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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성장금융, 하나금융그룹 출자 뉴딜 펀드 조성 착수

    한국성장금융, 하나금융그룹 출자 뉴딜 펀드 조성 착수

    ≪이 기사는 06월18일(18:00)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한국성장금융)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조성하는 하나뉴딜국가대표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나섰다.한국성장금융은 18일 하나뉴딜국가대표성장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했다. 이 펀드는 모펀드(Fund of Funds) 방식으로 운용된다. 5년 간 총 1000억원을 정책형 뉴딜펀드가 선정한 위탁운용사에 매칭 출자한다.이 펀드는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지원하고 뉴딜분야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1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월 4일 산업계, 금융계, 뉴딜펀드 운용기관과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산업-금융 뉴딜투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펀드는 정책형 뉴딜펀드의 조성 스케줄(2021~2025년)에 맞춰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로 나눠 출자가 이뤄진다. 블라인드 펀드에 100억원, 프로젝트 펀드에 100억원 등 총 200억원씩 5년 간 출자가 이뤄질 계획이다.한국성장금융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책형 뉴딜펀드의 성공적 조성과 풍부한 민간자금 공급을 위해 금융권 자금 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 '손실 20% 보전'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판매 개시

    ≪이 기사는 03월29일(09:46)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들도 투자가 가능한 국민참여형 뉴딜펀드가 판매를 개시했다. 디지털·그린 뉴딜 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에 주력 투자하는 펀드로, 정부가 일정 부분 손실을 보전해주는 펀드다.금융투자협회는 국민참여형 뉴딜펀드가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15개 펀드 판매사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정부가 모(母)펀드로 조성한 600억원을 바탕으로 일반투자자로부터 1400억원을 모집해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이 펀드는 5개의 공모펀드 운용사가 사모투자재간접형으로 10개의 자(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 펀드의 주목적 투자 대상은 뉴딜 관련 △상장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 △비상장기업의 지분 및 메자닌 △인수금융 용도 선순위 대출(PDF)등으로 나뉘어진다.이 가운데 핵심은 전환사채(CB)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등 메자닌이 될 전망이다. 메자닌은 주가 상승장에는 주식으로 전환해 자본 이득을 얻을 수 있고, 하락장에는 채권 성격을 유지해 원금 보장이 가능한 자산이다.자펀드는 정책자금이 펀드 자산의 20%인 400억원을 후순위채권으로 투자해 그만큼의 위험을 정부 재정이 우선 분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일정 수준까지는 손실이 나더라도 원금 보장이 가능한 셈이다. 다만 국민참여형 뉴딜펀드는 만기 4년 폐쇄형 구조로 설계됐다. 일반 공모펀드와 달리 가입 후 자유로운 해지·환매는 불가능하다.사모투자재간접형 펀드를 운용하는 5개 공모펀드 운용사는 △골든브릿지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IBK자산운용 △KB자산운용 △