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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케미칼 회사채 또 인기몰이…모집금액 9배 이상 몰려

    이 기사는 05월19일(10:54)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화케미칼이 발행할 회사채에 모집금액의 9배가 넘는 자금이 몰렸다. 큰 폭의 실적개선을 앞세워 수요예측(사전 청약)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던 연초 ‘흥행’ 분위기를 이어갔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이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하기 위해 전날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벌인 수요예측에 총 4720억원의 매수주문이 들어왔다. 채권 발행실무는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1월에 이어 기관들의 투자가 대거 집중됐다. 이 회사는 당시 진행했던 회사채 수요예측에 모집금액의 12.7배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계획했던 금액보다 두 배 많은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도 민간 채권평가사들이 시가평가한 것보다 0.52%포인트 낮았다. 한화케미칼은 이번에도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발행금액을 최대 1000억원까지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발행금리도 시가평가 대비 0.4~0.5%포인트가량 낮은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18일 기준으로 추산하면 연 2.266~2.366% 수준이다. 올 들어서도 이어진 ‘깜짝실적’이 기관들의 관심을 끌어들인 비결로 분석된다. 이 회사의 올 1분기 매출은 2조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영업이익은 1966억원으로 37.7% 증가했다. 2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저유가 효과로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태양광 부문도 대규모 모듈공급 계약을 맺으며 이익을 늘린 덕분이다. 채권 발행을 코앞에 두고 신용도가 개선된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는데

  • 실적 대폭 개선된 한화케미칼, 신용도 ‘청신호’

    이 기사는 05월15일(18:49)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최근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 중인 한화케미칼의 신용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달 말 회사채 발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5일 한화케미칼의 회사채 및 기업 신용등급(A+) 전망을 종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재무구조를 대폭 개선한 것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화케미칼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과 순이익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9조2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영업이익은 7709억원으로 327.3% 증가했다. 이 덕분에 2015년 말 6.4배였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총 차입금 비율이 지난해 말 3.9배까지 떨어졌다. 올 들어서도 이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분기 매출은 2조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순이익은 3242억원으로 185.6% 늘었다. 2년 이상 유지되고 있는 저유가를 바탕으로 주요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됐고 태양광 부문도 대규모 모듈공급 계약을 통해 이익을 늘린 덕분이다. 안경훈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최근 4년간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고 한화그룹의 태양광 투자에 대한 지원부담도 다소 완화됐다”며 “앞으로도 재무구조가 더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나이스신평은 앞으로 석유화학 및 태양광 부문의 실적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잉여현금 창출 △총차입금 대비 잉여현금흐름 비율 10% 이상 △순차입금의존도(총자산에서 순차입금이 차지하는 비율) 25% 미만 상태를 유지하면 한화케미칼의 신용등급

  • 한화케미칼, 회사채 흥행몰이 이어갈까…내달 500억 발행

    이 기사는 04월27일(11:23)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화케미칼이 세 달 만에 다시 회사채 시장을 찾는다. 수요예측 사상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던 연초 ‘대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다음달 25일 3년 만기 회사채 500억원어치를 발행할 계획이다. 조달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할 전망이다.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한 수요예측(사전 청약)은 이르면 다음달 17일 진행한다.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이 채권 발행실무를 맡고 있다. 폭발적인 수요가 몰렸던 지난 1월 분위기를 이어갈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한화케미칼은 당시 진행했던 수요예측에 역대 최고치인 12.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월초 계획보다 두 배 많은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금리도 희망했던 범위보다 0.52%포인트나 낮췄다. 채권시장의 평가는 여전히 우호적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9조25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영업이익은 7792억원으로 131.2% 증가했다. 올 1 분기에도 성장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NH투자증권 등 13개 증권사의 추정치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의 올 1분기 매출은 2조27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영업이익은 1954억원으로 36.8% 늘었을 전망이다. 자회사 한화토탈이 최근 가파른 이익성장세에 힘입어 신용도를 개선시킨 것도 호재다. 한국기업평가가 지난 13일 이 회사 신용등급(AA-)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변경했다. 한화그룹 캐시카우(Cash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