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 칸서스자산운용, 3000억원 규모의 BTL 뉴딜 인프라 펀드 출시

    칸서스자산운용, 3000억원 규모의 BTL 뉴딜 인프라 펀드 출시

       ≪이 기사는 06월23일(11:2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칸서스자산운용이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Build Transfer Lease)에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한국판 뉴딜 인프라펀드를 시작으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보다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 17일 농협생명보험, 흥국생명보험 등 4개 기관투자자와 3000억원 규모의 BTL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칸서스 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 전문투자형사모특별자산 투자신탁1호(이하 칸서스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1호)’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부동산펀드를 신규 설정할 예정이다.‘칸서스에스에이치뉴딜인프라1호’는 BTL사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대학시설(국립대 생활관 등), 교육시설(그린스마트스쿨 등), 국방시설(관사, 병영시설 등), 하수관로설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완공시점에 소유권을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 이전하고 장기에 걸쳐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구조의 펀드이다. 이 펀드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뉴딜(교육인프라 디지털전환, 그린스마트 스쿨, 스타트병원 구축 등)’ 및 ‘그린 뉴딜(스마트 상하수도 등)’사업 중 BTL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는 사업을 투자대상으로 하고 있다.이번 펀드를 시작으로 칸서스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관련 투자를 보다 넓힐 전망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은 2004년에 설립된 독립계 자산운용사로서, 2005년 인프라운용본부를 신설하여 대체투자를 확대해 왔다. 현재 인프라운용본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