355억원(3.8%) 늘었다. 주식 발행 건수는 16건, 발행금액은 4402억원으로 전월(7건, 3415억원) 대비 987억원(28.9%) 증가했다.기업공개(IPO)가 9건, 2104억원으로 전월(3건, 2908억원) 대비 건수는 늘었지만, 금액은 804억원 감소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7건, 2298억 원으로 전월(4건, 508억원)보다 증가했다. 회사채 발행 건수는 337건, 발행금액은 19조5430억원으로 전월(292건, 18조9082억원) 대비 6348억원(3.4%) 늘었다.일반회사채가 4조7810억원으로 전월 대비 3327억원(6.5%)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금융채는 13조4424억 원으로 754억원(0.6%) 증가했다. 일반채 발행의 85.6%는 차환 목적이었고, 운영자금 비중은 14.4%였다. 발행물의 98.5%가 A등급 이상으로 우량물 중심이었으며, 만기는 2~5년 중기물이 97.5%를 차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3196억원으로 전월 대비 8921억원(208.7%) 증가했다.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금액은 200조4738억원으로 전월 대비 40조9016억원(25.6%) 늘었다. CP는 46조7698억 원으로 전월 대비 23.5% 증가했고, 단기사채는 153조7040억원으로 26.3% 증가했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2조…전월 대비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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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19.2조…전월 대비 8.5%↑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 직접금융 시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전월 대비 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 2월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19조2497억원으로 전월(17조7440억원) 대비 1조5057억원(8.5%) 증가했다.주식 발행 규모는 3415억원으로 전월보다 2333억원(215.6%) 증가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2.9% 감소했다.기업공개(IPO)가 2908억원으로 전월보다 265.8% 늘어난 영향이 컸다. 케이뱅크를 비롯해 총 3건의 IPO가 진행됐다.유상증자는 4건, 507억원으로 전월 대비 76.7% 증가했다. 모두 코스닥 상장사의 유상증자였다.회사채 발행 실적은 총 292건, 18조9082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2724억원(7.2%)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1.4% 감소했다.금융채가 13조3670억원으로 전월 대비 37.6%(3조6529억원) 증가하며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를 키웠다. 반면 일반회사채는 5조1137억원으로 전월보다 28.7%(2조628억원) 감소했다. 일반회사채는 자금 용도의 76.0%가 차환 목적이었으며, 2월 말 기준 3조4103억원어치가 순상환돼 1월에 이어 순상환기조가 이어졌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4275억원으로 전월 대비 42.6% 줄었다.2월 말 기준 회사채 잔액은 748조4481억원으로 전월보다 0.6% 감소했다.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59조572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4조8420억원) 증가했다. CP는 37조8559억원으로 전월 대비 19.3% 감소한 반면, 단기사채는 121조7163억원으로 12.9% 증가했다.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 지난해 직접금융 조달 290조…유상증자·단기사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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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직접금융 조달 290조…유상증자·단기사채 급증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 장기 자금 조달은 소폭 늘린 반면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 등 단기 조달에 크게 의존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올해 기업의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289조9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8938억원(1.0%) 증가했다. 주식 발행은 13조7065억원, 회사채 발행은 276조2510억원이다.주식 발행 규모는 전년보다 4조8860억원(55.4%) 늘었다. 증가분 대부분은 유상증자에서 나왔다. 유상증자는 72건, 10조3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3268억원(113.3%) 급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2조9000억원), 삼성SDI(1조7000억원), 포스코퓨처엠(1조1000억원) 등 대기업의 대규모 자금 조달이 영향을 미쳤다.반면 기업공개(IPO)는 98건, 3조6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금액 기준 10.7% 감소했다. 코스닥 시장 IPO 규모가 줄어든 반면 유가증권시장 IPO는 소폭 증가했다.회사채 발행 규모는 276조2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53조1260억원으로 6.5% 증가했지만 금융채 발행이 203조6803억원으로 4.0% 감소하며 전체 규모를 끌어내렸다.일반회사채 가운데 차환 목적 발행이 42조2627억원으로 전체의 79.6%를 차지했다. AA급 이상 우량물 비중은 70.7%로 전년보다 확대됐다.기업의 단기 자금 조달은 크게 늘었다. 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1663조32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9조7993억원(27.6%) 증가했다.CP 발행액은 503조1909억원으로 15.6% 늘었고 단기사채는 1160조1333억원으로 33.6% 급증했다. 일반 CP와 일반 단기사채가 각각 13.0%, 33.4% 증가한 반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ABCP는 11.3% 감소했다.지난해 말 기준 CP 잔액은 227조8512억원으로 12.2% 늘었고

  • CJ CGV, 2500억 회사채 ‘현금 상환’…차환 리스크 커질 듯

    CJ CGV, 2500억 회사채 ‘현금 상환’…차환 리스크 커질 듯

    CJ CGV(A-)가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250억원의 단기자금을 조달했다. 이달 2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지만, 현재 신용도로는 시장에서 회사채 차환이 쉽지 않아 보유한 현금으로 상환에 나설 전망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 CGV는 지난 2일 KB증권을 통해 25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발행해 유동성을 확충했다. 앞서 9월에는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방식의 회사채를 800억원 발행했다. P-CBO는 신용보증기금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보증을 서 등급을 올려 주는 형태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중소·중견 기업이 주로 쓰는 자금조달 수단이다. CJ CGV가 잇달아 현금을 확보한 이유는 이달에 2500억원의 부채를 상환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15일과 21일 각각 2000억원의 회사채, 500억원의 사모사채 만기를 앞두고 있다.  CJ CGV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해야 하지만, 현재 신용도로는 자본시장에서 회사채를 발행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보유한 현금으로 우선 부채를 상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3분기 말 기준 CJ CGV의 현금 보유액 4500억원 중 이달에만 절반이 넘는 2500억원을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여유가 많지 않다. 내년에도 부채 상환 부담은 이어진다. 내년 3월에는 총 1200억원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행사 시점이 도래한다. CJ CGV의 경우 증권사를 통한 차입 외에 뚜렷한 차입처가 많지 않아 리스크가 더욱 부각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CJ CGV는 중국과 베트남, 인도네이사 등 영화관 운영을 위해 CGI홀딩스를 설립하고 MBK파트너스와 미래에셋증권PE 등의 투자를 바탕으로 기업공개(IPO)를 시도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계획이 무산되면서

  • 상반기 회사채 발행 역대 최대...주식 발행은 16.6% 감소

    상반기 회사채 발행 역대 최대...주식 발행은 16.6% 감소

    올해 상반기 회사채 발행금액이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가 모두 줄면서 주식 발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가까이 감소했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 상반기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 및 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149조9324억원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조6100억원(8.4%) 늘었다.회사채(일반회사채·금융채·ABS) 발행금액는 145조69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조4516억원(9.3%) 늘었다. 일반회사채, 금융채 및 자산유동화증권(ABS) 모두 증가하면서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일반 회사채는 37조8320억원으로 12.9% 증가했다. 금융채(97조3876억원), ABS(10조4790억원) 발행액도 각각 5.4%, 43.4% 늘었다.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의 회사채 비중이 72.7%로 전년 동기 대비 4.5%포인트 상승했다. 자금 용도는 차환 비중이 80.9%로 집계됐다. 시설자금 비중은 2.7%로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6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02조2144억원으로 한해 전보다 6.7%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신규 발행금액이 만기 도래 금액(31조3340억원)을 웃돌면서 순발행 기조를 유지했다.반면 상반기 주식 발행금액은 4조233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417억원(16.6%)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 대한 감독과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어급 IPO가 줄고, 유상증자 발행 규모도 축소된 영향이다.IPO 공모금액은 1조4492억원으로 7.5% 감소했다. 상반기 IPO 기업 가운데 공모금액이 1000억원을 넘은 곳은 LG CNS 1건뿐이었다. 유상증자는 24건으로 전년(23건)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건당 발행 규모가 크게 줄며 전체 유상증자 금

  • 5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30.8% 감소…기저효과에 회사채 발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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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30.8% 감소…기저효과에 회사채 발행 급감

    지난달 국내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전달 대비 약 30% 감소했다. 삼성SDI 등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뤄졌으나, 회사채 발행량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5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21조32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9조4789억원(30.8%) 감소했다.4월 회사채 발행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회사채를 중심으로 발행금액이 크게 줄었다. 회사채 발행액은 19조5065억원으로 전달 대비 10조9220억원(35.9%) 급감했다.일반회사채는 2조1500억원으로 전달 대비 6조7330억원(75.8%) 줄었다. 차환 목적의 회사채 발행 비중은 86.9%에서 89.8%로 상승한 반면, 운영자금 목적 발행 비중은 12.6%에서 5.6%로 하락했다.금융채는 15조1344억원으로 전달 대비 4조8318억원(24.2%) 감소했다. 은행채(4조7644억원)가 전달 대비 3조208억원(38.8%) 줄은 영향이 컸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2조221억원으로 전달 대비 40.7% 증가했다.5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714조4522억원으로 전달 대비 7556억원(0.1%) 증가했다. 상환금액(2조5380억원)이 발행금액(2조1500억원)보다 컸다.반면 주식 발행금액은 1조8165억원으로 전달 대비 1조4431억원(386.5%) 급증했다. 삼성SDI가 시설자금 및 타법인 취득 목적으로 1조654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영향이다.기업공개(IPO)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53.4% 증가한 1394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는 같은 기간 493.6% 커진 1조6771억원이다.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액은 130조9998억원으로 전달 대비 8조6687억원(6.2%) 감소했다. CP 발행금액은 43조7818억원으로 전달 대비 4.8% 줄었고, 단기사채는 97조2180억원으

  • 사기·배임 혐의로 檢에 고발 당한 김병주 회장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홈플러스 경영진이 홈플러스 채권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로부터 사기·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법무법인 로백스(대표변호사 김기동·이동열)는 27일 홈플러스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및 기업어음(CP) 부도로 피해를 당한 개인투자자의 위임을 받아 김 회장과 김광일 MBK 부회장(홈플러스 대표·롯데카드 이사 겸직), 롯데카드 관계자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고소장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만기일 결제 불가능성을 인식하면서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5579억원 규모의 ABSTB 등을 발행해 투자자를 기만(사기)했다는 주장이다.허란 기자

  • 4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41% 증가…관세 불안에 회사채 발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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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41% 증가…관세 불안에 회사채 발행 급증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전달 대비 40% 넘게 급증했다.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회사채를 발행해 선제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수요가 커진 영향이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30조801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8조9850억원(41.2%) 증가했다.회사채 발행금액은 30조4285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807억원(42.5%) 증가하며 전체 발행금액 증가를 이끌었다.금감원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선제적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전월 대비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8조8830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6810억원(111.4%) 늘었다. 차환 목적의 회사채 발행 비중은 91.8%에서 86.9%으로 감소하고, 운영 목적 회사채의 발행 비중은 상승 8.2%에서 12.6%로 높아졌다.금융채는 19조9662억원으로 전월 대비 31.1% 증가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5793억원으로 전월 17.7% 줄었다.반면 주식 발행금액은 3734억원으로 전월 대비 957억원(20.4%)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발행금액은 전월 대비 46.2% 감소한 909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상증자도 같은 기간 5.9% 줄어든 2825억원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기업공개는 중소형 기업 위주로 진행되며 건수 및 건당 규모가 모두 줄었다”며 “미국 관세발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유상증자 건수도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액은 139조6684억원으로 전월 대비 17.5% 증가했다. CP 발행금액은 45조9903억원으로 전월 대비 57.8% 증

  • 상장 실패의 대가…롯데, 사모채·CP로 자금 마련 ‘분주’

    상장 실패의 대가…롯데, 사모채·CP로 자금 마련 ‘분주’

    롯데지주의 물류 자회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기업공개(IPO)에 실패하면서 발동된 약 3000억원 규모 풋옵션과 관련해 복수의 증권사와 사모채 발행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 12일 재무적투자자(FI)인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의 풋옵션 행사에 따라 이들이 보유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주식 604만40000여주를 3074억여원에 현금으로 매입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으로 롯데지주의 롯데글로벌로지스 지분율은 63.7%로 상승하게 된다.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1일이다. 이번 풋옵션은 지난 2017년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가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약 2860억원을 투자하며 맺은 계약에 따라 발생했다. 이후 롯데그룹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관련 풋옵션 의무는 주주인 롯데지주(46.04%)와 호텔롯데(10.87%)가 승계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안에 에이치프라이빗에쿼티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상장을 철회했다. 대기업이 IPO에 실패해 이처럼 투자금을 물어주는 사례는 드물다. 최근 IPO시장 분위기가 얼어붙으면서 대형 기업의 상장 추진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상장 대표 주관사였던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이 롯데그룹과 사전 협의를 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어떤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롯데그룹은 당장 사모채 발행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풋옵션 대응 주체인 롯데지주와 호텔롯데 등이 올해 초부터 단기자금 조달시장에서 기업어음(CP) 발행을 통해 유동성을

  •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22.1% 감소…회사채·IPO 위축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22.1% 감소…회사채·IPO 위축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위축된 데다 연초효과가 끝난 회사채 시장이 숨 고르기에 나선 영향이다.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21조8168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1898억원(22.1%) 감소했다.주식 발행 규모는 4690억원으로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5.8% 증가했다. 유상증자 금액이 3002억원으로 전월 대비 26.3% 늘었다.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형 기업 없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기업 위주로 IPO가 이뤄지면서 관련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17.8% 줄었다. 유상증자는 중소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전월 대비 2174.2% 증가한 227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증권(1620억원), 지아이이노베이션(1112억원) 등 시설자금과 운용자금 목적의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뤄졌다.회사채 발행 규모는 21조3478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2157억원(22.6%) 감소했다. 금감원은 “기업들이 지난 2월 운영자금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운영자금 목적 발행 비중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4조202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5680억원(61%) 감소했다. AA등급 이상 회사채 발행 비중은 71.2%에서 78.3%로 높아졌지만, A등급 회사채 발행 비중은 25.9%에서 18.4%로 하락했다.금융채는 15조2259억원으로 전월 대비 4% 감소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9199억원으로 전월 대비 107.4% 증가했다.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액은 118조8299억원으로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 CP 발행금액은 29조15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 감소했고, 단기사채는 89조6798억원으로 같은 기간 8.7% 증가했

  •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16.5% 증가...주식 줄고 회사채 발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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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기업 자금조달 16.5% 증가...주식 줄고 회사채 발행 증가

    지난달 국내 기업들이 주식과 회사채 등을 발행해 조달한 자금이 1월보다 16% 이상 증가했다. 기업공개(IPO)와 유상증자 등 주식 시장보다는 회사채 시장에서 주로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기업이 발행한 주식·회사채 공모 발행금액은 28조67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9768억원(16.5%) 늘었다.주식 발행 규모는 4432억원으로 전월 대비 발행 규모가 40.1% 감소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형 기업 없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중소형 기업 위주로 진행되면서 IPO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1.8% 줄었다. 유상증자는 중소기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전월 대비 2174.2% 증가한 2273억원으로 집계됐다.회사채 발행 규모는 27조5635억원으로 전월 대비 18.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10조77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8.2% 증가했다. 1월 차환 발행 급증에 따른 기저효과로 차환 발행 비중은 하락하고 운영자금 용도의 발행 비중이 높아졌다.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8조401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39.0% 늘었다. 매년 초에 발행된 회사채의 만기가 연초에 다시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채무상환 자금 용도의 발행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회사채 시장의 연초효과가 이어지면서 신용등급 ‘A등급’ 회사채에 대한 수요도 커졌다. 1월 1조3900억원이었던 A등급 회사채 발행 규모는 2월 2조7940억원으로 증가했다.금융채는 15조8679억원으로 전월 대비 14.8% 증가했고 자산유동화증권(ABS)은 9256억원으로 전월 대비 13.0% 줄었다.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액은 118조1406억원으로 전월 대비 7.1% 감소했다. CP 발행금액은 35조6633억원으로 전월 대비 18.

  • 이복현 "美 통상정책 불확실성 속 기업 자금조달 적극 지원"

    이복현 "美 통상정책 불확실성 속 기업 자금조달 적극 지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금 조달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금융감독원은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종료 후 이복현 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국내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했다.미 연준이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으나, 성장 전망치는 하향하고 물가 전망은 상향하는 등 미 경기의 하방 리스크가 확대돼 국내 경기민감·수출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진단됐다.이 원장은 “다음달 2일 무역관행 보고서 및 상호관세 발표를 기점으로 통상정책 불확실성까지 더해지면 국내외 경제 및 시장 상황이 더욱 힘들어질 수 있다”며 “글로벌 시장 변화와 홈플러스 사태 부동산 등 국내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점검·관리하면서 기업들이 혁신성장, 사업재편, 불황극복 등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최근 튀르키예 및 인도네시아 등 일부 신흥국의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금융회사의 원화·외화 유동성 및 주식, 채권, 단기자금 등 시장 전반의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이 원장은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유상증자에 대해 기업과 적극 소통하는 등 중점심사를 통해 자금조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의 산업별 관세·보조금 정책변경, 산업별 사이클 변화 등에 따른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필요한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관계부처와 공조 및 금융권과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홈플러스 사태 등에 따른 막연한 불안감으로 기업들의 자금조

  • 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관련 신영증권·신평사 검사 착수

    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관련 신영증권·신평사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유동화증권 등과 관련된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다.금감원은 이날 오후 4시 홈플러스 기업어음(CP) 등 인수 증권사인 신영증권과 홈플러스 신용등급을 매긴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에 대해 검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신영증권 검사는 금융투자검사3국이, 신용평가사 검사는 금융투자검사1국이 담당한다.금감원은 “홈플러스 회생 신청 관련 언론 등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 및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뒤 이를 염두에 두고도 시장에서 유가증권을 발행했다는 의혹 등 각종 논란이 제기됐다.홈플러스의 금융채권은 CP와 전단채 등 1880억원, 카드대금 채권을 기초로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ABSTB) 4000억원 등 총 6000억원에 추산됐다.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신영증권 등 증권사를 통해 개인투자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개인투자자들은 증권사가 홈플러스의 신용 위험을 충분히 알리지 않고 금융상품을 판매했다며 불완전판매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신영증권은 일부 증권사과 공동으로 홈플러스를 형사고소하기로 했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법정관리(기업회생)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이를 속이고 유동화증권 등을 발행해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하도록 한 만큼 사기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 사흘 전 신용평가사로부터 관련 사실을 알았지만, 유동화증권 발행 결정은 그 전에 이뤄졌다고 반박했다.이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의 검사는 불가피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전

  • 홈플러스發 충격…단기자금 CP시장 흔들

    홈플러스發 충격…단기자금 CP시장 흔들

    1년 미만의 단기 자금을 조달하는 기업어음(CP)으로 시장이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000억원대 단기자금을 빌린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홈플러스보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은 자금을 구하기 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투자등급 최하위 A3 단기채에 해당하는 기업은 41곳, 이보다 낮은 투기등급인 B등급 기업이 2곳으로 집계됐다. 신용등급 A3 기업중 자금시장에서 CP와 단기사채로 자금을 융통하는 곳은 중앙일보그룹과 이랜드그룹, 두산건설, 동부건설, 농심캐피탈 등이 있다. 주로 신영증권과 한양증권, BNK증권과 같은 중소형 증권사가 기업어음 발행을 주관하며 이들 기업의 단기 자금조달을 돕고 있다. 이들은 신용등급이 낮아 만기가 긴 회사채를 발행하기 어렵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난 3개월 동안 중앙일보계열사인 중앙일보(380억원)와 제이티비씨(825억원) 등 총 3641억원의 CP와 단기사채를 발행했다.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와 이랜드리테일 등을 통해 총 2310억원, 두산건설은 505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신용등급이 AA-인 롯데그룹 계열사도 작년 롯데케미칼의 기한이익상실(EOD) 여파 이후로는 회사채보다는 CP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건설 등은 1조8550억원의 CP를 발행했다. CP는 회사채에 비해 자금 조달에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3~6개월 간격으로 부채를 차환 발행해야하고, 회사채 대비 금리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A3등급인 홈플러스가 CP를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 사태가 터진만큼 증권사들이 당분간 신등급이 낮은 기업의 물량은 주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