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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 1.6조 목표…비교기업 적정성 관건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 1.6조 목표…비교기업 적정성 관건

    국내 협동로봇 1위 기업인 두산로보틱스가 시가총액 1조6000억원을 목표로 유가증권시장 입성에 도전한다. 최근 로봇 관련 상장사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몸값이 높아졌다.그러나 국내 로봇 산업의 기술 수준과 성장 단계를 고려했을 때 기업가치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간 수십조원을 벌어들이는 해외 로봇 기업과 달리 국내 로봇 기업들은 수백억원의 적자를 내고 있어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시총 1조3000억~1조6000억원 목표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내부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앞둔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약 2조원으로 평가했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 9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를 청구했다. 연내 상장이 목표다.유가증권시장 IPO 기업의 평균 할인율 20~35%를 적용하면 공모 단계에선 약 1조3000억~1조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제시할 것으로 추산됐다. 모집주식 수를 감안한 공모자금은 약 4000억원이다.레인보우로보틱스와 뉴로메카 등 올해 국내 증시에 상장한 로봇 기업인 주가가 연초 대비 두배 이상 상승하면서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이다.작년 1월 두산로보틱스가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당시 기업가치는 약 4000억원이었다. 두산로보틱스가 시장에서 원하는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1년 6개월 만에 기업가치가 3~4배 뛰게 된다.그룹 차원에서도 2022년 채권단 관리 졸업 이후 체질 개선이 이뤄진 두산그룹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릴 기회인 만큼 기업가치를 높여야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

  • "삼성전자는 어디를 인수할까"…직장인들은 이 회사 찍었다

    M&A

    "삼성전자는 어디를 인수할까"…직장인들은 이 회사 찍었다

    삼성전자가 대형 인수·합병(M&A)을 예고하자 직장인 주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로봇 업체부터 글로벌 반도체 업체까지 다양한 매물을 거론하면서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32회 삼성호암상 시상식 만찬 행사 뒤 취재진과 만나 'M&A 관련 윤곽은 언제쯤 나올 것 같으냐'는 질문에 "지금은 말씀드릴 수 없다. 워낙 보안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M&A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보면 된다"고 답했다.한 부회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 기자간담회에서도 M&A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조만간 좋은 소식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2017년 미국 전자장비 업체인 하만을 8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5년 동안 대규모 M&A를 추진하지 않은 만큼 삼성전자의 인수 행보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직장인 익명 앱인 블라인드에서는 삼성전자가 눈독 들인 매물이 무엇인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한 이용자는 "세계 4위 파운드리 기업인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GF)를 인수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텔은 작년 글로벌파운드리를 300억달러에 인수하는 작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글로벌파운드리가 매각 대신 기업공개(IPO)를 선택하면서 인수 작업은 무산됐다.산업용 로봇업체인 일본 화낙 또는 스위스 ABB를 거론하는 직장인도 나왔다. 네덜란드 반도체 업체 NXP도 거론됐다. 한 직장인은 "만약 삼성전자가 NXP를 인수한다면, 각국 반독점 심사를 통과할지 의문&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