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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CES 현장서 포착한 미래기술, 산업의 판도 바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가 더 이상 ‘가전 쇼’가 아니라 산업 질서를 재편하는 기술 무대로 완전히 탈바꿈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모빌리티 등 핵심 기술이 산업 경계를 허물며 기업의 사업 구조와 조직 운영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는 진단이다.삼일PwC는 지난 6~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참관 결과를 토대로 ‘기술 트렌드가 보여준 산업의 미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고서는 AI,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양자 등 5대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산업 재편 흐름과 기업의 전략적 대응 방향을 정리했다.삼일PwC는 “단순한 기술 고도화 수준을 넘어서 산업의 정체성 자체를 재구성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AI 기반 개발 속도를 앞세운 글로벌 선도 기업들이 데이터·플랫폼·파트너십 생태계를 선점하며 시장 표준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경쟁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AI는 엣지 기반 실시간 처리와 산업 시스템 전반에 통합되며 ‘보이지 않는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로보틱스 분야에서는 휴머노이드와 협동 로봇을 중심으로 제조·물류·서비스 산업 전반으로 확산이 가속화됐다. 모빌리티 산업은 자율주행 기술이 다시 주목받는 가운데, 차량 경쟁의 중심축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졌다. ‘AI 중심 차량(AI Defined Vehicle)’이 부상하며 완성차 기업과 빅테크 간 경쟁 구도도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디지털 헬스 영역에서는 개인 맞춤형 관리와 의료 연계 플랫폼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 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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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팔고 왔다" 최태원 회장 한마디에…주가 날아올랐다
“방금 팔고 왔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SK그룹주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효과에 힙입어 동반 랠리를 펼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가 베트남에서 유전을 발견하는 등 겹호재에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되는 분위기다.SKC는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9.35% 상승한 16만1600원에 마감했다. 이틀 새 34.33% 폭등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 현장에서 SKC 유리기판의 엔비디아 공급을 시사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최 회장은 이날 부스 내에 전시된 유리기판 모형을 들어 올리며 “방금 팔고 왔다”고 말했다.유리 기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가 커지며 기대를 모으는 부품이다. 기존 반도체 기판보다 발열이 적고 소비 전력도 30% 이상 줄여준다. SKC를 비롯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이 개발 중인데, 업계에서는 SKC가 기술력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한다.SKC 자회사 앱솔릭스는 올해 상반기 미국 조지아주에 유리 기판 공장을 완공했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 회장은 SK 부스를 찾기 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그는 “(젠슨 황 CEO와)SK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개발 속도를 높이자고 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의 발언에 힘입어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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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큰 거 온다"…하이닉스 기지개
SK하이닉스 주가가 3일 6% 이상 급등해 18만원대에 올라섰다. 핵심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월가가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낸 영향이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도 더해졌다.SK하이닉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25% 오른 18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업계 최고층 고대역폭메모리(HBM)인 ‘16단 HBM3E’ 개발을 공식화한 지난해 11월 4일(6.48%) 후 가장 큰 상승 폭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상승으로 8거래일 만에 18만원을 회복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16.51%), 테크윙(10.76%), 한미반도체(7.12%), 디아이(6.15%) 등 SK하이닉스 밸류체인(가치사슬)에 속한 관련주도 모두 뛰었다.오는 7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 개막을 앞두고 엔비디아를 향한 글로벌 투자은행(IB)의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날 “엔비디아는 업종 내 최고의 선택”이라며 “CES가 엔비디아의 성장 잠재력을 부각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년 만에 CES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차세대 인공지능(AI) 가속기 ‘블랙웰’과 관련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전날 엔비디아는 2.99% 오른 138.31달러에 마감했다.SK하이닉스의 작년 4분기 실적도 기대 요인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19조6179억원, 영업이익 8조400억원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HBM의 D램 내 매출 비중은 40%를 웃돌 것”이라며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납품 대열에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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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벌 수백만원" 비싸서 유명한 브랜드…'3000억 잭팟'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패딩 사이즈 없겠다. 몽클레르 매장부터 가자."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아울렛. 여기 자리 잡은 몽클레르 매장엔 아침부터 한국인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 2024'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한국인들로 북적였다. 비교적 한산했던 다른 매장과 달리 유일하게 몽클레르 매장만 줄이 이어졌다. '강남 패딩'으로 통하는 이 브랜드 제품은 유독 한국인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이 회사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최근 10년 새 몽클레르코리아 지분 가치는 20배가량 뛰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보유한 몽클레르코리아 지분 9.9%를 이탈리아 본사에 98억원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인터는 2020년에 보유 지분 40%가량을 210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몽클레르코리아는 2014년 몽클레르와 신세계인터가 각각 51대 49로 출자해 출범한 회사다. 출범할 당시 자본금은 50억원가량이었다. 당시 지분 9.9% 가치는 단순 계산으로 5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10년 만에 지분가치 20배가량 오른 것이다.신세계인터도 매각에 따라 상당한 차익을 얻었다. 2014년에 몽클레르코리아에 25억원을 출자했다. 이 회사는 두 차례에 나눠 몽클레르코리아 지분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308억원을 회수했다. 출자액의 12배에 달한다. 이번에 매각에 나선 것은 몽클레르와 신세계인터가 합작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한 결과다.지분가치가 큰 폭 불어난 것은 몽클레르코리아가 폭풍성장을 이어간 덕분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323억원, 530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19.7% 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본사에 지급하는 수수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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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맞춤형 영양제' 알고케어, 1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가 1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알고케어는 맞춤형 영양 관리 서비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스타셋인베스트먼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하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중소기업은행, L&S벤처캐피탈, JB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이 회사는 2019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기업용 영양 관리 서비스 ‘알고케어 앳 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AI를 통해 사용자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물인터넷(IoT) 가전 ‘뉴트리션 엔진’으로 맞춤형 영양제를 배합한다.사용자는 4mm 지름의 미세 제형으로 배합된 영양제를 날마다 신체적 특징과 몸 상태 등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알고케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속해서 건강 데이터를 반영한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에너지솔루션, SK스퀘어, 포스코이앤씨 등 대기업을 포함한 40여 개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현대자동차, 워커힐호텔앤리조트, 에코프로비엠 등에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로 4년 연속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알고케어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정용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 범위를 더욱 넓히겠단 목표다.스타셋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현재 기업용으로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음에도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출시했을 때의 성장 잠재력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정지원 알고케어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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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CES 2024 키워드 'D·R·A·G·O·N' 제시
삼정KPMG가 세계 최대 ICT 융합 전시회 'CES 2024'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D.R.A.G.O.N'을 제시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오토모빌(Automobile), 생성형 AI(Generative AI),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 넷제로를 포함한 ESG 등을 미래산업 키워드로 꼽았다.삼정KPMG는 12일 'CES 2024로 본 미래 산업 트렌드'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경우 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맞춤형 케어 제품이 다수 출시됐다. 국내 기업 인바디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현재를 넘어 미래의 체성분 변화를 알리는 인바디 솔루션을 출품하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움직임을 보였다.로보틱스 분야에서는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소비자 일상 생활에 확대되는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호텔과 리테일 매장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로봇 제품을 시연했고, 두산로보틱스는 로봇 팔 기반의 자원 재활용 솔루션을 공개해 혁신상을 수상했다.CES 참가 기업 중 자동차 관련 기업이 5곳 중 1곳에 이르는 등 '글로벌 오토쇼'로 불리는 만큼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도 전시됐다. 현대차그룹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독립법인인 슈퍼널은 CES 2024에서 차세대 기체 'S-A2'의 실물 모형을 첫 공개하고, 미래 AAM 생태계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지난해에 이어 빅테크 기업들은 자동차 산업 밸류체인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글은 차량 AI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차량과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제어 시스템을 시연했다. 아마존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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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도 다 똑같은 사람"…의외의 장소서 소맥에 '러브샷'까지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재벌은 뭐 사람 아닌가요? 다 똑같아요."'재벌 총수는 어떻게 사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기업 관계자들의 답은 한결같다. "그런가요"라며 갸우뚱했던 의구심은 뜬금없는 곳에서 풀렸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서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소맥(소주+맥주) 폭탄주도 즐겨 마시는 그들의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지난 10일(현지시간) CES LG전자 전시장을 찾은 구자은 LS그룹 회장. 탄소감축 기술에 관해 설명을 듣던 구 회장은 갑자기 "탄소배출을 하지 않으려면 여기 전시장부터 없애야 하는 데 말이죠"라며 "여기 지으려면 탄소가 많이 배출되잖아요"라며 웃음을 지었다.LS그룹은 구 회장과 명노현 부회장부터 일반 사원들까지로 구성된 CES 참관단을 꾸려 현장을 돌았다. 기자들한테 1984년 영화 '터미네이터 1'의 대사를 묻기도 했다. "터미네이터 여주인공 사라 코너(배우 린다 해밀턴)가 '폭풍이 온다(There is a storm coming)'고 했는데 알죠?"라고 물었다. 터미네이터를 본 적이 없는 MZ세대 기자들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외식업체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도 CES를 부지런히 훑고 다녔다. 두 손을 가지런하게 모은 구 부회장은 기자에게 "푸드테크(푸드+기술) 기업을 보러왔다"고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 주제는 사업에 대한 고민을 거쳐 부친인 아워홈 창립자 고(故) 구자학 회장으로 닿았다. 그는 "아버지는 산업화 시대를 살아갔고, 오너였지만 전문경영인처럼 열심히 일했다"고 했다.지난해 열린 'CES 2023'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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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10조원 투자"…조주완, 로봇社 M&A 검토
“올해 신규 투자와 연구개발(R&D)에 10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조주완 LG전자 사장(CEO·사진)은 10일(현지시간)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거시경제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전략적 우선순위를 놓고 투자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부적으로 △R&D 투자 4조5000억원 △설비 투자 3조5000억원 △인수합병(M&A) 2조원 등이다. 지난해(약 6조~7조원)에 비해 3조~4조원 늘어난 규모다.조 사장은 “투자는 주로 전장(전자장치)과 냉난방공조(HVAC), 빌트인(붙박이 설치형) 가전, 웹OS(LG전자 TV 운영체제) 플랫폼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올해 M&A는 기업 간 거래(B2B) 회사 한두 곳을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배송과 물류 등의 로봇 사업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유망 로봇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나 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투자를 바탕으로 지난해 발표한 ‘777(트리플7)’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트리플7은 2030년 연평균 매출 증가율 7%와 영업이익률 7%를 달성하고 기업가치(시가총액)를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7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다. 조 사장은 “올해 사업의 한계를 돌파하고 질적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2030 미래 비전은 전 구성원의 힘을 모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 생활가전사업을 담당하는 류재철 H&A(홈앤드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사장)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기존 드럼세탁기보다 두 배 넘게 비싼데도 북미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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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개월 만에 CES 혁신상…아이디어오션, 시드 투자 유치 [김종우의 VC 투자노트]
딥테크 스타트업 아이디어오션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금액은 알리지 않았다. 회사는 또 창업 4개월 만에 'CES 2024' 혁신상을 받았다.지난 7월 설립된 이 회사는 김윤영 서울대 기계공학부 석좌교수 연구실에서 출발했다. 메커니즘 자율 설계 기술 전문가인 김중호 대표와 기술 창시자인 김윤영 고문 외에 서울대, 한양대 출신 석박사 엔지니어가 모인 팀이다.메커니즘 자율 설계 기술은 로봇, 기계 장치 등의 설계를 '줄기 메커니즘'을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회사는 AI 기반 소프트웨어인 '메테우스'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자체 물리 기반 줄기 메커니즘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한 데이터와 설계·선별 시스템 아키텍처를 통해 인간 창의력을 뛰어넘는 범위에서 고객사의 요구 성능을 만족하는 최적의 메커니즘을 뽑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창업자인 김중호 대표(사진)는 한양대 기계공학부를 졸업한 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멀티피직스 시스템설계 연구실에 몸담고 있다. 메커니즘 자율 설계기술 전문화가 전공이다.김 대표는 "아이언맨 수트를 만들 때 쓰던 AI 자비스를 영화에서만 보고 감탄하라는 법은 없다"며 "아이디어오션이 직접 고성능 설계 AI를 개발하고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최적화된 스마트 설계·제조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투자를 주도한 최재웅 퓨처플레이 전무는 "앞으로의 10년은 자율주행, 전동화, 로보틱스의 발전에 의해 기존에 없던 기계 장치가 쏟아져나오는 설계적 대변혁기가 될 것"이라며 "회사가 가진 큰 강점은 고객사가 요구하는 역학적 성능을 만족하는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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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기선 HD현대 사장, 내년 美CES 기조연설
정기선 HD현대 사장(사진)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쇼 ‘CES 2024’의 기조연설 무대에 선다. CES 기조연설 무대는 참가 업체 중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이끌어갈 기업의 대표가 오른다. 이번 CES에선 HD현대를 포함해 글로벌 뷰티 기업 로레알, 유통기업 월마트, 나스닥, 독일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등의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정해졌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사장은 CES 2024 기조연설을 통해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 기술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통 산업에 미래 기술을 접목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HD현대는 이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발표 내용을 마련하고 있다. 정 사장은 CES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본격 등장한다.정 사장은 올초 ‘CES 2023’에 참여해 부스에서 자율운항을 중심으로 한 해양 모빌리티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당시엔 한국 기업과 매체의 관심을 중점적으로 받았지만, 이번엔 글로벌 미디어와 전 세계 기업의 시선을 한몸에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1위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건설기계 기업인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 전력기기 기업 HD현대일렉트릭, 로봇 기업 HD현대로보틱스 등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CES 기조연설은 기존엔 정보기술(IT), 모빌리티 등 산업 변혁의 선두에 선 기업 CEO가 맡아왔다. 내년 행사에선 각 분야에서 수십 년간 입지를 쌓은 전통 기업이 중심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정 사장은 이번 CES에 참가하는 다양한 기업의 CEO와 만나 사업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기조연설을 통해 주목도가 높아지면 협력을 원하는 기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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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가 찜한 ESG·메타버스…ETF로 투자해볼까
“가장 주목받은 주제는 메타버스와 모빌리티.” (한화투자증권) “먼 미래가 아니라 식량, 건강 등 현실에 밀접한 기술이 중요해졌다.” (하나증권)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다녀온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각자 발굴한 ‘투자 아이디어’를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올해 주목해야 할 5대 기술 트렌드로 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테크, 지속가능성, 게임을 선정했다. 최근 국내외 성장주가 반등하면서 이들 미래산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혁신 테마 ETF 강세CES 5대 기술과 관련된 국내외 테마 ETF는 올 들어 대부분 플러스 수익률을 내고 있다. 전기차·자율주행·전장 관련주를 주로 담은 ‘KODEX K-미래차액티브’는 연초부터 13일까지 7.86% 상승했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강한 혁신기업을 묶은 ‘TIGER KEDI혁신기업ESG30’은 같은 기간 5.46% 올랐다. 미디어·게임주 중심으로 편입한 ‘KODEX K-메타버스액티브’도 3.03% 상승했다.미국 증시에 상장된 ETF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헬스케어 테 ETF 중 올 들어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ARK 지노믹레볼루션’으로 17.31%를 기록했다. 식량 생산 분야의 혁신 기업이 포진한 ‘글로벌X 애그테크&푸드이노베이션’도 연초 대비 8.26% 올랐다. 메타버스 ETF 중에는 ‘프로셰어즈 메타버스’가 10.82%로 두각을 나타냈다. 메타·뷰직스·엔비디아·퀄컴·아마존 등 미국의 핵심 기술주를 고루 담은 상품이다.설태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CES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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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兆 굴리는 공제회 CIO가 美 CES로 날아간 이유는?
45조원에 가까운 투자자산을 굴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 총괄이사(CIO)가 미국 세계가전협회(CES) 출장길에 올랐다. 올 한해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투자 기회를 찾기 위한 것이다.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박만수 교직원공제회 CIO는 ‘CES 2023’ 참관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행 출장에 나섰다. 금융투자부장 등 교직원공제회 운용역 5명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교직원공제회 CIO가 CES 참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연기금·공제회들도 직원들의 CES 출장을 검토했으나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자본시장 큰손’인 국민연금은 본사 기금운용본부 운용역 중 2명만 CES 출장을 보냈고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는 현지 샌프란시스코 사무소에서 2명을, 한국성장금융도 직원 3명을 보냈다.CES 출장에 나선 연기금·공제회 운용역들은 대부분 주식이나 투자전략 부서 인력이다. 이외에도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정보기술(IT) 섹터 담당 애널리스트,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이 CES에 참석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한 해의 이슈가 CES에서 다뤄져 직원들을 보내고 싶었으나 일정상 어려워 포기했다”며 “투자 판단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만수 CIO가 CES에 참석한 것은 올 한해의 IT 흐름을 직접 읽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신기술 시현을 보고 투자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CES 2023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8일(현지 시각)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최근에는 미래 모빌리티를 비롯해 여러 분야의 신기술이 소개되고 있다.IB업계는 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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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기선 HD현대 사장, 내년 美CES 기조연설](https://img.hankyung.com/photo/202310/AA.34876514.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